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대청 ........
▽ ......... (건드리면 커지다 ....
- 산행거리 : 10.13 km
- 산행시간 : 5시간 02분(05:55~10:57)
20200711설악대청_20200713(1).gpx
- 일정 : 2020년 07월 11일(토요일)
- 집 발(0330) - 오색 안내소 착(0545) - 준비 ...
- 오색안내소 발(0555) - 설악폭포(0719~0727) - 대청(0843~0900) - 설악폭포(0950) - 오색 주차장(1057)
- 주차장 발(1105) - 집 도착(1435)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바람꽤나 불었고 조침령터널까지는 날이 개이고 구름많았으나 터널통과후 계속 비가오다.......
- 기상청 예보로 대청 올라가다 멈추것지 했다만 대청에 올라서도 뵈는것도 없고 비바람만 거칠어지다 .........
- 몇시간 비맞으니 온몸도 젖고 신발도 젖고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돌아내려가다 .....
- 오색에서 오름길이야 알아주는 곳이라 생략 .......
- 교통비 및 경비
- 왕복 395km (약 35,000) - 통행료(5,300+5,400) - 간식, 막걸리 등 .... 약 5,5만원 ...
▽ .........
▽ .........
공룡을 타고싶어 새벽바람 맞으며 나섰다 ........
새벽까지 비가오다 멈춘다하여 설악에서 멋드러짐을 보겠지 했다만 ..........
조침령터널까지는 구름이 생각하고 맞아떨어지더라 .........
된장 ~~
통과했으니 백두대간을 넘은거잖어 .......
차창에 후두둑 ......
많이도 떨어지데 ....
그래도
오다 말것거니 ..... 쪼메 있으면 멈출꺼야 ...........
오색 안내소 근처 도로에 옛적에는 차들도 한켠에 주차하고 했더랬는데 말뚝이를 다 박아놨어 ......
안내소 앞 약수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호텔주차장에 세우고
준비하고 출발 .........
비는 열심히 오데 ......
그래 올라가다보면 멈출꺼야 ...... 멈출꺼야 .........
새벽에 나오느라 암것도 안묵꼬 왔더만 자꾸만 꼬르륵 ....
비가 내리니 어데 앉기도 여간 불편하고 말이지 .........
결국엔 폭포까지 올라서야 빗물에 섞인 막초 반병에 가래떡 안주삼아 홀짝거리고 오르다 ...
그나마 가래떡으로 가져오길 천만다행이여 ....
걸어가며 묵기좋데 ....
그넘의 비는 멈추는듯 하다가는 또 쏟아지고를 몇차례 ....
하다보니 대청언저리 ....
오르는 길에 흰꿩의다리, 노루오줌 많이 피었고 대청 언저리에 범꼬리, 대청에 바람꽃 피었더라 ......
벌써 신발은 젖어들고 바람은 거칠어지잖어 ........
뵈는것은 암것도 없어 ......
공룡은 일찌감치 멀어지고 한계령이라도 가볼까나 ~~~?
대청 바람맞아보니 그생각도 날아가불고 ........
그나 대청 정상석이 이리 멋진줄 오늘에야 알았네 ~~~
비바람 맞아가며 홀로 서있으니 그참 멋지더만 ....
막초한잔 따라붓고 국태민안하고 가심따땃했으면 하는 기원을 담고 ..........
된장~ 비바람부는 한켠에 앉아 간식쪼메 묵고 .......
손도시리고 추워지데 ......
오던길로 ..........
음~ 내 하다하다 마이 약해졌네 ~~~
주차장에 내려서자 비가 잦아든다만 괜시리 뿔만나구만 .......
조침령터널 통과하니 이짝은 흐리고 마이 더워~~
간간히 졸림에 두어번 쉬고 쪼메 막히며 왔구만 ......
가심속이 시원하질 않으니 한번 더가야 될것같은 느낌은 뭐냐고 ~~~음
▽ 오색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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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오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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