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4성문의 여름 .....
▽ 주봉 ............ (모든 사진은 누지르면 겁나 불어나다)
- 산행거리 : 15.29 Km
- 산행시간 : 7시간 36분
- 일정 : 2014년 07월 5일(토요일)
- 집 출발(07:50) - 산성입구 도착(08:40)
- 산성입구(08:45) - 서암문=시구문(09:11) - 원효봉(09:47~10:11) - 북문(10:17) - 백운동암문(11:02)
- 백운대(11:17~11:32) - 백운동암문(11:42) - 용암문(12:07) - 동장대(12:39) - 대동문(12:46)
- 보국문(12:57) - 대성문(13:12) - 점심(13:18~13:41) - 대남문(13:53) - 문수봉(14:00)
- 청수동암문(14:07) - 715봉(14:10) - 부암동암문(14:36) - 증취봉 593m(14:44)
- 가사당암문(15:10) - 중성문(15:33~15:49) - 대서문(16:08) - 산성입구(16:21)
- 집(17: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아침으로 연무가 가득, 바람 한 점 없이 무더운 전형적인 여름 날 ...
- 더워서인지 인파는 덜하였고 그래도 그늘로 들어가 쉬면 서늘함은 있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250 + 1,250) - 막걸리(2,400원)
--------------------------------------------------------(합계 - 4,9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산성 입구에서 하차
▽ ............
▽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올해는 장마가 조금 늦어져 내리던 비가 금토일 맑아진다 하구나 ...
하여 낙동이나 드깔까 어쩔까 ~~
많은 생각만 들더라 ....
더위에 대한 부담과 경비에 대한 부담도 밀려오고 말이지 ...
새벽으로 가평쪽으로나 가볼까 싶어 알람을 맞춰놨다만 ...
목표가 없으니 게으름을 피우다 조금 늦게 일어나고야 말았지 ~~
급변경하여 북한산성문이나 돌아보자고 나갔구만 ...
거기도 꽤나 빡시고 산탄듯한 느낌이 온몸에 들어 좋긴해요 ~~
막초 두어병 넣고 시원한물 두어병 넣고 ...
연신내에 내려 버스로 환승하는데 별시리 산객들이 덜하더라 ...
더워서인지 그렇더만 ...
산성입구(08:00~08:45)
내려서 준비하고 출발하다 ...
하나 바람이 없이 아침부터 무덥기가 한이없구나 ...
산성입구를 통과하여 계곡을 건너 둘레길을 따르다 원효봉 들머리인 시구문을 향하다 ...
초입부터 발걸음이 영판 무거움이 느껴지다 ...
땀만 삐질거리고 말이지 ...
▽ 산성입구 ............
▽ 쭈욱 따라올라가 ............
▽ 둘레길을 좌측으로 따르고 ............
▽ 계곡도 건너 ............
▽ 망초 흐드러지게 피었고나 ............
▽ 노고산 바라보다 ............
서암문=시구문(09:11)
이제 여기왔는데 덥다 ..
저 높은 깔크막을 우이 오르리 ~
그렇게 무거운 발길을 옮겨 원효암을 지나고 ....
▽ 시구문 ............
▽ 자주꿩의 다리가 대세 ............
▽ ............
▽ 의상능선 ............
▽ 노고산과 멀리로 고령산 ............
▽ 상장능선과 가운데가 솔고개 ............
▽ 상장 뒤로 도봉 ............
원효봉(09:47~10:11)
원효봉에 이르자 한켠에 주저앉아 막초부터 꺼냈다 ...
이거 오늘 성문을 다 돌아볼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
가는데까지 ~~
원효봉에서는 산제를 지내고 있더라 ...
한참을 쉬다 북문을 향하다 ...
▽ 성벽이뻣어 ............
▽ 원효봉풍경 ............
▽ 백운대와 주봉군락 ............
북문(10:17)
내려가는 길이라 좋긴 하더라만 북문에 이르니 몇몇이 쉬고있더라 ...
