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불광중학교~솔고개~도봉역 .....
▽ 토요일 : 파랑색 -9,10,11,12구간 / 일요일 : 붉은색-13,14,15,16,17,18구간 ...
- 산행거리 : 15.38Km + 21.59km
- 산행시간 : 5시간 32분 + 7시간
- 둘레길 각 구간별 거리 (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 ← 여서 참조
1구간 소나무숲길(3.1km) – 2구간 술례길(2.3km) – 3구간 흰구름길(4.1km) – 4구간 솔샘길(2.1km)
5구간 명상길(2.4km) - 6구간 평창마을길(5km) – 7구간 옛성길(2.7km) - 8구간 구름정원길(5.2km)
9구간 마실길(1.5km) – 10구간 내시묘역길(3.5km) – 11구간 효자길(3.3km) – 12구간 충의길(3.7km)
13구간 송추마을길(5km) – 14구간 산너미길(2.3km) – 15구간 안골길(4.7km)
16구간 보루길(2.9km) - 17구간 다락원길(3.1km) - 18구간 도봉옛길(3.1km)
19구간 방학동길(3.1km) – 20구간 왕실묘역길(1.6km) - 21구간 우이령길(6.8km)
- 일정 : 2014년 1월 11일~12일(토요일~일요일)
토요일 - 집 출발(10:00) - 독바위역(10:30)
- 출발(10:31) - 불광중(10:40) - 불광중 후문(11:09) - 진관동 마실길(12:07)
- 내시묘역길(12:07) - 백화사입구 점심(12:40~13:15) - 백화사(13:21) - 산성입구(13:40)
- 효자길(13:55) – 사기막골 충의길(14:54) - 솔고개(16:03) - 집(17:00경)
일요일 - 집 출발(09:05) - 솔고개 도착(10:05)
- 출발(10:10) - 우이령길 입구(10:26) - 송추마을길(10:42) - 송추 도봉탐방지원센타(11:14)
- 원각사입구 산너미길(11:58) - 한북정맥길(12:33~12:50) - 안골길(13:28)
- 호암사입구(14:33) – 보루길(14:46) - 사패산3보루(15:05) - 원심사(15:14)
- 법화사(15:26) – 망월사역근처(15:57) - 도봉옛길(16:29) - 도봉탐방안내(16:57)
- 식사(17:05~17:40) - 집(19: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둘레길이라 고저차이 별반없고 도로도 따르다 숲으로도 들었다하며 걸었다 ...
- 날씨는 화창하고 맑아 걷기 좋은 날이었고 일요일 아침으로 눈도 내리더라만 모기눈물 만큼
내려 쌓이다 말더라 .......
- 북사면으로는 얼음이 얼어 삔다리 다칠라 조심스러웠고 .....
- 원각사에서 산너미길로 들어서 한북정맥을 만나는 고개까지는 상당히 청정한 느낌이 들더라..
- 망월사역 언저리에서 도봉쪽으로 도로 따라가는 10여분쯤은 걷고 싶은 길이 아니였어 ~~
- 외곽순환도로를 넘나들기도 하고 같이 다니기로 시끄러운 구간이 많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050+1,250+1,250+1,450) - 점심+막걸리(9,000+10,000) - 막초와 간식(3,500)
--------------------------------------------------------(합계 – 27,500원)
- 교통편
- 연신내 전철역에서 버스(34, 704번)로 환승 솔고개에서 승하차
- 도봉역에서 전철이용
북한산둘레길-불광중-솔고개_20140111.gpx
▽ ............
▽ 이틀동안 걸었던 트랙 ...... (주의 : 사진들 누지르면 흥분합니다...책임추궁 불가....ㅋ)
▽ 구글어스에서 본 ............
▽ 불광중학교-솔고개 고도와 거리 ............
▽ 솔고개-도봉역 고도와 거리 ............
지난주 아픈 다리 끌고 둘레길을 잠깐 돌았다 ....
이번 주에도 집에 있으려니 갑갑하구나 ....
