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7구간 구례고개 - 쌍봉2리
- 산행거리 : 약 22km + 접근 1.5km
- 산행시간 : 7시간 20분 + 접근 20분
- 일정 2009년 12월 25일(금요일 & 휴일)
- 집 출발(05:25) - 전철로 동서울터미널 도착 및 출발(06:25~06:30) - 무극 시외버스터미널(07:45)
- 무극출발 / 소여2리 도착(07:50~08:00) - 소여2리에서 구례고개 도착(08:18)
- 구례고개 출발(08:20) - 보현산 483m(09:04) - 승주고개 9번지방도(09:15) - 375.6봉 삼각점(09:21)
- 애기봉 분기봉(09:51) - 346.3봉 삼각점(10:26) - 소속리산 431.6m(11:42~점심~11:53)
- 기다리고개(12:17) - 345.8봉(12:29) - 바리고개 21번도로(12:50) - 82번국도 월드사우나(13:24)
- 583도로와 공사중인 신도로(14:05) - 쌍봉2리 표석(15:40)
- 쌍봉2리에서 삼성으로(15:50~16:00) - 삼성출발 / 동서울 도착(16:10분경 ~ 17:30분경)
- 집 도착(19:00 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보현산 들머리에는 정맥꾼들에 대한 쉼터가 있어 비박하기에도 좋겠고
- 흐리고 안개가 자욱한 날씨로 오전 오후사이에 비가 온다 하더니 오후 1시경부터 비와 함께 ...
- 583번 도로를 첫대면하는 곳에서부터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앞도 분간이 어려웠고 진행에 어려움 ...
(그나마 희미한 마루금 찾느라 군부대 철조망 지나 쌍묘가있는 봉우리까지 ... 뵈는게없으니 답답 ...)
- 이후 임도를 따르다 마을길을 따르다 결국은 583번 도로와 만나는 쌍봉2리 마을표석에서 마무리
(주의구간 정리) :
v 맑은 날씨에는 특별히 주의구간은 없겠지만 583번 도로를 지나고 군부대를 지나면서부터
비오고 안개가 자욱한 날은 어려움이 있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1,200+1,200) - 동서울에서 무극 고속버스(6,700) - 무극에서 소여2리(1,050)
- 삼성에서 동서울(5,900) - 쌍봉리에서 삼성(1,050) - 감1 - 식수 2.6리터 - 점심 1인분 - 빵(2,400)
------------------------- (합계 - 19,500원) : 한남금북정맥 7회 누적 - 268,680원
- 무극에서 구례고개(소여2리) 오가는 교통편(무극-음성 운행) - (요금 1,050원)
- 06:30, 07:25, 07:50, 08:20, 08:50, 09:30, 10:20, 11:10, 12:00, 12:50, 13:20, 13:40, 14:20,
15:20, 16:00, 17:00, 17:40. 18:00, 18:10, 19:00, 20:20
☞ 동서울에서 06:30분발 첫차를 타면 무극에서 07:50분 버스를 탈 수 있음.
- 쌍봉리에서 삼성 오가는 교통편 (무극-삼성 운행) - (요금 1,050원)
- 06:50, 07:50, 08:40, 09:20, 10:10, 11:00, 11:30, 12:20, 13:10, 13:50, 14:40, 15:40, 16:20,
17:10, 17:50, 18:40, 19:30, 20:20 (☞ 무극출발 약 10분 후 쌍봉리에서 탈 수 있음)
- 서울과 음성, 무극 교통편은 이하생략
(무극에서 동서울행은 매시간 15분, 45분에 한 대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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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맘만 바빠 기록을 미루게 되고
연초엔 둘째아이가 많이 아파 병원에서 살다시피 ....
며칠 전 퇴원 이제야 약간의 시간으로 지나간 기록을 더듬어 적어본다.
그나마 윗부분은 연말에 기록 해 놓았기에 기억이 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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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가기 전에 한남금북이를 마무리하고 싶기도 하고 ...
산욕심이래나 뭐래나 욕심은 언제나 없어지려는지 .....
소여리의 마을길과 보현산 입구의 소나무가 자꾸만 떠오르더라 ....
25일은 크리스마스 날이라던데 ...
눈뜨자마자 무극로 달려가게 되더라 ....
차창에 비치는 풍경이야 온통 안개가 머물고 있으니 답답 ...
소여리에 내려도 안개와 서리로 온통 희멀건 세상이다 ....
구례고개 오르는 길에 뵈는 풍경은 언제고 생각이 날듯하다 ...
▽ 소여리에서 구례고개 오르며 ............
