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한북의 지맥

한북 왕방지맥 제 2구간 칠월리고개-신천합수점

산냄시 2009. 2. 18. 12:00

한북 왕방지맥 제 2구간 칠월리고개-신천합수점

 

 

 

 

 

 

- 산행거리 : 약 14.5 Km (누적 41 Km)

- 산행시간 : 6시간 + 50분(3번 국도까지 걸은 시간) = (누적 16시간 55분)

 

- 일정 2009년 02월 15일(일요일)

- 집 출발(05:42) -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34번 버스출발(06:00) - 가능역 출발(06:53)

- 소요산역(07:25) - 칠월리 버스출발(07:57) - 금당마을 돌아 - 칠월리고개 도착(08:37)

 

- 368번 도로 칠월리고개 출발(08:40) - 389.3봉 삼각점(09:13) - 묘목단지 전망대(09:36)

- 345.4봉(09:52) - 553봉(10:37) - 암봉(10:42) - 방화선시점 조망봉(11:33) - 453봉 개미산(11:53)

- 영평천 분기 헬기장(12:08) - 군 삼각점 2개봉(12:28) - 불탄 임도(12:59) - 156.9봉(13:04)

- 372번 도로(13:27) - 장탄리 분기점(13:40) - 149.3봉(14:01) - 대전리산성터(14:16)

- 진주강씨묘(14:36) - 한탄강과 신천 합수점(14:39~14:45) - 372도로따라 대진교지나 삼거리(15:30)

 

- 소요산역 출발(16:07) - 도봉산 역(16:50) - 처남 가족들과 저녁식사(17:00~18:30) - 집(20:0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이틀전의 단비로 날씨는 약간 쌀랑했지만 다닐만한 날이었고

   방화선 구간은 세찬바람으로 단디이 무장하고 지나옴.

- 박무가 완전하게 걷히지는 않았지만 준수한 편으로 조망은 시원했다 할 수 있음.

- 아끼고 싶은 구간으로 비교적 등로상태가 희미한 구간도 많고 주의할 구간이 많았음.

  (겨울이라 잡목사이로 등로가 잘 가늠되지만 여름에는 진행하기 어렵겠다고 생각됨)

- 372도로 직전 산불구간이 있어 상당히 많은 구간이 불에타고 그을려 아쉬움이 들었음.

- 방화선 시점까지는 잣나무숲이 많아 푸근한 느낌이고 이후는 교통호가 많았음.

- 종현산, 소요산, 지나온 국사봉구간 등이 조망되고 보장, 불무, 종자, 멀리 고대산방면 조망,

   포천방면의 강씨봉, 운악산 방면, 희미하게 송악산도 조망, 뭔산인지 헛갈리기도 함.

 

(주의구간 정리) : 영평천 분기봉 지나면서부터 독도유의

v 영평천 분기봉 헬기장에서 11시방향으로(2시방향은 영평천 가는길) 떨어져 내려야됨

v 군삼각점 2개있는 봉에서 4~5분 진행하면 직진은 뚜렸한 분기점나오고 여기서 희미한 길로 우틀.

  (급하게 떨어지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1~2분진행하다 우측 나무계단 오름길로 ...)

v 156.9봉 지나 두 번째 화생방종에서 1분정도지나 우틀 길로 들어서야 372번 도로로 이어짐.

  (직진해서 한참을 가면 저 아래 마을 지붕들이 보여 도로바이트하고 .....)

v 372도로 절개지를 지나고 몇기의 묘들이 있는곳이 장탄리 분기점이고 좌틀

  (좌틀 묘원중앙으로 가다 임도삼거리와 만나 마루금상에 있는 임도를 따르면됨,

    우측 묘원있는 길다란 능선은 한탄강으로 가는 능선자락으로 판단됨)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불광에서 34번 + 가능역 환승 + 소요산역에서 57번 환승(2,300)

- 한탄교에서 버스 + 소요산역 전철 + 도봉산역(3,000) + 도시락 + 컵라면(800)

------------------------------(합계 - 6,100원 )

 

 

- 칠월리고개(청산고개) 가는 교통편

- 동두천에서 포천을 넘나드는 57번 버스(포천상운:031534-8731) 2시간마다 운행 함.

