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잔차길 (문경-강정고령보 .......
▽ ........ - 주행거리 : 113.39km + 73.45km (33.45km는 강정고령보에서 동대구역까지 금호강 따라가다) - 주행시간 : 09:23 + 06:08
- 일 정 : 2017년 6월 3~4일(토~일요일) - 집출발(0500) - 동서울터미널 착(0650) - 터미널 발(0720) - 문경 착(0950) - 아침식사 - 문경 출발(1026)- 문경불정역 인증소(1127) - 상주상풍교 인증소(1317) - 상주 경천대(1404) - 도남서원 점심식사(1421~1455) - 상주보 인증소(1502) - 중동교(1547) - 낙단보 인증소(1613) - 구미보 인증소(1718) - 구미 산호대교(1835) - 구미에서 저녁식사(1846~1924) - 구미강변 집짓고 하루를 마감하다(1949) - 기상(0420) - 구미강변 발(1743) - 낙동강교(0505) - 칠곡보 인증소(0535~0545) - 제2왜관교(0600) - 성주대교(0653) - 강정고령보 인증소 아침식사(0744~0851) - 금호강 세천교(0909) - 금호대교(0938) - 아양교역(1038) - 동대구터미널(1054) - 동대구터미널 발(1120) - 경부터미널 착(1500경) - 곰바우님 부부만나 터미널에서 뒷풀이(1540~1750경) - 합정 착(1840경) - 집(1930)
- 주행날씨 및 구간 정리 - 하늘 참으로 청명하니 좋았고 바람도 순풍으로 잘 불어주던 날, 간간히 잘 익을 보리밭이 가심 따스하게 했지 ......
- 강줄기 따라가는 길이라 별반 어려움은 없었다 하겠고 보에 가득한 물들이 가뭄하고 거리가 있어보이더라만 ... - 문경쪽에는 호두나무가 자주로 보이고 전구간으로 보리가 많이도 익어 거둘일만 남아보이더라 .... - 상주방면은 뽕나무 재배지가 많아 뽕잎을 따는 곳이 간간히 있었고 강변으로 금계국이 많이도 피었더라만 절정은 지난주이지 싶고 ........ - 이른시간에 강정고령보에 도착은 하였다만 더 내려가면 교통편이 불편하여 동대구로 들어가고 말았다........ - 그 덕에 대구 금호강변을 달리며 팔공산 자락을 보고 달렸잖어 ... - 점촌이라 해야되나 국토종주라 팻말이 붙어있어 시내로 안내하더라만 중간쯤에서 애메했고 .... - 이후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지도없이도 다닐만하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 - 전철(1,450) + 동서울→문경(10,900) - 문경에서 아침식사(10,000) + 간식(1,500+5,310) + 도남서원에서 점심식사(10,000)
- 구미에서 저녁식사(10,500) - 다음날 간식(5,200) - 강정고령보에서 아침식사(10,000) + 동대구→경부터미널(25,200) - 휴게소커피(3,500)
------------------------------------------------------------------------------------(합계→ 93,560원)
국토종주문경구미20170603.gpx
▽ 문경→구미 ........
▽ 첫날 통계 ........
▽ 구미→동대구터미널까지 ........
▽ 둘째날 통계 ........
2주연속으로 따사로운 봄날을 즐기며 음주가무로 보냈던가 ....?
낙동강을 달려보자 싶었어 ...
작년 이맘때 수안보까지 이었으니 수안보로 가야된다 말이지 ...
헌데 백두대간 고개넘이하며 문경에서 이화령을 거쳐 수안보까지 달려봤것다 ....
굳이 수안보에서 이화령넘어 문경까지 갈게 무에있나 싶데 ...
뭐 그리하여 문경으로 가기로 했어 ...
아침에 일어나려니 가고도 잡고 싫기도 하고 말이지 영판 뭉기적거렸지 ...
그러다 안가면 후회하려니 싶어 준비를 했다 ....
동서울에서 문경가는 버스가 06:30분에 있었다만 뭉기적거린 덕에 07:20차에 올랐어 ....
