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자전거여행 (마량항-순천 .......
▽ 용산봉에서 보는 순천만 S라인 .......... (건드리면 커짐...
- 주행거리 : 약 311km (4일간 거리 ...
- 소요시간 : 약 45시간 45분(4일간 시간 ....
- 동 행 : 오투님
- 일 정 : 2017년 7월 31일~8월1일(월~화요일)
- 31일 마량항 (06:11) - 벌교읍 (19:38) : 소요시간 13:27 / 주행거리 : 98.91 km / 벌교읍내 모텔박
- 1일 벌교읍 (06:08) - 순천터미널 (14:43) : 소요시간 08:35 / 주행거리 : 55 km / 순천터미널 발 집으로
남해안마량벌교20170731.gpx
- 주행날씨 및 구간 정리
- 3일차 : 사자지맥의 끝자락고개를 넘고 장흥의 천관산을 우회하며 안양면을 통과 제암산과 일림산의 호남정맥 능선들이
가슴 뛰게하고 회천면, 대서면을 지나 동강면에서 잔득 웅크렸던 소낙비를 만나 30여분을 달려 벌교에 입성하여
모텔에서 1박하다 ...
번개, 천둥이 치는 길이라 조금 위험했다하겠다 ....
- 4일차 : 순천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순천만과 용산봉에서의 조망을 하고 순천에서 상경하다....
- 교통비 및 경비 :
- 1~2일차에 적었기로 생략...
▽ 3일차 마량항→벌교읍 ..........
▽ 3일차 통계 ..........
▽ 4일차 벌교→순천 ..........
▽ 4일차 통계 ..........
마량항 콘크리트 바닥에 텐트를 쳤디만 바닥이 따끈따끈하니 열기가 올라와 초저녁에야 불편하더라만 ...
그것도 피곤한 몸이 풀렸던지 새벽에 일어나니 개운한 느낌은 들데 ...
그나 어제저녁 쐬주에 맥주에 마셨디만 속은 남의속이였어 ......
항구라고 편의점이 있어 아침을 간단한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해결했던가 ....
간단하게 세안하고 출발하다 ....
일찍은 일어났다만 준비하고 묵고 하다보면 한시간은 훌쩍 가버리더라 .....
오늘은 마량에서 사자지맥 끝자락을 넘어 회진면은 생략하고 대덕을 거쳐 천관산을 우회하여 득량만을 따라 율포를 거쳐
대서면, 동강면을 지나 벌교에 입성하여 저녁에 꼬막정식을 묵고 마무리하기로 했기로 조금 열심히 달려야 되겠다 .....
시작부터 은근한 오르막이 다리심 딸리게하다 ....
23번국도를 만나 달리다보니 사자지맥 안부인 신리쪽은 무덤덤하게 통과하게되고 .....
그 다음 지능선 안부가 더욱 힘빠지게 하더만 ...
어따 힘들게 올라섰다는 .....
▽ 사자지맥 끝자락으로 이어지는 능선인갑다 ..........
▽ 대덕읍 못미쳐 23번국도 우측으로 연꽃단지 ..........
▽ 23번 국도에서 보는 천관산이 운무에 쌓여 ..........
▽ 태양광발전을 많이 하고 저 뒤로 정남진전망대가 보이다 ..........
▽ 정남진 전망대가 2km가면된다는 안내판 ..........
대덕을 지나고 천관산을 우회하며 관산에 도착할 즈음 겁나 배고파지데 ....
관산에서 밥묵고가자 이리되어 첫번 식당을 만나 아침밥을 묵었어 ....
오는동안 나즈마한 고개들이 있어 많이 낑낑 거렸구만은 ....
관산에서 23번국도를 버리고 해안쪽 작은 길을 따라 그리 돌아가다 .....
▽ 득량만의 뻘 ..........
▽ ..........
▽ ..........
▽ 계속 해안선 따라가다 ..........
▽ ..........
▽ ..........
▽ 좌측으로부터 사자봉과 제암산, 일림산까지 보이다 ..........
▽ 푸르름과 어울려 보기좋아 ..........
득량만의 남상천을 빙 돌아 지천마을 정자에서 잠시쉬며 구멍가게에서 맥주도 한켄하고 음료수도 한병하고 .....
