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검단산-고추봉-용마산-은고개까지...
▽ 두물머리와 뒤로 용문산과 백운봉이 선명하다 .........
- 산행거리 : 약 11.5 Km
- 산행시간 : 약 4시간 40분(룰루랄라 산행이라 의미없음)
- 일정 2011년 10월 22일(토요일)
- 집 출발(06:20) - 상봉전철(07:40) - 팔당역(09:00경) - 안창모루(10:10경)
- 출발(10:10) - 검단산(11:28~점심) - 고추봉 - 용마산(13:39) - 은고개(14:50)
- 길동사거리 - 집(19:0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산정에는 시원한 가을빛과 바람, 친구와의 산행이라 좋았다 ...
- 멀리로 화악산, 용문산줄기, 앵자봉과 양자산, 광교산방면, 관악산, 서울5산등이 훤했다 ...
- 한강이 굽이굽이 맛스럽게 하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환승(1,800) - 올 때 전철(1,200) - 막걸리(3,000원) - 주대(29,000)
--------------------------------------------------------(합계 - 35,000원)
- 검단산 가는 교통편
- 강동역에서 에니메이션고교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음.
- 팔당역에서 강건너는 버스가 있다하더라만 걸었다..
언제부턴가 영후와의 산행을 하고싶었다...
하여 몇일전 통화로 운악산을 간다하데 ....
현등사입구에서 백호능선을 탄데나 ~
하여 그런갑다 하고 있다 토요일 시간이 나기에 느닷없이 이른새벽 전철로 향했구만....
청평어딘가로 가다보면 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겠거니 하고 ....
상봉 즈음에서 전화를 하니 집에있다한다 ....
헐~
친구카페에서 아무도 안간다하기로 혼자가기도 뭣하고 하여 생각중이였단다 ...
기왕나선 김에 검단산에서 만나자 하고
상봉에서 춘천행을 탓다가 출발직전 급변경하여 용문행으로 갈아탔다 ..
양정에서 하차하여 팔당까지 가는 전철로 갈아타고 ....
새벽부터 이무슨 전철만 갈아타고 다니나 ???
팔당에 내리니 검단산이 강건너에서 방긋거리구만 ...
▽ 양정역에서 멀리로 천마지맥의 백봉인갑다 .........
▽ 우측의 예봉 .........
▽ 예봉과 우측의 검단산 .........
▽ 가을풍경이 눈에든다 .........
▽ .........
강만건너면 되겠거니 하고 팔당대교를 건너는 맛도 좋구나 ...
시야도 훤하여 북한산, 도봉산도 보인다 ....
강을 건너 에니메니션고교에 도착하니 영후가 기다리고 있더라 ...
하여 유길준선생 묘역을 들머리로 삼기로 하고 이동한다 ...
막걸리 두병 배낭에 들쳐매고 ...
▽ 팔당대교를 건너며 팔당댐방면으로 .........
안창모루 출발(10:10경)
검단산은 한번 와봤으니 등로야 그길이고 ...
같이서 산행을 한다는 느낌이 좋더라 ...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
시원한 조망도 즐기며 ...
가다 쉬며 막걸리 한잔하며 ...
바람도 시원하고 조망도 좋구나 ....
▽ 열심히 .........
▽ 불수사도북 넘어로 불곡산도 보이더라만 .........
▽ 수락, 용암, 죽엽산방면 .........
▽ 덕소 .........
▽ 도봉, 북한산을 당겼다 .........
▽ 용마산과 뒤로 북한산 .........
▽ 시야가 좋다 .........
▽ 예봉산과 우측뒤로 천마산까지 .........
▽ 청계산과 멀리로 관악 .........
▽ .........
▽ 남산을 당겨봤다 .........
▽ 두물머리 뒤로는 용문산이 버티고 .........
▽ 예봉뒤로 천마산이 뚜렸하고 화악산까지도 조망되더라 .........
▽ 두물머리와 용문산 .........
▽ .........
▽ 앵자, 양자산, 강건너 해협산의 앵자지맥 .........
▽ 멀리 광교산도 보인갑다 .........
검단산(11:28~점심)
검단산정에 이르니 산객도 많다 ...
아래 한것진 곳에 앉아 점심도 먹고 ...
한동안 쉬기도 하고 ....
고추봉을 향하다 ...
▽ 검단산정은 바글거리고 .........
▽ 용문산까지 조망은 좋더라.........
▽ 운길산과 뒤로 뾰루봉쯤 되나 ? .........
▽ 앵자지맥과 양자산, 관산방면을 박아주고 .........
가다보니 고추봉을 지난지도 모르게 지났나보다 ....
용마산이 눈앞에 와있더라 ....
능선은 나지막하다만 조망은 좋아요 ~
용문산과 백운봉을 뾰족함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구나 ...
작년에 걸어봤던 한강기맥과 앵자지맥의 능선길이 삼삼하구나 ...
▽ 경안천쪽의 계곡이 좋다 .........
▽ 당겨보다 .........
용마산(13:39)
용마산정도 오니 산객들이 덜하더만 ....
한강이 굽어보이니 시원하게 좋다 ...
건너 남한산성의 산군들도 보이고 ...
한참을 앉아서 쉬기도하고 한가로이 보내다 ...
▽ 해협, 정암산과 뒤로 용문산 .........
▽ 앵자봉, 양자산 .........
▽ 용마산삼각점 .........
▽ 두물머리의 한강기맥과 앵자지맥의 끝자락 .........
▽ .........
가을빛이 맑고 좋은 날이다 ...
은고개로 향하다 ...
▽ 하산길의 산국이 이쁘더라 .........
낚시터를 지나고 중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은고개 올라가는 승강장에 서다 ....
버스도 금방오더만 ....
하여 길동사거리까지 나가도 훤한 대낮이다만 포장마차에 들렸다 ...
홍어회에 소주한잔하며 좋았던 시간을 보내고...
2차로 퓨전 식당였던가에서 맥주로 마무리를 하고 집에 돌아왔구만 ....
빛 좋았던 날 검단산을 거닐며 즐거웠던 친구 영후와의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
2011년 11월 03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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