목표는 상주보 지나 강변에서 자야되겠다 했어 ....
그래도 예약을 안했다만 어찌 그차라도 타게되어 다행이었지 ...
2시간 40여분을 가더라만 당췌 잠이안와 멀뚱거리며 가다보니 충주 건대던가 학생들 많이 내리고 ...
수안보거쳐 문경에 내려주데 .....
지난번 오투햄과 아침묵었던 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아침묵으며 막초한병하고 ...
가다 묵을 간식 준비하고 출발했구만 ....
하늘은 푸르고 돌아보면 그하늘아래 주흘산이 가심은 벌렁거리게 하잖어 ....
언젠가 장산님과 둘이서 낑낑거리며 오르던 생각이 나데 .....
참 급경사였어 .....
그나 하늘한번 좋았어 ....
문경을 빠져나오며 조령천을 따라가는 길에 호두나무가 열매를 달고 반겨주더만 ....
▽ 반찬이 정갈하고 맛났어 ........
▽ 주흘산 돌아보고 ........
▽ 백두대간인 백화산과 황학산이것제 ........
▽ 조령천에 멋드러진곳 ........
▽ 호두나무 가로숫길 ........
▽ 열매가 주렁주렁 ........
▽ 오정산쯤 되것다 ........
▽ 조령천 ........
▽ 멀리서보니 더 이뿌잖어 ........
▽ 그 옆으로는 부봉과 조령쪽이고 ........
▽ ........
▽ 고모산성 방면이라 ........
▽ ........
▽ 문경 불정역인증소 ........
▽ 불정역 이모저모 ........
▽ ........
▽ 불정역 ........
불정역 나오기전 가은에서 나오는 영강에 합수하고 이제는 영강변을 따라 불정역을 지나게되는데 ...
계속 그 영강을 따라 갔어야 된디 말이지 ....
국토종주 이정표가 문경시청방향으로 안내를 하더란 말이지 .....
하여 괜시리 이정목 따르다 문경시청가던 시내에서 잠시 헤메였단 것이라 ...
점촌역에서 좌틀하여 다시 영강을 만나긴 했다만 조금 애매하게 되었어 ....
조심 ~~~
▽ 저 뒤로 운달산과 천주산, 그 뒤로 황장산을 박았나보다 ........ 멋졌어 ....
▽ 잘 익은 보리밭이 간간히 ........
▽ ........
▽ 멀리로 백화산즈음 되겟어 ........
▽ 문경시내 뒤로 뇌정산과 저짝은 대야산정도 되지 않을까 ........?
▽ 좌우당간에 돌아가며 보는 맛이 좋아요 ........
▽ 그래도 보리는 익어가고 ........
▽ 모내기도 해고 ........
▽ 멀리보이는 백화산자락이 멋지잖어 ........
▽ 양파던가 많이 심어졌고 ........
▽ 하늘과 산줄기가 더 눈에 들어오데 ........
▽ 저멀리로 희미하게 희양산 방면이련가 ........
▽ ........
▽ 가는길 좌측으로 저길 넘으면 낙동강과 합수지점이라........
▽ 뒤로 돌아보면 저 멀리 천주산방면이고 ........
▽ 나무뒤 좌로 천주산 보이잖어 맨뒤 희미한산이 대미산 정도 되것어 ........
▽ 이안천과 영강의 합수부 ........
▽ 이안천과 합수부를 지나며 ........
▽ 낙동강과 영강의 합수부 ........
▽ ........
▽ 낙동강 합수부 ........
▽ 우측은 안동에서 내려온 낙동강이고 좌측은 영강 ........
▽ ........
▽ ........
▽ 합수부 다시보기 ........
▽ 상풍교인증소 ........
▽ 무인 물통 ........
▽ 안동에서 오면 저다리 건너고 ........
▽ 물을 보니 좋긴하다 ........
강변따라 가다 그늘에 앉아 막걸리 한잔하고 ....
허기도 채우고 .....
조금 가다보니 오르막이 10여분 정도 이어졌어 ...
내려다보는 낙동강이 멋지더만 ...