그리 새소리 들어가며 쉬다 일어섰지 ...
날이 겁나더워요 ~~
쉬자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지 아마 ~~ㅎ
▽ 사자봉, 제암산, 일림산까지의 호남정맥 ..........
▽ 득량만의 뻘이 멋져 ..........
▽ ..........
▽ ..........
▽ 사촌에서 장재도와 연결되는 연륙교 ..........
▽ 장재도 ..........
▽ 희미하게 고흥반도 ..........
▽ 득량만과 고흥 ..........
▽ 장재도와 뒤로 천관산쪽의 산군들 ..........
▽ 득량만 ..........
▽ 장재도 ..........
▽ ..........
▽ 고흥방향 ..........
▽ 군학마을 작은 해변이 아름답더라 ..........
▽ ..........
▽ ..........
▽ 백일홍 가로수와 일림산 ..........
▽ 회령삼거리에서 회천방향으로 ..........
▽ 멀리로 호남정맥 봇재가 보이다 ..........
율포에 도착하니 관광객들 많데 ....
아직 속이 불편하여 개운한 먹거리를 찾다보니 시큼한 회무침을 묵자 이리되었지 ....
어느 식당에 들어가 회무침에 점심묵고 한시간여를 쉬며 숨좀 죽이고 ....
해변에서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가자 이리되었다만 해변가에서나는 삼겹살 익는 냄시와 음식냄시에 질려서리
율포해변을 조금 지난 한것진 정자가있었지 ...
정자에서 1시간 반을 쉰다만 더위를 어찌하누......
바닷바람은 불어준다해도 참으로 더운 날이었어 ....
▽ 율포해변 ..........
▽ 이쁜 해안선 박아주다 ..........
▽ 득량만과 고흥방면 ..........
▽ 가야할 해안선과 우측은 고흥 ..........
▽ 건너 고흥 ..........
▽ ..........
▽ 옥식이 많이 심었더만 ..........
▽ ..........
▽ 지나온길 돌아보고 ..........
▽ 군데군데 떠있는 너는 무었인고 .......... ?
▽ 중앙에 있는 섬이 득량도인갑다 ..........
▽ 그섬이 이뿌구나 ..........
▽ 요 뾰족한 고개 넘니라 땀좀 뺏구만 ..........
▽ ..........
▽ 보성 비봉리 공룡알 화석지 ..........
▽ 안내판만 보고 출발 ..........
▽ ..........
▽ 고흥 ..........
▽ ..........
▽ 좌로 호남정맥 방장산과 뒤로 멀리 존재산방면, 그리고 방조제 ..........
▽ 방조제 ..........
▽ 멀리 희미하게 존재산쪽 ..........
▽ 방조제 내수면쪽이고 방장산과 예당리, 우측은 존재산방면 ..........
▽ 호남정맥 ..........
▽ ..........
▽ 오리 많았어 ..........
▽ 예당리와 방장산에서 이어지는 호남정맥 ..........
▽ 방조제를 지나고 고흥으로 들어섰나 생뚱한 글귀로 보이다 ..........
▽ ..........
▽ 대서면에서 좌틀하여 마륜면에서 ..........
▽ 마륜리 표석 ..........
대서면을 지나고 동강에서 짜장면집 보이기로 간단하게 묵고 가기로 하다 ...
하늘은 꾸리하더라만 나중에 난리날줄 알았간디 .....
벌교가 가까우니 허기만 때우고 갈요량이었지 ...
하여 짜장면 1그릇, 만두 1접시, 쐬주 한병 시켜 허기만 때웠지 ....
그리고 나왔어 ...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데 ....
출발했지 ...
이제 15번국도인 큰길따라 벌교로 10키로 정도만 달리면 되거든 ....
잠깐 멈춰 비온입고 그리 달렸지 ...
헌데 조금 가다보니 엄청난 소나기로 바꾸어 마구 쏟아붇더만은 ....
어따 앞이 잘 안보이데 ...
거다가 천둥번개가 쩍쩍 거리니 아주 혼구녕 났구만 ....
다리가 보여 아래로 잠깐 대피했지만 장시간 내릴기세라 조금 피했다가는 또 출발했지 ....
그리 벌교에 도착하니 그제사 조금 잦아들었어 ....
아주 위험했다는 생각이여 ....
