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공룡...240622.....
- 산행거리 : 19.80 km
- 산행시간 : 10시간 38분(05:49~16:28)
- 일정 : 2024년 06월 22일(토요일)
- 집 발(0330) - 오색 안내소 착(0540) - 준비 ...
- 오색안내소 발(0549) - 설악폭 지나 휴식(0729~0746) - 대청(0843~0902) - 중청대피소(0917) - 소청(0930)
- 희운각(1007) - 무너미고개(1012) - 신선대(1036~1102) - 12시경 비오기시작 - 1275봉(1225)
- 킹콩바우지나 간식(1245~1308) - 나한봉(1342) - 마등령삼거리(1401) - 금강굴삼거리(1528)
- 비선대(1540) - 설악동 주차장(1629)
- 속초시내버스로 주차장 발(1643) - 해맞이공원 착(1659) - 식사후 해맞이공원 발(1845) - 오색안내소 착(1915경)
- 오색 발(1935경) - 집(20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오를땐 흐리고 바람한점없이 습한날 대청에서자 살짜기 햇살도 나는듯하고 .......
- 이후 신선대를 지나 1275봉 오름길에 비를 만나고 하산까지 비와 같이 했다는.........
- 대청에서 중청사이로 바람꽃, 범꼬리풀 많이 피었고 공룡능선에 솜다리 보고왔다 ......
- 오랜만에 몇시간 비맞으며 걸으니 여간 불편했고 돌땡이로만 등로를 만들어놔 위험하고 .....
- 중청대피소는 철거되었고 희운각대피소는 새로지어 깨끗해보이더라 ....
- 교통비 및 경비(속초발-물치발(18:45분) 막차로 동서울행 이용하여 오색입구에서 하차-차량회수)
- 왕복 405km (약 45,000) - 통행료(4,500+4,600) - 오색주차료(10,000) - 물치→오색 버스(4,300)
- 물치에서 식사(20,000) - 간식, 막걸리 등(18,000) .... 약 106,300만원 ...
(해맞이공원에서 오색, 한계령, 인제방면 가는 직행버스가 시간이 변경되었다 ..)
작년에도 공룡한번 타야지 하며 못가고 말았다 ...
이제는 점차적으로 몸땡이가 녹이슬고있는 느낌이랄까~ 맘에 녹이슬고있을까~?
그리 못다녀오고 이번에는 장마오기전에 꼭 다녀오고 잡더라 .......
오던 안오던 결국에는 빗속을 걸었다만서도~~
몇번 봐도봐도 설악의 풍경이야 변함이 없것지만 그게 또 삼삼한지~~
그래 새벽바람 맞으며 나섰다 .......
출발시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지더라만 가다보니 시원하기만 하다 .....
오색에 도착하니 훤한 아침이라 걷기는 좋겠다 .......
준비하고 오르니 바람한점없이 습한기운에 땀겁나흐른다 .......
그래도 그 느낌이 좋앗던가 아님 그리웠던건가~?
설악폭 조금 더 올라 한적한 곳에 앉아 아침대용으로 막초한잔하고 오른다 ......
급한오름 한구비 올라서니 중청이 보이고 대청에 올라선다 ........
바람이 살짝 불어주니 시원터라 .....
등산객들 많이 올라와 줄서고 있더라 .....
한켠에 앉아 막초한잔에 떡쪼가리 하나물고 속으로 이맛이야 이맛이야 ~
공룡능선으로의 운무~ 저짝 한계령, 귀청쪽으로 산군들~
점봉산방면 가리봉방면 ~
내려가는 길 중청대피소는 철거되고 .......
희운각 대피소는 완공되어 깨끗한 산장으로 .....
신선대 안부에 올르니 등산객들 많고 한켠에 앉아 치막으로 허기를 달래고 일어선다 .....
오르내림이 만만치않은 길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그런곳~
아무생각없이 걷는다해도 심들더라 ........
1275봉 오름앞에 서 에휴 하고있다보니 빗방울 떨어진다 .....
그참 ~
좀 오다 멈췄으면 하는 맘이 굴뚝같다만 내맘만 그렇고 끝까지 내리더라 .....
그것도 쏘나기처럼 왔다가 조금 줄었다가 ~
마등령쯤에는 멈추겠거니 아니 세존봉쯤에는 멈추겠거니 ~ 된장소리 겁나했다...
1275봉 이후로는 곰탕속으로 들어온듯함 ....
세존봉 이후로는 신발에 깨구락지 들어왔다보다 ....
금강굴 지나고 비선대 내려서지만 끝없이 내린다 .....
그래도 어찌되었던지간에 좋은느낌은 느낌이었던지 좋다 .....
공원입구에 나오니 그제서야 빗줄기 가늘어지며 멈추더라 ....
내 온지 알았던갑다 .......
공원입구에서 버스타고 물치에서 하차 .....
물곰탕으로 식사 .........
쐬주한병이 필요했다만 차땜시로 생략했더니 곰탕마져 맛이없다는~~
그리 오랜만에 설악한번 밟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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