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

보성강(송광사)-섬진강(매화마을) 자전거여행 .....

산냄시 2023. 3. 27. 16:12

보성강(송광사)-섬진강(매화마을) 자전거여행 .....

 

△ 송광사경내 산수유  .....

    

                                                                                                                                                             

- 주행거리 : 77km(토요일)  +    37km(일요일) 

- 주행시간 : 08:00(10:10~18:11)  +  04:00(09:07~13:09)

- 동     행 :   해리행님, 뚜버기님

                       

     

                   

                 

- 일정 : 2023년 03월 17~19일(금저녁~토~일요일)

17일 행리행님 차량으로 합정 발(20:00경) - 임실군 강진 섬진강댐 인증소 도착(23:00경)

- 정자에다 집짓고 1박

   

18일 기상과 준비(07:00경) - 인증소 출발(07:40경) - 순창읍 오백번에서 아침식사(0840~0920)

- 압록유원지 도착 준비(10:00) - 압록유원지 주차후 자전거 출발(1010) - 주암댐(1223~1239) 

- 송광사(1434~1526) - 송광사터미널에서 점심식사(1527~1558) - 압록유원지 주차장(1811) 

- 차량으로 구례구역 앞 저녁식사(1830~1940) - 사성암 주차장에서 집짖고 1박(1950~) 

 

19일 기상과 준비(05:40경) - 화계장터에서 아침식사(0713) - 진월면초교 근처에 주차후 자전거발(0907) 

- 매화마을 돌아본후 뱌행님 만나고 차량세워둔 진월로 출발(1034~1200) - 진월주차장 도착(1309)

- 풍성복집에서 점심식사(1340~1500경) - 망덕포구 출발(1500경) - 서울 사당착(2030경) - 집(2150경)                           

                      

- 주행날씨 및 구간정리

- 날은 맑고 좋았다만 보성강타고 송광사 다녀오며 내둥 앞바람에 쪼메 힘들었다만 봄내음이 좋았다  .....

- 보성강변에 희어리 많이피어 눈호강하고 매화내음이 은은하게 퍼져 코끝을 스침이 좋았다 .....

- 올록볼록 강변따라 봄이 올라오는 소리가 좋았고  ....

- 보성강타고 주욱 올라가면 제암산까지도 가고잡더라만 다음일정이 아쉬울 따름이다 .....

- 오랜만에 산꾼 동료들과 야영이 기분좋게 하였고 봄을 잡고 달려보는 느낌이 좋은 곳이였다 ....

- 한해 시작의 문고리 잡은것같고 송광사에 들러 걸었던 호남길이 생각나더라 ~~             

매해 섬진강따라 내려가며 매화향을 느끼며 달리고 돌아왔다 .....

이번에도 그리하자 하다 목요일 절친 상현장모님 상으로 강을을 다녀오게되었다  ....

하다보니 새벽 3시반에 도착하여 잠깐눈붙이고 출근을 하였난데  너무 피곤하여 못가겠다하고 맘내려놓고 있었다

헌데 갑자기 해리행님이 차가지온다고 같이가자하여 나섰다 ....

불야불야 야영짐 준비하고  그날따라 어찌그리 일도 바쁜지 ~~

행님차에 싣고 옥정호 바로아래 임실 강진으로 출발이다 .....         

 

먼저 전주에 도착 전주부터 강진까지 달리고 달려 도착한 뚜벅아우 세상모르고 정자에서 자고있더라 ....   

집짖고 하다보니 깜짝놀래 깨고 그리 한잔 달달하게 하고 피곤한 몸을 눕혔다 ...

아침에 일어나 집허물고 아침도 묵을때가 없어 못묵꼬 뚜아우는 섬진강따라 달린다하기로 행님과 옥정호보고 

압록으로 향하다 순창읍에서 백반묵고 압록에 도착하니 대략 10시언저리다 ...

준비하고 보성강따라 출발이다 ....

잔잔하고 굽이굽이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수있는 그런곳이라 ......

보기 귀한 히어리 많이 봤다 ......

강변 산기슭에 많이도 피어있더라 .......

주암댐 상부에 올라가 눈요기하고 돌아내려와 순창 송광사로 향한다 .....

고즈녁 하면 더 좋으련만 관광객이 많아 약간은 부산함이 머문다 ......

그리 돌아보고 삼배드리고 내려와 입구에서 산채백반 묵고 오던길 돌아 달리고 달린다 .......

뚜벅은 벌써 압록에 도착하여 구례구역을 향한다하더라 ..........

아마 많이 기다렸을껴~~

압록에서 차량회수하고 구례구역에서 저녁묵고 .....

뚜벅아우가 계장국을 주문했나본데 영판 딱딱해 묵기 곤란~~

어짜니저짜니 해쌈서 사성암주차장 정자에 집짖고 한잔하며 밤을 보냈다 ......             

 

일찍 일어나 차량은 망덕포구에 두고 매화마을 거슬러 왕복하자하여 망덕으로 향하다 아침을 묵고 .....

망덕에서 주차후 성진강을 거슬러 달린다 .....

그도 좋더라 ......

넓어진 하구 갈대밭과 새로생긴 유채꽃밭이 봄을 느끼게 하더라 ......

매화마을의 매화향은 진하기도 하더라만 꽃잎이 서서히 떨어지더라 .....

한 3일만 일찍왔더라면 좋을을것인디 ......

뱌행님이 근처에 있단소식에 행님얼굴보고 망덕으로 향했다 .....

망덕에서 뚜벅아우가 쫄복한접시 산다하여 한잔술에 맛나게 묵꼬 ~~

그리 서울로 올라오다 ~~

해리행님 운전하니라 겁나 힘들었을것은 자명하고 ....

그나 즐거운 여행이었구나 .........

 

△  옥정호  ......
△  압록유원지  ......
△  희어리  ......
△ 주암댐   ......
△ 송광사입구   ......
△  섬진강 하구  ......
△  홍쌍리 매화마을  ......
△  망덕포구 풍성식당  ......
△  쫄복  ......
△ 배알도에 다리가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