▽ 소여리에서 구례고개 오르며 골프장 반대 ............
▽ 구례고개 보현산 입구 ............
구례고개=보현산 입구(08:20)
소여2리에서 내려 찻길따라 올라오면 구례고개에 이르고 ...
준비하고 생각나던 소나무 한방 박아주고 ...
들머리에 들어서니 임도바닥에 뻘건피가 흥건하더라 ...
뭔일이 있었는지 안타까운 맘이 생기더라 ....
한방 박아두고 싶었지만 내키지가 않더라 ...
안타까운 맘은 뒤로 젖혀두고 ...
갈 길은 가야 ...
임도따라 조금가니 만생쉼터가 나오고 ...
정맥꾼들에게 소중한 쉼터가 되겠더라 ...
이리저리 살펴보고 ...
임도를 계속따라가도 마루금하고 만나기는 하겠더라만 마루금을 고집해보기도 하고 ...
급한 오름길에 진천송씨 시조묘지도 만나고 제일정상이라 표시된 곳에서 우측 보현산 방면으로 ...
내림길에서 임도와 만나더라 ...
▽ 임도따라 ............
▽ 안개가 물러가는듯 ............
▽ 만생쉼터 풍경 ............
▽ 천정에는 ............
▽ 쉼터유래 ............
▽ 지팡이도 꽃혀있고 ............
▽ 진천송씨 시조묘에는 좌청룡 우백호가 ............
▽ 가섭산인가본디 ............
▽ 지나온 산길의 수묵화가 보기가 좋더라 ............
▽ 한남금북정맥으로 가그라 ............
▽ 보현 제일봉이라는디 깔크막이 급하더라 ............
보현산 483m(09:04) = 부용지맥 분기봉
보현산 약수터가 아래 어딘가 있나본데 물 보충할일 없으니 그냥 고 ~
임도에서 20분정도 오르니 산불초소가 나오고 멋진 소나무도 있고 여가 보현산입갑더라 ...
조망도 좋겠는데 안개 때문에 뵈는것이 없으니 ....
▽ 약수터로가는 임도를 가로질러 ............
▽ 보현산 정상에는 산불초소가 있더라 ............
▽ 보현산 ............
▽ 소나무가 멋드러지고 ............
▽ 부용지맥 분기봉이더라 ............
승주고개 9번 지방도로(09:15)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가로지르는 임도수준의 도로를 만나고 승주고개 인갑더라 ...
도로 한켠에는 반남박공의 공덕비가 세워있고 도로를 만드는데 힘을 많이 쓰셨나보더라 ...
공덕비를 뒤로돌아 오름길로 ...
▽ 승주고개 ............
▽ 공덕비가 있더라 ............
▽ 고속도로 ............
▽ 375.6봉 점 ............
▽ 승주고개로가면 도로묵이란 팻말 ............
375.6봉 삼각점(09:21)
공덕비를 지나 조금 오르니 삼각점이 나오고 ...
소속리산 가는 이정목이 있더라 ..
걷기좋은 길을 따라 룰루랄라 ...
애기봉 분기봉을 지나고 길이 좋으니 걷기는 좋은디 조망은 영판아니더라 ...
뵈는것이 있어야 어디가 어딘지 ...
등로에는 겨울을 나는 버섯이 지천으로 깔려있고 ...
오후에 비가 온다더니 맞기는 맞을라나 보다 ...
▽ 지나온 길의 수묵화 ............
▽ 수묵화 ............
▽ 버섯 ............
▽ ............
▽ 어려움이 있었나보다 ...........
▽ 애기봉 분기봉 ............
▽ 뵈는것이 없으니 버섯만 ............
346.3봉 삼각점(10:26)
하염없이 걷는 좋은 길에 346.3봉 삼각점을 만나고 ...
혼자만의 시간이 여유롭더라 ...
멋진 솔숲에서 걸어보는 맛 ...
백야리에서 승주골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도로를 만나고 ...
백야리에서 4륜구동의 짚차가 올라와 넘어가더라 ...
조금 오르니 철탑이 나오고 ...
철탑을 지나 조금더 가면 작은 성모상을 모셔놓은 곳도 만나고 ...
꽃동네 오르기전 안부정도에서 마주오는 홀로 정맥꾼을 만나고 ...
잠깐 서로 이야기하고 안개로 아무것도 뵈질않아 한참을 헛걸음을 했다는 이야기도 듣고 ...
▽ 346.3봉 점 ............
▽ 수묵화 ............
▽ ............
▽ 향내나는 솔숲도 지나고 ............
▽ 백야리서 승주골 오가는 고갠갑다 ............