(소요산역 기준 : 첫차 - 07:45, 09:40, ..... 앞뒤로 10여분씩은 감안해야 됨.)

 

- 3번 국도에서 오는 교통편

- 소요산역이나 동두천역은 수시로 버스가 다니고 도봉산역까지도 수시로 있음.

  (버스로 도봉산역까지는 정류장이 너무 많아 전철 이용이 좋겠다는 생각)

 

 

 

지난주 칠월리고개까지 내려오고

잣숲의 냄시가 좋아 친구에게 연락

이번 주에 같이 걸어보자고 약속했으나 친구의 바쁜 일로 취소가 되고

어차피 혼자 가는 길 .....

같이하면 말동무가 되지만

혼자 가는 길에서는 혼자 중얼거리면 되지 ...

 

짧은 구간이라 느즈막히 출발하려했으나 2시간마다 버스가있어 교통이 불편하니

빨리 끝내고 때가되면 항상 생각해서 인사를 하는 처남의 생각이 너무 고마워

도봉산역의 처남댁에 들러 저녁이라도 하기위하여

오늘도 첫 전철로 불광에 도착하고 .....

 

34번 시외버스를 타고 의정부 가능역에 내려 소요산행 전철로 환승하고 ...

소요산역에서 내려 20분 정도 남는 시간을 서성이다 ....

07:45분에 지난다는 버스가 57분에야 들어오고 ...

묘하다 ~ 57번 버스라 57분에야 도착하는 것인가 ???

 

초성리를 거쳐 칠월리고개를 지나 포천까지 들어가는 ....

368번 도로를 타고가다 허브랜드 입구에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뒤로돌아 379번 도로(새목고개길인데)를 타고 금당1리를 지나 금당2리에서 회차를 하고

다시 368번 도로를 타고 칠월리고개인 갈월1리에 내리고 ....

 

한번 봤다고 평온한 시골마을 풍경이 눈에 익구마 ....

지난주 내려왔을 때는 해질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

좋았는데 ~

 

368번 도로 칠월리고개 들머리(08:40)

준비하고 지난번 날머리와 들머리 한방씩 박고

청산고개쉼터 좌측 밭으로 올라 갈월리 마을을 돌아보니 햇빛에 안긴 포근한 마을이구마 ....

통신탑이 있는 곳에서는 포천방면의 청계산 방면, 운악산방면이 가늠되고

철원방면은 희미하여 어딘지 가물거리지만 조망이 좋아도 어딘지 모를껴 ~

 

 

                             ▽ 버스에서 종현산을 ...                     

                            ▽ 다시본 갈월리 표석 ...        

                             ▽ 지난번 날머리 ...                    

                             ▽ 청산고개쉼터  ...      

                             ▽ 통신탑옆을 지나서 ...      

 

 

통신탑을 지나고

솔잎 수북이 쌓인 임도를 걸어 ....

묘1기가 우측에있는 능선을 타고 오르니 묘1기가 또 나오고 ...

잡목을 헤집고 오르니 발길 흔적이있는 길이 나오고 조금 오르자니

우측에서 등로가 올라오는 길과 만나 좌틀 ...

콧속으로 진한 솔 내음이 풍기고 ....

좌측의 급경사면에 빽빽한 잣숲으로 걷기가 부드럽고 ....

사람 발길을 많이 들이지 않은 길처럼 너무 한적함을 만끽한다.

 

                             ▽ 불무산 뒤로 산군들이 ...      

                             ▽ 보장산과 불무산 인가벼 ...      

                             ▽ 운악산 방면인것 같은디 ...      

                             ▽ 평화로워뵈는 갈월리마을 ...      

                             ▽ 국사봉서부터 지나온길 ...      

                             ▽ 솔숲길이 이어지고 ...      

                             ▽ 잣숲길 ...      

 

 

389.3봉 삼각점(09:13)

293봉과 387봉은 지나온지도 모르고 지나고 ...