늦은 아침까지 꾸무럭거리다 일어나보니 아직도 시간이 널널타 ...
좌측 무릎아래 인대가 아직도 아프긴 하다만 실실 둘레길이나 걷다 오기로 하다 ....
도시락 가져갈 필요가 없으니 간단하게 배낭 걸쳐매고 나섰다 ...
▽ 학교 ............
▽ 불광탐방안내소를 지나 올라가다 원위치 ............
불광중 후문(11:09)
독바위역에 내려 불광중까지 .....
불광중에서 둘레길 들머리를 못찾아 불광안내소까지 왔다갔다 막초도 사고 20여분 헤메다 찾았구만 ...
불광중 후문쪽에 들머리가 있잖여 ~
눈은 두 개씩이나 더 달고서 말이지 .......
야산 산책길 거닐 듯이 천천히 걸었다 ...
아파트를 빙 둘러서 돌아가는 길도 있고 ...
▽ 불광중 후문 ............
▽ 노고산과 상장봉 사이로 솔고개 ............
▽ 백운대와 주봉도 보이고 ............
▽ 쉼터가 군데군데 ............
진관동 마실길(12:07)
지난주 잠깐 걸었던 구름정원길은 쫑치고 이제는 마실길로 접어들다 ...
도로를 따르다 진관사입구 드가다 좌측으로 둘레길이 이어지다 ....
계곡길 따르다 삼천사 입구지나고 우측으로 캠핑장이 있더라 ...
▽ 구름정원길 쫑 ............
▽ 마실길 시작 ............
▽ 나무 ............
▽ 한옥마을이 들어서나보다 ............
▽ 둘레길 거리표 ............
▽ 내시묘역 길 시작 ............
▽ 안내판이 많아 ............
백화사입구 점심(12:40~13:15)
송추가는 39번 도로와 만나다 ....
백화사 입구 식당에서 우거지해장국에 막초한병 하고 .....
백화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북한산성 탐방안내소로 ...
의상봉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다 ....
여서 몸 가볍게 하고 ....
▽ 백화사 앞에 ............
산성입구(13:40)
북한산 초등학교 둘러서 안내소에 이르다 ...
계곡을 건너 원효봉이 올려다보이는 길을 걷다 효자길로 들다 ...
그것도 잠시 39번 도로를 열심히 따라 오르다 효자동에서 우측 숲으로 들다 ....
가볍게 오르내리다 북사면으로는 등로가 얼어있구나 ...
여직 등로가 얼었던데는 없던거같은디 ....?
밤골로 올라가는 등로와 만나 가로지르고 ....
▽ 산성입구 ............
▽ 원효봉 ............
▽ 원효봉 ............
▽ 효자길 시작 ............
▽ 내시묘역길 쫑 ............
▽ 주봉 ............
사기막골 충의길(14:54)
이리저러 돌고돌아 사기막골 안내소 옆으로 계곡을 건너는 둘레길이 나오다 ...
예전엔 이길은 없었고 못다니게 통행금지였었지 ~
둘레길로 통행이 가능하구나 ...
이쪽으로 해서 상장으로 올라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데 ~
조용하고 한적하더라고 ....
흔들다리도 몇 개 건넜는디 운치가 있어요 ~
군인아이들 축구하는 소리 들리는 나지막한 봉에 앉아 막초한병 비웠지 ....
맛나더라고 ....
솔고개에서 오늘은 멈추기로 생각하다 ....
▽ 충의길로 ............
▽ 효자길 쫑 ............
▽ 주봉 북사면 ............
▽ ............
▽ 첼봉방면 ............
▽ ............
▽ ............
솔고개(16:03)
상장봉 올라가는 등로와 만난다만 상장봉 방면으로는 출금이라 ...
목적지인 솔고개로 향했다 ...
몇몇군데의 가옥들이 변했어 ....
몇시간 걸었다고 다친 무릎인대가 아프더라만 그만그만 하구나 ...
솔고개에 이르러 도로를 건너니 바로 버스가 오데 ~
하여 집으로 향했구만 .......
