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 북봉 그리고 주금산 야영 ........
- 산행거리 : 북봉 5.1 Km + 주금산 야영터 왕복 6.2km
- 산행시간 : 북봉 6시간 45분 + 주금산 야영
- 자차이용 : 왕복 250km
- 일정 : 2013년 6월 8~9일(토~일요일)
- 집 출발(06:00) - 동서울터미널(06:40) - 청평 해장국(08:55) - 실운현(09:05)
- 북봉(13:35) - 실운현(15:51) - 주금산 야영터입구(18:00경) - 잣숲 야영장(19:00경)
- 잣숲에서 1박 - 야영장 출발(10:49) - 야영장 입구출발(13:40경) - 하계동 - 집(16: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박무가 많았다만 맑은 날 ....
- 야영터에서의 시원함, 모기장의 개운함 ....
- 교통비 및 경비
- 자차이용(유대:대략-30,000) - 막초2병(2,000) - 토마도 - 점심 - 중식(10,000)
- 통행료(900)
------------------------------------------------------(합계 - 약 43,000원)
- 교통편(가평터미널 기준이고 가평전철역서 터미널까지 택시 : 2400원 / 도보는 공짜:15~20분 소요)
가평터미널 : 031-582-2308
(가평터미널 기준....) - 가평역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 요망
▶ 용수동(목동삼거리, 수덕산, 백둔리입구, 명지산, 애기봉, 도마봉, 화악산 접근가능 )
- 가평 발 용수동 행 : 0620, 0930, 1030, 1320, 1600, 1650, 1910
- 용수동 발 가평 행 : 0710, 1020, 1120, 1410, 16:50, 1740, 2000
(0930분 버스는 논남으로 들어갔다 나옴...)
▶ 백둔리(목동삼거리, 수덕산, 구나무산=노적봉, 연인산, 백둔봉, 아재비고개 접근가능)
- 가평 발 백둔리 행 : 0620, 1010, 1150, 1420, 1720, 1930
- 백둔리 발 가평 행 : 0710, 1050, 1230, 1500, 1800, 2010
▶ 화악리(목동삼거리, 홍적고개, 몽가북계, 화악천, 애기골, 물안골, 화악산 건들내 접근가능)
- 가평 발 화악리 행 : 0630, 0905, 1310, 1640, 1940
- 화악리 발 가평 행 : 0720, 1000, 1400, 1740, 2020
(0900분 버스는 가평전철역 건너편 승강장에서 0855분에 출발 가평 터미널로 향한다 ...)
▶ 싸리재(북배산, 계관산, 단군성전)
- 가평 발 싸리재 행 : 0715, 1300, 1900
- 싸리재 발 가평 행 : 0745, 1330, 1930
▶ 개곡리(계관산, 화악지맥 가일고개)
- 가평 발 개곡리 행 : 0740, 1110, 1530, 1730, 1940
- 개곡리 발 가평 행 : 0755, 1140, 1550, 1750, 2000
▶ 용추(경반리) - (옥녀봉, 구나무산, 연인산, 칼봉산, 매봉방면)
- 가평 발 용추 행 : 0650, 0920, 1150, 1420, 1530, 1630, 1800, 2010
- 용추 발 가평 행 : 0710, 0940, 1210, 1440, 1550, 1650, 1820, 2030
▶ 남이섬(가평 발 시간 10분후 남이섬에서 발)
- 가평 발 남이섬 행 : 0740, 0910, 0950, 1020, 1100, 1130, 1210, 1330, 1440, 1510, 1550,
1600, 1630, 1740, 1830, 1740, 1830, 1910, 2020
- 남이섬 발 가평 행 : 0750, 0920, 1000, 1030, 1110, 1140, 1220, 1340, 1450, 1520, 1600,
1610. 1640. 1750. 1840. 1920. 2030
▶ 청평역↔현리
- 청평발청평역경유 현리 행 : 0720(행현리경유), 0830, 1010, 1500, 1710,1950
- 현리발청평역경유 청평 행 : 0630, 0740(행현리경유), 0840, 0910, 1400, 1550(행현리경유)
▶ 현리↔상판리(귀목종점) 명지산, 청계산, 연인산 접근가능
- 현리 발 상판리 행 : 0700, 0740, 0920, 1050, 1300, 1530, 1710, 1940
- 상판리 발 현리 행 : 0720, 0810, 0950, 1120, 1330, 1600, 1745, 2010
▶ 현리↔마일리(연인산 전폐고개 접근가능)
- 현리 발 마일리 행 : 0710, 1030, 1300, 1820
- 마일리 발 현리 행 : 0720, 1040, 1310, 1830
▽ 화악 .........
