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밤골-숨은벽-위문-백운대-대남문-대호APT...
- 산행거리 : 약 15 Km
- 산행시간 : 6시간 25분
- 일정 : 2013년 4월 21일(일요일)
- 집 출발(08:15) - 밤골입구 도착(09:00)
- 출발(09:06) - 해골바우 상부(10:04) - 숨은벽 - 위문 - 백운대(11:05~11:16)
- 대동문(12:17) - 대남문(12:51) - 문수봉(12:28~점심~13:25) - 사모바우 - 비봉
- 향로봉 - 대호아파트(15:29)
- 독바우역 - 집(16:2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바람이 많이불엇던 날 ...
- 아침으로 안개로 이후는 연무로 조망이 멀리까지는 밝지 못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050 + 200 + 1,050) - 막초1병(1,500) - 밥과 과일 몇 개
------------------------------------------------------(합계 - 3,8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로 밤골 입구(효자2동=푸른농원)에서 하차
▽ 이번구간 걸어본 ...........
토, 일요일 양일간 호남정맥을 이어가려고 토요일 새벽으로 전주를 향하였다 ....
비가 온다고는 하였으나 조금 온다기로 출발을 하였난데 ~
집 나설 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터미널을 출발하니 많이도 온다 ..
전주가면 조금은 덜하겠거니 맘만 그랬나보다 ....
진눈개비와 추위 .....
준비는 하고 왔다만 여간 맘이 서질 않는다 ......
하루종일 내릴 비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
그렇잖아도 왼 무릎이 시원칠 않는데 ......
추위에 눈비까지 맞아가며 산행한다는 것은 무릎을 더욱 힘들게 할뿐이라 ......
이주동안을 무릎상태가 좋지않아 갈까말까를 반복하다 가고자하는 맘이 앞서 겨우 발길을 옮겼는데 .....
괜히 무리하여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란 생각이 앞서다 ....
그래 포기란넘도 용기다 라 생각하고 돌아섰다 .....
하여 운암삼거리 가는 974번 버스를 개운함과 아쉬운 마음을 빗속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
비 내리는 옥정호가 눈앞에 삼삼해지더라 ......
느긋하게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서울 가는 버스로 올라오고야 말았다 .....
서울에 올라와서도 비가 멈추질 않는구나 .........
그렇게 아쉬운 맘을 달래기라도 하려듯이 ........
일요일 아침 아직은 꾸리꾸리한 아침이다만 집을 나서니 하늘은 맑아진다 ....
오늘은 길게 산행을 하기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나섰다 .......
조금 이른시간인지 등산객이 많지는 않더라 ....
버스에 편히 앉아서 밤골입구인 효자2동에 도착했다 ....
▽ 효자2동 들머리 건너 노고산 ...........
▽ 국사당입구...........
▽ 자주괴불주머니가 반기다 ...........
▽ 꽃다지란 녀석인가본디 초점이 ...........?
밤골입구(09:00~09:06)
늘상 내렸던 밤골 입구다만 콧속으로 스며드는 봄바람이 싱그럽다 .....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와서려니 했다 .....
자주괴불주머니와 이름 모를 들꽃이 반기다 ........
못걸엇던 호남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빠른 걸음을 옮겨보다.......
바람은 상쾌하다만 연무가 시야를 가리구나 .....
해골바우는 등산객들로 시끌사끌 하여 내쳐 숨은벽을 향하다 .....
조망좋은 능선에서 잠시쉬다 일어서다 .......
백운대 북사면오름길에 어제내린 잔설이 남아 4월의 봄을 붙잡고있어요 ...
▽ 폭포만나고 ...........
▽ 진달래가 피었고나 ...........
▽ 백운대와 염초 ...........
▽ 진달래도 피어 ...........
▽ ...........
▽ 상장을 보다 ...........
▽ 백운대와 인수, 숨은벽 ...........
▽ 해골바우와 노고산 ...........
▽ 상장과 뒤로 도봉 ...........
▽ 노랑제비꽃도 피어서 ...........
▽ 숨은벽 삼형제 ...........
▽ 백운대 북사면에 어제내린 눈이 남아있구나 ...........
▽ ...........
▽ 암봉이 멋지다 ...........
▽ 호랑이굴 올라오는 계단 ...........
▽ 여기 ...........
▽ ...........
▽ 백운대 올려다보다 ...........
▽ 인수뒤로 도봉 ...........
▽ 백운대 태극 ...........
▽ ...........
▽ 상장과 도봉 뒤좌로 첼봉방면 ...........
▽ 염초에서 도봉까지 .......... 파노라마 ...........
▽ 만경대에서 원효까지 ...........파노라마
▽ 인수, 도봉 ...........
백운대(11:05~11:16)
쌀랑한 날씨와 조금은 이른시간인지 산객이 덜하여 백운대를 향하다 ....
백운대 태극기와 잠깐 눈 맞추고 북사면에 내려앉아 막초 한잔하며 조망을 즐기고 ......
위문을 향하다 ......
만경대를 우회하여 빠른걸음으로 용암문으로 ......
성벽 길 따라 오르다 돌아보면 만경대의 시원스러움이 좋아요 ~
▽ 만경대가 멋드러지다 ...........
▽ 대동문 ...........
▽ 산객들이 많아지다 ...........
▽ 백운대와 뒤로 도봉 ...........
▽ 대남문 ...........
▽ 비봉능 ...........
▽ 북한산에서 도봉까지 ...........
▽ 문수에서 박은 파노라마 ...........
그렇게 성벽따라 동장대를 지나고 대남문에서 문수봉을 향하다 ......
문수봉에 올라서면 사방이 훤해서 좋더라 ......
산정에 앉아 막초마져 비우고 점심도 묵고 .........
사모바우를 거쳐 비봉으로 .......
산객들이 점점 많아져 서로 걸리적거리는구나 ....
▽ 멀리 수락, 불암 ...........
▽ ...........
▽ 물고기 오르다 ...........
▽ 나월, 나한 ...........
▽ 나월, 나한, 문수, 보현 ...........
향로봉으로해서 내려가려는데 공원지킴이가 못가게 막고있어 마구 오지말라고 해대누만 ....
하여 돌아내려와 우회하여 족두리봉을 향하다 .......
능선으로는 아직 진진이가 멀었구만 ....
붉은 꽃망울 언제나 터트리려나 ..........?
족두리봉 아래로는 아주 화사해요 ....
언제나 이맘때면 오산하며 아름다움을 봤는디 ....
▽ 향로봉과 족두리봉 ...........
▽ 북악, 인왕, 안산, 뒤로 남산도 보이다 ...........
▽ 족두리봉과 연신내 ...........
▽ 좌측 시가지에 불났다더라 ...........연기 올라오다 ......
▽ 비봉과 뒤로 의상능선 ...........파노라마........
▽ 비봉과 하늘 ...........
▽ 하산길 진진이 ...........
▽ 산벗도 피었고나 ...........
▽ 대호 탐방안내 ...........
대호아파트(15:29)
이쁜 진진이와 잠깐 놀다 하산하고 말았구만 .....
집에 들어가니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
나름 혼자만의 위안을 삼으며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
2013년 5월 7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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