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3구간 (땅고개-운문령) ..... ▽ 고헌산 ......... 사진은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30.29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09시간 59분 .... - 일정 : 2014년 11월 23일(일요일) - 2일차 - 숙소 출발(0530) - 아침식사(0540~0605) - 건천시장 발(0622) - 땅고개 착(0632) - 준비 - 땅고개 20번국도 출발(0635) - 단석산 분기삼거리(0743) - OK그린 연수원(0809) - 메아리농장(0900) - 간식(0910~0921) - 604.8봉(0932) - 전원주택개발단지(0951~1008) - 701.5봉(1101) - 소호고개(1111~점심~1130) - 호미지맥 분기봉 845m(1226) - 백운산 892.1m(1243) - 소호령(1303) - 소호리갈림길(1324) - 고헌산 1033.4(1414) - 고헌산 1034.3(1432) - 외항재(1502) - 우성목장(1522~간식~1537) - 문복산 갈림길 893.8m(1609) - 운문령 69번지방도(1633) - 운문령 발(17:10경) - 언양 시외버스터미널 언저리 식사(1730~18:10) - 울산역발(18:47) - 서울역착(2110) - 집(214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하늘은 푸르고 바람도 있고 포근하였으며 연무가 끼어 멀리까지는 조망이 안되다(약 10km내외) ... - 2~4시경 부터는 점차로 흐리고 연무로 가시거리가 더욱 짧아지다 .... - 단석산 갈림길까지는 급하게 올랐고 이후 소호고개까지는 임도수준의 길이었으며 ... 백운산은 꾸준한 오름이었고 고헌산 오름, 애항재 지나 우성목장에서 894.8봉 오름이 숨가뻣다. - 전망좋은 곳들이 간간히 나오고 고헌산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았다 ... - 교통비 및 경비 : 12구간에 적었기로 생략 - 교통편 : 12구간에 적었기로 생략 ▽ 구간 전체도 ......... ▽ 구간 상세도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통계......... 잘 자고 5시경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다 ... 어제구간을 조금 짧고 편안한 구간이라 온몸이 불편한데가 없이 개운하구나 ... 첫차가 0620경에 온다하니 근처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묵고 .... 시간에 맞추어 약 5분정도 빠르게 승강장으로 나가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들어온다 .... 산내면가는 355번버스도 같은 경주시 관내라 요금은 1150원을 받았던가........? 버스는 잠깐만에 땅고개에 내려주는구나 .... ▽ 버스에서 내리다 ......... ▽ 들머리로 들다 ......... 땅고개 20번국도 출발(0632~0635) 아직은 어둠이 가시질 않은 시간이라 ... 준비하고 들머리로 들어선다만 초반부터 숨소리 거칠어지게 한다 ... 이런 느낌이 좋다 .... 한구비 올라섰다 생각되는 곳에서 옷 한 겹 벗어 배낭에 걸고 .... 단석산을 향하다 ...... ▽ 해올라온다 ......... ▽ 어서가자 ......... 단석산 분기삼거리(0743) 정맥길하고 갈라지는 마지막 오름에서부터 좌측으로 멧선생소리가 계속들려온다 .... 10여분을 그리 따라 들려오는데 분기봉 갈라지는 봉우리에서는 바로 앞봉우리에서 소리가 들려오다 .. 이넘들이 몇 번 지르다가는 슬그머니 멀리로 가버리던지 하던데 뭔가가 이상스러운 느낌이 들더구만 ... 하여 단석산을 다녀오려던 생각을 버리고 슬그머니 분기삼거리에서 정맥길로 향하고 말았구만 .... 조용해지데 ~~ 그러다보니 사진도 못 박고 말았구나 ... 