▽ 주금산 .........
두루햄과 도솔지맥 언저리인 대암산으로 1박2일 나물산행을 하기로 했다 ...
헌데 주금산 야영팀의 압력과 대암산까지 오가는 길이 멀다는 이유로 화악산 언저리로 수정 ....
차를 가져가 화악산 다녀온 후 주금산 팀에 합류하여 같이 야영하기로 했다 .....
이른아침 동서울터미널 입구에서 두루햄 태우고 네비양이 안내하는 길 따라가다보니 청평 ......
청평시내 해장국 잘하는 집이 있기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
가평을 거쳐 실운현에 이르러 한켠에 차데다 ......
1000m가 넘으니 작은차로 오르기 벅차구나 ....
아주 길길메더라 ......
실운현 (09:05)
행장 준비하고 막초 한잔씩 하고, 곰바우님 전화도 받고 .....
화악북봉을 향하여 출발 .....
임도를 따르다 날등으로 오르며 좌측 사면을 타고 ........
나물꾼들 발자국이 많아 곰취며 나물들이 별반 보이질 않아요 ~
그져 박쥐나물이며 분취, 참취만 뜯었구만 ......
어찌 한 잎 보이는 곰취가 반갑던거 ......
저녁에 주금산에서 먹을라면 영양가있는 나물로 뜯어야 되는디 .....
괜시리 걱정되데 ~
먼저 지나간 발자국의 나물꾼들이 싹쓸이를 했더구만 .....
계속 사면으로 가며 한 두잎 ....
쉬기 좋은 바위가 있기로 두루햄과 앉아서 막초한잔 ......
시원하고 좋데 ~
그렇게 북봉에 오르며 배고프다느니 어쩌다느니 ....
▽ 응봉과 맨뒤로 이칠봉(분단산) .........
▽ 삿갓나물이 꽃피다 .........
▽ 많이 .........
▽ 응봉이 멋드러지다 .........
▽ 응봉 .........
▽ 촛대봉 .........
▽ ......... ???????
▽ 털쥐손이 .........
▽ 간간히 뵈더라 .........
▽ 응봉에서 촛대봉라인 .........
▽ 응봉에서 이칠봉라인 .........
▽ 큰앵초도 .........
▽ .........
북봉 (13:35)
북봉에 이르니 박무가 시야를 가리긴 하더라만
도마치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능선 ....
석룡산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 마루금 .......
사창리 방면 ...
응봉에서 좌측으로 분단산으로 뻗어가는 능선 .....
우측으로 뻗어내린 촛대봉가는 능선 .....
화악정상의 군부대와 아래로 깊은 계곡 ......
돌아내려와 나무그늘아래 점심상을 펼치다 ......
뜯어온 나물에 막초에 혼자먹다 두루햄과 둘이먹으니 더 맛나더만 ....
다른팀 따라온 아짐니들과 이러니저러니 하다 군부대 임도를 향하다 .....
▽ 북봉에서 박다 ......... 석룡산과 뒤로 국망봉
▽ .........
▽ .........
▽ 응봉방향 .........
▽ .........
▽ .........
▽ 만삼이라하여 박다 .........
