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7구간 다랑고개-519번 도로
- 산행거리 : 약 16Km + 1km(날머리 접속)
- 산행시간 : 약 6시간 45분 + 15분(날머리 접속)
- 일정 2012년 4월 1일(일요일) - 산악회 따라 다녀왔다...
- 집 출발(05:30) - 사당출발(06:40) - 82번도로 다랑고개 도착(09:10)
- 출발(09:20) - 태백선 철길(09:39) - 삽고개(10:04) - 82번국도(10:14)
- 527봉(왕박산시루봉10:34) - 조움재(10:58) - 567.7봉(11:19) - 가창산 △819.5m(12:49~13:15)
- 갑산지맥 분기점(13:30) - 550.5봉(14:12) - 중산재(14:55) - △469.5봉(15:49)
- 519번도로(16:05)
- 차량까지(16:20) - 519번 도로 출발(17:00경) - 집(21: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산행하기에 맑고 시원했으며 완연한 봄의 감촉이 온몸으로 퍼지더라 ...
- 우측으로 제천시가지를 조망하며 걷는 느낌이 좋았다 ...
- 햇살가득한 양지에는 앙증맞은 꽃들이 올라와 눈길을 끄는 시기다 ...
- 527봉 이후 오르내림에 신경써야 되겠다 ...
(주의구간 정리) :
v 가창산은 정상의 삼각점을 지나 직진하면 되겠고
v 갑산지맥 분기점에서 주의하면 되겠다.
- 교통비 및 경비
- 오갈 때 전철(1,250+1,250) - 떡(2,000) - 과일조금 - 막걸리(7,000) - 산악회비(20,040)
-----------------------------(합계 - 31,540원) ----- (6구간 누계 - 201,500원)
▽ 영월지맥 전체도중 7구간(청색 .........
▽ 못재-삽고개 구간 상세도 .........
▽ 삽고개-관암당고개 구간.상세도 ........
지난주 3월 25일
싸리치-다랑고개까지 눈밭을 넘어 오느라 징하게 애묵었었다 ...
사타구니쪽 인대가 늘어났는지 돌아와서도 4~5일정도 고생스러웠다 ...
하루이틀이면 좋아지겠거니 했더만 예상을 빗나가 계단오르내리기가 버거웠다 ...
조금 나아졌어도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 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만 ...
이번구간은 거리가 조금 짧으니 따라 나섰다 ...
그나 불편없이 다니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다 ...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려니 부산스럽다 ...
이것저것 ...
저녁에 준비를 해놓으면 좋으련만 몸이 가질 않아요~
언제나처럼 첫 전철로 사당에 도착
산악회버스에 몸을 실었다 ...
잠깐 한숨 붙이고 나면 휴게소 그리고 변전소앞 다랑고개에 이른다 ...
지난구간 저녁에 내려오느라 도로를 따르는 바람에 다랑고개는 못 와봤더니 낯설다 ...
준비하고 출발하려니 다들 내빼고 맨 후미구만 ...
▽ 들머리에서 용두산을 돌아보다 ...
▽ 길따라 들어가다 ...
82번도로 다랑고개(09:10~09:20)
우측으로 재활용 공장인가를 두고 도로를 따라가다 ...
공장을 빙돌아가는 형국이로구나 ...
이리저리 어찌어찌 ...
▽ 길따라 우측으로는 재활용 공장인 대진환경 휀스따라가다...
▽ 올라 철망옆을 따라 ...
▽ 꿀꿀이 우리 옆으로 ...
▽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
▽ 대진환경 옆으로 휀스따라가다 ...
▽ 묘지 언저리서 꽃다지를 보다 ...
태백선 철길(09:39)
태백선과 같이가고 38번국도에서 분기 제천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건너 태백선 철길을 만나다..
철길 건너 들머리가 보인다 ...
가다보니 공장인지 휀스를 우회하여 이리저리 돌아 마루금에 이르다 ....
▽ 제천가는 도로를 만나고 ...
▽ 도로옆으로 태백선 철길이 지나다 ...
▽ 마루금 따르다 우측으로 ...
▽ 정수장 같았는디 정문 우측 따라 ...
▽ 송전탑 지나고 ...
▽ ...
▽ 생강나무 꽃이 활짝이다 ...
삽고개(10:04)
옛 38번 국도였던가 어쨌던가 삽고개를 만나다 ...
삽고개를 지나고 38번국도를 만나 절개지 좌측으로 조금가면 통과할 암거가 있던 것을 모르고 ....
위험시레 도로를 건너고야 말았다 ....
건너와 보니 바로옆으로 암거가 있다 ...
허탈 ....
▽ 삽고개에 이르다 ...
▽ 송학산이 보이다 ...
▽ 38번 국도를 만나고 ...
▽ 바로 옆으로 암거가 있던것을 못보고 죽자사자 길을 건넜구만 ...