▽ 고개 우측으로는 출입금지 ............
▽ 송전탑도 있고 ............
▽ 누가 모셨을까나 ............
▽ 영생원 건물이 갑자기 나타나더라 ............
▽ 꽃동네도 내려다 뵈고 ............
소속리산 431.6m(11:42 ~ 점심 ~ 11:53)
소속리산을 향하며 영생원 건물인지 붉은벽돌 건물도 왼쪽에 나타나고 ...
한구비 올라채니 정맥길은 우측으로 갈라지는 분기봉을 지나며 내려다보이는 꽃동네도 보고 ...
이름이 멋져서 기대를 했건만 잡목으로 둘러쌓인 소속리산에 이르게 된다.
삼각점 옆에 앉아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하며 ...
여기도 갈림길이 있으니 주의해야 되겠고 ....
삼각점 바로 뒷길은 버리고 우측의 길로 내려가야 하겠더라 ...
여하튼 정신차리지 않으면 알바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니 수시로 나침반에 맞춰가며 ....
▽ 소속리산은 잡목으로 ............
▽ 소속리산 점 ............
약간의 내림길이라 거칠것이 없더라 ...
기다리고개라는 펑퍼짐한 고갯길도 지나는데 고갯길 같지는 않더라 ...
▽ 펑퍼짐한 곳에 걸려있더라 ............
345.8봉 삼각점(12:29)
별 특징 없이 좋기만한 등로를 따라 발만 움직이면 되더라 ....
345.6봉 삼각점옆의 백곰님의 표지가 떨어져 젖어있으니 어찌 손써볼 방법이 없더라 ....
10분정도 떨어져 내리니 충주-음성간 도로 공사를 하느라 정신이 산란하더라.
왼쪽으로 내려가 공사장을 가로지르고 ...
▽ 345.8봉 점 ............
▽ 젖어서 다시 걸기도 뭐하고 괜시리 지나며 미안시럽드만 ............
▽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공사중 ............
바리고개 21번 도로(12:50)
바리가든이 있는 바리고개에 도착
도로를 건너면 여름에는 고생깨나 했을만한 철조망 울타리 옆으로 잡초들이 난잡하게 말라있다 ...
지금은 겨울이니 지나기에는 별 무리가 없고 ...
산길 같지않은 길을따라 ...
바리고개를 지나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
우비를 입어말어 고민하다 결국에는 우비를 입게되더라 ...
남의 공장 대문으로도 나오는데 얼마나 개들이 짖어대던지 ...
목조주택 옆으로도 지나오고 ...
빗방울은 점점 많아지더라 ...
오룡골 넘나드는 임도도 만나고
금왕산업단지의 파란색 지붕의 공장들도 내려다 보이고
휀스를 만나 우측으로 가기도 하고
좌측의 체육공원과 멀리 통신탑이 보이며 통신탑 방향이 정맥길로 판단되지만 ..
체육공원으로 해서 돌아내려가게 된다
▽ 바리가든이 있는 바리고개 ............
▽ 지나온 길인디 어찌나 개들이 짖어대는지 시끄럽더라 ............
▽ 공사중인 목조주택옆도 지나오고 ............
▽ 오룡골 넘나드는 고개인가본디 ............
▽ 금왕공업단지도 봐가며 ............
▽ 휀스 우측으로 ............
▽ 체육공원이 나오고 ............
82번 국도 월드사우나(13:24)
체육공원에서 좌측은 목우촌 간판이 보이고 우측은 월드사우나 건물이 보이더라 ..
차량들이 많이도 지나다니는 82번 국도
▽ 통신탑쪽이 마루금인디 ............
▽ 체육공원으로 돌아서 월드사우나로 내려오고 ............
비도 부슬부슬 오고 여기서 마칠까하는 생각도 들고 ...
조금가면 무극터미널이라 약한 마음이 들지만 583번 끝까지 가기로 작정했으니 ...
82번 도로따라 좌측으로 ...
정맥길은 길건너 절개지를 올라서 벌판을 지나야 되겠지만도 ...
그 길이 그 길이니 ...
경동택배도 지나고 목우촌 승강장도 지나고 금왕스틸도 지나고 사거리까지 쭈욱 ~
사거리에서 우틀 도로따라 열심히 가보지만 비는 점점 더 거세지고 ...
손발이 지도보랴 나침반 보랴 우산들랴 바쁘더라 ...
혹여 공단지역에서 비를 만나지 싶어 우산을 가져왔더니 써먹을만 하더라 ...
▽ 경동택배도 지나오고 ............
▽ 목우촌 승강장도 지나고 ............
▽ 금강스틸앞도 지나고 ............
