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봄물따라 자전거여행(2403) .....
- 주행거리 : 17.62km(목요일저녁) + 116.25km(금요일) + 63km(토요일)
- 주행시간 : 01:42(20:59~22:42) + 11:00(06:18~17:18) + 07:36(07:10~14:46)
- 동 행 : 오투행님, 해리행님, 뚜버기아우님, 파키라아우님은 허리땜시로 차량으로
- 일정 : 2024년 02월 29~03월 02일(목저녁~금~토요일)
- 29일 합정 발(16:00) - 센트럴출발(17:35) - 전주터미널 도착(20:50경)
- 전주천타다 삼천따라 가다 저녁식사(21:15~21:44) - 상천따라 모악산호텔 착(22:42) - 1박
- 01일 삼일절 기상과 준비(0530) - 출발(0618) - 모악산입구 편의점에서 아침간식요기(0631~0650)
- 옥정호 어부집삼거리(0744) - 강진터미널앞 성심회관에서 아침식사(0844~0948)
- 섬진강댐 인증소(0954) - 장군목 현수교에서 휴식(1047) - 장군목인증소(1053)
- 어은정에서 휴식(1111~1142) - 향가터널인증소(1236) - 대강면사석리에서 점심(1311~1446) - 횡탄정인증소(1529)
-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휴식(1610) - 압록삼거리(1622) - 구례구역 삼거리(1644)
- 구례서시교앞 그리스텔모텔에서 마무리(1718~~ 저녁식사 후 숙박 ~~
- 02일 기상(05:30) - 준비, 아침식사, 숙소 출발(0710) - 남도대교(0826~0835) - 송정공원에서 휴식(0924~0948)
- 매화마을(1000~1040) - 망덕포구 풍성복집에서 점심겸 뒷풀이(1145~1413) - 동광양 중마터미널(1446)
- 중마 출발(1600) - 서울터미널 착(2025) - 전철로 합정 착(2140) - 집(2210경)
- 주행날씨 및 구간정리
- 전주에서 모악산주차장까지 달리기로 전주천과 삼천이만나는 직전에서 저녁묵고 모악모텔까지 밤라이딩 ...........
- 둘째날 아침으로는 맑았으나 추운날로 구이저수지에서 옥정호 어부집까지는 은근한 오름길 .........
- 옥정호 멋진모습도보고 강진면 넘어가는 고비고비 구비를 넘고 강진면에서 아침식사
- 이후 섬진강자전거길이라 흐르는 물줄기따라 그리 달리다 ......
- 매화마을의 만개는 담주가 제일이겠더라 ........
- 그나 보고싶었던 산꾼들 만나 같이 달리고 구례에서 뱌행님도 보고 섬진강 봄물보며 달리니 좋았다 .....
- 경비
섬진강 봄물을 타고 달려야 봄맞이를 한다 .......
하다보니 몇년을 그리 달려보았다 .....
올 봄도 달려보자 하여 나섯다만 다른해보다 한주빨리 달려간다 ......
전주에서 내려 모악산 주차장입구 모텔에서 만나 하룻밤을 자고 옥정호를 보고 달리다 강진에서 아침묵자했다 ...
모처럼 너이 만나 막걸리잔 기우리니 맛난 봄밤이다 ......
아침에 일찍일어나 편의점에서 라면에 간식으로 간단히 떼우고 옥정호를 향해 출발이다 .......
삼일절과 토요일 양일간 꽃샘추위로 영하7도까지 떨어진다더니 상당히 쌀랑하다 ...
옥정호까지는 새벽바람 맞으며 약간의 오르막을 달리고달려 어부집 운암삼거리에 도착한다....
13년 3월말경 처움 호남정맥 걸으며 왔던 추억의 정맥길 이제는 자전거로 자주로도 오는구만.....
옥정호가 시원스레 보여좋더라 ....
옥정호를 따라 강진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낑낑거리며 넘고 강진터미널 옆 식당에서 아침을 묵었다 ..
한참을 쉬고 섬진강댐 인증소에서 인증샷박고 섬진강 출발이다 ........
춥고 쌀랑하더라 .......
그리 섬진강 봄물따라 구비구비 흘러 흘러 ~
자전거도 같이흘러 달리고 달린다 ....
뒷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준다 ....... 조그만 밟아도 30여키로가 금방이구나 ......
앞바람이였으면 어째쓰까 걱정스러웠겠구나 .....
구비구비 돌다보니 간간히 앞바람맞을때도 있긴하더라 ....
용궐산 계단길이 올려다보이고 오수천이 합류하는 어은정에서 키라아우님을 만나 한참을 쉼하고......
체계산 하늘다리가 올려다보이고 .......
그리 봄물따라 순창에서 나오는 경천 합수점을 지나 향가터널을 지나고,,,,
섬진강매운탕집에서 점심식사 .........
남원에서 나오는 요천 합수점의 횡탄정을 지나 압록을 향하며 그리 흘러간다 .....
곡성청소년야영장을 지나 압록 ......
보성의 제암산에서 흘러온 물이 주암댐을 지나 압록에서 합류한다 ......
다리아래는 몇대의 캠핑카들이 봄날을 만끽하나보다 .....
조그만 가면 구례구역이다 ......
섬진강 넘는 삼거리에서 바로 구례쪽 숙소로 가기로~
숙소에 도착하고 화계장터에 계신 뱌행님만나 저녁을 묵으며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
이른아침 ......
6시반경에 아침묵고 행님과 헤어져 너이는 섬진강 봄물을따라 하동으로 달린다 .......
아침바람이 싸하다 ... 어제보다 온도가 떨어졌다더만은 바람이 덜하니 달릴만은 하다
일주일빠르다고 매화가 많이도 덜피었더라 ......
그래도 그속을 달릴때의 향이란 ~
섬진강 봄물따라 매화향을 맡으며 달리는 맛 ~~
그리 매화마을에 들기전 섬진강이 이쁘게 내려다보이는 송정공원에 앉아 형제봉을 바라보며 ........
매화꽃잎 띄워 막초한잔 ....
매화마을 들러 잠깐 돌아보고 망덕포구를 향하여 열심히 젓는다만 오늘은 약한 앞바람이구나 .....
호남정맥 끝자락, 섬진강 끝자락 망덕포구 ........
비알도에는 새로운 다리가 2년전부터 생겨 걸어서빠르게 간다한다
망덕포구 풍성횟집에서 다섯이서 모여 쫄복회에 점심식사와 간단한 주유로 뒷풀이 .......
파아우, 뚜아우, 오투행님은 전주로 ......
해리행님과 나는 동광양 중마터미널로 가는데 약9k정도 나오더라 .....
찻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도착하여 양지쪽에 앉아 막걸리 한병비우며 보내다 상경하였구만 ......
여럿이 달려보니 그도 재미있는 봄맞이였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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