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5구간 (지경고개-지경고개) ..... ▽ 고헌산부터 돌려보다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34.62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11시간 27분 .... - 일정 : 2014년 12월 7일(일요일) - 2일차 - 언양 숙소 발(0530) - 아침식사(0610) - 35번국도 착(0620) - 준비 - 35번국도 발(0623) - 지경고개(0632) - 통도컨트리클럽(0703) - 344.8봉(0735) - 삼덕공원묘원(0759) - 묘원상부 간식(0835~0839) - 정족산 748m△양산413(0921) - 남암지맥 분기봉(0939) - 안적고개(주남고개)(1011~간식~1025) - 천성산2봉 852.2m(1135) - 천성산(원효산, 천성산1봉) 920.2m△양산11(1235) - 부대삼거리 우회(1316) - 우회 끝(1345) - 간식(1346~1402) - 595.9(1412) - 군지산(운봉산) 534.9m△(1511) - 군지고개(1616) - 남락고개 1077지방도(1657) - 장비챙기고(1729~1749) - 지경고개 1077지방도(1750) - 지경고개 발(18:00경) - 부산역 착(1845) - 저녁(1850~1920) - 부산역 발(1925) - 서울역 착(2215) - 집(2255)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오전으로 구름이 있었고 바람은 없이 기온은 쌀랑한 편이었다 ... - 골프장 통과하는데 초반부터 빙 잡아돌았더니 불편하고 새벽 통과라면 들어가면 되겠다 .... 정족산 공원묘원 오름, 천성2봉 오름이 급하였고 천성산1봉에서 내려와 군부대를 우회하다 ... - 정족산 조망이 좋았고 천성산 구간은 억세평원이라 사방 조망이 좋았다 하겠고 .... 천성산 이후에도 간간히 보여주는 부산 울산방면, 영알방면의 조망이 볼만한 구간이다 ... - 남락고개에서 지경고개가는 마지막 봉우리는 농원 길로 가다 드가는데 깔크막 씨데~~ (빤히 눈에 보이는데도 말이지 힘떨어져서 그랬던지 ....) - 교통비 및 경비 : 14차에 적었기로 생략 - 교통편 : 14차에 적었기로 생략 ▽ 15구간 전체도 ..........
▽ 15구간 상세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15구간 통계 .......... 알람을 5시에 맞추고 그 소리에 일어났다 ... 막둥이 아우도 울산으로 일하러 가야 된다기로 준비하고 세안하고 ... 숙소를 나와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다 .... 오랜만에 만나 서운하기는 하더라만 각자 해야될 일은 해야지 ... 아우의 차로 어제 내려온 지경고개로 향하다 ... 아직 어둠이 물러가려면 한참을 지나야 되겠다 ... 아우를 돌려보내고 .... 준비를 하다 ... 어제보다 바람은 덜하더라만 쌀랑하기는 마찬가지다 ... ▽ 지경고개로 가다 ......... 35번국도 발(0620~0623) 국도를 뒤로하고 가다보니 우측무릎 아래 인대가 아픈가보다 ... 어제 내려오며 마지막에 조금 아파서 하룻밤 자고나면 괜찮아 지겠거니 했지 ... 헌데 아닌갑데 ~~ 도로 따라 걸을수록 아픈 정도가 심해지더라니 ... 내림 길에 문제가 생기겠다 했다만 일단은 조금은 가보기로 했다 ... 초반부터 포기하기에는 아쉬움이라 ... 지경고개(0632) 지경고개에 이르러 들머리로 들어서 정족산은 넘어보기로 했다 ... 거까지 가는동안 심하다면 포기하고 양산대학으로 내려가 돌아가리라 ... 일단은 가는거야 ... 문제는 골프장인데 ... 좌측으로 돌아가다 새벽이라 홀에 사람이 없으면 그냥 통과하기로 했지 ... 하고 가다보니 한참을 돌게되다 ... 어두워 초반부터 길을 잘못 잡았다만 맘편히 돌기로 했다 ... 한참을 가다 골프장 아래 호수가 있는 곳으로 오르기로 하고 가다 ... 그참 ~~ 강세이 사육장이었던지 겁나게 시끄럽더만 ... 어둑한 새벽하늘에 들려오는 개들의 합창소리 ... 아주 불편하데 ... 