T자 삼거리를 만나고 GS 주유소가 있고 좌틀하여 도로를 따르게 되더라 ...
주유소 옆쪽으로 마루금이라 판단되지만 공단지역이라 남의 땅 어찌 들어가기도 어렵고 ...
비가 오니 찾기도 귀찮더라 ...
도로를 따라내려가다 차없을때 길을 건너 계속직진 ...
1시방향으로 골목길처럼 갈리는 넓은 길이 나오고 한솔신약이라는 방향으로 ...
비포장길 따라 가다가 SAMPO 앞에서 좌측길따라 10여분 가다보니 공사중인 583번 도로가 나오더라 ...
▽ 삼포앞을지나 ............
▽ 583번 도로는 공사중이더라 ............
583번 도로 = 진천-금왕간 도로 공사 중(08:20)
공사중인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여 간식도 먹고 ...
그만 진행할까 말까 잠시 갈등 ...
맞은편에 보이는 둔덕을 향하여 고 ~
목표가 저기 있는데 그만두면 담에 고생이여 ....
빗길에 잡목을 헤치며 올라서고 조금 가니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
철조망을 따르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조금가다보니 뭔가가 이상하더라 ...
나침반은 방향이 같은데 철조망있는 곳이 정맥길인갑더라 ...
다시 가시덤풀의 잡목을 헤치고 철조망까지 도착 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그렇게 가게되더라 ...
안개로 앞은 보기가 어렵고 비는 오지 ...
영판 아니다 ...
철조망을 따르다 군초소도 만나고 보초를 서고있는 군인아이들과 잠시 잡담도 하고 ...
미쳤다고 생각할는지 모른다는 별시런 생각도 해 본다 ...
군부대 철조망과 헤어지고 막막하더라 ....
계곡도 눈앞에 나타나고 ....
군부대가 마루금이니 어찌할 수없는 상황인가 보더라 ...
나침반을 대보니 좌측을 가르키지만 앞쪽의 능선자락이 뚜렸해보이고 ...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좌측 능선이 맞는지 우측 능선자락이 맞는지 희미 하기만하니 ...
나침반을 믿어보기로 하고 없는길따라 치고 오르다보니 혼란스럽기만 하더라 ...
마루금에 올라서니 많이 본 표지기 하나가 나풀 ...
반갑기 그지없지만 안개로 뭐가 보여야 말이지 ...
우측으로 조금 가다보니 쌍묘가 나오지만 그담이 문제더라 ...
조금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나침반 방향과 같기에 임도따라 무작정 내려오니 도로가 나오지만
방향감각이 영판 아니더라 ...
▽ 군부대 지나 잡목을 헤치고 쌍묘가 나오지만 뵈는게 있어야지 ??? ............
도로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다 우측에 저수지가 나오는 것이 여기가 제수리지라는 저수지였나보더라 ...
그렇다면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자락이 정맥길 인가본디 ...
다시 빽 ~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표지기들이 나풀거려 인제사 안심은 되지만 올라서니
커다란 개들이 시끄럽게 짖어쌋더라 .... 혼자서 썩을놈들 ... 궁시렁 궁시렁 ...
그래도 무섭긴 하데 ~
조금 올라서니 허허벌판 밭두덩이더만 ...
남의 마당으로도 나오고 ...
길못찾는것이 짜증도 나고하여 마을길 따라 내려오게 되더라 ...
583번 도로 쌍봉2리 표석(15:40)
그냥 마을길 따라 내려오니 저 앞에 도로가 나오고 쌍봉2리라는 표석이 커다랗게 서있으니
여가 583번 도로인갑더라 ...
▽ 쌍봉2리 표석에서 마무리 ............
옆에 버스 승강장이 있고 비 맞고 한참을 헤메고 다녔더니 그만 입맛이 뚝 ...
옷 갈아입기 쉬운 승강장에서 옷 갈아입고 짐 챙기고 지도를 보니 우측으로 조금가면
마루금이라 아쉬움도 없더라 ...
다음에 조금 더 하면 되지 ....
겨울 비 맞아가며 무슨 개고생인가 ???????
그나마 한구간 마쳤으니 커다란 행운 아닌감 ?
삼성 터미널로 ...(15:50 ~ 16:00)
차가 언제오려나 ....
그래도 자주 다니는 편이더라 ...
10분만에 삼성에 도착하니 간식 먹을 시간도 없이 동서울행 버스가 있고 ....
피곤한 몸 녹일 겨를도 없이 동서울에 부려주니 집에는 19:00경 참으로 빨리도 도착하게 되더라 ...
2010년 1월 26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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