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5구간 (감상굴재-오정자재 .....
▽ 추월산정 .......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32.22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11시간 40분 .....
호남정맥5구간__20150411_0650.gpx
- 일정 : 2015년 4월 11일(토요일)
- 집 출발(0300) - 자차이용 - 감상굴재 착(0635) - 준비
- 출발(0650) - 대각산 529.9m △담양304(0724) - 칠립재(0742) - 어은재(0824)
- 도장봉 461.3m△(0833) - 병풍지맥분기봉 444.5m(1005) - 522.1봉 △(1028)
- 밀재 897지방도(1041) - 추월산 731.2m(1148) - 737.4봉(1205) - 수리봉 728.2m(1234)
- 711봉(1321) - 가인연수원(1346) - 514.5봉(1415) - 525.7봉(1427) - 천치재 29번국도(1503
- 임도타다(1518~1632) - 용추봉 579.4m(1706) - 515.6봉 △순창(1737) - 359.9봉(1804)
- 오정자재 792번 지방도(1830)
- 오정자재 발(1900) - 복흥면 착(1920) - 복흥면 발(1930) - 감상굴재 착(1937)
- 감상굴재 발(1950) - 집 도착(232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4월 날씨로는 평이하였다만 낮에는 더워 물이 많이 먹히더라 ... ....
- 밀재까지는 걸을만했던 길이라하겠고 밀재이후 추월산까지 꾸준한 오름이이어졌고
추월산정이후 천치재까지 올록볼록 오르내림이 힘들었다하겠다 ....
- 천치재 조금지나 임도를 만나 20여분 시간을 줄였다 ...
(오정자재에서 복흥면으로 가는 버스가 1855~1900경에 도착하기로 임도이용 시간절약하다)
- 미세먼지로 멀리까지 조망은 좋지 않았고 바람에 부러진나무들이 군데군데 있더라 ....
- 복분자 제배농가가 군데군데 있고 산벗, 진진이, 개별꽃, 제비꽃, 현호색이 방긋거리다 ....
- 뚜렸한 길로 어려운 구간은 없었다 하겠다 .........
- 사람과 산에서 발행했던 지도에 용추봉에서 오정자재까지의 거리가 1.3km로 나왔있었다만
실제로는 4.3km여서 초반의 거리계산 잘못으로 막판에 땀 후줄근하게 빼다 ....
(정확하게 확인하고 계산을 하고 다녀야 되겠어 ....
- 교통비 및 경비
- 차량 유대 (560km주행-약 60,000) - 톨비 왕복(16,750) - 아침식사(4,000) - 간식(3,000)
- 오정자재→복흥면 버스(2,000) - 복흥면→감상굴재 택시(4,500) - 막걸리(2,000) - 소주(2,100)
------------------------------------------------------- (합계 – 92,350원)
- 교통편
- 감상굴재 49번지방도 접근방법 : 버스시간은 터미널로 꼭 확인요망(군청 홈피에 시간표확인...)
1, 정읍터미널→쌍치→북흥면→순창 (시골버스라 몇분씩의 오차가 있으니 유의)
-북흥면에서 하차하여 택시로 감상굴재 접근 .....
-정읍터미널 063-538-6011 / 063-531-0283,
-순창터미널 063-643-3100(농어촌버스) / 063-653-2186 (직행)
-북흥면 택시부 063-652-7747 / 010-7285-9001
-(순창터미널 발 : 0810, 1250, 1440, 1640, 1750, 1840-오정자재 20분, 북흥면 40분걸림)
-(정읍터미널 발 : 0840 첫차
2, 장성→백양사삼거리(북하면)→백양사 : 광주, 장성에서 백양사 드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음
-백양사삼거리인 북하면에서 하차하여 북하면 택시로 감상굴재 접근
-장성터미널 063-538-6011 / 063-531-0283,
-북하면 택시부 061-392-9977 / 061-392-0303 / 061-392-1472
-북이면 택시부 061-392-8200 / 010-9645-0008
- 오정자재 792번지방도 접근방법 : 버스시간은 터미널로 꼭 확인요망(군청 홈피에 시간표확인...)