만약에 단석산을 다녀오겠다고 갔더라면 어찌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데 ~~ 그넘의 호기심은 ....쩝 ... 길은 아주 좋았어 ~~ 약간의 내리막 능선이라고 할까 .....? 속도도 나고 걷기에도 그만이라 .... OK그린 연수원(0809) 갑자기 시야에 저푸른 초원에 그림같은 집이 나타나더라 .... 캠핑단지도 있고 호수가 나오고 말이지 .... 한동안 그길을 따라 걸었다 ... 언제 가족들과 캠핑한번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곳이더라 .... 참으로 인상 깊었어 .... 저 푸른 초원 길 따라 숲으로 들어가도 임도수준이라 .... ▽ 연수원 만나다 ......... ▽ 저 뒤로 백운산과 고헌산 보이다 ......... ▽ 연수원 길따라 ......... ▽ 좋은 길 ......... ▽ 호수도 있고 ......... ▽ 어서가자 ......... ▽ 저앞 통신탑을 향하여 ......... ▽ 지나온 길도 박고 ......... ▽ ......... ▽ ......... ▽ 지나온 길 ......... ▽ ......... ▽ 통신탑 만나고 ......... ▽ 뜬금없이 조형물 보다 ......... ▽ 길은 좋아 ......... 메아리농장(0900) 건초 일을 하고 있는 농장 앞마당 .... 그 앞을 지나며 인사를 하니 농장문 밀고 나가면 산길이라 알려주시데 ~~ 고맙고 하여 다시 인사하고 올라가는데 농장에서 소들이 커다란 눈망울을 굴리며 쳐다보다 ... 내가 쟈들 구경거리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데 ~~쩝 ~~ 자식들이 음메~~ 음메 ~ 하며 쳐다보더라고 .... ▽ 메아리농장 보이다 ......... ▽ 배추밭도 지나고 ......... ▽ 지나온 길 보고 ......... ▽ 저 문으로 들어오다 ......... ▽ 단석산 보이다 ......... ▽ 저 뒤로 팔공산이 보였는디 ......... ▽ 저 윗봉에서 바로 급 좌틀해야된디 .........
낙동13구간__20141123_0634.gpx
▽ 단석산과 지나온길 보고 .........
▽ .........
간식(0910~0921)
그리 농장 길 따라 올라가다 조망 좋은 곳에 앉아 막초한잔 하다 ....
단석산부터 지나온 길이 훤하게 보이고 ...
보현지맥의 보현산과 저 멀리 아스라이 팔공산이 보이더라 ...
▽ 아스라히 팔공산 보이다 .........
▽ 좋다 .........
▽ .........
▽ 지나온 단석산 .........
▽ 단석산 좌측으로 .........
▽ 단석산 우측으로 .........
▽ .........
▽ .........
▽ .........
▽ 중앙이 단석산 ....... 돌려보다 .........
▽ 단석산과 지나온 길 .........
▽ 더 돌리보다 .........
▽ .........
604.8봉(0932)
간식묵고 올라선 봉에서 급하게 유턴하듯이 좌틀했어야 된디
철조망이 쳐있기로 넘어 조금가다 느긋하게 좌틀하다 잠깐의 알바를 하고 ...
그리 알바한 사람들이 많았던지 여기저기 발자국들이 있더라 ...
전원주택개발단지(0951~1008)
제대로 길을 찾아 한동안 진행하다보니 전원주택 개발단지가 나오다 ...
깊은 산속에 멋진 집들이 몇 동 들어서있으니 것도 보기 좋구만 ...
억세가 간간히 가로막는 산길~~
오르락내리락 급하지 않은 그 길.....
저 앞 백운산과 고헌산을 봐가며 걷다 ...
좌측으로 박달저수지도 봐가며 돌아보면 단석산이 자꾸만 멀어져가다 ...
▽ 여서부터 전원주택 개발단지 .........
▽ 우측을 봐가며 .........
▽ 공사가 한창이었어 .........
▽ 좌측으로 있어 돌아보며 박다 .........
▽ 저짝에서 왔어 .........
▽ 목재형 전원주택이란다 ......... 여까지 임도따라 왔구만
▽ 임도안내 .........
▽ 문복산 방면 .........
▽ 걷기는 아주 좋았어 .........
▽ 마루금 좌측이던가 .........
▽ 억세도 간간히 나오데 .........
701.5봉(1101)
급하지 않는 701.5봉은 가는 가을이 아쉬웠던가 져버린 억세가 자리를 하고있구나 ...