▽ .........
▽ .........
▽ 첨본넘인디 .........
▽ 이쁘다 ......... 아랫도리도 박아오는건디......
실운현(15:51)
주금산 팀 기다린다며 서둘러 실운현을 향했구만 .....
뒷따르던 아짐니들 길잊아묵었느니 어쨌느니 하기에 기다리다 .....
한참만에 오기에 두루햄 가져온 차가운 막초 한사발씩 대접하고 우리는 주금산을 향하다 ......
주금산 야영터입구(18:00경)
새로운 길이 많이 생겼더라만 네비양 안내로 빠르게 찾았구만 .......
입구에서 기다리던 해리햄 부부, 강사랑님 부부만나 야영터로 스며들다 ......
▽ 저다 차세워놓고 .........
▽ 따라 올라가다 .........
야영터 하룻밤(19:00경)
집짓고 모기장치고 .....
해리햄 가져온 모기장 쓸만하데 ...
시원하게 그안에서 맛난 것 먹으며 막초 한잔썩 해가며 .....
잣숲 향 맡아가며 ......
물소리 들어가며 ....
정담도 익어가고 .....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밤을 보냈구만 .....
아침으로 어서 일어나라는 새소리에 눈을 떠보니 아직 이르기에 뭉기적거리다 일어났구만 ...
하다보니 다들 일어나게되고 이른 아침먹고 ........
잘 사람은 또 자고 .....
두루햄, 세리형수님과 셋이서 해장하며 산나물 다 묵었구만 ...
막초도 맛나고 나물도 맛나데 ....
그리고는 이짝 저짝 나물이나 뜯어볼까 했다만 없더라 .......
시원하게 아침을 보내고 일어들 나기에 실실 배낭꾸리고 ......
야영장 출발(10:50경)
그렇게 하룻밤 즐겁고 한가하게 보내고 정리하고 떠나오다 .....
돌아보니 아쉽더만 ...
계곡따라 이리저리 건너며 ....
계곡 끝나는 어디메서 라면이라도 끓여묵자 합의된터라 ......
끝나는 지점에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요 ~
어찌그리 송화가루가 많이도 날리고 떨어지는지 ....
▽ 개울도 건너 .........
▽ 떠나오다 .........
쑥한줌씩 뜯어가며 ...
고개에서 내려가다 아늑하게 보이는곳에서 모다 모여앉아 라면 끓여 한 젓가락씩 .......
그리고 차로 내려오다 ....
작은 냇갈이 흐르기로 한차례 히히호호 알탕을 즐기고 .......
햇살은 뜨겁더라 .....
이제는 헤어질 시간 .....
각자 집으로 향하는 길......
어데 식당에가서 뒷풀이라도 하려다 아쉽지만 그냥 가기로 했지~~~
헌데 가다보니 그게 아니라 .....
허전~ 섭섭~
두루햄 냉면이라도 하고가자기에 내려 뒷따라오던 해리햄, 강사람님에게 전화하여 다시 뭉쳤구만 .....
회냉면, 편육 맛나게 먹고 ........
이제야 각자 헤어짐이 부드럽구만 ......
그렇게 헤어져 하계동에 두루햄 내려드리고 ....
벌건 대낮에 집으로 드갑구만 .......
좋은사람들에 .....
날도 시원했고 잣숲도 포근하고 좋았고 ...
한가하니 참으로 맛난 잣숲의 하룻밤이였구만 .....
2013년 6월 14일 옮김
'[일반산행] > 산행과 야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악산 언저리에서 하룻밤 ....... (0) | 2014.05.20 |
---|---|
호명호수에서 하룻밤 ....... (0) | 2014.04.29 |
서운산에서 하룻밤 ....... (0) | 2014.04.29 |
가리산 원점회기 그리고 ..... (0) | 2014.04.10 |
계관산 잣숲에서 하룻밤 ....... (0) | 201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