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솔고개-백운대-인왕산 ..... - 산행거리 : 20.57 Km.......(오록스맵 사용) - 산행시간 : 8시간 48분 - 일정 : 2014년 10월 12일(일요일) - 집 출발(05:40) - 솔고개 도착(06:35) - 솔고개 출발(06:38) - 타이어봉(06:56) - 상장봉 513.3(07:20) - 545.6(07:34) - 치마바위 520.3m(08:06) - 육모정고개(08:17) - 영봉(08:50~09:02) - 하루재(09:08) - 백운산장(09:28) - 백운동암문(09:37) - 백운대(0950~1006) - 백운동암문(1016) - 용암문(1037) - 동장대(1050) - 대남문(1132) - 문수봉 점심(11:38~12:11) - 비봉(1247) - 향로봉갈림길(1256) - 상명여대(1346) - 세검정(1354) - 인왕산(14:53) - 독립문(15:26) - 독립문 영천시장(15:40) - 집(17:1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은 날 조망은 연무로 가시거리는 짧았고 바람은 살랑거리긴 했으나 별로였고 더웠던 날 ... - 북으로는 감악, 마차, 소요, 옆으로 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국사봉이 흐릿하게 보이다 ....... - 서로는 소래산, 계양산, 강화도가 희미하게 보였고 .... - 남으로는 수리산, 관악, 삼성산, 광교 백운, 청계산까지 흐릿하게 보였으며 .... - 동으로는 용문, 백운봉. 청계산과 예봉, 검단산이 흐릿하고 천마, 축령서리, 운악, 명지까지 조망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버스(1,250 + 1,050) - 막걸리(2,400원) - 도시락+과일 몇개 --------------------------------------------------------(합계 – 4,7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솔고개 하차 ▽ 걸어본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통계보기 ........ 지난주 낙동정맥을 다녀왔기로 이번주는 근신모드 ... 토요일 조용하게 보내고 ... 일요일로는 그냥 보낼 수 없잖아 ~~ 하여 천안의 광덕산 줄기나 가볼까 했다만 자료준비를 못했어 ... 하여 솔고개부터 인왕산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 첫 전철타고 가려했다만 꾸물거리다 조금 늦었어 ... 그래도 이른아침이라 앉아서 솔고개까지 왔구만 .... ▽ 상장봉 보이다 ........ ▽ 들머리 ........ 솔고개 출발(06:38) 한북정맥 하면서 지나간 이후로 ... 여긴 참으로 많이도 왔다 ... 너무 좋은 곳이란 생각이 많이도 들었지 ... 둘레길도 괜찮고 마을도 맘에 들고 ... 마을길 따라 들머리를 들다 ... 잠깐 오르면 옛 교통호인 폐타이어봉을 메꾸고 반듯하게 다듬어 좋아졌다 ... 언제 한박 했으면 하더라 ... 가깝고 조용하고 .... 몇 동은 세우겠어 .... ▽ 폐타이어봉을 메꿔서 ........ ▽ 타이어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 ▽ 노고산 돌아보다 ........ ▽ 오르다 바라본 백운대와 영봉 ........ 상장봉 513.3(07:20) 콧김 씩씩거리며 상장봉을 오르다 ... 돌아보는 조망은 좋아요 ~~ 좌로 펼쳐지는 한북정맥의 첼봉에서 뒤로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까지의 산그리메 .... 백운대와 영봉까지의 능선 .... 뒤로는 노고산의 부드런 능선 ... 암봉을 타고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고 ... ▽ 백운대와 영봉 ........ ▽ 노고산 ........ ▽ 영봉 ........ ▽ 첼봉 뒤로 감악, 마차, 소요, 해룡, 왕방, 국사봉 ........ ▽ 가을은 익어가고 ........ ▽ 여기저기 가을의 소리가 들리다 ........ ▽ 상장봉 ........
▽ 고령산도 뚜렸하고 ........
▽ 송추와 첼봉, 뒤로 감악 ........
▽ 상장1봉부터 주루륵 ........
▽ 삼각점있는 봉 ........
▽ 도봉과 오봉이 아침을 맞다 ........
