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북한산 신년산행 ......
- 산행거리 : 약 14 Km
- 산행시간 : 5시간 50분
- 일정 : 2013년 1월 1일(화요일)
- 집 출발(09:00경) - 산성입구 도착(09:10)
- 산성입구 출발(09:10) - 백운대(11:45) - 동장대(13:23) - 대남문(14:16) - 구기동(15:00)
- 신사동 들러 집으로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신년 일출보러 새벽에 나섰다가 눈이오기로 한숨 더 자고 아침에 나섰다 ...
- 눈이 많았고 백운대 오르는 중에도 함박눈이 날리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050 + 200 + 1,050 + 1,050)
--------------------------------------------------------(합계 - 3,35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산성 입구에서 하차
해마다 신년초면 해맞이를 하기위해 사패산이나 백운대로 향했다 ....
예나 지금이나 ........
새벽으로 나섰더니 눈발이 날리고 하더라 .......
이판에 차 몰고 나섰다 정초부터 사서 고생하긴 싫고 .....
일출은 물건너 갔으니 어이한다 .....
하여 다시 집으로 들어가 한숨을 더 잤다 ...
아침 느긋하게 묵고 다시 나섰다 ......
산성입구(09:00)
산성입구에서 출발하려니 다시 가는눈발이 날린다 ...
지금에야 오거나 말거나 ......
한참을 오르니 함박눈으로 바뀌구나 .....
정초부터 축복이려니 했다 ....
축복받은 사람들 많구나 ..
한없이 따라오르다 ....
눈 많데 ~
오르다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정초부터 한잔하자하구나 ....
내려가 전화한다 하고 오르다 ...
▽ 산성입구 .........
▽ 입구 .........
▽ 무량사지나 옛 상가지역 .........
백운대(11:45)
눈이 오는 날씨로 조금은 푹해졌는디 바람만 거칠구나 ....
오르다 바우에서 미끄러져 작년 초에 다친 가슴을 또 바우에 부딫히고 마는구나 ...
흐미 아프던거 ~
백운대에 올랐다 ......
태극기 아래에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봤다 ...
돌아내려오다 아늑한곳에서 막초한병 비웠다 ...
▽ 백운대 태극기는 열심히 휘날리다 .........
▽ .........
▽ 백운대 .........
▽ 바로 아래도 안뷔 ......... ㅋ
▽ 바람한번 거세구나 .........
▽ .........
▽ 백운대 .........
바로 산성으로 내려가려다 언제 북한산에서 이 많은 눈 밟아보며 걸어보리 ....
하여 산성길을 따라 걷기로 했다 ....
아래로는 햇빛도 비추더만 위에는 안개가 가득이라 백운대가 보이질 않는구만 ......
그렇게 눈쌓인 성벽길을 걸었다 ..
많은 산객으로 러셀은 걱정없구나 .....
▽ .........
▽ 사슴뿔같잖아 ......... ?
▽ 용암봉을 봐도 어둡 .........
▽ 인간세는 해가드는구만 .........
▽ .........
동장대(13:23)
눈덮힌 성벽길이 좋다 .....
혼자서 방해받지 않고 걸으면 좋으련만 오고가는 산객들이 많구나 .....
어여오라 동생에게 전화가 와 대남문에서 내려가기로 하고 열심히 걸었다 .....
▽ 동장대 .........
▽ 눈이 소복 .........
▽ 지나와서 동장대 박아주다 .........
▽ 칼바우 방면도 눈에 묻혔어요 .........
▽ 대동문 지나고 .........
▽ 백운대쪽은 아직 모자를 쓰고있구나 .........
▽ 칼바우능선 .........
▽ 보현, 문수, 나월 .........
▽ 눈에 묻힌 의상능선방향 .........
▽ 보현을 보며 산성길따라 .........
▽ 북악산으로 가는 .........
▽ 백운대는 아직도 .........
대남문(14:16)
대남문에 이르니 눈에 파묻힌 보현봉이 참으로 볼만하구나 ......
더 걷고 싶은디 동생 무료하게 기다린다 여기서 내려가기로 했다 ....
서둘러 내려가다 계곡물 소리가 듣기가 좋다 .....
▽ 문수봉 봐가며 .........
▽ .........
▽ .........
▽ 보현봉 .........
▽ 대남문에서 내려가다 .........
구기동에 내려와 동생만나 술 한잔하고, 여동생가족만나 또 한잔하고 .......
그것 참 ......
내 올해는 술 좀 덜먹고 어짜고저짜고 다짐하고 내려온지가 몇시간이나 되었다고 .....
그렇게 또 한해가 시작되는구나 ...
2013년 1월 7일 옮김
'[일반산행] > 서울 경기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친구 상현과 걷기 (0) | 2013.02.19 |
---|---|
고동산-화야산-뾰루봉 걷기 (0) | 2013.01.15 |
북한산(밤골-숨은벽-위문-산성입구까지... (0) | 2012.12.28 |
북한산 산성문 돌아보기 (0) | 2012.12.03 |
명지산 (귀목종점-귀목고개-명지3,2,1봉-명지폭포-익근리 ... (0) | 2012.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