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천마지맥 제 2구간 마치고개~마재
- 산행거리 : 약 22 Km (누적 : 약 51km )
- 산행시간 : 09시간 26분 (누적 : 20시간 27분 )
- 일정 2009년 03월 1일(일요일)
- 집 출발(05:25) - 청량리역 버스 환승(06:30경) - 구룡포 도착(07:10경) - 마치고개 도착(07:22)
- 마치고개 출발(07:23) - 511봉(08:05) - 백봉 589.9m(08:21) - 406봉(08:49) - 339봉(09:09)
- 수리너머고개(09:34) - 320봉(09:55) - 록인 골프장(10:38) - 고래산 갈림길(11:01)
- 10번 도로 먹치고개(11:21) - 갑산 546m(12:11) - 세재고개(12:24) - 운길산 가는 삼거리(12:46)
- 적갑산 560m(13:06) - 철문봉 630m(13:28) - 예봉산 683.2m(13:39) - 율리봉 587m(13:55)
- 율리고개(14:08) - 예빈산 직녀봉 589.9m(14:30) - 철탑(15:11) - 6번 도로 절개지 상부(15:56)
- 능내역(16:22) - 다산문화원(16:44) - 한강 합수점(16:49)
- 다산문화원 입구 삼거리(17:10) - 양수역(18:25) - 집(20:05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한 겹을 벗고 갔지만 그래도 완연한 봄이다 라는 생각의 날 ....
- 조망이 좋은 지역이지만 박무로 뿌였코 ....
- 록인 골프장서부터 고래산 삼거리까지 오름길, 갑산 오름길은 경사가 급하고
- 전반적으로 주의 구간은 없으며 골프장을 두 곳이나 지나며
- 록인 골프장 정문은 특이하게도 동물 이동통로처럼 조경시설이 되어 있고
- 갑산오름길의 전위봉이 4~5개나 나와서 한도 끝도없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음.
(주의구간 정리) :
v 백봉 지나고 철탑있는 406봉은 좌회 하게 되어있고
v 339봉 쉼터에서 내려와 20여m의 오름 봉우리에서 급 우틀해야 지맥 길
(코팅지로 남양주 No 10 이라 써있는 곳)
v 320봉에서 내려서면 산악행군로 0.5km 라고 써있는 곳에서 좌측 내림길로
(무심코 좋은 길 따라가면 도로바이트 할 일만 생김)
v 고래산 가는 삼거리에서 우틀해야 지맥 길
(록인 골프장 급오름을 헬기장이 나올때까지 단내나게 오르고 헬기장지나 10m정도가면 우측 ...)
v 먹치고개에서 길건너 야외결혼식장의 울타리를 넘어 직진하여 가로지르면 갑산 오름길이 나옴.
v 갑산을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고 급경사를 내려오면 안부에 닿는데 이곳에서 급 좌틀 내림길로 ...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로 청량리(900 + 200) - 청량리에서 버스환승 구룡포 하차(600+200)
- 하산 후 마재에서 양수역까지 버스(900) - 양수역에서 전철로 집까지(900+700) + 컵라면(800)
- 양수리 전철역 앞에서 저녁 + 막걸리(6,000)
------------------------------(합계 - 11,200원 ) : (누적 - 32,000원)
- 마치고개 가는 교통편
- 청량리 역을 나와 버스 환승
(765, 765-2, 1330, 1330-1~4, .... 청량리 1번 홈에서 타면되고
- 다산문화원 입구에서 오는 교통편
- 팔당역이나 양수역으로 연계버스 교통편이 많은 편
- 일요일이라 차량이 많이 밀려 양수역까지 뒤로 가서 전철을 타고 옴.
(전철은 30분 간격으로 국수역까지 들어갔다 나오지만 팔당역까지 운행할 때보다는 등산객들이
훨씬 많아지고 대부분이 술한잔씩 걸치고 오기땜시 시끄럽고 어수선 함.)
황사가 오기 전에 다닐 수 있는 한 다녀보고
황사가 오면 눈이 따갑고 숨쉬기도 곤란을 느끼며 괴로우니 쉰다는 생각에 ...
일요일 새벽 4시만 되면 눈이 떠져 벌떡 일어나지고 ....
가까운 산줄기에 다닐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며 ...
식구들은 꿈나라에 있어서리 혹여 깰세라 조심조심 ...
밥 먹고 배낭꾸리고 ...
