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설머치고개-감악산-간폐고개 ...
- 산행거리 : 약 8 Km
- 산행시간 : 약 5시간(룰루랄라 산행이라 의미없음)
- 일정 2011년 10월 2일(일요일)
- 집 출발(06:30) - 양주역(08:20) - 설머치고개=사기막고개(09:18착)
- 설머치고개 출발(09:20) - 임꺽정봉 676.3m △포천22(12:21) - 감악산 정상 675m(12:45)
- 전폐고개 (14:19)
- 전폐고개 발(14:22) - 동두천 중앙역(15:05경) - 집(17: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가을바람 맞으며 걷는 길이 좋았고 감악지맥하며 한번 걸어봐서 여유로웠다 ...
- 이제 꽃들도 많이 자취를 감추고 단풍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환승버스(전철로 불광에서 34번 버스 환승-가능역 환승-양주역-버스환승)
(버스로 동두천 중앙역에서 환승-가능역 34번 버스 환승-연신내 전철로 환승)
--------------------------------------------------------(합계 - 약 5,000원)
- 양주역에서 설머치고개 가는 교통편 (소요시간 60~70분정도)
- 양주역 앞 건너편에서 25, 25-1번이 15분 간격으로 자주 있다(감악산과 적성까지 ...)
- 전폐고개에서 동두천까지 교통편
- 52번(한시간에 한 대꼴로 있다한다...)
감악산 ...
조망이 좋았던 곳이라 더 가보고 싶었다 ...
하여 느즈막히 집을 나섰다 ...
불광에서 내려 송추를 지나 의정부 가능역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양주역에서 내렸다 ...
감악산까지 들어가면 산객들이 많을거라 지레짐작하여 설머치고개에서 내려 감악지맥을 따르기로 한다 ..
설머치고개=사기막고개=어룡고개(09:20) (여러이름으로 불린다만 버스기사분은 사기막고개라 하더라)
전날 손윗동서와 한잔하였더만 속이 불편하고 하더만 ...
밀어내기도 한판하고 ...
깍아버린 절개지가 더욱 오르기 힘들게 만들어져 어려움이 있다 ...
한번 걸었던 길이라 지도와 나침반도 없이 ...
빈손으로 왔다 ...
가슴에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서 ...
요즈음 날씨가 쌀랑하더만 손끝이 시릴라 한다 ...
이제 초겨울 준비를 단디이 해 다녀야 되겠다 ...
바람도 쌀랑하고 ....
은근한 오름이라 어느새 자켓을 벗어 걸머진다 ...
산부추와 삽주가 많이 피어있더라 ...
혼자 걷는 길 ...
시원한 바람이 많이도 불어준다 ...
걷다 쉬다 들꽃들과 놀다 가다 ....
▽ 설머치고개 ..........
▽ 터널공사가 아적 안끝났나 보다 ..........
▽ 파평산인갑다 ..........
▽ 감악산을 올려다본다 ..........
▽ 하늘이 좋다 ..........
▽ 수리취 ..........
▽ 도봉과 북한산을 당겨보고 ..........
▽ 밀어도보고 ..........
▽ 불곡산뒤로 수락이도 보인다 ..........
▽ 칠봉, 해룡, 왕방, 국사 ..........
▽ 적성과 송악방면 ..........
▽ 적성 멀리로 송악 ..........
▽ 감악지맥과 노고산 우측으로 파평산 ..........
▽ 감악지맥이 한눈에 보인다 ..........
▽ 도봉과 북한산그리고 한북 ..........
▽ 파평산방면 ..........
▽ 적성 ..........
▽ 아래로 지나온 설머치고개와 중간의 노고산 ..........
▽ 칠봉산과 해룡산이 보인다 ..........
▽ 북한산과 도봉을 당기고 ..........
▽ 적성과 터널 ..........
▽ 우측의 올라온 능선과 아래 신암저수지 ..........
▽ ..........
▽ 파평산 ..........
▽ 감악산 정상 ..........
▽ 임꺽정봉 ..........
▽ 한탄강도 보이고 ..........
▽ 암봉 ..........
▽ 낭떨어지 ..........
▽ 위험 ..........
▽ 신암저수지따라 계곡 ..........
▽ 한탄강과 적성뒤로 송악까지도 보인다 ..........
▽ 장군봉인갑다 ..........
▽ 우측으로 올라온길 ..........
▽ 파평산 ..........
임꺽정봉 676.3m △포천22 (12:21)
아래서 보면 멋지게 생긴 봉우리다 ...
여간하면 술도 덜먹으려 열심히 노력중이다만 막초가 참으로 생각난다 ...
경관이 좋다 ...
서북향으로 송악산이 조망되고 ...
한탄강이 구불구불 내려다보인다 ...
서향으로 파평산과 아래로 노고산, 도봉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있고 ...
수락, 불암이 멀리로 보인다 ...
한북정맥인 죽엽산도 보이고 왕방지맥인 해룡산, 왕방산등이 조망된다 ...
조은조망을 밥상삼아 점심을 먹고 ....
정상을 향한다 ...
▽ 임꺽정봉 삼각점 ..........
▽ 감악산 임꺽정봉 ..........
▽ 도봉, 북한산까지 보인다 ..........
▽ 송악도 당겨보고 ..........
▽ 산그리메 ..........
▽ 날이 좋으니 ..........
감악산 정상 675m(12:45)
넓은 헬기장에 많은 산객들이 시끌사끌 식사중이다 ....
여러곳으로 갈림길이 있다만 전폐고개를 향한다 ...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준다 ...
내려가다 올려다본 병풍바위와 하늘이 빛이 참으로 좋다 ...
헬기장을 지나고 열심히 내려간다 ...
몇군데 갈림길이 있다만 어려움은 없다 ...
큰아들이 내일 내려간다기로 가을옷이라도 한 벌 사주고 싶어
오늘은 이른시간에 산행을 끝내기로 생각했었다 ...
가까운 것 같던 전폐고개가 꽤나 멀더구나 ...
▽ 감악산정상 등산객 많다 ..........
▽ 병풍바위 내려서며 ..........
▽ 감악산을 돌아보며 ..........
▽ 전폐고개에 다시서다 ..........
전폐고개(14:19)
눈에 익은 고개에 도착하여 행장 챙기고 ...
히치를 할까 어쩔까 생각중인데 마침 버스가 넘어오더라 ...
하여 버스에 올라 동두천중앙역에서 내린다 ...
동두천역에 도착하니 14:50분경 ...
시간이 많이도 남았구나 ...
전철을 이용하여 가능역에서 버스로 환승 후 연신내에서 전철로 환승 ...
바람 많이 불어대던 가을날 ...
조망 좋았던 감악산 산정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
한가했던 산행을 마감해본다 ...
2011년 10월 11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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