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5구간 (창수령-아랫삼승령) ..... - 산행거리 : 13.57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3시간 49분 .....(오록스맵 상의 시간) - 일정 : 2014년 10월 5일(일요일) - 3일차 - 황장재 찜질방 출발(0530) - 영양터미널(0600~0630) - 918번 지방도 창수령 도착(0640) - 창수령 출발(0644) - 독경산 683.2m(0713) - 임도(0741) - 지경(0819) - 저시재(0926) - 쉰섬재(0936) - 학산봉 689m(1012) - 아랫삼승령(1017) - 저시마을(1034) - 저시마을 종점 출발(1050) - 영양터미널 도착(1200) - 점심 – 터미널출발(1230) - 창수령 도착 차량회수하여 서울로 출발(1255)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전형적인 가을로 산들거리는 바람, 높은 하늘 .... - 창수령에서 독경산 오름이 숨막히고, 잔펀치가 꾸준히 이어지는 구간이다 .... - 짧은 구간이었고 잡목으로 조망은 없었다 ... - 저시마을의 시골내음이 좋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6구간에 기록했기로 생략 - 교통편 : 6구간에 기록했기로 생략 ▽ 창수령-아랫삼승령 트랙 ............... ▽ 5구간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창수령-아랫삼승령 고도와 거리 ............... ▽ 통계 ............... ▽ ............... 영양터미널에서 아랫삼승령의 저시마을까지 드가는 버스가 06:30분에 있다기로 .... 04:30분에 일어나 아침으로 오뎅끓여묵고 배낭꾸리고 준비하고 .... 05:30분경 차를 몰아 영양터미널로 향하다 .... 06:00경에 터미널에 도착하여 살피니 첫차는 송하리에서 죽파리로 들어가는 차라 ~~ 안내소에 물어보니 기사에게 물어봐야 정확하다한다 ... 20여분 되니 기사들이 나오기에 물어보니 첫차는 기산리 종점인 저시마을을 안간다데 ~~ 이런이런 ~~ 아침부터 계획이 틀어진다 ... 차를 영양터미널에 세워놓고 저시마을 가는 첫차를 타고 창수령으로 내려와 히치하던지 ... 아님 버스타고 영양터미널로 나오려 했구만은 ... 일단 택시부에 나오니 택시도 안보이더라 ... 하여 차를 몰아 창수령으로 향하다 .... 영양터미널에서 10시에 출발하는 버스가 저시마을에 도착하려면 40여분 걸린다하다 ... 하여 역으로 걸어 저시마을에서 버스타고 나오기로 했다 ... 그럴려면 겁나빨리 걸어야되겠거니 하며 가다 ... 창수령 - 918번 지방도 출발(0640~0644) 10:30분까지 저시마을에 도착해야된다니 마음이 급하다 ... 서둘러 준비하고 들머리로 들다 ... 닝기리 깔딱이 겁나거칠구나 .... 아침부터 콧김 씩씩거리며 올라서다 .... ▽ 창수령 북쪽 들머리 ............... ▽ 엊그제 맹동산쪽 들머리 ............... ▽ 올라가며 바람개비 보이다 ............... ▽ 당겨보다 ...............
독경산 683.2m(0713) 빡시게 올라서 헬기장과 산불감시탑이 있는 산정에 서다 .... 30분이 걸렸다 ... 급하게 내려서 나즈마한 봉을 오르락내리락 .... 한참을 그리가다 ... 시간이 촉박하니 발걸음이 더욱 힘들구나 ... ▽ 독경산 안내와 삼각점 ............... ▽ 독경산 삼각점 ............... ▽ 독경산 풍경 ...............
임도(0741) 임도에 내려섰다 .... 배고프기로 상을피고 막초에 과일로 허기를 때우고 ... 불이나케 싸메고 걸음을 재촉하다 ... 임도 옆으로 의자며 텐트칠만한 곳이 있더라 ... 쉬울 것 같은 능선길이다만 쉽지가 않아요 ... 공짜가 없어 ~~ 다리품을 팔아야 그만큼의 자리를 주더라 ... 맘이 급혀~~ ▽ 임도만나 막초한잔 하고 ............... ▽ 임도에서 조금 오르자 의자와 데크 ............... ▽ 너무했어 ............... ▽ 힘없으면 이리된다니 ...............