우측 잡목사이로 아도니스콜프장이 내려다 뵈고 ...

그렇게 호젓한 잣숲을 지나며 산냄시를 만끽하며 ...

묘목단지가 조성되있는 전망대에 이른다.

 

                             ▽ 389.3봉 점 ...      

                             ▽ 아도니스 골프장이 우측으로 내려다뵈고 ...     

                             ▽ 조림지역도 나타나고 ...     

 

 

묘목단지가 있는 전망대(09:46)

전망대에서는 전망도 좋은데 설명이라도 곁들이면 더욱 금상첨화인데 ... 쩝

어디가 어딘지 지도를 봐야만이 가늠이 되고 ....

보장산, 불무산, 종자산, 멀리 지장산 ..... 멀리 명성산도 뵐텐데 가늠만 하고 ....

 

창수면이 훤하고 ....

임도를 따라 조금 가니

부러 조성을 해놨는지 의자들도 있고 흰색의 흔들의자도 있구마 ....

앞쪽으로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

우측으로 내려가는 작아지는 임도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잣나무 숲속에 연두색 의자도 보이니 이색적이구마 ....

안부를 지나 조금 오르니 345.4봉

 

                             ▽ 전망대의 넓은 공터가 나오고 ...     

 

                             ▽ 동북쪽을 담아봤는데 명성산 방면이려나 ??? ...     

                              ▽ 불무산과 산군들이 ...    

                             ▽ 보장산과 종자산 일꺼고 ...     

                             ▽ 보장, 불무 ...     

                             ▽ 불무산 인것같고 ...     

                              ▽ 새싹이 올라오고 ...     

                           ▽ 내려와서 우측임도로 들가고  ...  

                           ▽ 좌측에는 의자까지 ...  

 

 

 

345.4봉 삼각점(09:52)

번호없는 삼각점을 지나고

오르내림이 별로없는 능선을 따르고

종현산이 건너다 뵈고 멀리 지나온길인 국사봉과 690봉, 칠월리고개가 뵈고

소요지맥인 소요산능선길이 눈앞에 닿는다.

매끈한게 걸어보고 싶어지구마 ....

종현산 가는 길도 걸어보고 싶고 ....

 

                           ▽ 잣나무숲속의 의자 ...  

                           ▽ 345.4봉 삼각점 ...     

                           ▽ 녹쓰린 경고문인디 뭔내용인지 ??? ...  

                           ▽ 뒤에 국사봉이 뵈고 ...     

                           ▽ 소요산줄기가  ...     

                           ▽ 종현산과 소요산 ...     

                           ▽ 553봉에서 분기한 줄기와 종현산 ...     

 

 

종현산 분기 553봉 (10:37)

약간의 급한 오름을 지나 553봉에는 군 벙커가 있고 ....

잡목사이로 이리저리 가늠하지만 조망은 별로구마....

조금 내려가니 암봉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는 길도 나오는데

우측으로 급하게 조금내려가다 다시 암봉을 오르고

암봉에서 바라보니 멀리 감악산이 조망되고 ....

감악산 박는다고 위험스런 암봉에 올라도 보고 ....

 

                           ▽ 553봉 벙커 ...     

                           ▽ 종현산 분기한 암봉 ...     

                           ▽ 국사봉과 새목고개가 뵈고 왕방산도 삐쭉이 고개를 ...     

                           ▽ 감악산이 뵈고 옆은 마차산인가 ???? ...     

 

 

암봉을 조금 내려오니 햇볕이 따스하고 푹신한 곳에 주저앉아 식사를 하고 .....

 

마루금을 밟는다고 좌측의 봉우리를 올랐다가 잡목으로 조망도 별로고 ...

내려오다 교통호의 낙엽이 푹신하게 쌓인곳을 밟고 넘어오려다

푹 들어가는 바람에 우측성문을 바위하고 박치기도 하고 ....

눈물나게 아파서 다리를 끌어안고 한참을 낑낑거리다.....

절뚝거리고 내려오며 부주의를 탓하고 ...

