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뢰지맥 1구간 (분기봉-장교현 .....
만뢰지맥이란........?
금북정맥 엽돈재에서 200여미터 지난 봉에서 분기한 마루금으로 싸리재, 돌목이고개, 만뢰산, 장교현,
덕유산, 지장골고개, 환희산, 국사봉, 덕고개, 목령산, 삽티고개, 국사봉을 지나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과
병천천이 합수하는 지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46.2km의 산줄기를 말한다고 하다 ...
▽ 산경도 중 .........
- 산행거리 : 17.71Km + 3km(접속)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6시간 8분 + 40분(접속) .....(오록스맵 상의 시간)
- 일정 : 2014년 3월 23일(일요일)
- 집 출발(04:50) - 강남터미널 발(06:05) - 안성도착(07:10) - 20번 시내버스 발(07:35)
- 청룡저수지 착(07:56)
- 출발(08:00) - 엽돈재 34번국도(08:36) - 분기봉(08:47) - 355.3봉(08:53) - 412.4봉△(09:19)
- 435.3봉(09:29) - 싸리재(09:47) - 479.1봉(10:11~25) - 들목이고개(10:42) - 만뢰산삼거리(11:24)
- 만뢰산 611m △진천11(11:36) - 만뢰산삼거리(11:47) - 425.1봉(12:18) - 점심(12:28~12:55)
- 504.7봉 △진천318(13:43) - 배성고개(13:53) - 322.3봉(14:19) - 장고개(14:26)
- 장교현 21번국도(14:48)
- 장교현 21번국도 발(14:55) - 진천 착/발(15:08~15:40) - 동서울터미널(17:30경) - 집(18:4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완연한 봄 날씨로 산들부는 바람이 좋았고 연무로 가시거리는 짧았다 ....
- 등로에는 봄기운이 물씬 올라오고 봄꽃들이 간간히 눈길을 끌었고 ....
- 전반적으로 등로는 편안하였고 적당한 오르내림은 그만그만 했다 하겠다 ...
- 만뢰산까지 들고나는 산줄기가 용트림하듯 구불거리며 느낌이 좋았고 .........
- 마지막 1시간여는 여름이라면 가시잡목들로 아주 애 묵겠더라 ...(몇 군데 피봤다 ....쩝)
- 교통비 및 경비
- 서울 전철+버스(1,050+1,350) - 막걸리(2,000원) - 서울에서 안성(5,700)
- 안성에서 청룡저수지(1,100) - 장교현에서 진천(1,300원) - 진천에서 식사(6,000+3,000)
- 진천에서 동서울(9,000)
-----------------------------------------------------------(합계 – 30,500원)
- 교통편
- 강남터미널에서 06:05분 안성행 고속버스이용
- 안성에서 20번 서운면방면 ......... 청룡저수지 하차 (백성운수:031-674-3456)
(참고 : 안성 시내버스는 종합터미널인 고속버스 드나드는 LNG주유소 옆으로 있다...)
(0625, 0735, 0855, 1105, 1225, 1345, 1555, 1715, 1835, 2035)
- 서운면에서 안성터미널 방면
(0700, 0820, 09302, 1140, 1300, 1420, 1630, 1750, 1910, 2100)
- 21번국도 장교현에서 진천, 천안가는 버스(장교현까지 천안에서 45분, 진천에서 15분 걸림) ...
천안→진천(0740, 0910, 1010, 1110, 1210, 1310, 1410, 1510, 1610, 1710, 1810, 1910, 2000)
진천→천안(0630, 0740, 0840, 0940, 1040, 1140, 1240, 1340, 1440, 1540, 1640, 1740, 1850)
- 진천에서 동서울이나 남부터미널은 20~30분 간격 수시로 있으니 시간표 참고(요금:9,000원)
▽ 천안↔진천간 ......... 장교현에서 내리면 되다 ....
▽ 동서울과 남부터미널(서초동) 배차시간 .........
▽ 진천터미널 요금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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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만뢰지맥 1구간 상세도 .........
▽ 구글어스로 .........
▽ 1구간 고도와 거리 .........
겨울동안에 경기, 충청권의 지맥 몇 군데를 걸어보자 했었다 ...
하다보니 춘분도 지나버린 초봄이라 ....
토요일 나서려다 일이 있기로 일요일 일찍 나섰다 ...
46.2km라니 두 번 열심히 걸으면 되겠다만 교통편이 여의치가 않아요 ...
하여 교통편이 원할한 상황을 만들어 걷기로 생각하니 3번에 걸쳐 설렁설렁 다녀와야 되겠더라 ....
안성에 도착 터미널 근처에서 시내버스 무료히 기다리며 막걸리도 한병사고 몸무게도 줄이고....
07:35분 20번 버스가 들어오기에 올랐구만 ...
청룡저수지 삼거리까지 22분 정도가 걸리나보다 ....
저수지에 내리니 봄빛 머금은 물빛이 좋구나 ...
쭈욱 들어가면 서운산 아래 청룡사로 드가나보다 ....
