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1 일요일 ...... 111 ...... 구름은 많은 가을날이다 ..... 지난 태풍으로 나무 잔가지들이 어지러히 떨어져있다 ........ 3주만에 이길은 걷는구나 ........... 가을꽃들이 많이도 피어 바람에 살랑거린다 ...... 추석연휴라서인지 백운대에는 여느때보다 등산객들이 많이도 올라와있어 어수선하다 ......... 용암문을 돌아 늘 앉아서 한잔하던 곳에 누군가 있더라만 옆에 앉아 한잔하고 일어났다 .... 그리 힘들게 걸어도 가슴속은 바우뎅이 하나 앉아있구나 .......... 2022.10.15 토요일 ...... 112 ...... 많은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 북사면으로는 이뿌게 가을의 색깔을 담아가고 있다 ........ 멀리로 대성산과 북녁의 고암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