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백운동-서성재-상왕봉-해인사 ......그리고 소리길 ...
▽ 칠불봉에서 본 상왕봉 .............
- 산행거리 : 약 10 km
- 산행시간 : 11시간 02분(08:08~19:10)
- 일정 : 2020년 08월 15일(광복절이며 토요일)
- 서교 발(1830) - 김포공항 역 발(1930경) - 추풍령 두루햄 농장착(23:10경) - 하루밤 보내고
- 기상 추풍령 발(0600경) - 해인사 주차장(0720) - 백운동안내소(0800) - 준비
- 백운동 출발(0808) - 아침식사(0856~0952) - 서성재(1307) - 점심식사 및 오침(1320~1456)
- 칠불봉(1540~1602) - 상왕봉(1612~1635) - 휴식(702~1736) - 해인사(1846~1856)
- 해인사 주차장(1910) - 가야면 오토캠핑장 건너에서 텐트박(20:00~
- 기상(0600경) - 아침식사 및 정리 발(0820) - 주차장 발(0849) - 소리길 걷다 간식(0925~1014)
- 홍류동매표소(1102) - 콩국수 점심(1134~1212) - 계곡에서 씻고(1238~1300) - 소리길 마무리(1316)
- 주차장 발(1340경) - 진주 객꾼농장 착(1500경) - 농장에서 하루 보내고
- 기상(0530) - 남강 뚝방길 걷고 - 아침묵고 출발 - 유성에서 점심묵고 - 서울도착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더운 여름날 ......
- 만물상코스에서 서성재까지 암릉구간으로 올록볼록 하고 힘든구간이다만 볼거리가 많아 좋았고
- 서성재 이후 칠불봉 직전까지 완만하다만 정상 언저리는 암릉으로 전반적으로 힘든구간이라 하겠다 ...
- 하산길도 급경사가 많아 조심해야되겠다 ....
- 소리길은 여름에 걸으며 도란도란거리기 좋은 그런 곳으로 매표소에서 입장료 받더라 .....
하여 이후는 안가봤다 ...
- 교통비 및 경비
▽ 가야산 .........
▽ 소리길 .........
억지로 하루 끼맞춰 사흘연휴다 ......
중부는 비온다하여 여기저기 잡아보다 몇몇이서 가야산과 양각지맥을 걸어보기로했다 ....
가야산은 20대중후반에 한번 가봤으니까 35년쯤 된거같다 ....
기억에 남는거라고는 교통의 불편함, 그래선지 거지반 발걸음이 어려웠나보다 .........
산에대한 기억은 저멀리에 있었고 그나마 산줄기걸으며 멀리서 가야산의 자태를 자주 접했다..
덕유를 걸으며, 진양기맥을 걸으며, 백두대간을 걸을때 가야산의 모습 ......
언젠가 낙동을 걸으며 멀리로 희미하던 가야산의 자태는 참 멀리서도 눈에 들어왔다 ....
올 초 진양을 걸으며 황매산에서 보던 합천호 뒤로의 가야산 멋졌다 ....
각설하고 금저녁 공항1번출구에서 뚜버기아우를 만나 키라아우차로 가야산으로 향한다 ....
퇴근시간이라 차량이 많이도 막혀 유성들러 오투행님 택배하여 내려간다 ...
추풍령 두루행님 농장으로 가기로 입들을 맞추고 그리 가게되었다 ....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들 .....
23시가 넘었건만 괴기굽고 밥묵고 한잔하고 ......
산꾼들 만나면 시간가는것은 덤인가 ~~?
02시다 ....
내일의 가야산을 위해 억지로 잠자리에 든다 ....
물론 행님이 데크에 쳐놓은 텐트로 들어갔다 ....
새벽 05:30분 몸땡이가 무겁다만 07시경 가야산에서 객꾼아우를 만나기로 했기로 기상 .....
대략 정리하고 출발 ....
그리보니 두루햄 농장이 중간기착지가 되어부렀다는 ~~
해인사주차장까지 한시간20여분이 걸린다 ....
먼저와 기다리는 객꾼아우 만나고 준비하고 차한대는 두고 백운동으로 향하다 .......
백운동 안내소(08:00)
몇년전 만물상코스가 출금이 풀리고 만물상-서성재-상왕봉 이리 진행하기로 했다 ...
조금 올라가다 한켠에 앉아 오투행님 볶아온 괴기에 밥에 막초에 맛나게 묵었다 .....
