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댓재-연칠성령) .....
▽ 청옥과 고적대 ...............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약18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11:30 ..............(상동)
- 동 행 : 용산구청 산악회따라 다녀오다 .....
댓재-구간__20150822_0401.gpx
- 일정 : 2015년 8월 22일(토요일)
- 집 출발 21일 금요일(21:00경) - 용산구청 발(2300) - 댓재 착(03:20경)
- 출발(0345경) - 햇댓등 962.8m(0406) - 1032.3m(0452) - 1015.7m(0535)
- 아침식사(0540~0624) - 두타산 1357m△(0728~0802) - 박달령(0903) - 청옥산 1404m△(0950)
- 연칠성령(1045~1150) - 용추폭포(1413~1434) - 삼화사(1501) - 주차장(1522)
- 무릉계곡 발(1620경) - 삼척에서 뒷풀이(1650~1820경) - 용산구청(2230경) - 집(230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이제 더위가 한풀꺽였던지 새벽으로는 쌀랑한 바람이 불었고 이후 시원하게 걸었다 ....
- 한달전에 걸어본 구간이다만 두타와 청옥의 능선은 참으로 좋았어 ....
- 날이 밝아 출발하면 좋것더라만은 어두움에 암것도 못보니 아쉬움은 있데 ...
- 연칠성령에서 무릉계곡으로 떨어지는 급한경사가 있었고 ...
- 무릉계곡 멋진계곡이라 할만하고 용추폭포 아주 좋았어 ....?
- 즐겁게 다녀왔으니 그또한 좋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집→용산→댓재→삼척→용산→집
- 회비(50,000) - 식대와주대(20,000) - 막걸리 및 간식(12,000) - 전철(2500)
-------------------------------------------------(합계→ 84,500원)
- 교통편
- 산악회버스 이용했기로 생략 ....
- 삼척에서 댓재올라가는 버스가 하루에 몇 대있음 ...
▽ ...............
▽ 전체도 ...............
▽ 통계 ...............
▽ 상세도 트렉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오래전부터 무릉계곡을 걸어보고 싶었다
하여 뚜벅 구청 산악회따라 백두대간 가기로 하다 ...
두루햄 빨리와라 연락했더라만 정작 본인이 더 늦게 도착하더라 ....
구청 언저리 저짝에서 생맥 한잔씩하고 있으니 오더라고 ....
차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쐬주 한잔씩하고 ....
그리 차에 오르다 ....
댓재 착(03:20경)
비몽사몽 댓재라 내리라하데 ~~
눈비비고 일나 준비하고 바람은 장난아니게 불더만 ...
추워 추워들 하더라고 .....
그리 햇댓등 올랐구만 ...
잠깐 오르자 금새 온기가 올라오지 뭐~~
햇댓등 962.8m(0406)
어두워 볼 것도 없더라만 엉겁결에 올랐지 ....
그리곤 내려가야지 별일 있간디 ....
급경사를 또 내려가고 ....
순하게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꾸준한 오름이 이어지다 .....
어두우니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없이 그저 걷다 ...
아침식사(0540~0624)
두어시간 걸었던가 배도고프고 하여 넓은 터에 자리잡고 앉다 ...
후미 기다리며 앉아있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말벌에 한방 쏘이다 ....
닝기리 겁나아프데 ~~
점점 부어오르더라고 .....
그나마 몇 번 말벌침 맞아봤다고 몸에는 아무이상은 없어요 ....
오뎅끓여 아침은 맛나게 묵었다 ...
두타산 1357m△(0728~0802)
한시간여를 꾸준히 오르다 .....
시원은 하더라만 벌침맞은 오른팔이 쑤시고 붓더라 ...
두타산정에 서다 ....
두타샘에 내려가 보고 올라오다 ...
청옥 고적대 방면과 지나온 대간길이 눈에 들다 ...
산정에는 농아단체에서 왔던지 말소리없이 어수선하데 ~~
눈이 어지러웠어 ...
둘러앉아 막걸리 한잔씩 하고 출발하다 ...
박달령(0903)
이름모를 꽃들도 많이 피었고 참나물꽃, 모싯대, 송이풀 많이 피어있었다 ...
설렁설렁 걸어 박달령을 지나고 청옥산 오름길에 들다
박달령에서 능선타고 무릉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던가보다 ....
청옥산 1404m△(0950)
청옥산정에 올라서니 그늘이 별로에다 지뢰매설이 많다고 뚜벅은 조금 내려가서 간식묵자하다 ...
뚜벅, 명산님과 내려가다 한켠에서 잠시 헛짓거리하다 ....
연칠성령(1045~1150)
무릉계곡 내려가는 삼거리에 앉아 후미 기다리며 간식묵다 ...
오늘 산행은 내려만 가면 되기로 한참을 쉬었다 ...
헌데 말이쥐 하산길이 겁나 길데 ~~
7키로 가까이 되는 것 같았어 ...
내려가는 길 계곡이 좋더라고 ...
암반으로 계곡물이 흐르는데 아주 멋졌어 ...
한참을 내려가다 용추폭포 조금 못미쳐 한적한 계곡에 앉아 알탕을 하고 옷도 갈아입었구만 ...
시원턴거 ~~
용추폭포(1413~1434)
선두로 내려가는 중이라 용추폭을 들르기로 하였지 ...
멋지더구만 ....
쌍폭도 있고 그 위에 용추폭이 자리를 하였어 ...
그 아래로 더위를 식히려 사람들이 많이도 앉아 물놀이를 하고 있데 ~~
시원한 물소리에 한동안 바라보다 발길을 돌렸어 ...
지도상으로 40여분 내려가면 주차장 있는 곳이라 ...
급할 것도 없고 계곡 눈요기하며 내려가게 되구나 ...
계곡 쉴만한 곳에는 사람들로 복잡 하더라 ...
삼화사(1501)
삼화사도 꽤나 고찰리었던가보데 ....
부지도 넓고 절도 크더라고 ....
좋은 곳에 있으니 오죽하겠나 싶더구만 ....
내려가며 계곡으로 몇몇 이른난 바우들이 있어 눈요기한번 잘하고 내려가다 ....
주차장(1522~1620)
조금 빨리 내려왔던가 일행들은 아무도 안뵈데 ~
이리저리 다니기도 뜨겁고 그늘에서 무료함을 달랬구만 ...
일행들 다내려왔던가 차에서 한잠 자고났더니 차가 출발하더라 ....
삼척에서 뒷풀이(1650~1820경)
삼척항으로 이동하여 횟집에서 뒷풀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 ....
그리곤 버스에서 하염없이 자며 왔구만 ....
하다보니 내리라데 ~~
구청앞이라고 ...
내려 맥주한잔 하자는 말도없이 뿔뿔이들 흩어져불구만 ....
두루햄과 지하철역에서 헤어져 들어왔어 ....
여하튼 무릉계곡 멋들어지게 보고왔구만 ...
아주 좋았어 ...
다음에 안의해랑 같이서 가보고 싶은곳이여 ....
2015년 8월 28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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