조금 가다보니 경천대 나오던가 했어 .......
▽ 내려다보면 좋잖어 ........
▽ 갈길은 굽이굽이 ........
▽ 멋지구만 ........
▽ 좌측으로 지나온 길이고 ........
▽ ........
▽ ........
▽ ........
▽ 경천대 ........
▽ 이쪽으로 잔차길이 나있더만 ........
▽ 그참 요상시런 물건들이 ........
▽ 거시기허데 ........
▽ 요상방통한 넘들이 널렸어 ........
▽ 이렇게 말이지 ........
▽ 여기도 저기도 실해보여 ........
▽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앞도 지나고 ........
▽ 그 앞에 아그들 좋아할만한 ........
▽ 박물관 건너편이 상도 드라마 촬영지였던가보데 ........
▽ ........
▽ ........
▽ 좌우당간에 관광지인가벼 ........
▽ ........
▽ 금상첨화 옆으로 다리가 이뿌데 ........
아침묵고 한동안 달려왔디만 배도 고프고 묵을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도남서원쪽에 딸린 식당이 있었어 ....
식당 이름은 모르겠고 그저 들어가 밥시켜 양푼에다 비벼묵었지 .....
옛스럽긴 하더라만 맛은 별로였어 그저 고프니 들어가는게지 .....
그리 조금 가다보니 상주보가 나오데 ....
▽ 도남서원 ........
▽ 경북에는 서원이 많아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오잖어 ........
▽ 유래비 ........
▽ 저 앞 식당에서 밥묵었어 ........
▽ 도남서원 ........
▽ 상주보 ........
▽ 도남서원 앞건너 산이여 ........
▽ ........
▽ 상주보 인증소 ........
▽ 크~ 벽한번 멋지구나 ........
▽ 중동교에서 바라본 모습이라 ........
▽ ........
▽ ........
▽ 물이 가득해 ........
▽ ........
▽ ........
▽ ........
▽ 중동교 갈림길 ........
▽ 어도 ........
▽ 지나온길 ........
▽ 내려갈 길 ........
▽ 보 건너자 ........
▽ ........
▽ 낙단교와 뒤로 낙단대교 ........
▽ 낙단보사업소 ........
▽ 수문 ........
▽ 낙단보 인증소 ........
▽ 낙단보 돌아보고 ........
▽ 낙단보옆의 정자 ........
▽ 정자 들어가는 입구에 비 ........
▽ 저 뒤로 낙단보 ........
▽ 낙단교 ........
▽ 이제 구미시로 접어들었다 ........
▽ 양옆으로 금계국이 피었다만 조금 늦었어 ........
▽ 청화산과 냉산이 멋지잖어 ........
▽ 캬~ 시원스럽다 ........
▽ 구미보 보이다 ........
▽ 구미보 인증소에서 잔차꾼 마니 만났어 ........
▽ 구미보 ........
▽ 안내도 보고 몸무게도 줄이고 ........
▽ 저 알로 금오산자락이 보이잖어 ........
▽ 해넘어가려 그러니 ........
▽ ........
▽ 좋구나 ........
▽ 낙동강 낙조도 멋드러지것다 ........
▽ 하늘한번 곱다 ........
▽ 금오산이 가까이 다가오구나 ........
▽ 강변도 이뿌고 ........
▽ 구미와 금오산 ........
▽ 산호대교 건너 구미시내로 들어가자 ........
▽ 저녁밥 묵어야지 ........ 어따 깔끔하니 맛나다 ....
저녁 잘묵고 다시 강변으로 돌아나와 LG디스플레이가 보이는 건너편 데크에 집지었다 .....
막초한병 묵것다고 사왔다만 어찌 묵고잡지가 않았어 ....
그리 불켜놓고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모기 겁나 덤비데 ...
올해는 모기가 덜하다하여 오리가미를 쳤디만 저녁내 괴롭히더라고 .....
몸으로 느껴봐야 담부터는 조심하려나 .....
어따 자다깨다 몇번을 했던지 그참 괴롭데 ....
▽ 강변따라 ........
