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화악산 걷다 ....
▽ ........ (건드리면 커짐.....
- 산행거리 : 12.74Km
- 산행시간 : 7시간 30분
- 동 행 : 아내와
- 일정 :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 집 출발(05:50) - 왕십리 발 중앙선 전철(06:08) - 청량리발 itx(0713) - 가평 착(0755)
- 가평역 발(0825) - 건들내 왕소나무 착(0915)
- 왕소나무 출발(0917) - 계곡중간에서 휴식(1058~1130) - 임도(1240) - 중봉 임도삼거리(1258) - 중봉 점심(1313~1413)
- 애기봉 삼거리(1419) - 언니통봉(1549) - 적목리삼거리(1628) - 적목리 승강장(1647)
- 적목리 버스 발(1652) - 가평터미널에서 저녁묵고 - 가평역에서 itx(1923~2019) - DMC 착(2050경) - 집으로
- 산행날씨 및 구간정리
- 아침으로는 안개가 많았고 이후 맑고 연무가 조금 있었다만 영상의 따스한 봄날이었어 ...
- 왕소나무에서 임도까지의 오름은 깔크막 거칠고 조금 오르자 눈이 많아 아이젠과 스패츠를 하고 올랐고 ....
- 눈이 많아 아주 애묵었고 산객이 없어 아주 한적하여 좋았다 .........
- 중봉정상에 데크가 생겨 운좋으면 두어동은 칠수있겠데 ...
- 봄같은 날이었다만 고도가있고 하여 눈이 많았다만 녹을라면 시간이 많이도 걸리겠더라...
- 내림길도 내도록 쌓인눈에 포근 하였고 오랜만에 눈산행 했더니 좋았구만....
- 간간히 눈밭에서 터지는조망에 좋았고 기대했던 상고대는 못봤다만 아내가 좋아하니 좋더라 .....
- 긴거리라 저짝 버스시간에 맞출수있을까 걱정햇다만 아내가 잘 걸어주어 어려움은 없었다하겠다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버스() - itx 왕복(8,600+10,400) - 막걸리(1,300) - 만두, 떡국, 오뎅등
--------------------------------------------------------(합계 – 약 000원)
- 교통편
- 용문에서 상봉가는 전철시간표가 패럴림픽 동계대회기간이라 변경, 가평에서 버스시간표가 변경되어 버스놓칠까 생각되어 itx이용했고
- 가평군내 버스시간표는 아래를 참조하면 되겠다 ...
▽ 가평 군내버스시간표 .........
▽ 가평 군내버스시간표 .........
▽ 가평 군내버스시간표 .........
▽ 가평 군내버스시간표 .........
▽ 화악산 다녀온 트랙 .........
▽ 그 통계 .........
상고대도 보고잡고 눈산행도 하고잡다고 ~~~?
상고대야 자신할수없다만 눈산행이라면야 ~~~ㅎ
화악산을 가자했다 ....
얼마전 다녀온 용문산보다 높긴하다만 용문산 한바꾸 돌아봤으니 갈만 할꺼라하니 가자하데 ....
차 끌고가지말고 대중교통으로 가잔다 ....
그거야 얼마든지 다녀올수있다 했다 ....
간간히 다니는 직장산악회가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산 높이도 낮아지고 그나마도 가다말다 하는 모양이라 ....
새벽으로 나서서 전철을 타려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다 ...
페럴림픽 기간이라 조금 변경되었던가보데 ....
상봉에서 환승하여 가평에서 내리면 간신히 화악리행 버스 타고가기는 한다만 괜시리 불편하더라고 ...
용문산처럼 조금 늦어지면 화악리행 버스가 없고 반대쪽인 용수동으로 가야된다는 불길함 ~~~ 음 ~
하여 급히 열차검색하고 청량리에서 itx로 가평으로 향했다 ...
가평에 도착하니 널널한 시간이 되었잖어 ....
쌀랑하기로 편의점있던 매점이 오뎅이나 김밥파는 집으로 바뀌었던가 ...?
오뎅 한꼬치씩 묵으며 버스기다리다 08:25분 화악리행 버스에 올랐구만 ....
▽ 가평역 .........
홍적마을 들르고 건들내 왕소나무 아래 내렸구만 ....