▽ 충의길 ............
▽ 솔고개 마을의 집도 바뀌고 ............
▽ 상장봉 돌아보고 ............
▽ 솔고개에서 하루 마무리 ............
1월 12일 일요일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보니 8시데 ~
준비할 것도 없지만 조반 해결하고 배낭 들쳐메고 나섰다 ...
어제보다는 조금 이른시간이구만 ....
연신내에 이르니 실실 눈발이 날리더만 차에 탓더니 펄펄날리데 ~
10여분 왔나 바로 멈추더라 ....
많이 왔으면 불편했을텐디 .....
다행이지 싶더라 ...
솔고개(10:05)
솔고개는 참 자주로 온다 ....
단체 산행객이 같이 내리더라만 노고산 방향으로 길을 건너 가는 것이 한북정맥팀인갑다 ....
준비하고 39번 도로따라 송추방면으로 나아가다 ....
우이령길 입구를 지나고 송추마을길이란 골목으로 접어들다 ...
▽ 저위 솔고개 ............
▽ 우이령입구 안내 ............
▽ 우이령 가는 길 우측 ............
송추마을길(10:42)
멋드러진 나무가 서있다 ...
뒤에 나무도 있던가보다만 잘라버린 그루터기만이 있어 안타까웠다 ...
참으로 큰나무던디 ...
조용한 숲길이라지만 좌측으로 외곽순환도로와 같이 가다보니 시끄럽기가 정신이 없다 ...
낮은 봉에 군부대 좌정하고 초소에 아이들이 나와 쳐다보더라 ...
내려가는 길은 땡땡 얼어 상당히 조심했구만 ....
▽ 송추마을길 들어서자 반기는 ............
▽ 송추마을길 ............
▽ 살포시 내린 눈길 ............
송추 도봉탐방지원센타(11:14)
내려서자 백담사가 좌측으로 있고 오봉으로 가는 안내소 만나다 ....
지난겨울 상가 터를 닦더만은 지금은 여기저기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구나 .....
다리를 건너고 여기서 좌틀이라는디 가다보니 표식이 없어 한참을 헤메었구만 ...
주차장 좌측으로 둘레길이더라고 ....
그렇게 송추유원지 일대를 벗어나 외곽순환도로 따라 원각사 입구까지 ....
▽ 설악의 백담사는 아니다만 백담사다 ............
▽ 송추탐방안내소 ............
▽ 외곽순환도로 밑을 통과 ............
▽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
원각사입구 산너미길(11:58)
음지에는 얼어있어 벌벌거리며 가다 ....
숲으로 들자 한적 그리고 조용하게 좋더라 ....
둘레길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그런 느낌이다 ....
계곡의 정적 ......
얼음장 밑으로 살포시 들려오는 물 흐르는 소리 ....
살살 불어올리는 바람소리 ....
느낌이 좋았어 ~~
가다보니 딸과 아빠가 가제를 잡느라 소리치는 아이의 목소리 ....
그것도 좋았어 ~
올라서니 한북정맥상의 사패산 오르는 능선이라 반갑더만 ...
먼저올라온 노 산객이 있기로 아까운 막초한잔 권했더만 술은 사양하시더라 ...
하여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쉬다 아이젠 하고 일어섰구만 ....
내려오다 조망터가 있기로 의정부방면과 불곡산, 천보산, 죽엽산, 용암산으로 둘러보고 ...
안골계곡으로 내려섰다 ~
▽ 원각사 입구 산너미길 들머리 ............
▽ 한북정맥 길에서 쉬다 ............
▽ 불곡산과 천보산, 의정부 시내 ............
▽ 의정부 시가지 ............
▽ 산너머 수락 ............
안골길(13:28)
계곡가 느티나무 멋들어지게 서있는 집을 지나 천광사라는 절간을 지나 ...
음용불가라 적힌 약수터 돌아서고...
의정부 직동근린공원 뒤로 내려서면 운동시설따라 둘레길은 이어지더라 ....