암릉이 많아 오름길이 여간 늦어지고 볼거리가 많아 더욱 지체되더라 ..........
멀리로 지리가 조망된다만 연무가 끼어서 희미하게 보이다 말아분다 .....
객꾼아우가 요즘 몸이 성치가 않아 도저히 못가겠던가보다 ....
오투행님이 객꾼아우와 같이 하산하기로 하고 서이서 오르게되다 .........
사진박고 노닥거리고 한잔하고 바라보고 쉬고 ......
서성재(13:07)
서성재이후는 한동안 평탄한 등로를 걷는다 ...
점심묵어야제 .....
적당한 자리를 잡고 점심묵고 피곤하여 혼자서 한동안 오침도 즐겼다 .........
뚜와 파는 한잔씩 ..........
자는 사이에 다묵었데 ~~~ ㅠ
그리 상왕봉을 향하다 ....
칠불봉 오르는 길은 또 암릉 ......
시간을 널널하게 잘 잡긴했다 ....
상왕봉(16:12)
칠불봉에 올라서니 일망무제다만 까스가 많이도 끼었다 ...
아쉬움이 들더라 ..........
수도산까지는 보인다만 덕유의 모습도 지리의 모습도 보이질 않았다는 ...
정상석 앞에 한잔남긴 막초따라 국태민안을 위하여 ............
그리 이리저리 둘러보다 해인사로 하산 .......
된장 한참내려오다 뚜아우 썬그라스 잊아묵었다고 정상까지 도로올라갔다 오고 ....
그리 된서리한번 맞고 원래자리에서 썬그라스 찾고 ..... 흐미 .....
열심히 하산 ..... 또 하산 .......
해인사(18:46)
도착하니 법고, 범종 타종식 .........
한동안 보다 내려와 먼저내려와 기다리며 정자 숙소잡고 기다리는 오투행님, 객꾼아우 만나고 ...
그리 즐거운 저녁시간 ....
냇갈에서 개운하게 몸딱고 한잔하며 보낸다만 컨디션 난조로 먼저 자리에들었다 ......
다음날 양각지맥은 멀리하자 이리되어 가야산 소리길 걷기로 하였다 ......
소리길 옆에 잠자리를 하여 새벽부터 걷는이들이 있어 일찍 정리하고 아침묵고 ......
주차장에서 정리하고 소리길 출발하다 .......
노닥거리며 홍류동계곡물소리 들으며 가볍게 걷는것도 좋았다 ...
게다가 방앗간이 자주 나오잖어 .....
그리 가다쉬다 묵다 해인사 입장료 받는곳에서 막걸리가 몇병이야 하며 돌아나오고 ........
콩국수에 또 한잔 .....
그리 지내다 객꾼아우 농장에서 달구나 잡아묵자 이리 이야기가 있었다 ....
하여 계곡에서 20여분 물놀이하며 놀다 나오다 ........
그리곤 진주로 향했잖어 ........
진주(15:00경)
농장에 짐풀고 달구잡고 털뽑고 삶고 .........
대포님 합세하여 저녁을 달구고 .........
오투행님하고 먼저 잠자리에 들었는데 모기한테 겁나 보시했다는 ......
몇일째 가려워 혼났다 .......
아침에 일어나 오투행님하고 진주남강변 한참을 걷다 돌아와 아침묵고 ............
있는 술 몇병 넘겨뜨리고 ..........쩝 ....
그리 출발했다는 ............
유성에서 오투행님 점심묵고 가라하여 또 한잔하며 맛난 점심묵고 .........
서울도착하니 아직은 훤한 .......
그나 오며가며 운전하니라 키라아우 많이도 힘들었을껴 .......
좋은사람들과 좋은산 즐거운 날들이었어 ..........
▽ 두루햄 농장 ......... 올여름 장마로 물이 더 많아졌어 .......
▽ 농장에서 난함산 보인다 .........
▽ 해인사 주차장 .........
▽ 백운동 주차장 .........
▽ 돌아보니 멀리로 흐릿하게 지리가 조망된다 .........
▽ 주차장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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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로 희미하게 지리가 윤곽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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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미하게 보이는 황매산 .........
▽ 수도지맥의 우두산, 오도산인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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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메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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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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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과 황매 .........
▽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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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은 오도산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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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려보고 .........
▽ 마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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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이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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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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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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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들이 이뿌다 .........
▽ 상아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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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려다보고 .........
▽ 혼자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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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길 .........
▽ 소나무도 이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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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자꾸만 눈길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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