예전에 못봤던 안내판인가 내가 관심이없었던건가 말이 말같은지 말이 말같지않은지 몇자적어졌더라 ....
준비하고 계곡을 건너려보니 눈녹은물이 많이도 넘쳐흐르더라 ....
철철 ~~~~
그래도 돌아가는 길은 있잖어 ~~
임도로 이어지는 이길을 간간히 올라가본다만 급하기도 하려니와 참 길기도 긴길이다 ...
아침이라 아직 질퍽임은 없다만 살짝얼은 흙밟는 맛이 괘안테 ~~
임도를 2.5k는 걸어야 등산로로 접어든다 말이지 ....
눈이 점점 많아지데 ....
스패츠, 아이젠 장착하고 올랐지 ....
아내는 눈 많아지니 괜시리 좋아진갑데 ....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둥 해쌈서 잘 따라오더만 ....
그리 이러니저러니 하며 계곡 끝날때 즈음에서 30여분 막걸리 한사발하고 떡쪼가리 한개씩 묵으며 쉬다 일어서다 ....
계곡의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좋았다 ....
▽ 사실일까...? 그래서 어쩟다는 걸까 ...... ?
▽ 건들내 왕소나무 .........
▽ 이정목은 간간히 나타나다 .........
▽ 에효 눈 많다 ......... 힘들었던가 보데 ....
▽ 많이 쌓이고 몇 안지나갔더라고 .........
▽ 그래도 낑낑대며 잘오구만은 .........
▽ 카메라 들이데면 폼잡니라 부산을 떨데 ......... 음~음 ~
▽ 힘들게 군부대 길에 올라섰다 ......... 이제 거지반 다온겨 .... ㅎ
▽ 기둘리다 혼자놀이 .........
▽ 응봉 건너다보이다 .........
▽ 촛대봉 가는 .........
▽ 응봉에서 촛대봉까지 ......... 아랫능선으로 올라왔잖어 ...
▽ 화악 응봉 .........
▽ 에구 되다 .........
▽ 들이데면 웃고 ......... ㅎ
▽ 데크가 생겼더라 ......... 2동은 들어가것어 ...
▽ .........
▽ 중봉에서 박히고 .........
▽ .........
▽ 이뿌다 .........
▽ 애기봉에서 수덕산까지 ......... 우측뒤로는 구나무산 ....
▽ 여서 떡국에 만두에 냠냠 .........
▽ 내려가는 길은 더 많았어 .........
▽ .........
▽ 그래도 내려가는 길이니 .........
▽ 방림고개가는 사연많은 능선 .........
거지반 다내려가다 용수동종점까지 16:50분차량 시간에 맞추어 내려간다 하였다만 아무래도 조금 후달리것더라고 ....
여유시간이 모자라겠어 .....
땀나게 내려가야되고 말이지 ...
아내가 이제 힘들시간인데 제촉할수도 없잖어 ....
하여 5분정도 단축되는 적목리로 하산을 했구만 ....
그럼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고 버스들어오는 모습도 볼수가 있다는 ~~~ㅎ
잔머리 굴리느라 머리아펐어 ......
내려가다보니 날머리 조금 남기고 용수동 들어가는 버스가 보이데 ....
저놈이 이제 종점에서 돌아나오려면 서두르지 않아도 우리는 숨쉴 시간이 남잖어 ....
그리 하산하고 꼬챙이며 건사하니 저짝 모퉁이에서 버스가 돌아나오더만 ....
▽ 적목리 삼거리 이정목 .........
▽ 어휴 이제 다내려와간다 .........
▽ 적목리 날머리로 저짝이 용수동 종점 삼팔교 가는 길 .........
▽ 안내도 .........
16:50분 버스타고 가평터미널에 내려 국밥에 막걸리 두병묵꼬 ....
우짠일로 묵지도 않는 술 한잔하데 ~~~
그 참 ~~~
신기한 일이여 ~~~
버스타고 가평역으로 이동하여 전철은 사람이 많아 못 앉아갈까 생각되어 itx로 용산까지 ~~
1시간은 자고 가잖어 ....
그리고 전철로 환승하여 집으로
우짜든
같이 잘 걸어주어 좋았고 ....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고마운 날이었어 .....
그려 ~
단순하게 ~
2018. 03. 13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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