첫 전철로 청량리역에 내려 구룡포 가는 버스로 환승
눈에 익은 백봉도 천마산도 차창으로 봐가며 호평지구 구룡포에 도착...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 구길에 올라서고 10여분 찻길따라 오르면 마치고개에 ....
▽ 구룡포하차 후 마치고개 오름길에 호평지구
▽ 산너머에 천마산 스키장이 ........
▽ 마치고개 들머리 이정목
마치고개(07:23)
동쪽 고갯마루에는 해가 방긋거리며 올라와있고 ....
준비를 하고 오름길을 들어선다.
참나무 잎마름병이 생겼는지 잘라서 비닐포장을 해놓았고 ....
수종 갱신한다는 벌목지역도 나타나고
우측으로 호평지구가 훤하게 아담하니 내려다 뵈고
천마산은 뒤에서 잡목사이로 따라오고 ...
좌측으로는 문안산, 멀리 용문산까지 뵈고 비전힐스 골프장이 내려다뵈고 ...
전방 멀리로는 고래산, 운길산이 뵈고 ......
언제부터인지 새소리도 따라다니고 ....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
벌써 자켓을 벗어서 배낭에 ....
▽ 병중(참마무 시드름 ...
▽ 수종갱신 벌목지도 지나고
▽ 기간이 지났구마 ....
▽ 뒤에서는 천마산이 쳐다보고
▽ 호평지구가 햇살아래 아늑하게 느껴지고 ....
511봉(08:05)
돌탑이 있는 봉에서 호평지구를 조망을 하고
멀리 구리시와 불암산, 수락이가 희미하고
바로 밑 서울리조트의 리프트가 줄지어 서있고
지나온 철마산 방면이 뵈기도 하고
깍아지른 급경사의 오름을 급하게 올라가니 안테나가 있는 511봉인가보다.
▽ 불암 수락이 희미하게 뵈고 .....
▽ 좌측으로 비젼힐스골프장과 중앙의 고래산, 우측은 운길
▽ 문안산과 태양아래 용문산이 희미하고
▽ 돌탑봉에 도착하니 조망이 좋고 아래는 서울리조트 스키장리프트가 ...
▽ 서울리조트 리프트
▽ 중앙은 철마산 방면
▽ 백봉의 전위봉 안테나시설물
백봉 589.9m(08:21)
안테나시설물을 지나고 조금가니 정자가 보이고 밑으로 헬기장이 있는 백봉에 닿는다.
정자 2층에 올라보니 조망은 아주 좋다.
가야할 고래산방면 갑산, 운길산, 예봉산자락이 희미하게 뵈고
덕소와 하남시도 뵈고, 문안산과 용문산도 뵈고 .....
운동하러 올라오신 아줌니 두분과도 인사하고 ....
헬기장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길에 요물님, 육덕님이 다녀가셨는지 표지기가 걸려있다.
▽ 운길, 갑산, 예봉, 적갑 ....
▽ 덕소가 뵈고
▽ 문안산과 용문산이
▽ 백봉 정상석과 삼각점, 태극기가 ..
▽ 팔각정과 헬기장
▽ 요물님도 ....
▽ 육덕님도 다녀가시고 (간간히 예빈산 내림길에도 있던디 ...
406봉 철탑(08:49)
고도를 낮추며 낙옆 푹신하게 깔린 등로를 내려와 안부에 이르니
의자같은 나무도 뵈고 간간히 새소리도 들리고 ....
낮은 오름을 넘어 철탑이 있는 봉우리아래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가다보면 406봉에서 내려오는
우측길을 만나고 ....
▽ 직진으로 너머가고 ....
▽ 의자로는 편하겠구마 나무에게 미안해서리 ....
▽ 406봉의 철탑은 밑에서 좌회하고 ....
339봉(09:09)
쉼터가 있는 봉우리의 움막에 시계도 걸려있고 운동시설도 있고 ...
잠깐 쉬다 내림길로 내려가다 안부에 이르고 둔덕같은 오름에 우틀하여야 하는 삼거리
남양주 No 10 이라는 코팅지가 나무에 걸려있고 .....
우틀하여 나지막한 내림 길의 솔잎을 밟으며 날등을 타고 .....
여까지 오는 동안 비전힐스 골프장을 좌측에 두고 빙둘러 돌아왔구마 ...
▽ 339봉 ....
▽ 여기서 급우틀 ....