▽ 오봉과 사패, 감악도보이고 ........ ▽ 북쪽으로 ........ ▽ 불곡산을 당기고 ........ ▽ 감악, 마차 당기고 ........ ▽ 오봉, 도봉 ........ ▽ ........ ▽ 치마바우 ........ ▽ 도봉과 우이암 ........
치마바위 520.3m(08:06) 한북정맥 삼거리를 지나고 치마바우가 나타난다만 지난번에 올라갈 때 쪼까 위험했거든 ... 공원에서 밧줄을 제거해 겨울에 지날려면 위험해요 ~~ 초반부터 힘 빼기도 그렇고 갈 길이 멀기로 우회하고 말았다 ... ▽ 가을은 소리없이 ........ 육모정고개(08:17) 한적한 고개에 도착하다 ... 잠시 쉬면서 숨도 고르고 ... 영봉을 향하여 오름을 오르다 ... 30여분 꾸준히 올라가야 영봉을 만나게 된다 ... ▽ 육모정고개 ........ ▽ 상장능선과 오봉 ........ ▽ 수락과 불암, 뒤로 천마 ........ ▽ 천마지맥은 보이고 ........ ▽ 치마바우와 도봉 ........ ▽ 상장과 오봉 ........ ▽ 수락뒤로 운악과 명지방면 당기보다 ........ ▽ 고령산부터 수락까지 돌려보다 ........ ▽ 인수와 만경에도 가을이 내려앉다 ........ ▽ 영봉에도 ........ ▽ 가을 ........ ▽ 숲속에 앉은 ........ ▽ 하늘과도 어울리고 ........ 영봉(08:50~09:02) 영봉 즈음에 이르러서 산객을 봤구만 ... 막초한잔에 배고픔을 달래고 하루재를 향하다 ... 영봉 내림길에 지난여름 계단공사를 하더만 이제는 완공되어 거침이 없어졌어 ... ▽ 영봉에서 인수 만경을 박다 ........ ▽ 영봉내려가는 계단 ........ ▽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구나 ........ ▽ 영봉 내려가며 ........ ▽ 하루재 ........ ▽ ........ ▽ 인수봉 올려다보다 ........ 백운동암문(09:37) - 백운대(0950~1006) - 백운동암문(1016) 백운동암문 깔딱을 거친 숨 몰아쉬며 올라서 이르지만 아직 산객은 덜하더라 ... 하여 백운대를 오르기로 하다 ... 경상도쪽 어느 산악회에서 왔던가 백운대가 만원이다 ... 한 컷하고는 한적한 뒤쪽에서 막초한잔의 간식 ... 정상과 성벽 언저리로는 단풍이 한창이다 .... 암문을 등지고 용암문을 향하다 .... 점점 산객들이 많아지다 ... ▽ 백운대 ........ ▽ 도봉방면 ........ ▽ 첼봉방면 ........ ▽ 노고산방면 ........ ▽ 이쁘니까 다시 ........ ▽ 원효봉과 좌로 의상봉 ........ ▽ 도봉 수락 ........ ▽ 돌려보다 ........ ▽ 해룡, 오아방, 국사봉방면 당기고 ........ 이제는 능선길이라 조금은 수월하지 .... 용암문을 지나고 빠른걸음으로 동장대를 향한다만 능선주위는 이번 주가 단풍 절정인가벼 ~~ 담 주에는 조금은 늦지 않을까싶더라 ... 더욱이 가물어서 단풍잎 끄트머리가 타들어가니 별 볼품은 없어요 ~~ ▽ 여기저기 내려앉은 가을 ........ ▽ ........ ▽ 노적봉에도 내려앉고 ........ ▽ 산성길에도 ........ 동장대(1050) 동장대에서 바라보는 보현 문수 방향도 붉게 물들어 좋긴하더라 ... 아직은 산객도 별로 없어요 ... 그래 열심히 가자 ... 대성문을 지나 보현봉 갈림길을 거쳐 대남문에 이르다 ... 대남문에 이르니 산객들이 왁짜하더라 ... 한창 많이 올라올 시간이라 ... 지체없이 문수봉을 향하다 ... ▽ 동장대에도 가을이 내리앉고 ........ ▽ ........ ▽ 북한산과 도봉 ........ ▽ ........ ▽ 성벽길 ........ ▽ 드리대면 ........ ▽ 가을이 들어오다 ........ 문수봉 점심(11:38~12:11) 문수산정에서 한참을 앉아서 점심도 묵고 막초도 한잔하고 ... 