배도 고프고 조금 더가면 소호고개가 나오기로 더 가서 먹기로 하다 ...
▽ 701.5봉 점 .........
▽ 그 점 안내 .........
▽ 풍경 .........
소호고개(1111~점심~1130)
내림 길로 조금 내려오니 임도가 가로지르는 소호고개에 이르다 ....
햇빛 좋은 따사로운 곳에 앉아 점심을 해결하다 ...
동창천 방면으로 올라오는 등로가 있나보다 ....
한기가 들기로 털고 일어서다 ...
고개에 있던 소나무들 멋졌어 ....
▽ 소호고개 .........
▽ 백운산 방면 .........
▽ 소나무 멋졌어 .........
이제부터는 백운산을 향하여 실실 오름길이다 ...
돌아보면 단석산부터의 정맥 마루금이 참으로 부드럽게 느껴진다 ...
마주오는 산객 2명을 만나 땅고개 간다며 얼마나 걸렸냐 하길레 말하고 ....
▽ 우측 능선은 지나온 정맥길 .........
▽ 단석산부터 지나온 길이 한눈에 보이다 .........
▽ 단석산 당겨보다 .........
▽ 그 길을 다시박다 .........
▽ 정맥 우측 복안산 방면 .........
▽ 소호리와 외항재방면, 우측은 문복산 .........
▽ 문복산 능선이 멋지구나 .........
호미지맥 분기봉 845m(1226)
백운산은 전위봉 참으로 많데 ~~
여긴가 하면 저멀리 있기를 몇 번 했어 ...
분기봉도 여긴가 하고 왔더니 삼강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더라 ...
하여 조금 더가면 분기봉이겠거니 하며 조망만 보다 지나왔더니 백운산인갑데 ....
그렇게 호미지맥 분기봉을 허무하게 지나쳐 버렸구만 ...
지도를 보고야 지나쳤다는 것을 알았으니 가는데만 급급해가지고 원 .....쩝 ...
▽ 여가 호미지맥 분기봉 인가본디 .........
▽ 삼강봉이란 정상석이 있구만 .........
▽ 단석산까지 한눈에 보이다 .........
백운산 892.1m(1243)
실로 한참만에야 산정에 올라서다 ...
잡목으로 조망도 별반 없어요 ~~
바람 잦은 곳으로는 산객들이 몇몇이 앉아 점심을 묵고 있구나 ...
이제부터 소호령까지는 임도길을 따르다 ...
▽ 백운산 정상이 보이다 .........
▽ 고헌산과 외항재도 보이고 .........
▽ 가지산방면도 보이고 .........
▽ 문복산 덩치가 좋아 .........
▽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돌려보다 .........
▽ 돌아보면 단석산까지 보이고 .........
▽ 앞을 보면 고헌산에 가지산이 보이고 .........
▽ 백운산정 풍경 .........
▽ 그 반대 .........
헌데 말이지 임도에 가로지르는 구덩이는 물길이라냐 뭘까 궁금증이 들데 ~~
건너 다니기도 여간 성가시고 말이지 ...
소호령까지 그러더만 ..
▽ 헌데 쑥부쟁이가 아직 피어있고나 .........
소호령(1303)~소호리갈림길(1324)
여하튼 임도따라 소호령을 지나다 ...
조금 내려가다보니 소호리로 갈리는 삼거리다 ...
민가가 있고 방화선따라 직진하여 오름길을 오르다 ....
오름길 한켠에 앉아 막초한잔하고 ....
고헌산을 오르다 ...
▽ 692.7봉 점 .........
▽ 그 안내 .........
▽ 백운산정 보이다 .........
▽ 고헌산 .........
▽ 방화선을 왜 가로로 파놨을까나 ......... ??
▽ 소호리 삼거리 .........
▽ 따라 올라가면 .........
▽ 민가의 농장이라 .........
▽ 백운산 돌아보다 .........
앞서가던 산객을 만나 이야기하며 오르다 ....
부산에서 왔다는데 낙동정맥을 걸어봤다하고 백운산을 돌아 고헌산에서 내려간다 하구나 ...
