강화지맥 1~2구간(평화전망대-하점우체국-농업기술대학)
강화지맥이란 ?
박성태님의 지론에 따르자면 강화도의 주된 산줄기는
섬 자체의 산세만을 따른다면 북쪽 별악봉에서 고려산을 거쳐 남쪽 길상산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고,
육지와 관련해서 본다면 한남정맥 마지막 봉우리 문수산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와 강화대교를 건너서 만나는 당산에서 고려산을 거쳐 길상산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하셨더라만 ....
나름 섬 자체만의 산세만을 따르기로 하였다 .....
하여 평화전망대가 있는 철산리를 시작으로 별악봉-당고개-새말고개-봉천산(291m)-시루메산-고비고개-
고려산(436.3m)-혈구산(466m)-퇴모산(338.9m)-덕정산(325m)으로 내려오다 두 갈레로 갈라지는데 그중 한줄기는 강화 최고봉 마니산 쪽인 진강산(443.1m)-문산리-마니산(469.4m)-분오리돈대까지라 일차 진행, 이후 다른 줄기는 시간이 되면 덕정산(325m)-정족산(221m)-길상산(336m), 택리나루터 방향으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
- 산행거리 : 약 10km(1일차) + 약12km(2일차)
- 산행시간 : 6시간 10분 + 6시간 20분
- 동 행 : 두루님, 대방님, 2일차 발통님 합류
- 일정 2013년 1월 19~20일(토~일요일)
- 1일째 - 집 출발(07:00) - 송정역 출발(08:05) - 강화터미널(09:10~10:00) - 철산리 평화전망대(10:25)
- 출발(10:30) - 성덕산 쉼터봉(11:50~12:50경) - 덕고개(13:21) - 봉천산 291m(15:10~15:50)
- 48번국도 하점우체국(16:42) - 17:00 버스로 강화터미널 이동 숙박하다 ...
- 2일째 - 강화터미널 출발(08:00경) - 하점우체국(08:10) - 시루메산 250m(09:26~10:00)
- 고려산 436.3m(10:33) - 4번도로 고비고개(11:24) - 267.2봉에서 점심먹다 - 혈구산 466m(13:03)
- 퇴모산 338.9m(13:58) - 2번군도 농업기술대학교(14:34~14:40) - 강화터미널 이동(14:50경)
- 통진에서 뒷풀이 - 집 도착(18: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이틀동안 따뜻한 겨울날 해무나 연무가 많아 조망은 아쉬웠고 ......
- 초반부터 새말고개까지 완만했다만 봉천산, 고려산, 혈구산은 굴곡 심한 섬산행의 전형을 보이다 ..
- 놀메, 쉬메, 한잔하메 널널 산행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이 많았던 구간이라 하겠다 .....
(주의구간 정리) :
v 새말고개 떨어지기 직전에서 묘지 좌측으로 길이 있다 하더라만 잡목을 뚫고 내려왔고...
v 안정골인 하점 우체국에서부터 신경을 많이 써 찾아가야 되고 시루메산 만나면 어려움은 없겠다...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 및 교통비(2,500+1,100+2,000) - 과메기(9,000) - 라면등 - 경비(50,000)
---------------------------------------------------- (합계 - 약 64,600원)
▽ 강화군청에서 퍼오다 ........
▽ 평화전망대-고려산 구간 ........(박성태님 산행기에서 퍼오다 ...
▽ 고려산-농업기술대학 ........ (박성태님 산행기에서 퍼오다........
▽ 강화군 버스 시간표 ........
▽ 일요일, 공휴일 시간표 ........
▽ 월요일~토요일 시간표 ........
강화지맥
지맥이라 하기도 그렇고 섬산행이라 하기도 ...........
그래도 거리가 있으니 3번은 가야 되겠다 ...
서울에서 가깝고 접근하기가 좋으니 언제나 때가 되면 가봐야지 하며 시간만 기다렸구나 ..
하여 장산님과 둘이서 올 겨울에 걸어보기로 약속까지 했어요 ~
한데 느닷없이 여차저차하여 두루햄, 대방님과 같이서 1박2일씩 두어번 가기로 하게되었다 ...
장산님과 야그한 약속도 있고하여 연락을 드리니 1박2일로는 근무땜시 어려우니 다녀오라 하시구나 ......
아쉽지만 그리하기로 하고 ......
두루햄 발목 테스트겸 가볍게 지고 강화도로 들어가 놀메, 쉬메, 한잔하메 ....
강화터미널 부근에 근거지를 두기로 하고 토요일 9시에 만나기로 했다 ....
뭐 서두르지 않아도 두어번 가면 될 것 같아요 ~
토요일 평소대로 일어나 짐싸고 있는데 강화에 도착했다 대방님 전화가 오구나 ....