1, 용면 가마골까지 담양 버스이용 가마골입구에서 하차 오정자재 접근
(담양→가마골 : 0635, 0820, 1000, 1200, 1320, 1500, 1730, 1840, 2010
(가마골→담양 : 0705, 0920, 1040, 1240, 1440, 1540, 1810, 1920, 2040
2, 정읍이나 순창에서 출발하는 버스이용하여 오정자재에서 하차
-담양터미널 061-381-3233 / 061-382-6823
-(순창터미널 발 : 0810, 1250, 1440, 1640, 1750, 1840-오정자재 20분, 북흥면 40분 걸림)
-(정읍터미널 발 : 0840 첫차
▽ 진행도 ........
▽ 구간 전체도 ........
▽ ........
▽ 5구간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
이번 주에 시간이 났어 ...
다음 주부터는 호남으로 발걸음이 어려워지겠지 ...
날도 더워지고 5~6월로는 널널산행으로 나물도 뜯고 박짐도 지고다니고 술도 한잔씩하며 놀메놀메 ...
7~8월은 계곡산행으로 또 널널산행으로 보내고 ...
9월에나 호남에 들텐디 말이쥐 ~~
놀메놀메 다니는게지 죽자사자 할 일이 없어요 ~~
몰아붙일 때 사정없이 몰아붙이고 그리 즐겁게 ....
하여 이번참에는 차를 끌고가서 두어구간 쭈욱 빼놓고 오기로했지 ....
헌데 생각뿐이었어 ...
금요일 저녁으로 텐트에 버너에 먹거리 준비하여 한숨자고는 새벽같이 일어나 장성으로 내달렸어 ...
걸을 거리가 27km정도라 계산되니 조금 빨리 끝나겠구나 생각했지 ...
나중에 보니 아니였다만 처음은 그랬다는 이야기여 ...
네비아짐은 태인으로 들어가라하더라만 내고집대로 갔지 ...
정읍휴게소에서 아침이나 먹을 양으로 ....
식사는 해야 종일 걸을 거 아닌감 ....?
휴게소 들어가 라면정식 묵었지 ...
공기밥까지 한공기 나오더만 ...
그리곤 백양사ic에서 나와 감상굴재로 향했어 ...
아침의 장성호반이 멋지데 ~~
간간히 만나는 벚꽃이 활짝 웃더라고 ...
백양사삼거리에 도착하니 백양사드가는 입구에 벚꽃터널이데 ~~
내려 한방 박아주고 갔지 ...
그리 감상굴재에 도착하여 한켠에 차공구고 준비를 했어 ....
막초두병 챙기고 도시락 과일 빵 물 3.2리터 ....
▽ 백양사 들어가는 입구 ........
▽ 그반대 ........
▽ 강건너 ........
▽ ........
▽ ........
감상굴재 출발(0650)
실실 임도따라 올라가는데 농가 길이었던지 강세이들이 겁나게 짓고 난리더만 ...
쪼메난 놈들이 그냥 콱~~~*&$%#@*^
헌데 뒤에 큰 넘들이 짓어대니 오메야 줄 풀릴까 오줌마렵데 ~~~
에구 뜨셔라 어여 오르자 .....
돌아보면 지난번에 내려왔던 백암산 백학봉이 멋들어지다 ...
대각산이야 보이던데로 오똑하니 실실 오르면 되고 ...
그리 대각산을 향하다 ...
▽ 감상굴재에서 길건너가 지난구간 강선마을 ........
▽ 대각산으로 올라가며 돌아보다 ........
▽ ........
▽ 백암산이 돌아볼만하구나 ........
▽ ........
▽ 진진이가 활짝피었어 ........
▽ ........
대각산 529.9m △담양304(0724)
빡시긴 하더라만 초반이라 가뿐하게 올랐지 ...
헌데 오록스맵을 키고왔디만 오는 중간에 GPS가 꺼졌던가보데 ...
대각산정에서 보고야 켰구만 ...
중간에서 대각산으로 바로 줄이 그어져불구만 ...
한 200여미터 먹어버렸나봐 ...
이후로는 평이한 등로따라 그리 칠립재를 향하다 ...
말이 방정인지 호남 같질않아 ...
좌측으로 병풍산이 버티고 있더라 ...