지경(0819) 한시간반을 왔는데 창수령에서 독경산을 돌아왔구나 생각되다 ... 잡목으로 사방을 조망할 수도 없다만 잡목사이로 간간히 멀리 가야할 능선줄기는 보이다 ... 오르고 내리고의 반복 ... 삼일째 걷다보니 다리가 뻗뻗하기는 한다만 힘은 있어느껴지다 ... 그나마 다행이다 싶데 ~~ 하여 열심히 걷다 ... 멧선생 간섭도 없으니 것도 다행이다 싶고 ~~ 그래도 항상 긴장의 연속이라 ... 오늘은 날도 좋고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주구나 ... ▽ 지경 ............... ▽ 바람개비 또 보이다 ...............
쉰섬재(0936) 저시재를 지나고 쉰섬재에 이르자 이제야 여유로운 맘이 생기다 .... 이제 713봉을 잠깐 오르고 ..... 편한길을 빠른걸음으로 걷다 .... 저 앞 봉우리만 넘으면 되겠거니 하다보니 더욱 몸이 가볍다 ... 그넘의 버스땜시로 여간 급했는데 ... ▽ 쉰섬재 ............... 학산봉 689m(1012) 마지막 봉우리 학산봉의 오름을 잠깐 오르니 산정이더라 .... 한숨돌리고 내쳐 아랫삼승령을 향하다 .... ▽ 학산봉 ............... 아랫삼승령(1017) 저아래 정자가 보이다 ... 얼마나 다행이던지 .... 더욱 빨라진 발걸음은 어쩔수가 없구나 ... 정자옆으로 임도에 내려서다 ..... 널찍하니 좋은 임도다 .... 이리저리 한방 박고 저시마을을 향하다 .... 임도타고 내려가는 길 ... 가을의 정취가 있어 좋다 ... 약간의 여유가 있기는 하다만 그래도 싶어 뛰다싶이 내려가다 .... 저아래 저시마을 이보이다 ... ▽ 아랫삼승령 정자에 이르다 ............... ▽ 한박하면 좋겠더라 ............... ▽ 아랫삼승령 이모저모 ............... ▽ ............... ▽ ............... ▽ 저시마을 내려가는 길이 이쁘다 ............... ▽ 가을이 익고 있어 ...............
저시마을(1034) 눈에 익은 저시마을에 이르고 .... 마을 아낙에게 물어보니 정자에서 차가 회차하여 나간다 하더라 .... 냇갈에서 개안하게 땀 닦아내고 올라서니 버스가 들어오데 ... 헌데 25인승 버스여 ~~ 기사에게 물으니 50분 출발이라데 ~~ 하여 느긋하게 쉬다 출발하기에 떠나왔구만 .... ▽ 저시마을 ............... ▽ 저가 삼거리 ............... ▽ 이 느티나무 정자에서 회차하더라 ............... ▽ 돌담 이뻣어 ...............
나오며 버스는 죽파리의 덕재가 가까운 정자에서 회차하여 다시 송하리로 나와 일월면을 거치고 ... 기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 그렇게 영양터미널에 12:00경 세워주더라 ... 영양에서 점심묵고 .... 택시부에서 택시타고 창수령으로 향했어요 ~~ 요금은 2만원 조금 더 나왔다만 2만원만 달라하데 ~~ 엊그제 진보택시에 비하면 겁나 고맙지 뭐 ~ 창수령에서 차량회수하여 준비하고 12:55분경 서울로 향했구만 .... 3일간의 연휴라 차량이 많이 밀릴거라 생각했더만 조금 밀리다 서울에 도착하니 18:15분이던가 ...? 하다보니 6시간 20분정도 걸렸어요 ~~ 연휴 치고는 아주 빨리 온거지 뭐 ~~ 오지 중에도 오지 .... 개운한 공기 마시며 .... 높고 푸른하늘 보며 ..... 깊은 산의 원시림을 맘껏 느끼고 .... 그렇게 3일간의 정맥길을 잘 걸어봤구만 ... 몸 한번 개안하다 ... 2014년 10월 9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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