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의 여름~
- 산행거리 : 12.16 Km
- 산행시간 : 5시간 53분
- 일정 : 2014년 7월 27일(일요일)
- 집 발(08:10) - 송추입구(09:20)
- 송추 출발(09:26) - 송추탐방소(09:43) - 여성봉 504.3m(10:20~간식~10:37)
- 오봉 667.1m(11:03) - 자운봉 우회(11:45~간식~12:02) - 포대초소(12:35)
- 사패산 551.1m △(13:23~점심~13:55) - 산너미길(14:22) - 계곡에서 세안(14:41~15:06)
- 울대리(15:19)
- 집(16:1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바람도 별반없고 그저 무더운 더운날 ....
- 연무로 가시거리가 너무도 짧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 및 버스환승(1,450+1,450) - 막초2병(2,600) - 과일 몇 개+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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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연신내역에서 34번, 360번, 704번 이용하여 송추 느티나무입구에서 하차
▽ 도봉 등산로 ...........
▽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참으로 덥다 ...
어제 큰아들이 올라와 이런저런 일좀 봐주고 ....
일요일은 근교산이라도 갈 요량이었다 ...
맘이 게을러 진것인지 평소보다 느즈막히 일어나 준비하다 ....
밖에서는 매미소리가 자지러지듯이 울어대는 것이 꽤나 덥겠구나 ...
간단히 싸들고 도봉이나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
한여름으로 산줄기 쏘다니는 것도 이제는 내키지가 않아요 ~~~
차타고 가면서도 산너미길 계곡 알탕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도는구나 ...
송추 출발(09:00~09:26)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이 있기로 막초 두병을 배낭에 담다 ...
쥔장이 얼음막걸리가 있다기로 골라서 넣었구만 ...
그리고 준비하고 실실 도봉을 바라보며 걷다 ...
이제는 주차장도 새로이 생기고 카페들도 멋들어지게 단장하여 들어가 볼만 하겠어 ~~
나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만 ...
상가지역에는 아직도 공사중으로 아직 허전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구만 ...
▽ 주차장이 새로이 ...........
▽ 요런 카페도 생기고 ...........
▽ 그늘이 좋아요 ...........
▽ 상가단지에도 ...........
▽ 여직 공사중 ...........
송추탐방소(09:43)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등로 공사중인 길이 한동안 나오더라 ...
돌계단으로 정비를 하는데 깨끗은 하더라만 ...
그렇게 참으로 덥다는 생각만 이어지다 ...
더워서인지 잘 걷다가는 갑자기 답답하고 힘이 쭉 빠지는 느낌도 들고 말이지 ...
▽ 송추 탐방소 ...........
▽ 등로정비 ...........
▽ 여성봉보이다 ...........
여성봉 504.3m(10:20~간식~10:37)
그래도 그늘에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지나다 ....
산정에 앉아 가져온 막초 두어잔 하며 바람을 맞다 ....
연무로 가시거리가 너무 짧은 것 또한 흠이여 ~~
▽ 오봉을 바라보다 ...........
▽ 주봉을 보다 ...........
▽ 사패쪽을 보다 ...........
▽ 상장 건너다보이다 ...........
▽ 오봉과 상장 ........... 파노라마 .....
▽ 좌로 사패 ...........
▽ 송추가 내리다보이다 ...........
▽ 소나무의 솔방울이 튼실 ...........
▽ 탱글하더라 ...........
오봉 667.1m(11:03)
땀 많이도 흐른다 ...
깔딱도 길고 말이지 ...
오봉이 멋들어지게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었구만 ...
오봉을 지나 오르내리락 거리며 우이암 삼거리를 지나고 ....
도봉에는 맨발로 다니는 산객들이 몇이 있구만 ...
발바닥이야 운동 되겠지만 쿠션이 덜하다보니 무릎은 어쩌가 싶데 ~~?
▽ 오봉 ...........
▽ 주능 ...........
▽ 우이암방면 ...........
자운봉 우회(11:45~간식~12:02)
자운봉 바라보며 막초한잔 더하고 ....
땀 식히며 쉬다 포대능선으로 향하다 ...
산객들 많데 ~
▽ 산불초소와 주봉 ...........
▽ 도봉 주능 ...........
▽ 여성봉과 오봉 ...........
▽ 산불초소 ...........
▽ 주능과 여성봉까지 ...........
▽ 수락 건너다보이다 ...........
포대초소(12:35)
건너다 보이는 수락과 불암도 흐릿하게만 보이다 ...
돌아보는 도봉의 연봉들은 울퉁불퉁 멋들어지구나 ...
아이들 어렸을 때 지어메랑 간간히 올라온 기억이 새로워요 ~~
기억을 뒤로하고 사패산을 향하다 ....
사패산 551.1m △(13:23~점심~13:55)
배도 실실 고파지고 ...
넘나드는 등로에 땅벌들이 윙윙거리며 왔다갔다 분주하다 ..
말벌 한 마리가 얼씬거리더라 ...
사패산정에 올라 여기저기 둘러보다 그늘에 앉아 점심상을 펴고 만찬을 즐기다 ...
즐기면서도 어여 알탕을 해야 될텐디라는 생각만 머릿속을 맴도는구나 ...
▽ 사패에서 주능을 보다 ...........
▽ 사패산정 ...........
▽ 수락 바라보다 ...........
산너미길(14:22)
사패산을 내려와 갓바우를 지나고 조금가다 좌틀해야 한북정맥길로 해서 산너미길로 가는데 말이지 ...
조금 더가다 능선을 찾았구만 ...
역으로 갔더니 길 찾기가 헛갈리다 ...
그나 산너미길은 찾았으니 ...
조금 내려서니 계곡이 나오다 ..
저 아래 어딘가 물 좋은 곳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다 ....
20여분을 물속에 앉았더니 한기가 돌더만 ...
챙겨입고 나서다 ...
울대리(15:19)
나오다 보니 울대고개 조금 못 올라간 곳이더라 ...
쌍용아파트 관사가 좌측 옆으로 있고 말이지 ...
▽ 울대고개에서 내려오는 도로 ...........
그렇게 도봉산을 여름을 만끽하고 길 건너에서 집으로 향했지 ~~
그나 덥기도 더운 날 복중을 만끽하였으니 .......
2014년 7월 29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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