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상봉-문수봉-동장대-위문-숨은벽능선-사기막골...
- 산행거리 : 약 15 Km
- 산행시간 : 5시간 40분
- 일정 : 2013년 3월 25일(일요일)
- 집 출발(08:35) - 흥국사입구 도착(09:26)
- 출발(09:26) - 의상봉(10:22) - 용혈봉(10:43) - 문수봉(11:27~간식~11:45)
- 동장대(12:23) - 위문(13:06) - 숨은벽 협곡(13:43) - 사기막골 날머리(15:08)
- 여동생 집들러(15:15~16:30) - 집(17: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시원한 날 하늘과 구름이 좋았다만 가스로 조망은 덜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150 + 1,150) - 막초2병(2,400) - 밥과 과일 몇 개
------------------------------------------------------(합계 - 4,7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흥국사 입구 하차
▽ 오늘 걸어본 ........
오늘은 어머니가 잠시 계신 여동생 집에 들르기 위해 날머리를 사기막골로 잡았다 ...
비봉능선으로 가자니 산객들이 너무 많기도 하려니와 먼지만이 풀풀 날릴 것 같고~
의상능선도 오랜만에 타고 잡고 ...
무릎 상태도 알고잡고 .....
봄볕의 백운대가 따사로이 조망되는 곳으로 .....
의상능선의 빡신 느낌을 온몸으로 받기 좋은 곳으로 ....
날이 따스해서인지 버스에 산객들로 복잡하구나 ......
땀 흘리며 간신히 흥국사 입구에 내렸구만 ...
흥국사 입구(09:26)
실실 올라가며 눈에 띄는 봄을 알리는 새싹들 .....
좌측으로는 가스 때문에 백운대가 시원스레 느껴지진 않는다 ....
아침의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는구나 .....
이짝은 산객이 별반없어 호젓한 길을 걷는다 ...
그것도 잠시 둘레 길을 가로질러 의상봉 들머리로 들다 .....
▽ 들머리 ........
▽ 원효, 백운, 만경, 노적 ........
의상봉(10:22)
오랜만의 의상봉 된비알을 씩씩거리며 오르다 .....
겨우내 얼어있던 바위길이 이제사 봄볕에 따사로움이 흐르구나 ......
아직은 바위의 차가움이 싸늘하다만 시럽다는 느낌보다는 시원함이다 ....
▽ 의상봉 오름길에 ........ 모든사진은 누지르면 엄치기 커진다는 ........ㅋ
▽ 노고산과 백운대 ........파노라마 ......
▽ ........
▽ 의상, 비봉능선 ........ 파노라마 ......
▽ 노고산부터 의상능선까지 ........ 파노라마 .....
▽ 의상봉 ........
의상봉에 오르니 몸이 풀리나보다 ......
능선길을 따라 용출봉을 지나 용혈봉에 이르다 ...
산객 적은 길을 고른다고 했다만 날이 풀리니 산객들이 많구나 ......
사람소리보다는 라디오소리가 귀를 자극함이란 ......
그저 자연의 소리가 듣고싶구나 .......
의상능선의 굴곡은 상당하다 .....
오르내림이 느낌이 좋아요 ~
조망도 일품이라 ....
나한, 나월봉을 지나 청수당암문에 이르다 .....
▽ 용혈봉 ........
▽ 백운대 ........
▽ 의상능선과 원효봉, 염초 ........
▽ 비봉능선 ........
▽ 보현부터 비봉, 의상능선 ........ 파노라마 ......
문수봉(11:27~간식~11:45)
산정에 올라서면 사방이 눈안에 들다 .....
산정에 앉아 조망을 안주로 막초 한잔하다 ......
기분좋게 한잔하고 산성길을 따라 대남문, 대성문을 지나다 .....
▽ 의상능선부터 산성주능선 ........ 파노라마...
▽ 보현부터 비봉능선 ........ 파노라마 .....
▽ 비봉능선 ........
▽ 보현봉, 북악산 ........
동장대(12:23)
언제나 반대로 지나다 역으로 가니 힘들다는 생각이 없다 ...
발걸음이 빨라지고 몸이 가볍다는 느낌이다 ....
동장대를 지나고 용암문을 돌아 만경대 좌회길도 들다 .....
▽ 동장대 ........
▽ 만경대 ........
▽ 만경대 ........
▽ 맑음 ........
▽ 백운대 ........
▽ 염초, 원효 ........
위문(13:06)
위문에 올라서니 백운대로 가려는 산객들이 아주 많아요 ~
나야 숨은벽으로 갈거라 상관은 없다만 .......
암벽에는 바위꾼들이 많이도 달라붙어있더라 ....
인수봉과 백운대의 안부를 지나 내림길로 접어들다 ....
북사면이라 얼음이 아직은 위험스럽다 ....
▽ 위문 ........
▽ 숨은벽 계곡 내려가다 암봉 박아주다 ........
숨은벽 안부(13:43)
조심스레 어느만큼 내려왔나 한차례 올려붙여 숨은벽 안부에 이르다 .......
역으로 오던 때와는 달리 다른 모습의 풍경이 눈에 들다 ......
해골바우 위에서 막초한잔하다 ....
시원스러움이 좋다 ....
멀리로 감악산과 마차산은 보이질 않는구나 .......
가만히 아들의 모습을 그려보다 .......
이후는 위험스럼이 없는 구간이라 사기막골 날머리를 향하다 .....
▽ 에구에구 빠져나오기 심들구나 ........ 보는사람 깝깝스럽다....ㅋ
▽ 백운, 숨은벽, 인수 ........
▽ 고령산이 보인다만 흐릿하구나 ........
▽ 노고산부터 도봉까지 ........ 파노라마 .....
▽ 암벽의 소나무 ........
▽ 바우 그리고 산객 ........
▽ 자연스러움도 사람이 끼어야 됨은 ........ ?
▽ 상장과 도봉을 당기다 ........
▽ 인수, 숨은벽,백운대 ........
▽ 노고산 ........
▽ 염초를 오르는 ........
▽ 상장과 도봉 ........파노라마........
▽ 노고산부터 도봉까지 ........ 파노라마 .....
▽ 상장과 도봉 ........
▽ 상장과 도봉 ........
▽ 인수, 숨은벽, 백운대 ........
▽ 도봉과 상장 ........
사기막골 날머리(15:08)
잠깐만에 날머리에 이르다 ....
무릎에 별스런 무리없이 산행을 마무리 하고 ......
길건너 계곡가에 사는 여동생집에 다녀 어머니 뵙고 집으로 향하다 ....
▽ 사기막골로 향하다 ........
▽ 좋은길따라 ........
▽ 저앞에 안내소가 있구나 ........
하늘은 푸르렀다만 박무로 멀리까지 조망은 없었고 ......
싸늘한 바람이 불어 산행 중에는 시원스러웠던 하루를 마감하다 ....
2013년 3월 25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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