수리너미고개(09:34)
67번 송전탑을 지나고 산불감시 폐 초소도 지나고
수리너미고개 절개지에 도착하여 절개지를 내려가니 휀스가 쳐있고
우측으로 휀스 따라 나오고 ....
차량도 수시로 다니고 건너 오름길에 올라서니 절개지위에 송전탑이 있고 ....
▽ 67번 송전탑 ....
▽ 폐 산불감시초소도 지나고 ....
▽ 수리너머고개 우측 들머리로....
▽ 여긴 날머리 내려오면 우측으로 철망따라 터진데까지 걸야나와야 ....
▽ 천마산이 삐끔 ....
▽ 백봉지나 406봉부터 철망따라 ....
▽ 임도따라 가다보면 ....
▽ 수리너미고개 밑에 레미콘들이 즐비하며 시끄럽고 ....
▽ 문중묘원있는 곳까지 임도가 이어지고 ....
320봉 삼각점(09:55)
철탑을 지나 무었 때문에 임도가 나있는지는 몰러도 널찍하니 한참을 ....
그렇게 가다보니 해주최씨 무덤군이 있는데까지 이어지고 .....
조금 올라가니 삼각점이 있는 320봉에 도착하고 ....
주저앉아 배도 채우고 쉬기도 하고 ....
320봉을 내려가니 산악행군로 0.5km라는 팻말이 바닥에 있고
여기에서 좌틀하여 내림길로 가야하고 ....
▽ 320봉 삼각점 ....
▽ 갑산과 가야할 길이 예봉산까지 ....
▽ 철탑들이 얽히고 섥혀서 ....
▽ 버섯 ....
▽ 백봉서부터 송전탑따라 ....
록인 골프장 정문통로(10:38)
야트막한 오르내림도 지나고 ...
좌측 잡목사이로 록인 골프장이 뵈고
골프장을 돌아내려오니 주차장이 나오고 ....
동물이동 통로같은 인공 조림지를 지나 절개지를 타고 오르니 도로를 건너지 않아서 좋긴한디 ...
건너서보니 파헤쳐진 절개지를 어찌할꼬 ~
급한 오름을 씩씩거리며 오르고 ....
송전철탑들이 사방으로 얽히고설킨 지역도 지나고 ...
또다시 나타나는 된비알 ....
▽ 록인 골프장 ....
▽ 좌 고래산, 우 전위봉에서 우틀하여야 ....
▽ 골프장 주차장과 절개지 ....
▽ 갑산을 한번 더 ....
고래산 갈림길(11:01)
날씨도 따뜻한 날이라 땀도 많이나고
오름도 된비알이라 ~
잡풀이 많은 헬기장이 나오고
10여m 가니 고래산 가는 삼거리가 ....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먹치고개를 향하여 고 ~
삼거리에서 5~6분 가다보면 철탑이 나오고
철탑지나 삼거리에서 우틀 ~
또 삼거리가 나오면 여기서도 우틀 ~
그리고 열심히 내려가면 먹치고개가 내려다뵈고
▽ 고래산 전위봉의 헬기장 ....
▽ 우틀 ....
▽ 철탑이 나오면 우틀 ....
10번 도로 먹치고개(11:21)
먹치고개를 다 와가니 우측으로 한정식집의 넓은 터에 수많은 항아리들이 묻혀있고 ...
따라 내려오니 10번 도로인 먹치고개가 나오고 ...
길 건너 야외 웨딩홀이 나오고
돌담장을 넘어서 웨딩홀로 쑥~
넓은 홀이 나오고 ~
가로질러 표지기들이 나풀거려 따라 들어가니 ....
갑산 올라가는 등로가 ...
조금 더 올라가니 벌목해버린 지역에 임도가 갑산까지 이어지고 ~
임도를 조금 따르다 우측의 숲으로 들고 ~
▽ 먹치고개 근처의 한식집 농사 ....
▽ 먹치고개와 갑산 ....
▽ 먹치고개 ....
▽ 좌에서 들어와 횡단하고 ....
▽ 갑산오름의 임도가 ....
갑산 546m(12:11)
갑산도 꽤나 된비알이고 ...
좌측으로는 큰명산에서 갑산까지 흘러가는 능선자락이뵈고 ....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자락이 뵈고
내치마을의 평화로운 모습이 마음에 들고 ....
올라서면 전위봉이고 ~
또 올라서면 전위봉이고를 몇 번 ~
숨이 턱에 차오르고 짜증이 날만하니까 헬기장이 있는 봉이 ....
