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1구간 (시티 – 아화리 경부고속도로) ..... ▽ 경주 토함산 방면 ....... 사진은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27.67Km + 1.8km(아화초교 접속).......(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9시간 13분 + 25분 .... - 일정 : 2014년 11월 16일(일요일) - 2일차 -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발(0600) - 시티재 착(0640) - 준비 - 시티재 출발(0650) - 어림산 510.3m △(0915) - 식사(0923~0941) - 마치재 904지방도(1003) - 남사봉 467.8m(1043) - 한무당재 909지방도(1131~1137) - 관산 393.5m(1339) - 애기재(1446) - 만불산 275.4m(1454) - 아화고개 4번지방도(1526) - 아화리 경부고속도(1609) - 아화초교(1655) - 아화초교 발(1700) - 신경주역(1745) - 신경주역발(18:22) - 서울역(21:10) - 집(21:4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흐리고 오후늦게 비온다 하여 오전으로는 꾸무리하였다만 오후들어 빛이나더라 ... - 어림산 오름, 관산 오름이 조금 급했다 하겠고 전 구간의 피곤을 풀어주는 아주 걷기 편한 등로였다 하겟다 .... - 전 구간으로 낙엽 밟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웠다 하겠다 ... - 대부분 낙동정맥 중 가장 낮은지역이라 바람도 없었고 포근하다하겠다 .... - 어림산 지나 잡목제거작업 구간으로 조망이 좋아 멀리 보현산과 팔공산까지 조망되고 ... 경주의 토함산방면이 조망되다 ... 이후는 평이하였다 - 이제 겨울 준비 단단히 해야 되겠다 ... - 교통비 및 경비 : 10구간에 기록했기로 생략 - 교통편 : 포항이나 경주를 경유하여 안강면 버스환승센타를 이용하여 시티를 드가면 되겠다 ... ※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0번 이용 안강하차 안강읍 버스환승센타에서 시티 가는 버스 이용하면 되겠다 ... - 포항시외버스터미널→시티(안강휴게소) :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이용(요금 : 2,700원) (하양, 영천행 직행버스이용 시티를 접근할 수 있겠다 ... 차 많더라 .... (0600,0630,0700,0735,0800,0900,0920,1000,1040,1120,1200,1240,1320,1400,1510,1540, 1610,1640,1710,1810,1840,1910,1915,1945,2015,2050,2130) - 아화고개→경주 : 아화리에있는 아화초교 사거리까지 2~3km 걸어 나오면 버스 많이 있다 ... (300번, 300-1번, 301번, 303번, 304번, 305번을 이용하여 경주로 이동:수시로 있다) ※ 신경주역에서 ktx를 이용할 경우 : 10~15분 정도 걸리는 명동삼거리 역에서 내려 건너편에서 환승 ktx 역사로 이동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접근도 빠르겠다 ... ▽ 이번구간 전체도 ....... ▽ 낙동11구간 (시티재-아화리 경부고속도로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통계 ...... ▽ 경부고속도로에서 아화초교 승강장까지 찾아가기 ...... ▽ ...... 간밤에 잘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04:30분이다 ... 간단하게 새안하고 짐 꾸리고 숙소 문을 나서니 05:05분 .... 아침 묵으로 가자 .... 어제 저녁에 쇠돌이님과 같이 묵었던 궁물촌으로 갔지 ... 엊저녁에 아주 맛나게 묵었기로 아침도 해결하고 .... 나중에 생각나게 맛나더라니 ...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6시에 출발하는 하양행 버스를 기다리다 탔지 .... 안강을 들러 한참을 쉬다 출발하데 ~~ 어제 내려온 안강휴게소에서 내렸구만 .... 건너편에서 안강으로 들어갈때는 확인하고 기다려야 되겠어 ... 위험해서 버스가 안선다고 하기에 가만보니 위험하긴하데 ~~ ▽ 도로 건너왔다 ...... ▽ 영천방향 ...... 시티재 출발(0650) 준비하고 안강휴게소를 영천방향으로 나가 조심스레 도로를 건넜구만 .... 우측으로 임도가 있어 나중에 보니 그짝으로 임도타고 가도 만나는 것을 무신 마루금파라고 ... 잡목헤집고 올랐더만 심만들었어 ... 오름길에 쇠돌이님께 안부전화가 오구만 ... 하여 안전하게 산행 시작중이라 말하고 서로 안부하고 그랬어요 ~~ 퇴근하여 피곤할텐디 신경쓰게해서 미안터라니 ... 그리고 좋은길이 나오기로 걷다보니 통신탑 있는 곳으로 들머리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더라고 ... 속으로 닝기리소리 겁나했구만 ... 잡목사이로 어제 지나온 도덕산과 삼성산, 그 옆의 자옥산과 어래산이 보이더라 ... 좌측으로 돌깨는 채석장에서 나는 소리인지 괭음이 한동안 들리다 ... 우측 아래로는 고경저수지와 드나드는 물줄기가 내려다보이다 ... 좋은 길따라 열나게 걸었다 ... 오늘도 어찌보면 꽤나 먼길이거든 ... 오후로는 비 온다는 소식을 접한지라 괜시리 맘이 급하데 .... ▽ 통신탑 만나다(옆으로 시티재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고 ......