무등산도 보일만한데 연무로 병풍산 뒤로는 보이질 않다 ....
▽ 대각산 삼각점 ........
▽ 백암산과 내장산 돌아보다 ........
▽ 바람에 마이 부러졌어 ........
▽ 그래도 진진이는 핀다 ........
▽ 병풍산 보이다 ........
칠립재(0742)
안부 양옆으로 편하고 좋게 생겼구나 ...
양지바른 곳에는 어김없이 음택이 자리하고 있어요 ...
하긴 내 어릴적 살던 고향도 마찬가지였지 ...
삶과 죽음이 같이하는 그런 ....
콘크리트길이 지나간다만 건너 어은재를 향하다 ...
마을이 좌측 가까이 있다 ...
둔덕을 넘으니 사방으로 복분자 재배를 많이하는 동네라 ...
그 농로를 가로지르는데 양쪽으로 머위대가 풍성하니 올라와있구나 ...
저거 꺽어 살짜기 데쳐 된장에 주물럭거려 한볼테기 집어넣으면 쌉싸름한 맛이 흐이그 ....쩝
양푼에 밥비벼 묵으면 더욱 그만일텐디 ... 입맛만 다시고 갈 밖에 ...
그리 입맛만 다시며 어은재를 향하다 ...
▽ 칠립재 우측 ........
▽ 날은 좋다만 연무가 있어 ........
▽ 칠립재 좌측 ........
▽ 그이정목 ........
▽ 복분자 재배지 ........
▽ 저앞으로 가자 ........
▽ 쪼메가면 어은재라 ........
▽ 저기서 내려왔구나 ........
▽ 복분자 단지여 ........
▽ 복분자 밑으로는 뭘 심었더만 ........
▽ 좌측마을 ........
▽ 머위대 ........
▽ 맛날꺼라 ........
▽ ........
▽ 봄이 올라오다 ........
어은재(0824)
어은재가 내려다보이는 둔덕에서니 커다란 느티나무 당산나무가 있다 ...
수령이 300년이라는데 1999년에 지정되었으니 320살이 되어가누만 ...
한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로 한몫하겠어 ...
좌측으로 어은마을이 대나무숲에 쌓여 자리하고 우측으로 멋진소나무가 몇그루있는 임도 ...
햇살에 빛나는 대나무 일렁임이 좋아보이다 ...
▽ 어은재의 느티나무 ........
▽ ........
▽ 어은재 ........
▽ 보호수라데 ........
▽ 크고 멋졋어 ........
▽ 어은재 좌측 마을 ........
▽ 어은재 우측 ........
▽ 그 소나무 ........
▽ 어은재 좌측 마을 ........
도장봉 461.3m△(0833)
담양군에서 군경계 이정목을 설치해놨구만 ...
거리도 비교적 정확하게 기록해놓고 호남정맥 마루금이라 했으니 담양군의 담당자 애좀썼어 ..
산줄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데 ~
이제부터는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의 경계를 걷게되다 ...
조금 가다보니 등로 좌우로 측백나무 군락을 만나 지나다 ....
피톤치드가 많이도 나온다던디 상쾌해질려나 .....?
살랑거리며 불어주는 바람이 시원스럽기는 하다 ...
지난구간보다는 오르내림이 적은 느낌이다 ...
어디만큼 왔던가 등로에 멋쟁이 춘란이 피어있더라 ...
초면이라 아주 반가웠지 ...
갈길이 바쁘긴 하다만 초면에 인사는 해고가야지 했다 ...
이쁘더라 ...
안부에 내려서니 여태 본중에 제일 오래된듯한 느티나무 만나다 ...
3명은 둘러야 되겠데 ~~
뭔가에 압도된 듯이 멍하니 바라보다 ...
▽ 도장봉 삼각점 ........
▽ 군경계 안내 ........
▽ 병풍지맥 ........
▽ 측백나무가 빽빽하데 ........
▽ ........
▽ 현호색도 많이 피었고 ........
▽ 내장산과 대각산이 보이다 ........
▽ 보이는 그림이 이뻣어 ........
▽ 이짝은 병풍산 ........
▽ 따라가는 길 ........
▽ 진진이 꽃길따라 ........
▽ 꽃향기에 취하여 ........