운길산과 미끈한 능선이 시원해보이고 ...
운길산 너머로 한강도 뵈고 ...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봉에 이르고 ...
갑산이라는 안내목이 서있고 ~
▽ 천마 백봉서부터 지나온길 ....
▽ 큰명산과 내치마을 ....
내려서니 헬기장이 나오고 ...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오니 삼거리 안부에 이르고
좌틀하여 새재고개를 향하는 내림길도 급하고 ...
▽ 갑산 전위봉에 ....
▽ 운길산과 미끈한 능선들이 ....
▽ 갑산 정상 ....
▽ 여기서부터 갑산 내림길 ....
▽ 우측으로 520.5봉이 따라오고 ....
▽ 갑산 내림길의 헬기장 ....
새재고개(12:24)
사람소리가 나는 새재고개에 이르니 몇몇 팀들이 쉬고있고 ...
잠깐 둘러본 후 건너 오름길로 .... 고 ~~~
오름길을 오르다 배도 고프고 쉬고도 싶고 ...
주저앉아 먹고 쉬고 운길산 가는 능선길의 조망도 즐기고 ....
▽ 세재고개 전경 ....
운길산 가는 삼거리(12:46)
마주오는 산객들도 많이 만나고 ...
운길산 삼거리에 도착하니 사람도 군데군데 ...
한번 왔었다고 눈에도 익고 아는 길이니 열심히 걸어보고 ..
불암산과 수락이가 희미하게 뵈고 ...
그 앞의 덕소와 구리시가 가깝고 ...
박무만 없으면 시원하게 북한산까지 도봉산까지 뵐텐데 아쉽긴 하지만 ... 고 ~~
▽ 운길산 갈림길 이정목 ....
▽ 덕소와 한강의 조망 ....
적갑산 560m(13:06) ~ 철문봉 630m(13:28)
오가는 사람이 많은 편안한 등로를 따라 적갑산에 이르고 ...
조금 더 가니 할공장이 나오고 덕소와 미사리 지역이 훤하고 ....
조망도 즐기고 ....
철문봉도 지나지만 아직도 먼 거리가 남아있고 예상시간 보다 많이 걸리고 ....
안부에 이르니 따뜻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먹고 쉬고 이야기하느라 시끄럽고 ...
멀리 검단산 자락이 뵈고
▽ 적갑산 정상석 ....
▽ 운길산과 능선 ....
▽ 덕소와 미사리가....
▽ 할공장에 이르고 ....
▽ 철문봉도 지나고 ....
▽ 검단산과 고추봉까지 ....
예봉산 683.2m(13:39)
점점 힘들어지는 오름길을 올라서니 예봉산 정상에 도착하고
등산객들도 많고
용문산도 뵈고 검단산 자락도 훤하고
북한산은 안보이고 불암이와 수락이만 희미하게 ....
운길산 자락은 매끈하게 다가오고
지나온 천마산에서부터 백봉, 고래산, 갑산, 새재고개까지의 능선길이 구불구불하게 뵈고 ...
아직도 두 번의 오름길이 남아있으니 고 ~~~
▽ 천마산부터 백봉을 거쳐 고래산에서 갑산으로 지나온길 ....
▽ 운길산이 멋있고 ....
▽ 두물머리 ....
율리봉 587m(13:55) ~ 율리고개(14:08)
예봉산을 내려와 안부에 닿으면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율리봉으로 ....
낑낑 오르고 ~
율리봉에 이르고 ~
우측으로 내려와 급경사를 내려오면 안부인 율리고개에 ...
율리고개 사거리에서 직진 ....
예빈산 오름길로 ~
▽ 율리봉 전경 ....
▽ 율리고개 이정목 ....
▽ 예봉산과 우 율리봉 ....
예빈산 직녀봉 589.9m(14:30)
마지막 된비알 ....
끝없이 오르는 것 같은 착각에도 빠져보고 ....
쉬엄쉬엄 ....
거친 숨 몰아쉬며 예빈산 직녀봉에 도착.
전망 좋은 곳에서 조망도 즐기고 간식도 즐기고 ....
여기서 직진하면 견우봉을 거쳐 승원봉을 거쳐 6번 도로에 내려서지만 ....
능내역을 거쳐 마재로 떨어지는 길은 좌틀하여 가는 길이다.
▽ 예빈산 직녀봉 ....
▽ 천마지맥 마재방향은 급좌틀 내림길로 ....