좋은 길 따라 예술의 전당 뒤로 계속 ....
주민들이 운동을 많이 나와 같이 걷게 되다 ....
▽ 올려보다 ............
▽ 계곡 ............
▽ ............
▽ 안골길 ............
▽ 좋았던 산너미길 쫑 ............
▽ 안골길 따라 ............
▽ 돌아보고 ............
▽ 천광사 ............
▽ 약수터는 ............
▽ 음용불가 ............
▽ 천보산 ............
▽ 당겨보고 ............
호암사입구(14:33)
호암사입구에서 둘레 길은 찻소리 시끄러운 순환도로와 같이서 걷다 ...
그래도 오르내리 요리저리 잘도 돌아간다 ...
▽ 호암사 올라가는 길 ............
▽ 의정부에서는 소풍길이라 해놨더라만 서로 겹치다 ............
보루길(14:46)
보루길로 접어들다 ....
가다보니 사패산3보루라는 보루성이 나오다 ...
의정부 시가지와 죽엽산과 천보산이 훤하더라 ...
연무로 조망은 약하다 ....
원심사 만나고 ....
법화사도 만나고 ....
북한산 국립공원 언저리로 절도 많다 ....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구석구석 .....
▽ 보루길 시작 ............
▽ 불곡산과 천보산 ............
▽ 멀리로 죽업산이 희미하고 용암산 ............
▽ 의정부시가지와 수락까지 ....... 파노라마 ............
▽ 사패산3보루 ............
▽ 보루성 ............
▽ 보루성에서 보는 의정부 ............
▽ ............
▽ 원심사 ............
▽ 법화사 적명보궁도 있고 화장실도 군데군데 ............
▽ 도로 밑 통과하고 ............
▽ 원각사 ............
망월사역 언저리(15:57)
망월사 역으로 내려오다 좌틀하여 도로를 따르는데 여간 지저분하데 ~
도로에 쓰레기가 천지삐까리로 널렸더라고 ....
카센타에서는 바닥청소를 하는데 에어로 마구 불더라고 ...
얼메나 먼지가 날리는지 잠시 멈추라하고 한참있다 건넜구만 ...
양철판 사이길 ....
웃기는 길....
잠깐이나마 옛날에나 있을법한 그런 길을 걸었지 ....
공사중이었나 보다 ....
▽ 망월사역에서 도봉쪽으로 ............
▽ 어수선하고 재미가 없어요 ............
▽ 철판사이 골목길로 ............
▽ 이동네는 철판이 수려하군 ............
도봉옛길(16:29)
다락 캠프장을 지나고 ....
우측으로 도봉의 주봉이 멋들어지게 보이고 다락능선이 펼쳐지다 ....
계곡으로 무신 기도하는 소린지가 한참을 따라오더라 ...
그래도 숲으로 들어오니 괘안터라 ...
▽ 도봉옛길로 들다 ............
▽ ............
▽ 도봉 주봉이 보이다(선인, 만장, 자운 ............ 앞은 다락능선인갑다 ......
▽ 수락의 도정봉 ............
▽ 낮달 걸리다 ............
도봉탐방안내(16:57)
조금 가다보니 도봉 탐방센타가 나오더라 ...
쫑이라는 이야기지 ....
▽ 광륜사가 눈앞에 ............
▽ 도봉탐방안내소 ............
▽ 다왔다 ............
제작년 비오는 날만 찾아서 술래길이라던 둘레길 ...
다리아파 실실 돌기는 그만이더라 ...
담에는 술래길로 돌았던 도봉에서 국민대까지 다시 돌아봐야 되겠어 ...
오랜만에 아픈 다리 끌고 20여km를 걸었더니 뻐근하구나 ...
그래도 바쁘지 않고 느리게 걸어보니 그런대로 맛이 있어요 ~
느림 .....
느림의 맛이라고나 할까 .......?
이제 우이령길이 남았는디 ........
예약해야 한다하니 비오는날 예약해서 단체로 술레술레 걸어봐야 되겠구만 ....
2014년 1월 14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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