저녁내 조금씩 내릴기세라 아주 숙소를 잡아 들어갔지 ....
저녁먼저 묵고 쉬자 이리되어 숙소근처 꼬막정식집에 들어가 묵긴했다만 ....
제철이 아니라서인지 맛나다고는 못하겄데 ~~
그래도 시장해서인지 다 줏어묵었어 ....
쐬주도 한잔하고서리 ....
그리 개운하게 노독을 풀며 개운한 하룻밤을 보내게되다 .........
▽ 꼬막정식집에서 ..........
▽ ..........
▽ ..........
8월 1일 아침 ....
1차 자전거여행의 마지막날 ....
오늘은 낙안읍성과 순천만을 구경하고 순천터미널에서 상경하기로 했어 .....
달릴 거리도 짧고 하다만 낙안읍성과 순천만에서의 시간이 걸리겠기로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낙안읍성에 들어가면 아침묵을수 있다는 말에 6시 10분경 출발 ...
조금가다 벌교의 홍교를 보고 낙안읍성으로 향하다 .........
낙안읍성을 둘러싸고있는 제석산, 오봉산, 금전산 사면으로 배가 많이 생산된다하데 ....
봄이면 이화에 월백하고가 된다하더라고 ......
낙안읍성을 향해 올라가는 오름길이라 조금 뻣뻣하더만 ...
좌로는 호남줄기의 백이산부터 존재산으로 가는 능선이 멋드러지고 ....
그 안에 넓은 벌판과 낙안읍성 ....
왜구들의 침입으로 읍성이 들어와 있다는데 너무 안으로 들어앉아있는것은 아닌가 싶데 ....
백성을 지키고 육상과 해상의 먹거리를 지킨다는 것이 .........
▽ 홍교를 보다 ..........
▽ ..........
▽ 홍교안내문 ..........
▽ ..........
▽ ..........
▽ ..........
▽ ..........
▽ 홍교 상부 ..........
▽ 보성이 아니라 이제는 순천 ..........
▽ 호남정맥 백이산에서 고동산, 조계산으로 이어지다 ..........
▽ 호남정맥이 빙 둘러서 지나가다 ..........
▽ 낙안읍성으로 들어서다 ..........
▽ 백이산이 우똑하구나 ..........
▽ 낙안읍성 ..........
▽ 실제 사람이 거주한다하데 ..........
▽ 그래서 더 가치가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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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벽위로도 관광객들이 다닌갑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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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 성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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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이 이뻣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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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민관의 집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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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으면 아프것제 ..........
▽ 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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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로는 오봉산인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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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민관사보다 더 크더만 이유가 있었어 ..........
▽ 어디나 백일홍이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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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업장군도 여기 목민관이었던갑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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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에 올라봣지 ..........
▽ 성벽위 길이라 ..........
▽ 성문밖의 풍경 ..........
▽ 성문 밖 입구 ..........
▽ 성외부 ..........
▽ 오봉산인갑다 ..........
▽ 성밖에서는 아낙네들 연출사진 박더만 ..........
▽ 영업중인 식당도 있고 ..........
▽ 연출중 ..........
▽ 성내이고 뒤로는 멀리로 고동산인갑다 ..........
▽ ..........
▽ ..........
▽ ..........
▽ 백이산과 호남정맥길 ..........
▽ ..........
▽ 은행나무 커더라 ..........
▽ 성외곽 ..........
▽ 연출중 ..........
읍성 밖으로 식당이 몇군데 있고 .........
아침식사 된다는 곳에 들어갔더니 정갈한 밥상을 받았잖어 ...
된장국도 맛나게 묵고 아주 좋았어 ....
그리 한시간여를 보내고 갔던길을 돌아내려와 홍교를 거쳐 해안가로 순천을 향했구만 ....
아래 고흥반도는 다음 겨울에 달리던지 걸어보던지 할판이라 ....
섬이니 반도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여 그리하기로 했구만 ....
▽ 정갈한 아침식사 ..........
▽ ..........
오늘은 아침부터 태양이 이글거리고 머리에 스팀이 올라오데 ....
그동안 3일동안은 겁나 덥기는 했다만 구름이 많아 그나마 괜찮았다고 해야할까 했는데 말이쥐 ....