직진하면 염초봉에서 대로 올라갈 수가 있으나 난이도가 높은 코스라 탐방소에서 지키고 있어요...
내려가다 상운사 방향으로 해서 대동사를 거쳐서 산성계곡을 타고 백운동암문을 향하다...
얼마나 힘들던지 ...
아직도 몸이 풀리질 않아요 ~~
덥긴 겁나 덥구나 ...
▽ 북문 ............
▽ 대동사 ............
▽ 바위취 많았어 ............
백운동암문(11:02)
에효 ~~
한참을 땀을 쏟아내고야 백운동암문에 도착하다 ...
올라올때는 백운대는 생략하자 했디만 올라오니 그것이 아니라 ...
백운대로 향하다 ..
▽ 백운동암문 ............
백운대(11:17~11:32)
백운대에 올라서니 무신 건설회산가에서 산제를 모시고 있어요 ...
태극기 서있는 봉에 올라 사방을 조망하지만 연무가 가시거리를 짧게 하다 ...
내려와 뒤편에서 막초한잔에 간식 묵고 ...
▽ 백운대 태극기 ............
백운동암문으로 내려와 용암문을 향하다 ...
날이 더워서인지 산객들이 덜하여 수월하게 지나다 ...
▽ 백운동암문 성벽에는 ............
▽ 바우채송화 ............
용암문(12:07)
노적봉 안부를 지나고 용암문에 이르다 ...
이제부터는 편안한 길을 따르다 ...
그래도 성문돌긴데 성벽을 따라가야지 ...
성벽 아래도 자주꿩의 다리와 까치수영, 솔나물들의 이쁜 꽃이 피어서 반기다 ...
이즈음에 자주꿩의 다리와 까치수영이 대세로다 ...
조금 가다보니 저 앞쪽 어디선가 헬기소리가 나더라 ...
누군가 어려운일이 있었던가보다 ...
▽ 용암문 ............
▽ 만경, 인수 ............
▽ 까치수영 많았어 ............
▽ 나비도 와서 놀고 ............
▽ 물레나물은 벌써 결실이라 ............
▽ 짚신나물도 만발 ............
▽ ............
동장대(12:39)
더우니 쉬어가는 산객들도 없구나 ...
건너편의 가야할 문수봉을 바라보고 대동문을 향하다 ...
▽ 동장대 ............
대동문(12:46)
산객들이 담소를 나누며 점심을 먹느라 시끌사끌하다 ...
한견에는 유쾌하지 못한 모습들도 보이고 말이지 ...
그저 조용히 살자 했다 ...
▽ 대동문 ............
▽ 참나리꽃이 화사 ............
보국문(12:57)
보국문을 지나며 이어지는 급한 오름 ...
언제나 힘들었어 ...
발걸음이 무겁구나 ...
힘겹게 올라서며 대성문으로 ......
▽ 자주꿩의다리가 많기도 하다 ............
▽ 보국문루 ............
▽ 주봉과 주능 ............
▽ 우로 도봉이가 희미하구나 ............
대성문(13:12)
그렇게 대성문을 지나 오름길을 오르고 ...
한켠에 주저앉아 민생고를(13:18~13:41) 해결하다 ...
▽ 대성문 ............
▽ 갈퀴종류인데 선이냐 개냐............ ?
▽ 찾아봐야 된디 언제나 ............
▽ ............
대남문(13:53)
문루위에 그 많던 산객들도 별로 없어요 ...
덥긴 디게덥다하며 문수봉을 오르다 ...
▽ 대남문 ............
▽ 대남문과 보현봉 ............
문수봉(14:00)
문수봉 위에 오르니 바람은 조금 불어오더라 ...
허나 더위로 그냥 내려오다 ...
안들이면 서운하고 ....
▽ 기린초 ............
▽ 이넘을 문수봉 오름길에 봤지 아마~ ............
▽ 비봉능선 ............
▽ 보현 ............
▽ 주봉 ............