▽ 트레일 안내 ......
▽ 안강 하곡지 보이다 ......
▽ 삼성산, 도덕산, 자옥산 보이다 ......
▽ 안강읍내와 하곡지 ......
▽ 논슬리방면으로 ......
▽ 황수탕 따라가다 ......
▽ 송전탑 만나고 ......
어림산 510.3m △(0915)
포근한 날씨다만 어림산 오름으로 손끝 시러움이 느껴지더라 ...
어제에 비하면 포근한 날이다 ...
바람도 없지 포근하지 ...
조금의 오름을 오르자 잡목에 쌓인 어림산정이다 ...
정맥길은 우측 벌목지역으로 흘러간다 ...
그래도 높은 지역이라 바람이 불고 싸늘함에 따스한 곳을 찾아보지만 없어 내려가다 ....
조망좋은 둔덕하나 만나고 한참을 조망하고 ...
팔공기맥으로 뻗어가는 마루금이 아스라이 하늘금을 긋더라 ...
경주방면으로는 호미지맥인지 토함산 방면쯤 되겠어 ....
▽ 어림산정상석과 삼각점 ......
▽ 경주 토함산 방면 ......
▽ 벌목지대를 지나다 ......
▽ 경주방면 ......
▽ 팔공산이 흐릿하다 ......
▽ 아스라히 팔공기맥이 보이다 ......
▽ 남사봉 방면 ......
▽ 여기도 ......
식사(0923~0941)
조금 내려가다 바람 피할 곳에 앉아 아침을 묵었다 ....
뭔넘의 배가 그리도 빨리 고픈지 ...
맛나게 묵고 일어서다 ...
▽ 팔공기맥 잡아보고 ......
▽ 보현산 당겨보고 ......
▽ 팔공산도 당겨보고 ......
▽ 올록볼록 산그리메 ......
▽ 경주방면 ......
▽ 바삭소리가 겁나 시끄러부 ......
▽ 바삭바삭 ......
마치재 904지방도(1003)
경주와 영천시의 경계인 마치재에 내려서고 남사봉을 향하다 ...
한참을 가다 우측으로 운동장과 건물도 있고 ....
도상에도 뭐라 나오지도 않고 말이지 ...
인기척은 없고 저짝 건물에서 개 짖는 소리만이 들려오더라 ...
▽ 마치재 ......
▽ 영천방면 ......
▽ 여긴 어디여 넓고 좋더만 ......
▽ 멀리로 보현산 방면 ......
▽ 당겨봤어 ......
▽ 우측은 운주산인가벼 ......
▽ 착한 길 따라 ......
▽ 이런길도 지나오다 ......
남사봉 467.8m(1043)
산정에서 우측으로 황수탕방향으로 향하다 ...
내려와 임도와 만나지만 여태까지 커다란 운동장만 오르내리 휘둘러 돌았나보다 ...
여직 개짖는 소리는 크게 들리다 ...
임도를 건너 마루금 타고 가는길에 우측으로 휀스를 치고있는 노인장을 만났다 ...
잠깐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다 나아가다 ...
약초꾼인듯한 두 사람이 앞서가다 길을 내어주길래 고맙다하고 앞서가다 ...
좋은 길따라 그리 열심히 걸었다 ...
▽ 남사봉 풍경 ......
▽ 남사봉으로 둘러왔구나 ......