▽ ........
▽ 보춘화=춘란 ........
▽ 첨으로 눈 마주쳤구만 ........
▽ 혓바닥을 내밀고 있어 ........
▽ 것도 군락으로 ........
▽ 마구 박아줬지 ........
▽ ........
▽ 병풍지맥이 자꾸 눈에 들어와 ........
▽ 제일 컷던것 같아 ........
▽ 3~4명이서 둘러야 될만큼 ........
▽ 위압감이랄까 ........
▽ 아주 컷어 ........
▽ 개별꽃도 많이 피어있엇고 ........
▽ 이름모를 넘인데 많이 봤어 ........
병풍지맥 분기봉 444.5m(1005)
여까지 걸어오면서 간간히 얼굴을 비치던 병풍산으로 흘러가는 병풍지맥 분기봉에서다 ...
분기봉을 내려오니 좌측으로 농원공사중인갑다 ...
포크레인으로 가지런히 나무심고 길 만들고 몇몇의 인부들이 일하느라 부산하다 ...
가야할 길 저 앞으로 520봉이 뾰족하게 서있구나 ...
▽ 병풍지맥 분기봉 ........
▽ ........
▽ 520봉 ........
▽ 농원공사중 ........
▽ ........
522.1봉 △(1028)
힘겹게 올라서니 삼각점과 진진이가 반겨주다 ...
밀재를 향하며 우측으로 돌아보면 병풍지맥 줄기가 올록볼록 시원스레 뻗어가더라 ...
▽ 522.1봉 삼각점 ........
▽ ........
▽ 올록볼록 병풍지맥 ........
밀재 897지방도(1041)
밀재 내려서기 직전 음택 앞으로 이쁜 수선화련가 꽃들을 심어놨는데 이쁘데 ~~
그렇게 밀재에 내려서다 ....
담양 용면과 순창 복흥면을 연결해주는 지방도 ...
호남정맥 안내도와 거리가 비교적 정확하게 나와있어요 ~~
가만 보니 지도에 나와 있는 거리가 더 길더라니 ....
하여 가지고 다니는 지도를 펼쳤더니 이런 이런 ~~
사람과 산에서 나온 호남정맥 지도의 거리가 잘못된거지 뭐냐고 ...
27km정도 계산했는데 3km가 늘어나는 순간이여 ...
천치재지나 용추봉에서부터 오정자재까지 4.4km인데 내 지도에는 1.3km로 나왔던게지 ...
우짜겠나 그저 걷는 수밖에는 ...
그리 추월산 오름을 오르다 ...
▽ 밀재 직전 음택 ........
▽ 밀재에 내려서다 ........
▽ 천치재가는 ........
▽ 안내도가 잘되어있어 ........
▽ ........
▽ 추월산 들머리 ........
추월산 731.2m(1148)
은근한 오름의 연속이다 ...
군데군데 조망터가 있어 내장산부터 지나온 길도 훤하게 보이고 담양벌판도 훤하고 ....
병풍지맥까지도 올록볼록 이어지고 아쉬움은 연무로 무등산까지는 안뵈더라 ...
추월산 정상 직전 조망터가 좋더라 ....
정작 정상에서는 조망이 덜하였지 ...
정상주 한잔하고 있는데 한무리의 산객들이 보리암 방면에서 올라오기에 자리를 뜨다 ...
내려가며 담양호가 보이고 보리암에서 올라오는 능선도 멋들어지고 ....
멀리로 송전탑이 있는 천치재 방면과 오정자재도 멀리로 건너다 보이다 ...
오정자재이후 담구간인 강천산과 산군들이 올록볼록 멋들어지더라 ...
지금 가야할 길도 올록볼록하구만 ...
▽ 진진이 꽃길따라 ........
▽ ........
▽ ........
▽ 병풍지맥 돌아보고 ........ 우측 암봉은 522.1봉 .....
▽ 지나왔던 522.1봉 ........
▽ 병풍지맥으로 연무가 가득 ........
▽ 좌측 담양방면 ........
▽ 내장산과 대각산 보이다 ........
▽ 지나온길 대각산이 보이고 ........
▽ 내장산 방면과 우측 수리봉 ........
