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 만성신부전은 사구체 신염, 당뇨병성 신증, 신우신염, 신증후군 및 기타 질환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회복되지 못하고 심하게 감소된 질환으로 부종, 고혈압, 요독증, 빈혈, 영양결핍, 심폐질환, 위장질환, 신성 골이영양증, 호르몬장애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 ||||||||||||||||||||||||||||||||||||||||
치료방법 신부전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고식적 요법과 신장대체요법인 투석(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수술 방법이 있다. 식사요법은 각각의 치료방법과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적인 처방에 따른다. | ||||||||||||||||||||||||||||||||||||||||
식사요법의 원칙 신장의 부담을 줄여 신부전의 진행을 늦추고, 요독증의 증상과 대사이상을 완화시키며, 치료방법에 따라 손실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함으로써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한다. 우리의 몸은 세포의 성장, 재생, 유지를 위하여 단백질이 필요하다. 그러나 만성신부전의 경우 단백질 분해산물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하고 신체 내에 쌓여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한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기능을 빨리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한이 필요하다. 단백질 필요량은 0.6~0.8g/ 표준체중 정도이나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고려하여야 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간 경우 그 양만큼 추가한다. 섭취량의 2/3이상은 질이 우수한 동물성 단백질(계란, 고기, 생선, 우유 등)로 섭취하도록 한다. 충분한 열량을 섭취한다. 체중감소를 막고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 섭취가 중요하다.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지 않으면, 필요한 열량을 얻기 위해 우리 몸은 우선 체지방을 쓰고, 그 다음엔 근육조직의 단백질을 쓰게 되므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근육이 약해지며 근육단백질이 분해되어 노폐물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필요열량은 30-35kcal/표준체중 정도가 적절하며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서 열량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당(설탕, 꿀, 젤리)과 식물성지방의 사용을 증가시키도록 한다. 신부전 환자는 충분한 열량 섭취가 중요하다.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지 않으면, 필요한 열량을 얻기 위해 우리몸은 우선 체지방을 쓰고, 그 다음엔 근육조직의 단백질을 쓰게 되므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근육이 약해지며, 근육단백질의 분해는 노폐물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서 열량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단순당(설탕, 꿀, 젤리)과 지방의 사용을 증가시키도록 한다.
염분을 제한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염분섭취량을 제한한다. 부종이 있거나 혈압이 높을 경우에는 염분섭취를 1일 소금 5g이하(나트륨 2000mg이하)로 제한한다. | ||||||||||||||||||||||||||||||||||||||||
염분제한시 고려사항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염분제한시 가급적 피해야 할 식품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 등의 염장식품
염분은 적게, 음식은 맛있게 조리하는 요령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가 많이 들어간 음식 치즈, 베이컨, 햄,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허용된 양념(후추, 고추, 마늘, 생강, 양파, 카레가루)을 사용하여 싱거운 맛에 변화를 주도록 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신맛과 단맛(설탕, 식초, 레몬즙)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소금을 넣지 않아도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한다. 식물성 기름(참기름, 식용유 등)을 사용하여 튀기거나 볶아서 고소한 맛과 열량을 증진시키도록 한다. 허용된 소금(간장)을 한 가지 음식에만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식사 바로 전에 간을 하여 짠맛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는다. 식탁에서 소금을 더 넣지 않는다. 짜게 조미된 김치, 장아찌, 젓갈, 가공된 소시지 및 햄, 런천미트, 치즈, 생선 통조림 등의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음식 조리시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종일 먹을 수 있는 김치의 양은 김치나 깍두기 4-5쪽 정도이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굽거나 식물성유에 튀긴다. 물미역, 파래 등은 생것으로 먹지 않도록 하고 조리시 소금기를 미지근한 물에서 충분히 빼도록 한다. 김에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발라 굽는다.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짠 국국물은 먹지 않도록 하고 조리시에도 싱겁게 간을 맞춘다. 다음 표에 따라 식품을 선택한다. 저염식사의 허용식품과 제한 식품
※자연식품 중에서 염분 함량이 많은 식품은 소의 콩팥, 심장, 뇌 등의 내장류와 조개, 새우, 게, 해삼 등의 해산물이다. 증상에 따라 수분을 제한한다. 일반적으로 수분량을 제한하지는 않으나 부종 및 핍뇨(1일 소변량의 500ml 이하)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는 수분량을 전일 소변량 500ml로 제한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의 종류로는
실온에서 액체 상태인 것(음료수, 우유, 국국물, 얼음, 아이스크림 등)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자체에 들어있는 수분 식품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수분 등이 있다. ②와 ③을 합한 수분의 양은 체내 불감수분 손실량(대변, 호흡, 땀 등으로 손실되는 수분량)과 거의 일치하므로 허용수분 섭취량(전일소변량+500ml)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인 수분으로 계산하면 된다. 예) 전일 소변량이 300cc 인 경우 허용수분섭취량은 800cc 가 되므로 이때 마실 수 있는 수분으로는 우유 1컵 200cc, 약먹을 때 물 1회 100cc×3회(300cc), 국국물 1회 100cc×3회(300cc)이다. 칼륨(포타슘)의 섭취를 조절한다. 칼륨은 신장을 통해서 배출된다. 만성신부전이 되어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되고 소변량이 감소하면 칼륨이 배설되지 않아 혈중 칼륨농도가 비정상적이 될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근육쇠약, 심장부정맥, 호흡마비,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증상은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근육장애 등이며 이때는 토마토주스와 같이 칼륨햠량이 높고 흡수가 빠른 음식을 섭취한다.
인의 섭취를 조절한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인이 체외로 원활히 배설되지 않아 혈중 인산치가 증가하게 된다. 혈중 인산치의 증가는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2차적인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성 골이영양증과 조직 내의 칼슘침착을 일으킨다. 만성신부전이 진행됨에 따라 식사조절만으로는 고인산혈증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인결합제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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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 친구 신장모임
글쓴이 : 단아한신동3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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