▽ 파노라마 ............
▽ 백운대부터 의상능선까지 ............
▽ ............
▽ 보현 ............
▽ 비봉자락 ............
청수동암문(14:07)
문수봉 아래있는 청수동 암문
암문위로 715봉을 향하다 ...
715봉에서부터 의상능선을 따라 ...
이제는 내려가는 분위기라 쪼까 덜 힘들겠지 하며 나아가다 ...
▽ 청수동암문 ............
▽ ............
▽ 715봉 삼각점 ............
▽ 715봉 ............▽ 의상능선과 우측은 원효봉 ............
▽ 비봉능선 ............
▽ 솔나물이 피었고나 ............
▽ 이뻐 ............
▽ 주봉의 모습이 자꾸만 바뀌다 ............
▽ 의상능선 ............
부암동암문(14:36)
분위기 좋은 부암동암문 ...
가을이면 불들은 단풍으로 참으로 좋은곳이다 ...
그렇게 지나 증취봉을 항햐다 ...
몇몇의 산객이 한켠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느라 바쁘구나 ...
오똑하게 솟아있는 용혈봉을 지나고 ...
우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백운대와 염초, 원효봉 ...
좌측으로 비봉능선, 응봉능선이 흘러가고 ...
그나 연무로 가시거리가 짧아 불편하다 ...
▽ 부암동암문 ............
▽ 지나온 나월 나한봉 ............
▽ 증취봉 ............
▽ 벼락이 잘내리는 용혈봉 ............
▽ 주봉과 염초 ............
▽ 우리 아이들은 사오정 바우라 했어 ............ 멀리서보면 닮아서리 .... ㅎ
▽ 용출 ............
▽ ............
가사당암문(15:10)
용출봉을 지나고 가사당암문을 내려오다 ...
의상봉을 다녀오고 싶더라만 여간 더워서 포기하다 ...
국녕사를 지나 중성문을 향하다 ...
국녕사에는 초롱꽃을 많이도 심었던가 한창 이쁘더라 ...
내려가는 길 계곡물소리가 귀를 시원하게 하구나 ...
▽ 가사당암문 ............
▽ 성벽에 바우채송화 ............
▽ ............
▽ 안내문 ............
▽ 국녕사 대형불상 ............
▽ 국녕사가 많이 변해서 시원해보이긴 하나 아직은 세월이 베질 않아보이다 ............
▽ 초롱꽃 많았어 ............
▽ 아래서도 박아보고 ............
중성문(15:33~15:49)
중성문 언저리 계곡에서 간단히 세안하였다 ...
얼마나 덥던지 앞뒤 생각없었다 ...
한참을 그리 보내고 대서문을 향하다 ...
이제는 내려만 가면 되는구나 ...
▽ 중성문 ............
▽ 물래나물 ............
▽ 물레나물꽃과 결실 ............
▽ 암문의 돌단풍 ............
▽ 중성암문 ............
▽ 원효봉을 올려다보니 멋져 ............
대서문(16:08)
덥기로 그저 발걸음을 빨리하다 ...
여름의 북한산 ...
더운날 계곡물소리만 정겹게 들리는 ...
그런 느낌 ....
어여 씻고 십다는 생각이 먼저들다 ...
▽ 대서문 ............
▽ 대서문정면 ............
산성입구(16:21)
그렇게 원점회기 했다 ...
참으로 더웠던 날이다 ...
더위로 쉽지 않는 길이었어 ~~
여름에는 성문걷기를 안해봤기로 걸어봤구만 ...
한잔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풀었다 ....
2014년 07월 07일 옮김
'[일반산행] > 서울 경기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의 여름~ (0) | 2014.07.29 |
---|---|
석룡산-화악산 돌아보기 ..... (0) | 2014.07.23 |
석룡산 돌아보기 ..... (0) | 2014.07.02 |
가평역과 가평터미널 버스시간표 변경~ (0) | 2014.06.11 |
북한산 영봉 ....... (0) | 201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