▽ 저수지 아래 .........
▽ 삼거리에서 본 청룡저수지 .........
▽ 삼거리의 매운탕집 .........
▽ 청룡저수지 .........
청룡저수지 삼거리 출발(08:00)
엽돈제까지 도상거리로 2.5km정도
히치를 하나 생각하다 차량이 어쩌다 올라가기로 실실 걷기로 했다 ...
오늘 길이 멀지도 않고 도로 따라 올라가는 맛도 쏠쏠하겠기로 ....
헌데 찻길에 인도가 없으니 그도 불편하더만 ...
서운산 봐가며 올라가는 맛은 있어요 ...
▽ 서운산 조망되다 .........
▽ .........
엽돈재 34번국도(08:36)
살랑거리는 바람이 따뜻하기로 가볍게 입고 엽돈재에 도착하다 ...
금북하며 가로질러 지나가고 자세히보니 주차장과 공터가 있고 너머는 진천 땅이로다 ....
충북과 충남과 경기도의 경계~
삼도를 아우르는 고개라~~
지리적으로 묘한 곳이여 ~~
▽ 엽돈재 .........
▽ 엽돈재 주차장 .........
▽ 안성방면 .........
▽ 진천방면 .........
▽ 수준점 .........
▽ 수준점 설명 .........
▽ 진천방향 .........
▽ 중턱에 도로따라 올라왔구만 .........
만뢰지맥 분기봉(08:47)
분기봉을 향하다 ...
200여미터 깔크막 오르다니 분기봉이 나오다 ....
무탈하게 만뢰지맥을 걸었으면 하고 기원을 드리고 만뢰산을 향하다 ....
길은 좋데~
오른만큼 내리고 내린만큼 오르고의 반복 ....
연무가 많이 끼긴했다만 연무와 잡목사이로 보이는 만뢰지맥의 능선이 구불구불 ....
300~500고지다만 좋아보이더라 ...
선답자 시그널이 군데군데 .....
▽ 만뢰지맥 분기점 .........
▽ 영역표시 .........
▽ 생강나무꽃 .........
▽ 나무에 물이올랐어 .........
412.4봉△(09:19)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이 있던 봉을 지나고 ...
435.3봉인가를 살짜기 우회하며 .....
잡목사이 저 앞으로 만뢰산이겠거니 하는 우람한 봉우리를 향하여..
▽ 412.4봉 .........
▽ 삼각점 .........
싸리재(09:47)
392.7봉을 너머 안부에 떨어지니 싸리재라 시그널이 .....
실실 배도 고파오고 어드메 편한 곳을 찾아보지만 눈에 들지 않기에 go ~
▽ 싸리재풍경 .........
▽ 대문리방면에 연무가 .........
▽ 우측 높은봉이 만뢰산인디 .........
479.1봉(10:11~간식~10:25)
하다보니 오름 한봉을 올라서니 479.1봉이라 써있구나 ....
막걸리 한잔하며 잠시쉬다 ....
내림 길이 아주 급하더라 ...
그리 푹 떨어져 내렸다 올라체는 봉 ...
쉽지많은 않아요 ~~
은근하게 난이도가 숨어있어 ...
좌측 충북지역으로는 간벌이 잘 되어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
▽ 479.1봉 삼각점 .........
▽ .........
▽ 479.1봉 풍경 .........
▽ 만뢰산 정상 .........
들목이고개(10:42)
성황당 나무인듯한 한그루의 나무가 한켠에 서있는 안부 ....
100여미터씩 오르락내리락 ...
은근 굽이치는 능선이여 ...
445.4봉 넘고 만뢰산이 점차로 가까워지다 ...
▽ 간벌작업 .........
▽ 정리가 잘 되었다 .........
▽ 들목이고개 풍경 ......... 이정목이 넘어졌다
▽ 나무 그루터기 .........
▽ 진천쪽은 시원 천안쪽은 잡목 .........
만뢰산삼거리(11:24)
삼거리에 도착하니 간간히 등산객들을 보겠구나 ...
그래도 지역에서는 듬직하게 생겼으니 ...
▽ 만뢰산 삼거리 .........
▽ 만뢰산 삼거리 풍경 .........
만뢰산 611m △진천11(11:36)
산정에 올라서니 헬기장이 넓게 자리하고 ...
산정에 성터가 있었다는 안내판과 건너편의 정상석 ....
삼각점은 대삼각점이로구나 ...
조망은 좋더라만 연무로 아쉬움만 남기다 ...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보탑사 방향으로 나아가다 ...
일요일이라서인지 오가는 사람들을 간간히 만나다 ....
425.1봉 어딘가에 앉아 점심이라도 할 요량이었다만 마땅찮고 ...
▽ 만뢰산정 풍경 .........
▽ 만뢰산에 성이 있었다는 설명 .........
▽ 산정풍경 .........
▽ 진천 11 .........
▽ 가야할 능선 끄트머리방향 .........
▽ 저능선으로 가야되는구나 .........
▽ 어여가자 .........
▽ 만뢰산 안내 .........