▽ 생강나무 꽃이 많이 피었다 ...
▽ 멀리로 용두산과 지나온길이 한눈에 보인다 ...
▽ 제천방면 ...
▽ 527봉이 올려다 보인다 ...
▽ 제비꽃이 많이도 피었구만 ...
▽ ...
527봉 왕박산 시루봉(10:34~10:50)
한동안 빡시게 올려붙이더라 ...
우측 아래로는 제천시를 봐가며 멀리로 월악산이 눈에 들고 ...
돌아보니 지나온 용두산방면, 뾰족한 송학산이 들어온다 ...
527봉에는 통신탑이 세워있다 ...
왕박산이 건너다 보인다만 지난주 인대가 늘어나서 오름길에 조금 부담스러워 못갔다왔다 ...
낭중에 후회하더라도 몸 보전하기로 맘을 먹고 조망좋은 한켠에 앉아 막걸리 한병했다 ...
제천시를 바라다보며 ....
▽ 527봉 풍경인디 왕박산 시루봉이라데 ...
▽ 송학산도 이쁘구나 ...
▽ 왕박산 옆으로 있던 봉 ...
▽ 용두산과 지나온 길을 바라보다 ...
▽ 훤하게 ...
▽ 왕박산 시루봉이라는데 ...
▽ 왕박산 안내 ...
▽ 제천을 바라보며 ...
▽ 제천 ...
▽ 멀리로 갑산지맥과 뒤로 월악방면 같은디 ...
▽ 션하게 생겼다 ...
급하게 내려서니 돌탑이 있고 조움재라 써있는 안부를 만나다 ...
주변으로 잔돌들이 많이 흩어져 있구나 ...
524봉을 향하여 오름을 오르다....
▽ 왕박산으로 오는 산촌마을 ...
▽ 당기고 ...
▽ 조움재 풍경 ...
▽ 조움재 표지 ...
▽ 조움재 이정목 ...
▽ 좌측으로 왕박산을 보다 ...
▽ 솔숲을 걷다 ...
▽ ...
567.7봉 삼각점(11:19)
솔숲이 좋은 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
갈비를 밟는 맛 또한 좋다 ....
식별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567.7봉에 이르다 ...
▽ 567.7봉 삼각점 ...
▽ ...
▽ 좌측계곡을 보다 ...
▽ 뱀무 새순 ...
▽ 이정목 만나다 ...
▽ 앉아서 밥묵고 ...
몇 봉우리를 넘었던가 설매산 분기한 쉴만한 봉에 앉아 박지사님, 냇물님과 식사를 하고 ....
내림길을 내려간다 ...
일자봉이라 적혀있는 이정표를 지나고 ...
탄광이였던지 채석장 자리인지 좌측으로 두고 오름길을 오르다 ...
제천, 영월, 단양의 탄광지역 답게 탄광의 영업소 자리가 아래도 보이기도 하고 ...
우측으로는 대성광업소 자리와 아래로 장치미못이 내려다 보인다 ...
냇물님과 가다보니 맨 후미가 되나보다 ...
가창산 부근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않구만 ...
하여 땀도 식힐겸 바람도 좋기에 거풍 한차례 시원하게 했다 ....
▽ 일자봉이라데 ...
▽ 잡목사이로 바우가 ...
▽ 좌측으로 옛 탄광자리였던가 보다 ...
▽ 복구가 안되어 난장판이라 ...
▽ ...
▽ ...
▽ 우측으로도 탄광자리와 장치미못이라는 호수 ...
▽ 결실이 아직도 남아있구나 ...
▽ ...
▽ 우측아래로 탄광이 보인다 ...
▽ 가창산 가는 길 ...
가창산 819.5m △404재설(12:49~13:15)
가창산 조망은 좋았다 ...
가야할 삼태산 방면의 산군들이 올록볼록 ...
좌측으로는 강원도 영월방면, 정면과 우측으로는 충북 단양방면 ...
가창산에서 조금 내려가다 마루금은 우틀하여 강원과 충북도계를 벗어난다 ....
바로 뒷 따르던 냇물님이 한참을 기다려도 따라오질않아 불러보지만 별 무소용이다 ...
정상에서 식사를 하던 님들께서 전화를 하여 불러 올렸다 ...
정상직전 우측 갈림길인 장치미로 빠지는 길로 고새 알바를 하였던 모양새라 ...
가창산에서 내려가다 우측으로 우틀하여 내림길을 내려가다 ....
▽ 가창산 삼각점 ...
▽ 가창산 이정목 ...
▽ 가창산 풍경 ...
▽ 직전의 골짝 ...
▽ ...
▽ 멀리로 삼태산이 보이고 ...
▽ 울퉁불퉁하구나 ...
▽ 삼태산까지의 능선길 ...
