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일요일 시제를 모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
작년 10월 묘원을 정리하고 올해 첫 시제라 아우에게 연락하여 새벽에 가기로 했지 ...
하여 어머님 모시고 아우와 그리 내리가다 ...
새벽 4시에 만나 내도록 달려 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아침들을 드시러들 가셨다하다 ...
하여 동창을 거쳐 영광가는길 기사식당 부폐식 식당에서 아침을 묵다 ...
맛나게 잘하더라 ...
하루종일 비온다기로 걱정을 했디만 그래도 오락가락 이슬비며 가랑비가 내리긴 하더라만 잠시 멈춰주데 ~~
하여 윗춤 제사먼저 모시고 ...
담으로 아랫춤 제사 모시는데 조금 쏟아지더라 ...
그러다 멈추더만 ...
그리 서둘러 모시고 짐싸들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맛난 제사음식에 술한잔씩하고 ....
회의도 하고 ...
윗춤하고 아랫춤하고 약간의 의견충돌이랄까 ....?
다같은 자손인데 충돌할 일도 없더만은 노인네들이라 간간히 의견충돌이 생기데 ~~
노인네들 생각대로하면 어느 자손들이 한꺼번에 이리많이 오겠냐만 ...
그래도 존중은 해줘야 ....
뭐 그래도 중재도하고 하여 무마는 되었다만 또 불거질 일이라 ...
차치하고 .....
그리 해어져 어머님이 광주 이모님이 뵙고 싶다기로 광주로 향하다 ....
▽ 고향집에 많았던 탱자나무 울타리에 꽃이 걸리다 .........
▽ 향기도 좋아요 .........
▽ 이길 뛰다니고 놀기도 했구만 .........
▽ 마을회관 .........
▽ 이지역은 황토가 좋아 수박제배도 많이 하구만 .........
▽ 대나무도 많아서 집 뒷뜰에는 바람에 대나무 흔들리는소리가 많이도 났다만 .........
▽ 제사 준비 .........
▽ 돌려보다 .........
▽ 윗춤제사 먼저 모시고 .........
▽ .........
▽ 아랫춤으로 내려와 제사모시고 .........
▽ 비가 내렸어 쪼메씩 .........
▽ 증조모님 묘역 .........
▽ 조부모님 묘역 .........
▽ 부모님 가묘 .........
광주 이모님도 참으로 오랜만에 뵈었어 ....
이제 얼마나 사실지 몰르지만도 두 자매분이 만나 여간 좋아하시더라고 ....
큰동생인 태국이 부부가 생고기 식당을 한다기로 다녀서 저녁을 묵고 ....
여기서 묵고 저기서 묵고 아주 배부르고 그렇더라고 ...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광주를 떠났어 ...
그리많이 밀리지도 않았었어 ...
전국이 비온다고 나들이 차량들이 적었다고나 할까 ...
서울에 도착하니 그래도 배고프더만 .....
하여 사무실 언저리에서 저녁묵고 조금 빨리 집에 들어갔구만 ...
2015. 5. 1일 옮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