흐미 아프던거 .... 쩝 ~

 

방화선시점 조망봉(11:33)

절뚝절뚝 방화선 시점에 도착하니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

방화선 따라 멀리 전곡 그리고 송악산이 희미하게 ....

우측으로는 보장산, 불무산, 종자, 지장산의 산군들이 ....

좌측으로는 종현산 줄기가 훤하고 감악산 방면도 끼어달라 하고 ...

 

                           ▽ 가야할 방화선이 한눈에 ...     

                           ▽ 북쪽 보장산쪽인디 그쪽은 문외한이라 뭔산인지 헛갈리고 ...     

                           ▽ 종자, 지장, 금학산도 있을법한데 ...     

                            ▽ 멀리 감악산과 마차산 ...    

                           ▽ 종현산과 뒤로 소요 ...     

 

 

방화선을 걸어가는길

바람은 왜이리 억세누 ....

춥고 손시려 온몸을 무장을 하고

새로산 자켓이 쓸만하구만 소백이 하고도 어울리겠어 ....

소백이와 한판 뛰어야 할틴디 당췌 기회가 없으니 ......

올겨울에 만들기 만들어야 될틴디 ~

방화선 길의 조망은 좋구만....

 

 

개미산 453봉(11:53)

군 참호가 있고 깃대봉이 있고

방화선이 끝나며, 시멘트 기둥이 박혀있는 봉 ...

개미산이라는 생각이 들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

멋드러진 조망을 할수있는 조망봉이 나온다.

 

                           ▽ 종현산과 뒤로 소요 ...   

                           ▽ 종현산과 뒤로 국사봉이 빼꼼히 ...   

                           ▽ 참호와 깃대봉이 있는 봉 ...   

                           ▽ 기둥은 뭣에 쓰는 용도여 ...   

 

 

영평천분기 헬기장(12:08)

북쪽으로 바라보이는 산군들이 산그리메를 이루고

남쪽으로 감악산과 산군들이 ....

종현산과 소요산의 산군들이 한탄강을 향하여 주루룩 내려오고 ....

가야할 신천합수점도 뵈고 영평천 합수점도 뵈고 장평리 산줄기도 뵈고 ....

 

잠시 조망을 감상하고 ...

조금 내려가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여기가 영평천 분기점이다.

우측 2시방향으로 영평천 방면 좌측 11시 방향으로 신천방면의 분기점 ....

영평천 방면은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

 

 

                           ▽ 마차산과 감악산 ...   

 

                            ▽ 신천과 한탄강의 합수점이 뵈고 가야할 산줄기가 훤혀 ...  

                            ▽ 장탄리 방면이고 ...  

                            ▽ 보장산 뒷동네 산군들 ...  

                           ▽ 보장산과 종자, 지장산의 산군들 ...   

                            ▽ 가야할 줄기가 한눈에 장탄리 방면과 신천 방면이 ...   

                            ▽ 저 가운데 어데쯤 전곡호가 있다는데  ...   

                            ▽ 보장산 불무산과 산군들 ...   

                            ▽ 분기점이 된 헬기장 ...   

 

 

신천방면은 암것도 없이 고요 ....

희미하게 난 등로를 따라 가다보니 진짜 표지기들이 한 개도 없구마 ....

가심이 두근두근 신경을 바짝쓰고 내려가는 길 ...

헬기장 한 개를 지나고 ...

 

                            ▽ 집단 화장실인데 야들도 여기서만 일 보나벼(소피통도 만들어 놓지  ...   

                            ▽ 2번째 헬기장을 지나 ...   

군 삼각점 2개봉(12:28)

군 삼각점이 2개나 박혀있는 봉우리 ...

전면으로 펼쳐져있는 갈길을 다시한번 가늠하고 ...

4~5분정도 진행하니 내림길에 자갈길 같은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은 뚜렸한길 우측은 희미한 길

 

                             ▽ 삼각점이 두개인 봉 ...  

                            ▽ 가야할 길을 가늠하고 그래도 가다보니 모르겠더라 ...   

 

 

 

한참을 내려다보며 가늠하고 지도도 보지만 영판 헛갈리구마 ...