▽ 검단지맥길은 미끈하고 ....
▽ 지나온 예봉 ....
▽ 팔당대교와 미사리 ....
▽ 천마산부터 지나온길 ....
▽ 쳐다보라고 한참을 이쁜짓거리를 하드만 ....
철탑(15:11)
좌틀하여 내림길을 끝없이 한참을 내려서면 부드러운 길도 나오다가 ...
좌측으로 예봉산과 율리봉도 보다가 ...
또 한참을 떨어져 내리다가 ~
자그마한 철탑을 지나고 ...
임도가 나오기도 하다가 ...
절개지도 건너고 ...
시멘트 기둥이 군데 군데 묻혀있고 ....
▽ 율리봉과 예봉산, 우픅멀리 갑산과 천마 ....
▽ 454봉인것 같은디 ....
▽ 아담한 철탑 ....
▽ 등로에 차돌이 있는 곳도 지나고 ....
▽ 콘크리트 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지나도 무방혀고 ....
누군가 참나무를 길게 가로 막아놓은 삼거리에서 ....
모르고 넘어서 직진했더니 무덤군이 나오고 아니다 싶어 다시 도로바이트도 하고
다시 참나무 막아놓은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길로 가니 임도가 나오고
콘크리트 삼거리하고 연결되구마 ...
마루금을 고집하며 가다보니 잡목이 발목을 잡고 ....
6번 도로건너 절개지 상부(15:56)
도로 절개지에서 다리 밑으로 돌아서 다시 절개지를 오르니 군부대가 나오고
군부대를 우회해야 되나본데 그냥 잡목을 뚫고 좌회 하였더니 말이아니구마 ....
▽ 두물머리와 양수대교 ....
▽ 우측으로 지나온 능선길이 ....
▽ 운길산도 시원하게 ....
능선상 상부에 이르니 묘지군들이 나오고 ...
묘지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만 알바길이고
묘지군을 가로질러 중앙으로 내려오면 ....
벌목지가 나오고 ...
벌목지 따라 내려서면 구도로인 6번 국도 건너편으로 마루금이 훤하게 마을과 같이 뵈고 ...
▽ 묘지군 따라 중앙으로 내려오면 ....
▽ 벌목지가 나타나고 내려가면 6번 구도로 ....
능내역 6번 구 도로(16:22)
차량이 많이도 밀려있는 6번 구 도로에 이르고 ...
차량사이로 길을 건너 좌틀하여 도로를 따르다 기찻길 밑으로 통과하여 ...
팔당호와 근접한 다산문화원 삼거리에서 우틀 ....
새롭게 단장한 보도를 따르다 마루금으로 올라가려 하였지만
야트마한 능선이고 군데군데 기도원도 있고
그냥 도로를 따라도 무방하리란 생각이 들고 ....
▽ 다산문와원 입구의 팔당호 ....
▽ 다산문화원 들어가는 길은 단장되어있고 ....
▽ 마재마을 표석 ....
▽ 표석밑의 내용이 재미있고 ....
다산문화원(16:44) ~ 한강 합수점(16:49)
마재 표석을 지나고
다산문화원에 이르니 ...
20여년전에 와봤던 느낌이 아니고 많이 변해버린 문화원을 보니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은 뚝 ~
한적하고 시골스런 풍경이 없어지고 ...
유원지마냥 차량들로 붐비고 ...
거리에는 상인들과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
음식점에는 관광버스가 몇 대씩 있고 음악도 틀어놓고 ....
직진하여 한강과의 합수점을 향하여 고 ~
팔당호 건너 남종면이 가까이 다가오고
출렁이는 물결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
앵자지맥 끝점이 건너 어디라는데 모르겠더라 ~
▽ 다산 문화원 ....
▽ 천마지맥 합수점과 건너는 앵자지맥 합수점이 어라는디 ....
그렇게 천마지맥을 말아묵고 ...
다시 되돌아 다산문화원 입구 삼거리까지 걸어서 ...
이제 힘도 들고 ...
양수역(18:25)
팔당역까지 가는 길은 차량들이 많이 밀려있어
반대편의 양수역까지 가서 역근처에서 밥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
30분 간격으로 들어오는 전철을 타고서리 ....
전철에 등산객들이 꽉차서리 사람도 많구만
교통이 편리해진만큼 사람도 많아지고
▽ 양수역의 전철시간표 ....
20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하여 피곤한 몸을 쉰다.
2009년 3월 7일에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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