송정에서 두루햄 만날 시간이 있는데 평소 답지가 않게 괜시리 맘이 급해지고 ...
하다보니 나침반, 핸펀 밧데리, 개인화기도 잊아묵고 출발하고야 말았구만 ..
송정에서 20여분 기다려 두루햄 만나 강화가는 3000번 버스를 타니 강화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누나 ....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상당하구만 ...
강화터미널(09:05~10:00)
6시에 도착하여 지금껏 기다리신 대방님 만나고 ...
부근 식당에 들어가 된장찌개 냄시가 구수한 밥상 받으며 안성막초 한병 .....
10:00 정각에 출발하는 1번 버스에 오르다 ...
도상으로는 잠깐만에 평화전망대에 도착할 것 같으면서도 시골길 이리저리 돌아 한참만에 내려주구나 .....
속으로 그랬구만 강화도가 상당히 넓긴넓구나 ........
▽ 평화전망대 입구 좌측 휀스 따라 오르다 ........
▽ 평화전망대 승강장 ........
평화전망대(10:25)
해무가 자욱한것인지 저짝 바다건너 북녘 땅이 흐릿하다 ...
섬 산행은 맑은 날이 아주 좋은데 하며 궁시렁거렸다 .....
전망대 들어가는 휀스 좌측으로 고라니 발자국들이 많이도 있어 따라 오르기로 했다 .....
전망대 들어가면 입장료 받는다 대방님이 그러구만 .
아깝잖여 ~
3명이면 막초가 몇병인디 .........ㅋ
잠깐 오르니 전망대가 내려다보이는 삼각점 봉에 이르다 .....
자욱한 연무만 없으면 금상첨화일텐디 ......
속으로 닝기리를 몇 번 외쳤다 ....
▽ 평화전망대 주차장과 멀리로 바다건너 북녘 ........
▽ ........
▽ 삼각점 ........
▽ 평화전망대 ........
▽ 전망대와 파노라마 ........(누지르면 커진다는 .....
▽ ........
천천히 가다보니 산길은 좋아진다 .....
별악산 갈림봉을 지나고 ......
마루금은 완만하고 가야할 길이 순해보이다 ....
별악봉 가는 분기봉이 저담산인갑다 .....
쳐다만 보고 지났다 ...
▽ 계단만나고 ........
▽ 멀리 뒤로 봉천산과 아래로 덕하리 ........
▽ 가야할 마루금 ........
▽ 봉천산과 가야할 마루금 파노라마 ........
성덕산 쉼터봉(11:50~12:50경)
어느만큼 왔으니 한잔하고 가야지 ......
마침 쉼터가 있구나 .....
맛난 찌짐이 지지고 ........
과메기 먹어가며 ...
안성초 두어병 비우고 .....
이 맛이니 어짜니 저짜니 .......ㅋ
▽ 쉼터가 있는 성덕산 ........
▽ 저짝에 앉아서 쉬다 ........
▽ 좌측 줄기 ........
덕고개(13:21)
양사면 넘나드는 고개에 이르다 .....
완만하다보니 고갠갑다 하고 지나다 ....
▽ 덕고개에 내려서다 ........
▽ ........
▽ ........
조금 오름을 올라 200고지 정도의 분기봉에 오르다 ....
분기봉 정상에는 서쪽으로 별립산이 우뚝하게 서있다 .....
여기서 돌아 묘지가 있다는 곳까지 갔어야 되는디 조금 덜가고 우측으로 내려가다 .....
GPS 따라서 ~
잡목만이 앞길을 막는구만 ....
GPS가 고장이라는 둥 궁시렁 거리며 내려가다 ....
새말고개
그렇게 잡목 헤치고 급경사를 내려서 새말고개를 만나다 ..
올려다 보는 봉천산이 우뚝하다 ....
봉천산 291m △교동306(15:10~15:50)
한차례 땀 흘리고 봉천산에 올라서니 산불초소와 정자, 삼각점이 있다 ...
조금 아래로는 봉천대가 있어요 ~
사방으로 조망은 참으로 좋구나 ...
조망 좋으니 또 한차례 막초를 꺼내다 ......
내려가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
봉천대를 구경하고 ....
좋은 등로가 있더라만 마루금은 아니라 ....
정자 좌측으로 내려가는 급경사가 있어 내려가다 .....
▽ 건너 별립산인갑다 ........
▽ 지나온 능선길 ........
▽ 우측 끝으로 평화전망대 방면과 지나온 산줄기 ........
▽ 봉천산 풍경 ........
▽ 봉천대 삼각점 ........
▽ 교동 306 ........
▽ 정자에서 한방박히다 ........(두루햄 사진중에서 ...