▽ 만뢰산 정상석 .........
▽ 만뢰산 풍경 .........
▽ 이제 날이 더워 .........
▽ 폰사진도 올리봐 .........
▽ 분기봉 다시돌아오고 .........
▽ 올 첫제비꽃 .........
점심(12:28~12:55)
482.8봉 직전봉이 시원해 보이기로 점심 묵다 ...
만뢰산에서부터 우측으로 뻗는 능선자락도 좋아보이고 ...
구불구불거리며 넘실대며 다가오는 지나온 마루금이 눈에 들다 ....
좌측으로 개죽산 능선도 살아서 꿈틀대고 ....
너머로 금북정맥의 성거산방면은 연무로 아쉽구나 ...
12:59분 482.8봉 삼각점을 보고 ....
▽ 만뢰산과 지나온 능선 .........
▽ 지나온 들목이 고개와 마루금 .........
▽ 만뢰산부터 이어져온 .........
▽ 만뢰산 당겨보다 .........
▽ 개암나무 숫꽃 .........
▽ 482.8봉삼각점 .........
▽ 482.8봉 풍경 .........
▽ .........
▽ 뭔 나물까 ......... ?
▽ 버들강아지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어요 .........
▽ 만뢰산인갑다 .........
▽ 만뢰산 당기다 .........
▽ 개암나무 암꽃 수꽃 ......... (카메라가 촛점을 못마차요 ...
▽ 보탑사 내려다보이다 .........
504.7봉 △진천318(13:43)
좌측 잡목사이로 보탑사란 절이 보이다 ...
꽤나 웅장한 절인갑다 ...
3~4층으로된 전각과 부속 건물들이 서있다 ....
삼각점이 있는 504.7봉에 올라서다 ...
넓은 터다만 잡목으로 보이는 것은 없다 ...
내려서니 산불이 났던지 나무들이 시커먼스다 ...
맴이 안타깝더라 ...
▽ 504.7봉 .........
▽ 504.7봉 삼각점 .........
▽ 504.7봉 풍경 .........
▽ 504.7봉 .........
▽ 내림길의 산불흔적 .........
▽ 산불이 났어 .........
배성고개(13:53)
넓은 임도가 가로지르는 배성고개에 이르다 ....
여기서 부터는 룰루랄라 일줄 알았다 ...
숲으로 드니 가시잡목이 간간히 나타나다 ...
그렇게 피 봤잖아 ...
아깝던거 ...
▽ 배성고개 .........
▽ 생강나무 꽃이 활짝 .........
▽ 이뻣어 .........
양지바른 묘지 언저리에 할미꽃밭이 눈에 띄다 ...
이쁘던거 ...
양지꽃도 피어있고 ....
한참을 야들과 놀다 일어서다 ...
▽ 할미꽃 .........
▽ 뒷테 .........
▽ .........
▽ 양지꽃도 피어나고 .........
▽ 넌 누구냐 ......... ? 꽃다지냐...?
▽ 할미꽃 많았어 .........
▽ .........
▽ 땅속에서 마구 솟아올라오다 .........
▽ 해바뀌고 보니 .........
▽ .........
▽ .........
▽ .........
▽ .........
322.3봉(14:19)
지난지도 모르게 엉겁결에 지나고 말았다 ...
따사로운 햇빛 .....
가시나무들의 환영 ...
여름에는 재미나겠더라 ...
장고개(14:26)도 지나다 ...
이제는 찻소리가 들려오다 ...
▽ 우측 덕성리방면 .........
▽ 이넘들 .........
▽ 이름이 뭘까나 .........
▽ 넌 또 누구냐 .........
▽ 장고개에 이르다 .........
▽ .........
▽ 장고개 풍경 .........
▽ 날머리 절개지에 할미꽃 .........
장교현 21번국도(14:48)
절개지가 급하구나 ....
조심거리며 내려서다 절개지에 할미꽃이 있기로 폰으로 박아주고 ...
그렇게 도로에 내려서다 ....
좌우로 공장단지인갑다 ....
▽ 장교현 진천방향 .........
▽ 천안방향 .........
▽ 진천방향 .........
▽ 천안방향 .........
▽ 조형물 .........
이른시간이지만 교통편을 생각하여 장교현에서 마무리하고 ...
좌측 공장 정문으로 내려가 경비실에 차량을 물어보지만 한시간에 한 대씩은 있다기로 나오다보니 ...
천안쪽에서 직행버스가 내려오더라 ...
하여 세웠더니 승강장은 아니지만 태워주더라고 ....
쉽게 진천까지 나왔구만....
내리며 기사에게 물어보니 천안↔진천 오가는 버스편이라데 ~
진천터미널에서 15:40분 동서울행 버스표 구입하고 길건너 순대국집에서 국밥에 막초한병 ...
버스에 올라 동서울까지 별 막힘없이 왔구만 ....
집에 들어가니 이제사 실실 어두워지더라 ....
만뢰지맥 마루금 느낌이 아주 좋았다 ....
2014년 3월 26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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