그리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오르다 ...
고헌산 1033.4(1414)
전망데크에서 조망을 즐기고 ....
지나온 백운산과 가야할 능선들이 보이고 ...
멀리로 단석산이 연무로 희미하게 보이더라 ..
문복산 줄기가 가꾸만 손짓이라 ...
▽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백운산과 멀리로 단석산은 연무로 흐릿하다 .........
▽ 뒤로 문복산릉 .........
▽ 조망데크 지나오며 .........
▽ 길 .........
▽ 저짝 다른정상 .........
▽ 언양방면 .........
▽ 산불초소만나고 .........
▽ 두개의 정상을 향하여 .........
▽ 따라서.........
▽ 고헌산정 풍경 .........
▽ 정상석이 크다 .........
▽ 돌탑도 있고 .........
▽ 이정목 .........
▽ 산불초소 돌아보다.........
▽ 백운산 .........
▽ 또 가자 .........
▽ .........
▽ 가지산 방면 .........
▽ 돌아보면 아련해지고 .........
▽ 백운산을 사이에두고 고헌산 두봉우리를 돌려보다 .........
고헌산 1034.3(1432)
능선따라 또 다른 정상석이 있는 봉에 이르다 ...
건너 가지산군이 커다막하게 다가서다 ...
연무로 조망은 아쉬었구만 ...
▽ 고헌산정 돌아보다 .........
▽ 전망데크부터 고헌산정까지 .........
▽ 외항재 가는 길 .........
▽ 그저 넘어가기 아쉽구나 .........
▽ 백운산 처다보고 .........
▽ 1034봉 고헌산 정상석 .........
▽ 포근함이 오다 .........
▽ 그 뒤 .........
▽ 그만보고 내려가자 .........
▽ 외항재로 .........
▽ 단석산도 희미하던디 .........
외항재(1502)
그리 내림길을 따라 외항재를 향하다 ...
올려놓은 고도 한꺼번에 다까묵고 말이지 ...
건너편 오름으로 올라서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데 ~~
하여 도로따라 우성목장 길로 들어섰지 ...
▽ 외항재에 내려서고 .........
▽ 우성목장 들머리 .........
우성목장(1522~간식~1537)
이제 마지막 봉우리만 올라서면 된다는 생각에 들머리에 앉아 막초 마져 마시고 ...
들머리로 들다 ...
마지막이라서 인지 힘도 딸리고 겁나 까꼬막 씨데 ~~
고헌산을 돌아보면 까마득하게 높아 보이더라만 좋아보이다 ...
힘내라 힘 하며 오르다 ....
문복산 갈림길 893.8m(1609)
전위봉 하나 지나 올라서니 문복산 가는 삼거리라 ...
신원봉이란 정상석이 서있다 ...
지체없이 좌측 내림길로 들었구만 ...
이제부터는 내림길이라 ...
어려울게 없어요 ....
▽ 문복산 갈림길 점 .........
▽ 그 갈림길에 신원봉이란 정상석이 서있구나 .........
▽ 운문령으로 가자 .........
▽ 이쁜 소나무 만나다 .........
운문령 69번지방도(1633)
언양과 청도군을 넘나드는 운문령은 650미터 정도 되나보다 ...
내려서니 우측으로 간이 매점이 있고 ...
건너편에 나물이나 약초파는 부부가 있어요 ~~
한켠에 올라가 자리깔고 남은 물로 몸 닦고 개안하게 옷갈아 입고 내려왔구만 ...
▽ 운문령 다왔다 .........
▽ 언양방향 .........
▽ 청도 방향 .........
찻 시간을 물어보니 17:50에 버스가 지난다길레 기다렸구만 ...
한데 택시가 넘어오기에 타고 내려왔어요 ....
언양터미널 언저리에서 저녁묵고 .....
울산역으로 이동하여 ktx 입석으로 서울역으로 왔지 ....
집에 들어가니 10시가 안되었어요 ...
빠르긴 빠르다 했지 ...
그렇게 홀가분하게 마무리를 했다만 경비는 많이도 들더라 ....
2014년 11월 28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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