그렇게 다리쉼을 하고 ... 아래 문수사가 한창 단풍에 물들어 보기가 좋구나 ... 비봉라인도 마찬가지고 비봉아래 승가사도 가을이 내려앉아 좋아보이다 ... 문수봉 밧줄구간을 내려가다 젊은 친구가 고소공포증이 있어 올라오다 내려가데 ~~ 하긴 조심해야지 ~~ 승가봉을 지나 비봉 삼거리를 우회하여 빠른걸음으로 걷다 ... 가물었지 산객들은 많이 올라오는 시간이지 ... 먼지 풀풀날리는 것이 여간 성가시더라 ... ▽ 비봉능선 ........ ▽ 가을이 내려앉은 문수사 ........ ▽ 비봉능선 ........ ▽ 의상능선 ........ ▽ 비봉과 뒤로 문수, 보현 ........ 향로봉갈림길(1256) 향로봉 갈림길에서 탕춘대 능선으로 향하다 ... 영주쪽에서 온 산악회 한 팀이 지나가다 ... 탕춘대 능선을 열심히 걷다 배고프기로 한적한곳에 앉아 막초한잔하다 ... 구기동에서 올라오는 둘레길 만나고 직진하여 상명여대 방향으로 ... ▽ ........ 상명여대(1346) 상명여대 들어가 정문으로 나오면 세검정 삼거리에 이른다 ...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홍지문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인왕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놨구만 ... 몇해전 보다는 길이 좋아진건가벼 ~~ 한참을 올라서면 지나온 비봉라인이 하늘금을 그리며 병풍을 두르고 있어요 ~~ 보현봉에서 형제봉가는 능선도 멋들어지고 .... 북악산의 성곽길이 볼만하게 느껴질때쯤 거의 다 왔나보다 .... ▽ 상명여대와 인왕산 ........ ▽ 상명여대 정문 ........ ▽ 인왕산 들머리 성벽 ........ ▽ ........ ▽ ........ ▽ 보현봉부터 족두리봉까지 ........ ▽ 보현봉부터 형제봉 능선과 평창동 ........ ▽ 북악산 성벽라인 ........ ▽ 평창동과 형제봉 당겨보고 ........ ▽ 북악산라인 ........ ▽ 비봉라인 ........ ▽ 형제봉부터 족두리봉까지 ........ ▽ 칼바위부터 북악산까지 ........ ▽ 비봉 스카이라인 ........ ▽ 백련산부터 북악산까지 ........ ▽ 인왕산정 ........ ▽ ........ ▽ ........ ▽ ........ ▽ 남산 ........ 인왕산(14:53) 좌측으로 시내쪽으로는 청와대가 있으니 사진은 박지말라는 경고문구가 여럿있어요 ~~ 그렇게 인왕산정에 올라서다 .... 경찰병력들이 성곽으로 군데군데 서있구나 .... 산정에 올라 조망을 하고 독립문 방향으로 내려가다 ... ▽ 인왕산정 ........ ▽ 인왕산 삼각점 ........ ▽ 성벽따라 내려가다 ........ ▽ ........ ▽ ........ ▽ 인왕산정 ........ ▽ 성곽길 안내 ........ ▽ 성곽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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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15:26)
독립문으로 내려서기 직전 행장을 정리하고 형님 사무실에 들르지만 연락이 안되더만 ...
상현친구만나 영천시장으로 향했구만 ...
언제나 가는 국밥집에 들러 막걸리에 국밥에 한잔하고 ...
재미난 이야기도 하고 ...
집에 들어왔디만 17시 조금 넘었던가 ....
북한산 참으로 힘든 산이란 생각이 많이도 들더라 ...
그래도 길게 탈수가 있다는 것이 고맙기만 하지~~
2014년 10월 13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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