▽ 좌측으로 지나온 전망대부터의 능선과 앞의 능선 ........
▽ 고려산 보이다 ........
▽ 봉천단이라고 금남의 봉수대처럼 이쁘다 ........
▽ 고려산이 연무로 희미하구나 ........
▽ 봉천대 다른쪽 ........
두루햄과 대방님은 좋은길로 가자기에 그짝으로 내려가고 나는 마루금 따라 가겠다고 했더니 따라오데 ~
마루금은 길이 영판 아니구나 ......
우측 아래로 5층 돌탑이 보이고 길이 좋아 보인다 ...
뒤에서 무던히 궁시렁거리더만 ...
1+9를 못 끝내서 그런다는 둥 .....
어쩐다는 둥 ....
눈총 따갑게 맞았다 ....
▽ 우측으로 5층석탑 ........
48번 국도 하점우체국(16:42)
그렇게 눈총 맞으며 도로에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하다 .....
버스가 정각에 온다기로 막초 두어병 사서 나누어 마시다 ....
▽ ........
▽ 교회옆으로 나아가다 ........
▽ 하점면 우체국 승강장으로 ........
▽ 혈구산 뒤로 해떨어지다 ........
▽ ........
▽ 강화터미널 부근에서 박다 ........
버스타고 강화터미널 내려 부근 숙소를 잡고 ....
저녁으로 삼겹살에 쐬주 몇병 .......
맛나더만 ~
근처 마트에서 맥주 몇병, 낼 먹을 막초 몇병 집어들고 ........
하룻밤을 아주 따뜻하게 지내다 ...
강화터미널(09:05~10:00)
아침으로 간단하게 떡라면 끓여 해결하고 .......
발통님이 터미널로 온다기로 기다려 8시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
헌데 1번 버스는 8시 차가 없구나 .....
하여 발통님 만나 택시로 하점 우체국으로 가기로 했다 ..
발통님을 한번도 뵙지는 못했다만 산행기에서 많이 봤으니 반갑기는 매한가지구나 .......
하여 오늘은 4명으로 팀이 꾸려지네 ~
48번국도 하점우체국(08:10)
어제 내려왔던 우체국 건너편에 내려 길을 따라 걸었다 .....
아침으로 쌀랑했던지 상고대가 기분 좋게 하다 ....
그나 GPS가 맞기나 한겨 어쩐겨 하고 7번도로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까지 가로질러 걸었다 ...
▽ 다음날 아침 하점우체국앞에 내리다 ........
▽ 고려산이 안보여 ........
▽ 소나무와 상고대 ........
잠시 도로를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었다만 금세 도로와 만나는구나 ....
이쁜 집 앞으로 도로를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었다 ...
가시나무 많데 ~
아래 임도를 따르다 올라가면 편한가 보더만 대방님 GPS 눈총 많이 받았다 ....
한참을 길 없는 곳을 헤메이듯 능선을 따랐다 .......
교통호도 따르다 가시나무 숲도 걸어가다 .....
오늘은 gps덕에 대방님이 눈총을 많이 받는구나 ........
▽ 오래된 느티나무 만나고 ........
▽ 이쁜집앞 도로를 따르다가 ........
시루메산 250m(09:26~10:00) / 막초타임
그러다 좋은 길과 만나다 ......
조금 오르니 벙커가 있는 시루메산에 올라서다 .....
조망은 좋더라만 오늘도 연무가 자욱하다 ...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 했던가 ......
벙커안에서 자리펴고 막초타임을 가졌다 ....
고생 끝 행복시작이라는 둥 해가며 ....
맛나게 묵었다 .....
▽ 시루메산 정상은 ........
▽ 내려다보면 지나온 잡목가득한 능선이 보이고 ........
▽ 뒤로 고려산이 보이다 ........
▽ 고려산까지의 능선이 부드럽구나 ........
조금가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
우측으로 고려산 철쭉능선이 보인다 ....
▽ 고려산 오련지라 해서 발통님이 드가보다 ........
▽ 고려산 오련지 안내 ........
▽ 고려산 정상에 ........
▽ 고려산 진달래 능선 ........
▽ 고려산 정상 ........
▽ 고려산 진달래 능선방면 ........
▽ 시루메산부터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다 ........
▽ 봄에는 이렇게 붉게 타나보다 ........
▽ 봄사진이 이쁘구나 ........
고려산 436.3m(10:33)
정상에는 군부대가 좌정해 있고 조망은 좋겠다만 연무가 자욱하구나 .....
철쭉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도 이쁘고 ........
낙조대로 가는 능선도 이쁘구나 ......
가야할 혈구산이 우뚝하니 땀꽤나 쏟겠다 ....