▽ 집짓고 하루를 마감했어 ........
모기와 씨름으로 한판패를 당하고 새벽에 4시에 일어나야된디 4시 20분에 기상하여 짐정리하고 ....
간단하게 빵하나 묵고 출발했지 ....
그넘의 탄수화물을 못묵으면 자전거가 나가질 않아요 ~~
그리 출발을 했어 ....
이제는 해오름도 겁나 빨라졌던가 다리를 건너다보니 저짝이 뻘게지데 ~~~
해올라오는 것 기다리면 눈빠지겠어 그저 지나가고 말았구만 ...
가다보니 구미강변에서 집지었던게 탁월한 선택은 선택이었어 ....
▽ 구미강변 집지었던 데크 ........
▽ 아직도 어스름 ........
▽ ........
▽ 남구미대교를 건너다 ........
▽ ........
▽ ........
▽ 저짝으로 붉어지고 ........
▽ 북쪽 ........
▽ 칠곡보를 향하다 ........
▽ 금오산이 아침 내도록 뒤에서 지켜보다 ........
▽ 강건너 ........
▽ 칠곡보 보이다 ........
▽ 칠곡보 ........
▽ 칠곡보 어도 ........
▽ ........
▽ ........
▽ 칠곡보인증소는 한쪽 귀퉁이에 ........
▽ 왜관 강변의 보리밭 ........
▽ ........
▽ 강가운데 모래톱같은 ........
▽ ........
▽ 건너는 성주군 ........
▽ ........
▽ 건너는 성주 ........
▽ ........
▽ 달성이라네 ........
▽ 저 뒤로 가야산 쪽일까 ........ ? 궁금타 ...
▽ 강정고령보가 보인다만 그뒤 산줄기가 더 이뿌다 ........
▽ 지나온길과 금오산 보이다 ........
▽ 어서 가보자 ........
▽ 비슬산 언저리즘 되나보다 ........
고령보에 도착하여 근처에 밥집들이 있기로 아침을 묵고 더 진행하느냐 아니면 동대구로 들어가 마무리 하느냐 ....?
더 가보면 나오는 교통편이 아주 불편하겠고 시간이 아침 8시경이라 그만하자니 너무 아깝고 말이지 ....
고관절도 무리를 하면 다음에 불편하겠고 이리저리 생각많이 했다 ...
일단은 밥묵으러 밥집으로 내려가니 많기는 하더라만 이른아침이라 문연집이 한참을 찾았어 ....
어찌 묵고는 나왓구만 ...
정갈하고 맛나게 하더라 ....
그리 나와 담에 와도 2틀이면 낙동강에 도착하겠기로 동대구로 가기로 했어 ...
금호강 따라서 ....
대구를 돌아흐르는 금호강을 돌아보는 것도 나름 괜찮겠다 싶었지 ....
언제 돌아보겠어 이참에 봐부는 거지 .....
어따 동대구까지 한참을 젓었구만 ....
가다보는 팔공산이 멋드러졌어 ....
대구 라이더들 많이도 나왔데 조금 복잡도 하고 ....
▽ 고령보 ........
▽ 고령보 관리동 ........
▽ ........
▽ 고령보 돌아보고 ........
▽ 금호강따라 동대구터미널로 가자 ........
▽ 멀리로 팔공산 보이다 ........
▽ 이제 팔공산을 돌아보는구나 ........ 마이왔다 ....
▽ 금호강도 이쁘더라 ........
그렇게 금호강 자전거길 타고가다 아양교에서 우틀하여 동대구 터미널로 들어갔어 ....
고령보에서 멀데 33키로정도여 .....
동대구터미널에 도착하여 11시 20분 발 고속버스에 올라왔구만 ....
올라오다 곰바우님 부부에게 터미널에서 검문을 당했어 .....
무슨 재미난 이야기를 그리했던가 좌우당간에 즐거웠어 .....
그리 헤어져 들어갔지....
강바람 쏘여가며 ....
이틀동안 무리하지않고 낙동강 잘 타고 올라왔구만 ....
즐거웠어 ....
2017. 06. 13 옮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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