우측길이 잡목사이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는 듯하고 ....

아니면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내려가니 능선길이 연결되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 임도 좌측으로 진행하다 ...

조금 가니 우측으로 나무계단이 있는 길이 나오고 ....

 

                             ▽ 임도타고 좌틀하여 ...   

                             ▽ 땡땡이 종이 나오고 (이후로도 몇개가 더나오고 ...   

 

 

화생방 땡땡이종과 빗자루를 거꾸로 세워놓은 봉에 이르고 ...

2~3분후 작은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다보니

개짓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 무슨 창고건물 지붕이 뵈기도하여

다시 도르바이트하고 ...

작은 봉우리에 다시올라보니 교통호가 있고 우측으로 희미하게 내려가는 길이 뵈고

내려가니 잡목사이로 임도가 나오고

 

불탄 임도(12:59)

임도에 내려서니 임도 건너편은 불이 났는지 시커멓게 변해있고 ....

들머리로 올라서니 온산이 불에 탄지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

부석거리는 급한 오름을 올라보니 헬기장이 있지만 불탄흔적이 고스란히 ......

가심이 아프고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꺼나 ....

헬기장을 지나 조금가니 등로좌우로 나무들이 불에타고

땡땡이가 또 나타나고

 

                             ▽ 임도 건너편은 불에 휩쓸리고 ...    

                             ▽ 헬기장만 덩그러니 나머진 불에 시컴 ...    

                             ▽ 화생방땡땡이가 나오지만 등로좌측은 불에 ...    

                             ▽ 등로는 불길에  ...    

156.9봉(13:04)

철원 460이라는 삼각점이 나오고

좌측 저 아래로는 청색지붕의 군부대와 개짓는 소리가 많이나는 개사육장이 있고

10분정도 가니 67번 철탑이 나오고 .....

철탑을 지나는데 밑에만 가면 무섭냐 ????

등골이 오싹하고 하여튼 무섭구마 .....

무서운데를 지나서 ...

 

                             ▽ 156.9봉 삼각점 ...    

                             ▽ 좌측 밑에는 개사육장과 푸른지붕의 건물들이 ...    

                              ▽ 땡땡이가 또 나오면 여서 우틀하는데 ...    

 

 

 

372번 도로 공사중(13:27)

찻소리가 들려오고 절개지가 상당히 깊게 파여있고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서 .....

도로에 내려서니 차들도 별반 다니지 않더만 이렇게 넓고 깊게 파야 되는지 .....

아님 채석을 하는것인지 ????

도로를 건너 오름길을 올라서고 ..

68번 철탑도 지나고

 

                             ▽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오고 ...     

                             ▽ 절개지를 상당히 깊게 파헤치는데 ...     

 

 

장탄리 분기 삼거리(13:40)

10여분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삼거리 ...

여가 바로 장탄리로 분기되는 삼거리 인가벼 ....

 

교통도 불편할테고 생각대로 신천합수점을 향하여 좌틀..

마루금에 묘지들이 ...

사이사이로 가다보니 우측으로 뚜렸한 줄기가 또 하나가 가구마 ....

지도를 보니 한탄강으로 빠지는 약한 줄기 같아뵈고 ...

69번 철탑으로 추정되는 철탑과 임도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고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

우측 잡목사이로 70번 철탑도 뵈고 ....

지나온 길과 소요산이 돌아다 뵈고 ...

 

                             ▽ 장탄리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묘지사이로 지나가면 ...     

                             ▽ 69번 철탑있는 임도 삼거리와 만나고 ...     

                             ▽ 계속 마루금과 같이가는 임도를 따르고 ...     

 

 

149.3봉(14:01)

임도 좌측으로 149.3봉쯤되는 봉우리가 있어 삼각점을 확인코자 올랐지만

잡목과 잡풀로 찾을 수가 없고 ...

 

내림 길 임도에 핀 갯버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구마 ...

 

96번 철탑도 지나고 ...

임도를 따르니 시간은 금방이구마 ...

 

임도에는 멧돼지 가족이 거닐었는지 발자국이 큰넘과 작은 넘들이 이리저리 ..