▽ 오늘 걸어온 대각산부터 보이다 ........ 우측 멀리 대각산 ...
▽ 지나온 길 ........
▽ 담양 ........
▽ 무등산도 보일텐디 연무가 많았어 ........
▽ 추월산정 ........
▽ 정산에서 보는 담양 ........
▽ 멀리 병풍산 ........
▽ 담양호 보이다 ........
▽ 보리암 가는 길 ........
▽ 멀리 천치재와 오정자재가 보이다 ........
▽ 담양호 뒤로 강천산 ........
▽ 가야할 길 ........
▽ 암봉과 저 아래 교육원 건물보이다 ........
▽ 보리암 가는 길 ........
▽ 담양호와 강천산 ........
▽ 진달래 ........
▽ 저 앞봉너머에 천치재가있지 ........
▽ ........
▽ 우측으로 임도가 밀재까지 이어지다 ........
수리봉 728.2m(1234)
수리봉에서 이어지는 임도가 한바뀌 휘감고 돌아 좌측아래 대방재를 휘감고 돌아 밀재까지 가더라 ....
그렇게 수리봉에 올라서다...
이정목에 수리봉이라 써있구나 ...
한켠에서 한무리의 산객들이 점심을 먹느라 떠들썩한 소리를 뒤로하고 내려서다 ...
높다랗게 쳐다보는 711봉이 높아 보이고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다보이는 연수원 건물 보이다 .....
▽ 수리봉 이정목 ........
▽ 지나온 추월산정 ........
▽ 병풍산 보이다 ........
▽ 송전탑있는 천치재와 우측 멀리로 오정자재 ........
▽ 한번 더 박아죽ㅗ ........
▽ 추월산 마지막 봉우리인 711봉 ........
▽ 내장산과 대각산 ........
▽ 복흥면과 뒤로 내장산방면 ........
▽ 마지막봉을 올라가자 ........
▽ 아직 갈길이 멀구나 ........
▽ 711봉부터 돌려보다 ........
▽ 내장산 돌려보다 ........
▽ 수리봉 내려와 안부이정목 ........
▽ 대각산 잘보이다 ........
▽ 오늘 지나온길 ........
▽ 대각산과 복흥면 ........
▽ 그곳을 당기고 ........
711봉(1321)
직전 안부에 이정목보고 된비알 오르다 ...
좌측으로 내장산부터 대각산과 이어지는 능선줄기가 한눈에 들데 ...
연무만 없으면 참으로 좋은데 하며 가다 ...
▽ 담양호보다 ........
가인연수원(1346)
급한 내림 길을 내려오고 평이할 무렵 연수원 건물이 보이다 ....
몇몇이서 연수원에서 일하는 이들을 만나고 물이 나오기로 먹는 물이냐 물으니 그렇다하데 ..
하여 시원하게 묵고 이런저런 말섞다 발길을 돌리다 ....
연수원을 지나고 오름이 이어지다 ...
나지막한 봉우리 두어개 넘었던가 ....
우측으로 담양에서 올라오는 도로가 U자형으로 돌아가는 도로가 내려다보이고 .........
길은 좋았어 ....
▽ 가인연수원 ........
▽ ........
▽ 가인연수원 이정목 ........
▽ 천치재 올라가는 도로 ........
▽ 봄도 같이 올라가다 ........
▽ 그 참 ........
천치재 29번국도(1503)
그리 천치재에 내려서다 ....
건너 양지바른 곳에 가족묘가 있고 잠시 갈등을 하다 ...
4시간은 걸릴텐디 버스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 ....?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내일 이어갈까 ....?
뭐 이런 ....
헌데 간식 묵으며 갈등하다 계획대로 가기로 하다 ...
그렇게 오름을 올라갔지 ...
▽ 천치재에 이르다 ........
▽ 순천방면 ........
임도타다(1518~1632)
임도가 나오고 이제는 그 길을 따라 열심히 걷다 ....
배고프기로 한 켠에 앉아 밥도 묵고 막걸리도 두어잔 하고 ....
힘을 비축하여 마지막 용추봉을 오르기로 했지 ...
임도를 50여분을 걸었어 ....
시간은 많이 단축 되었을거라 ....