하여 얼마 못가고 그늘만 보면 쉬고싶은 생각에 사로잡히잖어 ....
남해고속도로가 달리는 벌교대교 아래 20여분 쉬었구만 ...
▽ 남해고속도로인 벌교대교 아래 뻘밭 정자에서 쉬다 ..........
▽ 건너는 고흥가는 ..........
▽ ..........
▽ 남해고속도 벌교대교 ..........
▽ ..........
▽ 호동리 호산마을의 느티나무 ..........
▽ 벌교갯벌 습지보호구역이라데 ..........
▽ 뻘밭의 물길이 아름답잖어 ..........
▽ ..........
▽ 땡땡거리만나 ..........
▽ 기차도 보고 ..........
▽ 어릴적 추억일까 .......... ?
▽ ..........
▽ 기찻길에서 마이도 놀았구만 ..........
▽ 숨길이것제 ..........
▽ 생명의 ..........
▽ 수문이 가로막혀 수로를 만들구나 ..........
순천만 습지입구에 도착하여 시간도 되고 배고프기로 칼국수집을 찾아들어갔구만 ....
시원하게 맛나게 묵고 잠시 쉬며 몸도 식히고 .....
매표를 하고 자전거는 통행금지라해서 한곳에 메어놓고 들어갔다만 ...
어따 입장료 비싸데 ~~
닝기리 1인당 8,000원이던가 ~~
몇해전에는 받지도 않았다더만은 ....
그나 머리에 햇빛받으니 아주 따끈한기 겁나 덥더라 ....
그리 습지를 햇빛받으며 걸었어 ..........
▽ 매표소 ..........
▽ 숨길 ..........
▽ 순천방면으로 ..........
▽ ..........
▽ ..........
▽ 저 앞 용산봉을 올라야 멋드러진 길을 본다데 ..........
▽ 갈대밭은 넓었고 하늘은 뜨겁고 ..........
▽ 용산봉 올라가며 내리다보다 ..........순천방향
▽ 벌판과 숨길이 이쁘잖어 ..........
▽ 저 위가 순천 ..........
▽ 이제 이쪽은 순천만입구 ..........
▽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다 ..........
▽ 벌판도 이쁘고 ..........
▽ ..........
▽ ..........
▽ 군데군데 전망대 ..........
▽ 순천만의 아름다움이 ..........
▽ 펼쳐저 보이다 ..........
▽ 낙조를 보면 더욱 이쁘겠더라 ..........
▽ 군데군데 무더기로 무리를 이루고 ..........
▽ ..........
▽ ..........
▽ ..........
▽ 그 참 이쁘다 ..........
▽ 낙조가 필요해 ..........
▽ ..........
▽ ..........
▽ ..........
▽ 말이필요없어서 파노라마로 돌려보다 ..........
▽ 그 전망대 ..........
용산봉을 올라가며 좋은 풍광보며 한잔의 막걸리를 못하고 내려왔잖어 ....
마이도 후회되더만 ....
행님한티 잔소리좀 들었지 아마 ~~ㅋ
▽ 돌아가는 중 갈대밭길로 ..........
▽ 이런 인위적인 길보다는 자연적인 갈대밭이 좋을텐디 ..........
▽ 하두 더와서 빙수묵었지 ..........
언제 낙조나 보러와야지 하며 나와 순천을 향했구만 ....
이제 상경해야지 ....
좋은 순천동천 자전거길을 놔두고는 찻길을 따라 터미널까지가는 거는 또 뭐이가 ~~?
더위 먹었납다 ....
그리 터미널에 도착하고 널널한 시간이라 사우나에가서 개안하게 샤워하고 ..........
터미널근처에서 뒷풀이로 삼겹살에 쐬주 한잔씩 하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
그리곤 버스에 올랐구만 ....
서울에 도착하니 22:40여분 되었던가 ....?
평일이라 자전거 몰고 들어갔구만 ....
▽ 반포 잠수교에서 야경을 박아보다 ..........
4일동안 참으로 더웠던 날속에서도 알차게 목포에서 순천까지 돌아봤잖어 .....
즐거운 남해안 자전거여행이었지 ......
다음 구간은 추석연휴를 기하여 달리기로 했것다 ......
마이도 기다려지구만 .....
2017. 08. 18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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