▽ 운동장이 넓어 ......
▽ 임도옆 등로를 따르다 ......
▽ 빙 둘러왔으니 ......
▽ 마지막으로 박다 ......
▽ 경주시발점을 향하여 ......
▽ 여가 경주시발점이다 ......
▽ 운주산부터 삼성산까지 ......
▽ 삼성산부터 지나온길 ......
▽ 지나온 길이 보이다 ......
▽ 여기는 어림산이 보이구나 ......
한무당재 909지방도(1131~1137)
한무당재는 절개지 공사중이더라 ...
한참을 삥 돌아 건너편에 올라서다 ...
양지바르고 한가로운 묘 언저리에서 막초에 간식을 묵고 일어서다 ....
이후로 관산 아래까지 굴곡도 없이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라 발걸음이 빨라지다 ...
내가 생각해도 겁나 빨리 관산 아래까지 온것같아 ...
관산이 쪼까 급 오름이더라만 여직 오는데서 보상 받았잖여 ~~
▽ 한무당재는 공사중 ......
▽ 우측으로 내려가 ......
▽ 올라서다 ......
▽ 인내산 바라보며 간식묵다 ......
▽ 낙은 지역이라 아직은 가을느낌이 ......
▽ 골골이 나더구나 ......
▽ ......
▽ 만추의 느낌이랄까 ......
▽ 멀리로 보현산이 보이나보다 ......
▽ 당겨봤다만 ......
관산 393.5m(1339)
씩씩대고 관산에 올랐다만 잡목으로 조망이 꽝이다 ...
삼각점은 음택에 박혀 묘하게 생겼어요 ~~
이런 경우는 첨이라 원 ~~
▽ 관산이 보이다 ......
▽ 관산 풍경 ......
▽ 관산이라구나 ......
▽ 음택에 삼각점이 박히다 ......
▽ 간식묵고 일어서며 ......
▽ 관산 돌아보다 ......
관산을 내려서자 또 걷기좋은 길이더라 ...
좋은 길따라 한울농장이 나오는 입구쯤 왔던가 쇠돌님한테서 연락오데 ...
조심해서 잘 올라가라는 안부 ...
고맙기가 그지없어요 ~~~
닭을 키우는 한울농장 정문으로 나오는데 강세이들이 얼마나 짖고 하는지 ...
큰넘도 있어 쪼까 겁도 나더라 ...
헌데 짖고만 말데 ...
▽ 좋은 길따라 걸었지 ......
▽ 바삭소리가 커 ......
▽ 임도따라 ......
▽ 열심히 가다 ......
▽ 대나무도 보이데 ......
▽ 어릴적 동네에 대나무 숲에 호랑이가 무서웠지 ......
▽ 주욱 ......
▽ 남사봉과 뒤 좌로 어림산 보이다 ......
▽ 남사봉과 어림산 당기다 ......
▽ 앞으로 한울농장 보이다 ......
▽ 관산과 멀리로 삼성산 보이다 ......
▽ 관산, 어림산, 남사봉 보이다 ......
▽ 관산을 중앙에 두고 파노라마로 돌려보다 ......
▽ 한울농장 지나오고 ......
▽ 길따라 애기재로 향하다 ......
애기재(1446)
마을길 따라 애기재에 내려섰구만 ...
신촌리와 아화리를 연결해주는 도로라 ...
그렇게 염불소리 들리는 만불산으로 향했지 ...
▽ 애기재 ......
만불산 275.4m(1454)
염불소리를 스피커에 연결하여 상시 트나보더라 ...
만불산에 올라서니 넓은 평지에 부처님 상과 진신사리를 모시는 사리탑이 있다 ...
이리저리 둘러보고 여기서 만불사로 가는 길과 아화고개로 가는 길이다만 ...
역시나 아화고개지 ...
▽ 금불산의 사리탑 ......
▽ 만불산 풍경 ......
▽ 익모초 꽃피다 ......
▽ 여긴 따스한 기운이 돌아요 ......
▽ 이제 가을이여 ......
▽ 저푸른 초원 ......
▽ 여긴 봄이다 ......
▽ 헌데 결실이라 ......
▽ 탱자나무도 참으로 오랜만에 보다 ......
▽ 잔듸길 따라 가다 ......