용추봉 오름이 빡빡하더라고 ...
용추봉 579.4m(1706)
우측 어데로 용추사가 있던가보더라만 꾸준한 오름을 오르다 ....
전화벨이 울리기로 받아보니 친구에게 왔어요 ~~
낼이 친한 형님 환갑인데 저녁이나 함께 묵자는 ...
하여 알았다 하고는 꾸준하게 밀어올렸지 ....
용추봉에 이르니 헬기장이 있고 스텐이정표가 있었어 ...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오정자재를 향하다 ...
이제는 내림길이 한동안 이어져 걸을만하더라 ...
우측으로는 지나온 추월산정이 멋드러졌어 ...
거의 뛰다시피 걸었구만....
저 앞으로 보이는 515.9봉을 향하여 ...
▽ 용추봉 이정목 ........
▽ 그 헬기장 ........
▽ 추월산정과 지나온 길 ........
▽ 가야할 길 ........
515.6봉 △순창(1737)
삼각점 있던 봉이였어 ...
벌써 배고프기로 한켠에 앉아 남은 막초 털어넣고 ...
서둘러 일어서다 ...
이제 도상으로는 마지막 작은 오름이 있더라만 그저 빠른걸음으로 걸을뿐이다 ...
서산에 해 너머 가더라 ...
좌측으로 농장 단지가 있는 안부에 이르다 ....
이제 마지막 작은 오름이다만 농가 옆길로 해서 내려가고 싶데 ~~
헌데 충분히 버스는 타겠다는 확신이 서자 된비알을 오르다 ...
농장에서 철조망을 쳐놨더라만 날머리가 저 앞이라 ...
▽ 515.6봉 삼각점 ........
▽ 추월산정의 산그리메 ........
▽ 해넘어간다 어서가자 ........
▽ 추월산은 이쁘구나 ........
▽ 담구간 강천산구간과 우측 담양호 ........
▽ 담양호와 추월산 ........
▽ 힘내라 힘 ........
▽ 내려가는 길 좌측으로 ........
▽ 그래도 이쁘니까 ........
▽ 그 빛이 하루를 마감하는 준비중 ........
▽ 이제 다와간다 ........
▽ 숲속의 산벗이 이쁘다 ........
▽ 살짜기 숨었어 ........
▽ 안부 좌측 농원 ........
▽ 한구비 올랐다 내려서는 안부에 ........
▽ 이쁜넘이 있었어 ........
▽ 송전탑 넘으면 끝이여 ........
오정자재 792번 지방도(1830)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오정자재에 이르다 ...
꼬챙이 챙기고 버스를 기다리다 ....
다음 들머리에는 팬숀이 있어 가족끼리 나들이 나와 지내더만 ...
▽ 저 앞으로 오정자재 ........
▽ 아래로 벗꽃길이 ........
▽ 오정자재 표석 ........
▽ 순창방면 ........
▽ 담양방면 ........
▽ 순창방면으로 조금 내려와 버스타다 ........
▽ 해넘어가다 ........
▽ 담구간 들머리 ........
▽ 한번더 ........
▽ ........
18:40분 버스가 순창에서 출발하는데 19:00에 오정자재에 도착하더라 ...
복흥까지 요금은 2000원 ...
가는 길에 벚꽃 흐드러지게 핀 길을 따라 가더라 ...
천치재도 지나고 복흥면사무소 앞에 내려주는데 20분걸리구나 ....
택시부가 바로 옆에 있기로 가보니 문이 닫혀있어 전화하니 금방오구만 ....
하여 감상굴재에 도착하니 4500원 달라하데 ..
젊은친구가 운전하더라고 ...
내일 한 구간 더하고 싶더라만 괜시리 맘만 급하고 저녁에 차밀릴까 두려워 그냥 올라가기로 하다 ...
괜시리 형님에게 실수하면 낭패라 ...
내 맘이 편하게 살자 했어 ...
배는 고픈데 졸리우니 그냥 올라가기로 했어 ...
하여 쉼 없이 달려 막힘없이 집에 도착했구만 .....
그렇게 당일치기로 한구간 하고 말았어 ...
다리 뻣뻣하니 몹시도 피곤하더라 ....
2015년 4월 17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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