부대 우측으로 우회하는 목책을 지나 통신탑을 목표로 열심히 내려가다 ...
▽ 고려산 진달래가 많은 능선 ........
▽ 혈구산 바라보다 ........
▽ 낙조대와 이쁜능선 ........
4번도로 고비고개(11:24)
통신탑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따르다 앞서던 대방님이 잠시 방심으로 꽈당 ......
꽤나 아프겠거니 했다만 아닌갑데 ~
충격으로 배낭안의 가스가 터졌나 질질 흘러나오구나 ....
어여 꺼내 챙기고 .....
길따라 고비고개에 이르다 ......
▽ 통신탑 만나고 ........
▽ 잠깐 내려가니 통신탑이 또있구나 ........
▽ 저 앞에 내려가다 잠시후에 사고치다 ........
▽ 고비고개에 이르다 ........
▽ 고비고개 승강장 ........
차들이 몇 대 세우진 것이 산객들이 이짝으로 혈구산 올라가나보다 ...
한구비 올라치니 267.2봉에 쉴만한 자리가 나오더라 ......
하여 자리잡았다 ......
한시간여 이것저것 끓여 맛나게 묵고 ....
남은 막초 마무리 하고 ......
혈구산을 향하다 .....
혈구산 466m(09:05~10:00)
1봉, 2봉, 3봉 .......
3봉이 혈구산 정상이구만 ....
삼각점은 1등 대삼각점 같기도 한데 구별이 안되요 ~
사방이 막힘이 없이 조망은 아주 좋더만 ......
바다가 가까운데도 바다가 보이질 않아요 ~
여서 단체사진 한방 박히고 ......
퇴모산을 향하다 등로가 미끄러운 느낌이라 아이젠을 신었다 ....
중간 봉우리 하나 지나고 ...
돌아보는 혈구산 능선이 멋지구나 .......
▽ 고려산 돌아보다 ........
▽ 삼거리에서 혈구산으로 오르다 ........
▽ 혈구산 정상 ........
▽ 퇴모산 가는 길 ........
▽ 혈구산 정상풍경 ........
▽ 혈구산 삼각점 ........
▽ 혈구산 정상석 ........
▽ 고려산 ........
▽ 혈구산에서 퇴모산 방면으로 파노라마 ........
▽ 혈구산에서 단체로 박히다 ........(두루햄 사진중.....
▽ 혈구산 돌아보다 ........
▽ 안양대학 가는 삼거리 ........
▽ 혈구산 자꾸 돌아보게되다 ........
▽ 혈구산 아래로 안양대학방면 ........
▽ 좋은 소나무들도 많았어요 ........
▽ 저가 퇴모산인갑다 ........
퇴모산 338.9m(13:58)
내려가는 길이라 잠깐만에 삼각점이 있는 퇴모산에 이르다 ......
정상목이 특이하고 이쁘게 생겼다 ......
이제는 내려만 가면 오늘 일정이 마무리 되는구나 .....
너무 빨리 끝난다는 둥 어쩐다는 둥 하며 내려가다 .....
▽ 퇴모산 ........
▽ 퇴모산 풍경 ........
▽ 좌측으로 고려산과 지나온길 ........
▽ 담구간으로 가야할 안산저수지 방면이 내려다보이다 ........
2번도로 농업기술대학교(14:34~14:40)
내려다보이던 농업기술대학교 후문으로 들어서 학교를 통과해서 도로를 나오다 .....
도로에 나오니 건너편으로 버스가 오구나 ....
불나게 뛰어서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향하다 ......
▽ 농업기술대학 교내로 내려와 ........
▽ 교내 ........
▽ ........
▽ 담에 가야할 구간 즈음 되겠다 ........
▽ 학교앞 도로가 외포리 선착장가는 도로로 석모도로 갈수 있다 ........
▽ 건너에서 버스타다 ........
강화터미널(14:50경) 그리고 뒷풀이
대방님 차량으로 통진으로 이동 발통님이 한턱 쏘신다고 안내한 통진의 매운탕집으로 향하다.......
맛난 매운탕에 수제비가 아주 좋았어요 ~
가격도 저럼하고 양도 많고 맛도 그만이고 ....
맛나게 묵고 김포 어딘가에서 내려 발통님 인천으로 가시고 .....
대방님 안성으로 떠나시고 ......
두루햄과 버스로 송정역으로 가서 헤어져 집으로 들어갔구만 ...
매번 혼자 다니다 몇이 모여 산행하는 맛이 쏠쏠했던 강화도 산길 .....
한번 더 걸어야 되니 서로 같이가자 했고 .....
담에 갈 적에는 연무가 없는 어느 날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즐거웠던 강화지맥 산길을 그려보며 적다 ......
2013년 1월 23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