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산행과 야영

불발현에서 하룻밤 .........

산냄시 2014. 5. 29. 09:50

불발현에서 하룻밤 .......

 

 

- 산행거리 : 거리 개념없이              

- 산행시간 : 놀메 쉬메           

- 동      행 : 두루님, 뚜버기님, 파키라님 부부, 안성팔광, 곰바우님 부부 

 

- 일정 : 2014524~25(~일요일)

- 집 출발(05:00) - 신사역에서 곰바우님 부부 만나(06:00) - 불발현에 도착 (08:25경)

- 불발현에서 운두령으로(09:20경) - 두루햄 차량 기다리다 대명님 만나다 - 두루햄차 도착하여 불발현으로 이동(11:00경)

- 불발현 도착하여(12:30경) - 간식묵고 노닥거리며 쉬다 나물 뜯으로 잠시 올라갔다 오다....

- 16시경 내려와 계곡에서 알탕하고 올라오니 파키라부부 도착 집짓고 ......

- 19시경에 곰바우님 부부 도착하다 - 재미난 저녁을 보내다 ....

- 04:30분경부터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텐트걷고 아침 준비하다 ...

- 이른 아침묵고 보래봉 방향으로 올라 돌아다니다 내려와 점심먹고 불발현 내려오다 ....

- 각 차로 헤어져 집으로 향하고 ....

- 집에 들어가니 저녁 7시경이었어 ...

 

 

언제부턴가 불발현으로 다녀오자 말이 나왔었다 ....

한강기맥하며 지나보니 넓고 좋았던 기억이라 ....

오지의 산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지 ...

하여 요즘으로 나물철이라 조금 뜯어 괴기에 싸묵으며 막초도 한잔씩 하고 ...

그렇게 보내기로 하다 ...

 

그에 맞춰 곰바우님이 한강기맥 불발현에서 시작하여 운두령까지 걷는다기로 내가 택배를 하기로 했어요 ...

하여 두루햄차로 뚜, 팔광과 같이 가려던 계획을 잠시 수정했구만 ...

내가 조금 일찍 나가 신사역에서 곰바우님 부부차로 불발현으로 갔다 그차를 운두령에 놔두고 ...

뒤에오는 두루햄 차를 이용하여 불발현으로 가기로 ...

 

그리 불발현에 올라가기는 어려우리라 생각하고 차단기 앞에까지 갔다가 보니 열려있데 ....?

하여 불발현까지 올라갔구만 ...

참으로 좋았어 ....

걸어오르려면 6키로를 힘들게 올라야 되겠더만은 ...

오랜만에 보는 불발현도 좋았어 ...

 

 

 

 

 

 

 

 

 

이젠 길정비도 잘되있더라고 ....

잔차타고 여까지 올라온 두바퀴족도 있더라니 ...

하여 막초한병 꺼내어 한잔씩 해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곰바우님은 출발하기로 하고 ...

나와 하이얀님은 운두령으로 떠났어요 ~~

 

운두령에 도착하여 뒤에오는 두루햄 차를 기다리다 대명님을 만났구만 ...

깜짝 놀랬어 ~~

2틀전에 만났을때 부산간다 했거든 ...

저 아래서 춘천팀들과 금요일 1박하고 춘천팀들이 계방산 정기산행이 있다기로 택배하러 올라온겨~~

그으~참~~ 참 ... 참 ...

당연 두루햄이나 뚜, 팔광이도 도착하여 놀랬지 ....

하여 춘천팀들과 수인사하며 서로 막걸리 한잔씩 돌렸어요 ~~

춘천팀에 홀산에 가입하신 늦돌이님도 자리를 같이 하였으니 ....

반갑고 좋았지 ....

예전에는 홀대모에서 활동도 하였다는 분인데 ...

 

우찌든지 춘천팀은 계방산 올라가고 ...

우리도 불발현으로 바로 올라가자 이야기가 되어 대명님은 부산으로 우리는 불발현으로 ...

가다보니 대명님 차량이 뒤에 따라오는거라 ...

임도를 못오를까 싶어 도와주지 싶었다나 ...

그참 배려는 ~~~~

무건 배낭이며 사람이며 대명님 차량에 타고 불발현으로 올랐어요 ~~

곰바우님께 전화하니 회령봉 삼거리에 쉬다 운두령으로 간다하데 ~~

 

불발현에 도착하여 좋은 공기속에서 한판벌렸구만 ...

그리고 준비하여 보래봉 방향으로 올라 나물조금 뜯었지 ...

대명님은 조금 쉬었다 부산으로 향하고 ...

그렇게 숲속에서 참나물이며 곰취 몇잎 뜯어 내려왔지 ....

 

저 아래 장곡현쪽으로 계곡이 있기로 알탕이나 하러 가자 하여 다녀왔지 ...

가물어서 물이 적더라만 그래도 시원 ....

 

올라와 정자에 앉아 판벌리며 있자니 파키라님 부부 도착하고 ...

19시경 곰바우님 부부 도착 ....

즐거운 저녁을 보냈어요 ...

깊은 산속에서 보내는 하룻밤 ....

개운하게 보냈구만 ...

 

새벽으로 빗방울 소리가 나기에 많이 오기전에 텐트 걷으리 하며 치웠구만 ...

07시에 다들 밥묵으며 한잔씩 돌리고 ...

괴기굽고 ...

또 올라가 나물조금 뜯어 가자기에 그리하다

이른시간에 내려왔어요 ~~

 

아예 점심까지 묵고 떠나왔구만 ...

즐거운 하룻밤이었지 ...

 

 

 

 

 

2014년 05월 29일 옮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