한참을 임도를 따르고 금방이라도 앞에 간듯한 흔적이

계속 임도를 따라 같이 가고 있어 괜시리 오싹도 하고 ~

 

                             ▽ 묘원도 만나고 ...     

                             ▽ 소요산 방면도 뵈고 ...     

                              ▽ 종현산도 뵈고 ...    

                             ▽ 지나온 길도 훤한데 ...     

                             ▽ 이넘의 멧돼지 가족들의 발자국이 임도를 따라 앞서가고 ...     

                                               ▽ 올해 첨본 넘이라 가심이 설레고 ...     

 

 

 

대전리 산성터 - 131.82봉 삼각점(14:16)

임도 옆 좌측으로 대전리 산성터라는 곳에 오르고 ...

131.82봉이라는 삼각점도 있고 ...

 

사방이 내려다 뵈는 위치에 있어 조망은 좋구마 ...

한탄강 뒤로 넓은 전곡과 벌판들이 펼쳐있고 소요산이며 종현산이며 ....

명성지맥의 끝자락 보장산도 그 뒤의 산군들도 .....

왕방지맥의 신천과의 합수점도 ....

 

 

                             ▽ 대전리산성 안내 ...     

                             ▽ 산성위에는 ...     

                             ▽ 전망도 좋아서 사방이 훤하고 명성지맥이 끝나는 방면 ...     

                             ▽ 한탄강과 전곡 시가지가 ...     

                             ▽ 산성 위에는 131.82봉 삼각점도 박혀있고 ...     

 

 

임도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좌틀 ...

대전리 산성터라는 안내가 또 나오고

공성로라는 표석도 있고 여기서 우틀하는 임도를 따르고 ...

전적기념석이 우측으로 서있어 잠시 묵념 ....

 

조금 가니 통신탑이 서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떨어져 내려야 하는것을

그걸 못보고 좌측 길도 없는 곳을 떨어져내리니 급경사에 미끄럽구마 ....

그렇게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오니 ....

 

                             ▽ 산성안내가 또 나오고  ...      

                              ▽ 공성로라는 표석이 ...     

                             ▽ 묵념도 하고 ...      

                             ▽ 진주강씨 묘원도 지나고 ...      

 

 

신천 합수점(14:39~14:45)

단정한 묘가 나타나고 신천과의 합수점이 눈에 들어오고 .....

가든이 있는 끝자락에 도착 ...

가든에 차량들도 몇 대 들어와 있고 ....

 

한탄강을 굽어보다 내려가서 신천과의 합수점을 확인하고 ...

한탄교 방면의 감악지맥 끝자락도 뵈고 ...

날씨가 춥지않아 한탄강은 유유히 흐르고 ~

왕방지맥 들러보기를 마쳐야 하겠구마 ....

 

                             ▽ 신천과의 합수점인 한탄강 ...      

                             ▽ 날머리의 가든에 고목나무가  ...      

                             ▽ 신천이 한탄강과의 합수 ...      

                             ▽ 신천과 위의 대진교는 공사중 ...      

                              ▽ 강변에 얼음이 잔뜩 ...      

                             ▽ 한탄강의 강태공 ...      

 

 

3번 국도(15:30)

합수점을 뒤로하고 372번 도로 따라 대진교를 건너고

3번 국도에 올라서니 여기도 거리가 상당하구만 .....

한참이 걸려서 삼거리에 나오고 ...

 

건너편에는 승강장이 어딘지 못 찾겠고 좌측으로 조금 가니 군부대라 ...

잠깐서서 버스가 지나가기에 손을 드니 그냥 통과해버리고 ...

조금 더가니 368번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승강장이 있구마 ....

 

도봉산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소요산역에서 내려

도봉산역 근처에 살고있는 처남댁에 들러 식구들과 같이 오붓한 저녁을 즐기고 ....

 

길 찾느라 신경 많이 쓰이고 재미있었던 왕방지맥의 끝자락을 보고 왔으니

좋은 길을 걸었다 싶고 더욱더 독도에 주의하고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2009년 2월 18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