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여행 .....
- 주행거리 : 26.12km(금요일저녁) + 121.55km(토요일) + 53.48km(일요일)
- 주행시간 : 02:30(21:10~23:41) + 12:34(06:45~19:48) + 07:08(07:57~15:05)
- 동 행 : 해리님, 뚜버기님, 파키라님, 사성암에서 대포님, 객꾼님 만나 달리다
- 일정 : 2021년 03월 05~07일(금저녁~토~일요일)
- 05일 합정 발(16:30) - 반포에서 식사(17:10~18:10) - 센트럴출발(18:30) - 전주터미널 도착(21:10경)
- 전주천따라 상천따라 구이저수지 & 모악산 주차장(22:43~23:14) - 모악산 중인동주차장 착(23:41)
- 집짓고 1박
- 06일 기상과 준비(0530) - 출발(0645) - 구이저수지 파출소입구 편의점에서 아침간식요기(0717~07:40)
- 구이저수지 발(0745) - 옥정호 어부집삼거리(0840) - 강진터미널앞 성심회관에서 아침식사(0932~1030)
- 섬진강댐 인증소(1036~1044) - 장군목 현수교에서 휴식(1142~1210) - 장군목인증소(1218)
- 화탄마을에서 점심(1316~1415) - 향가터널인증소(1455) - 대강면주차장에서 휴식(1521~1550) - 횡탄정인증소(1639)
-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휴식(1740~1747) - 압록삼거리(1805) - 구례입구 전원가든에서 저녁간식(1830~1910)
- 사성암인증소 주차장에서 마무리(1948~~ 객꾼님, 대포님, 건우님 만나 함께 야영 ~~
- 07일 기상(05:30) - 준비, 아침식사, 사성암 출발(0757) - 남도대교(0905) - 송정공원에서 휴식(0950~10:52)
- 매화마을(1111~1205) - 망덕포구 나룻터횟집에서 점심겸 뒷풀이(1305~1455) - 차량으로 비알도(1500)
- 중마터미널(15:35) - 중마 출발(1630) - 서울터미널 착(2030) - 자전거로 합정 착(2140) - 집(2210경)
- 주행날씨 및 구간정리
- 전주에서 중인동주차장까지 찾아헤메이다 우여곡절끝에 하룻밤 보내고 ...........
- 둘째날 아침으로는 안개가 많았고 구이저수지에서 옥정호 어부집까지는 은근한 오름길 .........
- 안갯속이라 옥정호 멋진모습을 못보고 강진면 넘어가는 한고비넘고 강진면에서 아침식사
- 이후 섬진강자전거길이라 흐르는 물줄기따라 그리 달리다 ......
- 매화마을의 만개는 담주가 제일이겠더라 ........
- 그나 보고싶었던 뱌행님도 보고 객꾼, 건우아우님, 대포님도 보게되고 그리 같이 달려도 보고 좋았다 .....
- 경비
매화보러가자~~
매화보러가자 ~~
그래서 또 가게되었다 .....
작년에 전주에서 출발해보니 그것도 좋아서 올해도 전주에서 출발했다 ........
해리햄과 뚜벅아우가 먼저가 모악산주차장 언저리에서 집짖고 기다린다하여 키라아우와 밤차로 내려가 열나게 달렸다 ...
구이저수지 언저리 모악산주차장에서 집짖고 있는줄만 알고 열심히 ...
모악산주차장은 주차장인데 된장 엉뚱한곳에 집짖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
우여곡절끝에 만나 한잔하고 아니 둘은새벽까지 했다보데 ....
새벽녁에 가자고 깨우니 힘든모양이데 ~~~
그래도 거리가 있으니 출발해야지 .....
그리가다 구이저수지 입구쪽 24시편의점에서 아침간식이랄까 ~?
한잔하고 묵고 옥정호를 향해 달리다 .........