아화고개 4번지방도(1526)
이쪽 지역은 포근한지 푸른 풀들도 많고 꽃이 아직도 피고 있어요 ...
한참을 그리하데 ~~
내려가다 우측으로 철망이 있어 좌회를 했디만 길이없어지고 끊기고 하데 ~~
어찌어지 아화고개 굴다리로 내려와서 통과하여 아화고개로 올라가다 ...
▽ 아래가 아화고개고 뒤로 오봉산 방면 ......
▽ 굴다리 건너서 아화고개로 오르다 ......
▽ 길따라 올라가다 ......
▽ 아화고개의 절개지 ......
▽ 만불산의 불상이 보이다 ......
▽ ......
▽ 철길 건너 지나오다 ......
▽ 저 앞으로 가다가는 ......
▽ 좌측으로 철길건너 아화고개 보고 ......
▽ 동광석재에서 우틀하여 마을길을 따르다 ......
아화고개에서 한구간을 마무리하기에는 아화초교까지 걸어가는 거리도 그렇고 ...
하여 아화고개에서 경부고속도로까지 더 가서 구간을 마무리 하기로 했지 ...
아화고개에 올라보니 좌측으로 철도가 지나가는데 겁나 위험하더라고 ...
절개지도 위험하지 기차 오감도 위험하지 ...
목숨까지 걸필요는 없잖여 ~~
우측 영천 방향으로 더 내려가니 기찻길을 통과하는 굴다리가 있어 통과했구만 ...
역으로 돌아오니 기찻길 건너 남쪽편이라 ...
동광석재 써있는 표석옆 마을길 따라 가다 과수원조금 지나 커다란 물통이 있는 마루금으로 붙었구만 ..
헌데 과수원이라 걷기가 영판 민망시럽데 ~~
차라리 마을길 따라 갈걸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
마루금파 포기한지 언제인데 말이지 ...쩝 ...
▽ 농장으로 올라가다 ...... 감나무 부러지다 ...
▽ 지나온 만불산 보이다 ......
▽ ......
▽ 농장 물탱크 지나고 ......
▽ 경부고속도로 만나다 ......
▽ 경부고속도로 철망 ......
▽ 건너 송전탑이 마루금이나 오늘은 여까지 ......
아화리 경부고속도(1609)
그리 꿋꿋하게 마루금 따라 과수원 통과하여 찻소리 심하게 들리는 고속도로 옆으로 내려섰구만 ...
하여 오늘의 구간을 마쳤어요 ...
싱거버 ~~
아화초교 승강장(1655)
이제 아화초교까지 가야 버스를 탈수 있는데 ...
좌측 아화리 쪽으로 조금 가다 공터가 있기로 남은 물로 간단하게 세안하고 몸 닦고 ...
이젠 약간을 물로도 씻는데 불편함이 없어 ....
개안하게 옷 갈아입고 마을길 따라 아화초교에 도착하여 꼬챙이 개다보니 버스가 오더라 ...
▽ 아화초교 앞의 승강장 버스 ......
경주터미널까지 가면 서울 올라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자명하고 ...
ktx역으로 간다 하니 명동삼거리에서 내려 건너편에서 갈아타라 하데 ...
경주보다 훨씬 가깝고 하여 말따라 했구만 ...
신경주역(1745)
미리 열차 조회하여 표라도 끊어 놓을 것을 입석도 2020분경에야 입석도 있어 그걸 구했어 ...
하고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맥주 한캔 묵고 ...
맥주 몇캔과 과자 부스러기 한봉 ...
그리하여 시간은 아니지만 빨리오는 열차를 무작정 탓지 뭐 ...
서울역까지 암소리 안하데 ~~~?
헌데 수원역을 들르는 열차라 일반열차보다 50여분이 늦어지더라고 ...
서울역에 21시 넘어서 도착하여 집으로 들어갔구만 ....
2140여분 되었던가 ....
차 막힘 없이 가뿐하게 들어왔어요 ....
이른새벽에 택배와 날머리 택배에 신경써주신 쇠돌이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정맥길이 되었고 ...
그 고마움이야 뭐 언제라도 갚으면 되니 하며 받긴 했어 ...
헌데 포항 터미널 언저리의 궁물촌 국밥이 지금 생각나는 것은 뭐냐고 ........?
2014년 11월 21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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