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밤골-숨은벽-위문-대남문-대호APT...
- 산행거리 : 12.7 Km(오록스맵 거리참조)
- 산행시간 : 4시간 55분
- 일정 : 2013년 11월 24일(일요일)
- 집 출발(09:20) - 밤골입구 도착(10:15)
- 출발(10:18) - 해골바우 상부(11:12) - 숨은벽(11:26) - 위문(11:55)
- 용암문(12:21~점심~12:43) - 동장대(12:56) - 대남문(13:32) - 문수봉(13:38)
– 사모바우(14:07) - 비봉(14:13) – 향로봉 - 대호아파트(15:13)
- 독바우역 - 집(16:0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바람이 많이불고 쌀랑한 날 ...
- 연무로 조망이 나빴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150 + 200 + 1,050) - 막초 대1병(2,000) - 밥과 과일 몇 개
------------------------------------------------------(합계 – 4,4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밤골 입구(효자2동=푸른농원)에서 하차
▽ 구간 상세도 ........
▽ 트랙올려보다 ........
▽ 온맵에다 트랙올려봤디만 맵매칭 후 캡쳐를 잘못했나보다 .... 아래쪽이 작아졌어 .... 음 ~ 담엔 잘해야지 ....
▽ 구글어스에 트랙을 올려봤다 ........
▽ 지나온길 고도표도 올리보고 ........
토요일 ...
마무리하지 못한 일이 남아 삼실에 나가 오전중에 일 마무리하고 ....
오후에는 서울역에서 홀대모임이 있다기로 실실 다녀오기로 했다 ...
하여 나갔더니만 많이들 나오셨더라 ....
계백님, 권태화님, 기차산꾼님, 대락님, 두루님, 봉재령산님, 산꾼님, 산타래님, 성봉현님,
신선(이상현)님, 정토산님, 올음님, 이거종님, 조진대님, 참소리님, 허허자님, 최상배님,
갱비(이근배)님, 신경수님, 에이원님 하여 나까지 21명이었나보다 ....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여간 반갑더라 ....
이차저차 이런저런 이야기들 ...
조고문님의 100지맥, 권태하님의 1+9졸업 ....
어울려 축하, 덕담 .....
몇 년만에 뵌 분들도 있고 .....
첨 뵙는 분들도 있고 ...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잔씩들 .....
하다보니 2차로 생맥주도 한잔씩하고 ....
그리고 헤어져 들어왔다 ....
두루햄과 북한산이나 가자하여 아침에 만나기로 하고서 말이지 ....
▽ 홀대모임 이모저모 ........
▽ ........
▽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려니 여간 몸이 무겁구나 ....
늦었지 싶어 나오면서 두루햄에게 전화하니 들어가다 대간마루오르뫼님을 만나 또 한잔했다누만 ...
하여 혼자 다녀오라데 ~~
날씨가 싸늘하더라 ....
밤골로 갈까 도봉으로 갈까 ....?
내리긴 밤골에서 내렸다 ....
오다보니 카메라도 안가져왔어요 .....ㅠㅠ
폰으로 대체해야지 했다 ....
▽ 밤골 들머리 ........
밤골 출발(10:18)
국사당집이 있는 밤골입구에서 준비하여 들머리로 들어서다 ...
앞서가던 대부대가 있더라만 둘레길로 빠지고 말구나 ...
눈이라도 왔으면 했다만 날씨만 쌀랑 ...
혼자 흥얼거리며 계곡을 걷다 ....
해골바우 상부(11:12)
땀좀 흘리고 올라섰다 ...
막초한잔 하고싶더라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포기했다 ....
연무가 얼마나 끼었던지 앵무봉이 안보이다 ....
▽ 백운대와 인수 ........
▽ 아래 해골바우 ........
▽ 상장능선 ........
▽ 숨은벽 앞에서 ........
숨은벽 직전까지 오르는 암릉
바람 많이 불데 ....
호랑이굴까지의 급한 오름을 콧김 뿜으며 올랐다 ....
넘어서자 바람이 잘줄 알았디만 더 날리도 아니구나 ....
위문(11:55)
위문에 이르자 등산객들이 많기도 하다 ....
백운대 포기하고 용암문을 향하다 ....
▽ 위문 ........
용암문(12:21~점심~12:43)
용암문 옆 한적한 곳에 앉아 막초에 식사를 맛나게 하다 ....
막걸리 두어잔 하고있는데 저짝 옆에서 먹던 팀에서 막걸리좀 얻자하데 ....
하여 딴날 같으면 텍도 없었다만 오늘은 두루햄과 같이 묵을라 큰통으로 지고 왔기로 ...
종이컵으로 두어잔씩 나누어주고 자리를 뜨다 ....
오면서 막초한병 안넣어올까 싶더라 .....
쌀랑하면서도 연무가 많아 답답함이다 ....
그래도 걷는다는 것은 즐겁지 ...
동장대와 보국문을 지나고 성벽 따라 그저 걸었다 ....
▽ 동장대 ........
▽ 대남문 ........
대성문을 지나고 대남문에 산객들이 없구나 ...
조용하데 ...
문수봉(13:38)
낑낑거리고 문수봉에 올라섰다 ...
날씨가 춥기로 아래서 좌회하여 내려가다 ....
오늘은 무슨 생각을 그리 많이 하게 되는지 ....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다 ....
가족과 일
점차로 나이 먹어가메 어찌 해야되는지 ...
작은아이 생각 ....
여러 가지가 무겁게하다 ....
사모바우 지나며 철모르는 개나리가 피었기로 한동안 쳐다보다 ...
내가 철모르고 사는게 아닌가 하더라 ....
▽ 철모르는 ........
▽ 비봉과 뒤로 나월, 나한, 문수, 보현........
▽ 좌측으로 백운대, 만경대 ........
▽ ........
▽ 의상능선과 백운대 ........
▽ ........
▽ ........
▽ 의상능선 ........
▽ ........
비봉을 지나 향로봉 갈림길에서 좌회하여 족두리봉을 향하다 ...
돌아보는 산너울이 멋지더라 ...
족두리봉을 지나 불광동으로 내려가는 급한 내림길은 암반이라 조심 ...
서둘러 내려오다 ...
▽ 불광동 대호아파트 날머리 ........
복잡한 머리 ....
아무 생각없이 비우질 못하고 ....
그리 내려오고 말았다 ...
남아있는 막초 마무리도 못하고 ....
집에 돌아와서야 비웠구만 ....
2013년 11월 26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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