안개가 많이끼어 멋드러진 옥정호도 못보고 추억의 어부집만 삼거리에서 쳐다보다 강진으로 ~~
작년에 홀로갈때는 옥정호가 깨끗하게 맑고 좋았는데 말이지 ....... 아쉬워하며 가다 ...
고개하나 넘으면 강진면까지는 내리쏘는 구간이라 ........
강진에서 아침묵고 주유도하며 쉬다 .......
섬진강 봄물 따라 가는 길 ......
언제나 다닐때면 추위가 괴롭히기도 했다만 올해는 따사로움이 간들거린다 ........
별반 손시럽지도 않고 자전거 타기 좋은 그런날이다.....
장군목에서 둘러앉아 주유하고 ......
화탄마을에서 키라아우덕에 민물매운탕에 점심맛나게 묵었다 ........
그리저리 달리다보니 궁뎅이 무게가 상당했던지 쩌 아래서 기다리는 객꾼아우가 무료했던갑데 ....
좌우당간에 묵어가며 열나게 달리는 수밖에 ....
다들 앞서고 어느순간 붕크라고하던가 어따 힘빠져 못달리겠던거 .............
뒤쳐져가는데 배낭에 묵을것이 암것도 없었다는 ....
헌데말이지 압록 한참을 못가 곡성청소년야영장이란곳이 눈에 띄고 .....
이레보니 마침 구멍가게 문을 닫고 들어가려는 아짐붙잡고 묵을거 내놓으라하였것다 ......
들어가보니 생라면하고 묵을거라고는 아이스크림뿐이데 ..........
붕어깨끼 들고나와 뜯어묵으니 상태가 조금 좋아지더라 ....
그것도 그집구석 강새이가 얼마나 애처롭게 쳐다보던지 쪼메 뜯어주고보니 겁나 아깝던거 ...
그리 달리고 달려 압록을 지나 구례직전 전원식당이라던가에서 기다린다 요기하고가자 이리되어 들어갔것다 ...
빙어튀김이라는데 배고프니까 겁나 맛나던거 .......
객꾼아우 일행은 사성암주차장에서 기다린다는데 배고픈데 어짤것이여 ........
잘묵고 나와 사성암까지야 금방이라 .......
반가운 얼굴들 또 보게되구만 .........
뱌그랴행님, 대포님, 객꾼아우님, 건우아우님 ......
집짖고 한잔하며 정담나누고 피곤하여 들어가 몸뎅이 눕혔던가 ~~
밤새도록 노래소리는 어렴프시 들리는듯 마는듯하다 아침이라 ...
갈길이 오늘도 만만치가 않아 서둘러 깨워 아침들 끓여 묵고 ........
남도대교 지나고 객꾼아우 빨리달리라 채근이라 ...
어따 그목소리나 적기나해야지 달리고 달리고 라는 소리가 사나흘 귓속에서 윙윙거리더마는 .....
좌우당간 2시간을 달려 매화마을 못미쳐 송정공원에서 쉬며 기력보충하고 .........
된장 키라아우 여까지 얼마나 빼불던지 아주 배고프고 맥아리없어 혼났구만 .....
망덕에 차세워놓고 대포님은 여까지 역으로 와서 만났다는 .......
매화마을에서 구경하고 귀경 찻시간이 애매하기로 서둘러 나와 망덕포구를 향해서 ........
망덕포구에서 점심묵으며 한잔들하고 ..........
객아우차량에 차싣고 비알도들러 인증할사람은 하고 중마터미널까지 내쳐 차량으로 .............
헤어지기 섭하여 터미널 출입구에 땅바닥에 앉아 또 한잔하며 낯설은을 찾고 우짜고 하다 올라왔구만 ....
자전거가 우리가 4대 다른팀이 4대 ........
된장 바꾸빼고 올리고올리고 ...겨우 싣고 서울에 도착했다는 ........
우찌되았든 즐거운 만남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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