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윤달 ........
오랜만에 돌아오는 좋은 때라 하여
조상들 묘지를 한군데로 모아 모아 화장하여 납골당 형식으로 ...
가족묘원으로 만든다고 여러 어르신들이 앞장서 일을 추진하셨다 ...
허긴 이제 우리세대로 넘어오면 가당키나 한일인가 싶고 할 사람도없어요 ...
그러고 보면 우리 어르신들은 많이도 합리적이고 깨어있다는 그런 생각에 고마움이 절로 생기데 ~~
10월 24~26일(음력으로는 9월 1~3일)을 기하여 정리를 시작하다 ....
요일로는 금, 토, 일요일 ...
하여 토요일 새벽으로 아우와 어머님 모시고 시골로 내려갔구만 ...
내려가다 나주곰탕집에서 아침 한그릇씩 하고 ...
시골 묘원으로 들어가니 벌써들 작업이 한창이더라고 ...
그렇게 이틀을 삽자루잡고 잔디도 심고 땅도 고르고 물건들도 옮기고 ...
여러가지 잡일을 하였구만 ...
간단하게 사진몇장 올리다 ...
▽ 여러곳에 모셔졌던 조상님들 모셔오고 ............
▽ 비문에는 ............
▽ 윗춤 조상님들은 아직 결정이 안되어 아랫춤만 정리하고 ............
▽ 포크레인으로 조금 파고 석관 묻고 ............
▽ 배고프다 점심묵자 ............
▽ 자손들이 많이도 오셨어 ............
▽ 여서 작업하고 ............
▽ 뚜껑 ............
▽ 줄 잘맞추자 ............
▽ 그래도 몇군데 자리가 남았어 ............
▽ ............
▽ ............
▽ 순서대로 ............
▽ 어디나 있는 의견충돌도 있긴했다만 잘 해결되고 ............
▽ 합동제단 ............
▽ 여서 한방씩 박자 ............
▽ 어두워지니 자로가야지 ............
▽ 저집이 옛날 할베집이였다데 .......... 기억이 가물거린다
▽ 마을회관에서 따뜻하게 잤어요 ............
▽ 아침에 안개가 끼다 ............
▽ 회관부터 한바뀌 돌려보다 ............
▽ 무가 참 맛나게 보이다 ............
▽ 대나무가 참 많았는데 다 뽑았나보다 ............
▽ 가계도에 ............
▽ 일하러 드가자 ............
▽ 점차로 완성이 되가는구나 ............
▽ 가계도 ............
▽ 도로가 새로 뚫렸어 ............
▽ 영암, 장흥가는 길 ............
▽ ............
▽ 어찌 소나무가 누렇게 변하데 ............
▽ 가계도 전면 ............
▽ 잔디 부지런히 심었다 ............
▽ 가계도 후면 ............
▽ 가계도 전면 ............
▽ ............
▽ 저리 넣고 뚜껑닫고 ............
▽ ............
▽ 거의 완성되어가다 ............
▽ 날도 좋았다만 더웠어 ............
▽ 묘역 돌려보다 ............
▽ 비문은 이런형식으로 통일하고 ............
▽ ............
▽ 거의 마무리되가고 제사준비하기에 떠나오다 ............
▽ 우측으로는 산재되었던 상석과 비석 한곳으로 모아 정리하다 ............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가고 ........
서울로 올라와야 되기로 제사모시는 것은 뒤로 하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향하다 .................
광주 이모님댁에 들러 뵙고 오고싶었으니 어디 나가셧다데 ~~
하여 전주에 살고있는 태환형님집에 들러 저녁먹고 올라오다 ....
20여년 전에 얼굴보고는 참으로 오랜만에 봤구만 ...
그렇게 서울로 올라왔지 ~~
차량이 밀리긴 했다만 한시간정도였던가 ....
묘원도 정리되고 부모님 가묘도 만들어놓고 했으니 맘은 편하더라 ...
2014. 10. 29 적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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