▽ 둔덕아래 충북 석교리방면 ...
▽ 좌로 돌아 강원도 토교리방면 ...
갑산지맥 분기점(13:30)
가창산에서 한참을 떨어져 내리다 계속직진하면 갑산지맥으로 가는 ....
급하게 좌틀하는 길에 시그널들이 나풀거린다 ...
뚝 떨어져 내리다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
작은 연못과 묘사이의 길로 ...
521봉을 향하여 벌목지역을 오르다 ...
돌아보면 가창산이 우뚝하고 갑산지맥의 능선과 임도가 보인다 ...
▽ 갑산지맥 분기 삼거리에서 좌측 내림길로 ...
▽ 임도따라가다 ...
▽ 좌측 묘지와 작은 연못사이로 ...
▽ ...
▽ 연못 살피다 ...
▽ 가창산과 갑산지맥 분기봉 돌아보고 ...
▽ 벌목지대를 오르내리다 ...
▽ 낑낑 ...
▽ 돌아보면 편안한길 ...
▽ 내 걸을땐 힘이들까 ? ...
▽ 좌측으로 임도따라가면 갑산지맥과 만난다 ...
▽ 골짝 밭떼기들 ...
아래로 나만이 느끼이랄까 산촌의 한가함이 보인다 ...
이번구간은 왕박산 갈림부터 오르내림이 심한가보다 ...
푹 떨어졌다 올라서기를 몇 번인지 ...
▽ 산촌마을이 따땃해 보인다 ...
▽ 가야할 전위봉들과 삼태산이 버티고 있구나 ...
▽ 한없이 오르내림 ...
▽ 사초가 많이 피어있더라 ...
▽ 건너편 산줄기 쳐다보고 ...
▽ 좌측 토교리 방면인갑다 ...
▽ 제비꽃 많이 피었데 ...
▽ 참나무 싹이 올라오더라 ...
▽ 오르내림 ...
▽ 낑낑 ...
550.5봉 삼각점(14:12)
벌목지대의 봉우리에 식별이 불가한 삼각점을 본다 ...
같이가던 냇물님이 다리에 쥐가나 오름에서는 몹시도 힘이든가보다 ....
어차피 후미...
볼거있간디 천천히 가는거지 ....
따스한 봄볓을 즐기며 ...
그래도 오르내림은 상당한 구간이다 ...
맨 후미라 일행의 바닥 표지를 주워가며 ....
▽ 550.5봉 삼각점 ...
▽ ...
▽ 가창산에서 좌로 흘러가는 줄기를 돌아보다 ...
▽ 오르다 ...
▽ 뱀딸기 새싹 ...
중산재(14:55)
단양의 양지말과 황학동을 연결해주는 군도 ...
사정없이 떨어져 내려 중산재에 이른다 ....
짧아만 보이는 거리가 빨래판 굴곡으로 땀빼게 하다 ....
좌측아래로 윗말 마을이 보이고...
어느덧 삼태산도 가까워져만 간다 ...
▽ 중산재에 이르다 ...
▽ 길건너 들머리로 ...
▽ 중산재 좌측마을 ...
▽ 새순도 올라온다 ...
▽ 바우를 보다 ...
▽ 길은 좋다만 ...
▽ 가로지르는 임도를 만났고 ...
▽ 임도 ...
▽ 노루귀 가족을 만나다 ...
▽ ...
▽ 청노루귀도 만나고 ...
469.5봉 삼각점(15:49)
역시나 식별할 수 없는 삼각점이다 ...
▽ 469.5봉 삼각점 ...
▽ ...
519번 지방도로(16:05)
아래로 간간히 찻소리가 들린다 ...
519번 도로가 보이고 통신탑이 있는 밭 가장자리로 따르다 도로에 내려섰다 ...
일행들은 좌측 아래로 내려갔나보다 ...
▽ 519번 도로가 보이다 ...
▽ 519도로 고개에 서다 ...
▽ 담구간 들머리 ...
▽ 통신탑을 랜드마크삼아 내려오면 되것다 ...
▽ 산막도 보고 ...
▽ 좌측으로 도로따라 윗말까지 내려가다 ...
윗말마을(16:20)
차량과 일행들이 있는 윗말마을에 도착...
구간 산행을 마찼다 ....
어느집에 들어가 시원한 물로 간단히 씻고 ...
하우스 안에서 막걸리에 간식으로 한차례 허기를 때우고 ...
▽ 냉이도 보고...
▽ 마을 뒷쪽 마루금 ...
▽ 집으로 ...
17:00경 마을을 출발 ....
사당에 도착하니 3시간여 걸렸던가 ...
집에 도착하다 ...
도착하니 작은아이가 아파 아이 태우고 병원으로 직행하여 날밤 세우다 ...
이후 아이 병원입원으로 2주후에야 밀린숙제하다
2012년 4월 16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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