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서울 경기권 152

북한산-146~147

북한산-146 2024.12.14 ..... 토요일 ... 146        2주전 그많은 눈은 어디로가고 제법 차가운 한기만이 느껴지는 길을 걷는다 .....정치와 경제 등 온갖것이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다 .........어느시기 어디서나 권력자들의 욕심은 한이없는것인가 보다 ......언제나 국태민안한 시간이 돌아오려는지 .........그래도 태양은 떠올라 산그림자를 만들고 있구나 ......그리걸어 바람잔곳에서 막초한병에 밥한술로 고픈배를 채우고 일어선다 .......민초들은 따신 밥한끼에 포근한 막초한잔이면 되는것을 ......아픈 무릎도 많이 좋아지고 걸을만하구나 .......그리 족두리봉 아래 앉아 넉두리하다 내려와 국밥한그릇에 쐬주한병 하고 돌아왔다 ......2024.12.21 ......

북한산-145

북한산-145  - 산행거리 :          14.44 km- 산행시간 :  07시간 05분(07:30:~1:3:35) 이틀전 많은 눈이 내렸다 .......습설이라 군데군데 무게를 이기지 못한 소나무들이 부러지고 넘어져있구나 ...아쉬움이들어 가는길 조금씩 털어주긴했다만 갈길이 바쁘다 .......30여cm 정도 쌓여있고 북사면으로는 오르는길에 애묵었다 .....평소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더라 ....그리 걸어 족두리봉을 지나 잠시 쉼하고 내려온다 ........

북한산-142~144

2024.11.02 .... 토요일 ...... 142 ......   2주전에 다녀와 가을을 많이 보고왔다 .....떨어지는 낙엽 그속을 또 걷고싶었다 ......그리 순환의 연속인갑다  ....바람은 거센날이었다만 땀이 많이 나는날이다 ......그곳에 앉아 넉두리를 하고 내려온다 .........2024.11.09 .... 토요일 ...... 143 ......   지난주와 다르게 북사면쪽은 단풍이 다 떨어져 바닥에 낙엽이 지천이다 .....쌀랑은 하다만 별시레 춥지않은 날로 걷기 좋은날이다 .....연무로 멀리까지는 조망이 없더라 .....그리 걸어 족두리봉아래 한참을 앉아 망중한을 달래고 내려왔다 ......2024.11.23 .... 토요일 ...... 144 ......   가을의 마지막이련..

북한산...(의상능선-비봉능선-불광동) ...240918 ........

북한산...(의상능선-비봉능선-불광동) ...240918 ........  - 산행거리 :          10.60 km- 산행시간 :  06시간 05분(07:30~13:35) 9월 중순인데도 더위가 보통이 아닌날이다 .......어제가 추석으로 시원해질만하다만 아직도 더워 못자는날들이 허다하다 ...산에 오르니 초입부터 습하고 더운기운이 가득하구나 .......바람한점없고 바지며 옷들이 금방 땀에 젖어 거치적거린다 ......의상-용출-용혈-중취-나월-나한-문수  그참 얼음물 없이는 못다니겠구나 ......몇번을 주저앉았던지 ~~  한날씨 한다 ......보통때보다 시간도 더걸리고 힘도 많이들더라 ........비봉을 걸어 향로봉 내림길에서 지어메 만나고 ...족두리봉 아래에 앉았다 내려왔다 ..

북한산...(의상능선-비봉능선-불광동) ...01 ........

북한산...(의상능선-비봉능선-불광동) ...01 ........                                                                                                        - 산행거리 :          10.61 km- 산행시간 :  05시간 20분(07:33~12:53) - 일정 : 2024년 06월 15일(토요일)- 집 발(06:20) - 흥국사입구 착 발(0733) - 의상봉(0834) - 용출봉(0852) - 용혈봉(0903) - 증취봉(0909) - 나월봉(0934) - 나한봉(0942) - 문수봉에서 식사(0957~1029)- 승가봉(1054) - 관봉(1117) - 족두리봉(1200) - 불광역(1253)- 사직..

북한산-136~140

2024.02.17 .... 토요일 ...... 136 ......   2주전에 다녀왔다만 자꾸만 발걸음이 가게된다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아쉬움만 가득한 세월이었던가 ......남아있는것이 무엇인지 도돌이표만이 남아있던건가 ....그래 또 걷게된다 ......엊그제 내린눈으로 뽀드득소리만 귓가에 울린다 ........2024.03.23 .... 토요일 ...... 137 ......   한달 일주일만인갑다 ...... 산중에 봄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북사면으로는 잔설이 남아있더라만 새벽까지 왔던비로 나뭇가지가 싱그럽다 ......백운대에 올라 가득한 운무사이로 스치듯 지나가는 인수봉 ...운무사이로 비추는 햇살에 브로켄현상이란걸 봤다 ....내 그림자를 둘러싼 원형무지개가 사라졌다 나타나..

북한산-131~135

2023.11.19 .... 일요일 ...... 131 ...... 몇일전부터 춥고하여 챙겨입고 나갔더만 쌀쌀은 하다만 날이 풀렸던가보다 ~ 바람이 많이도 불어댄다 .... 3주만인가 발걸음이 나가질않는구나 ..... 그리움 어제와 같은 시간들이 자꾸만 멀어져만 간다 .... 결국엔 가야될길인데 ...... 2023.12.03 .... 일요일 ...... 132 ...... 바람없이 포근하더라만 겨울인지 손끝은 시리더라 ~ 그리움에 열심으로 걸었다 .... 무릎도 발목도 시끈거림이 없어진건가 아님 침묵중인가~? 불광에서 곰바우님부부를 만나기로 약속한터라 부리나케 걸었더니 조금 빨리 도착한다 ... 오는길 대장봉 오름길에 지어메가 친구분과 지나친다 ... 연신내에서 만나 한잔하고 들어간다 ...... 20..

북한산(230815) ........

북한산(230815) ........ - 산행거리 : 8.19 km - 산행시간 : 05시간 18분(07:01~12:20) - 동 행 : 곰바우님, 무학님 - 일정 : 2023년 08월 15일(광복절-화요일) - 집 발(06:00) - 밤골입구 발(0701) - 곰바우님 만남(0825) - 백운대(0901~0944) - 약수암아래 휴식터에서 무학님 만남(1022~1101) - 북한산 탐방센터 마무리(1220) - 연신내에서 점심묵고 헤어짐(1300~1502) - 집(16시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겁나더운 그런날이다 ....... - 거친오름이야 말하면 뭘하겠나 땀을 많이 흘러 고역이였다는 ........ 오랜만에 곰바우님이 백운대에서 한번 만날수있으면 만나보자 하더라 ....... 올사람오고..

북한산-126~130

2023.07.29 .... 토요일 ...... 126 ...... 세상 더운날이다 ~ 걷는것이 갑갑할정도였던가 ~ 그저 계곡에 앉아 시원함을 만끽하며 한잔하고싶더라만 보고싶은 맘이 컷던가보다 .........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고 등산화가 젖어들더라 ~~~ 참으로 햇살도 뜨겁고 덥고 등산객도 별라없구나 .... 끈적한 날이다 ........ 그리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족두리봉을 지나구나 ........ 아침에 조금 일찍나왔다만 시간이 많이걸렸다 ....... 2023.09.09 .... 토요일 ...... 127 ...... 그늘은 시원함이 든다만 아직도 더운날이다 ..... 광복절날 백운대는 올랐다만 산꾼 몇과 약속이 있어 구파발로 내려가고 길게 걷는것은 한달이 넘었구나 .... 오름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