그래도 우짤껴 사육장 좌측으로 해서 골프장가는 임도를 따라 올랐지 ... 멍이 소리가 잠잠해질 무렵 땀이나데 ... 한겹벗어 배낭에 들쳐메고 그리 골프장을 향하다.... 통도컨트리클럽(0703) 올라오다보니 골프장 홀이데 ... 지도를 봐가며 가도 사람이 없으니 별 제지하는 이도 없고 ... 그럴줄 알았으면 첨부터 당당히 들어와 지나가는 것이디 했구만 ... 저 앞으로 보이는 344.8봉을 향하여 ... 골프장 본관쯤 되는가 이제야 라운딩을 하려는지 준비하고 웅성웅성하데... 빨리 지나가버리면 되는디 괜히 돌아왔구만 ... ▽ 영축산 돌아보다 ......... ▽ 골프장 본관 ......... ▽ 골프장 ......... ▽ ......... ▽ 이제 시작 ......... ▽ 골프장 길따라 ......... 344.8봉(0735) 직전 골프장 도로에서 숲으로 들어 오름을 오르다 ... 오름길에는 무릎도 괜찮아요 ~~ 그리 올라가다 ... ▽ 344.8봉 삼각점 ......... ▽ 삼각점 안내판 후면 ......... ▽ 전면 ......... 삼덕공원묘원(0759) 공원묘원이 나오더라 ... 올라가는 길 겁나 빡시게 올려붙이다 ... 돌아보면 어제 내려왔던 영축산부터 시살등까지의 영축지맥 능선이 시원스럽구나 .. 오름길에 돌아보면 아침을 맞는 영알의 마루금이 멋드러져 보이다 ... 잠시 숲으로 들어 오름을 오른다만 잠시후 또 묘원이 나오더라 ... 등성이 너머에도 묘원이 자리하더구만 .. 남암지맥의 남암산과 언양시가지, 고헌산이 잘 조망되더라 ... ▽ 공원묘원 길따라 ......... ▽ 경사가 급하더라 ......... ▽ 우측으로 갔을꺼야 ......... ▽ ......... ▽ 영축산부터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 ▽ 올라갈수록 더 또렸 ......... ▽ 소나무도 이쁘구나 ......... ▽ 고헌산부터 영축산까지 이어지다 ......... ▽ 고헌산부터 돌려보다 ......... ▽ 고헌산이 가까워보이다 ......... ▽ 시살등, 함박등, 영축, 신불, 간월 ......... ▽ 아침의 영알 ......... ▽ 가슴도 시원스러워 ......... ▽ ......... ▽ 폰으로 돌려보다 ......... ▽ ......... ▽ 이 또렸함이란 ......... 묘원상부 간식(0835~0839) 바람덜한 묘원 상부에 앉아 막초한잔에 간식을 묵다 .... 계속 오름길이라 무릎 아픔은 덜하더라만 .. 자주 쉬어가고 원만하면 임도나 도로를 따르기로 했다 ... ▽ 묘원에서 바라보는 남암지맥의 남암산과 문수산 ......... ▽ 신불, 영축, 시살등 ......... ▽ 앞 봉 넘어와서 ......... ▽ 눈이 시원터라 ......... ▽ 맨뒤가 가지산인갑다 ......... ▽ 이런느낌 ......... ▽ ......... ▽ ......... ▽ ......... ▽ 고헌산 우측으로 호미지맥 줄긴갑다 ......... ▽ ......... ▽ 좌로 ......... ▽ 통신탑 만나고 ......... ▽ ......... ▽ 울산 방면 ......... ▽ 백운산부터 호미지맥 ......... ▽ 눈 호강한다 ......... 정족산 748m△양산413(0921) 정족산 가는 길에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더라만 무릎은 새벽보다는 덜 아프더라 ... 그래도 조심조심 ... 그렇게 조망은 좋더라만 몇이 올라서면 두어명은 굴러떨어질만한 정족산정에 서다 ... 좌측으로 산불초소가 보이고 언양 우측으로 남암지맥의 줄기가 흐르고 ... 울산 시가지와 공단에서 뿜어내는 굴뚝의 연기, 앞의 바다가 보이다 ... 울산 우측으로 대운산방면과 이어지는 용천지맥줄기 ... 남향으로는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시원스레 뻗어있더라 ... 내려오는 길 좌측 산불초소로 이제야 감시원이 출근하던지 들어가더구만 ... 아침으로는 구름으로 일출은 저멀리 가버리고 꾸무리한 날이었지 .. ▽ 정족산가는 길에 ......... ▽ 정족산 정상석 ......... ▽ 정족산 삼각점 ......... ▽ 울산과 대운산 방면 ......... ▽ 남암지맥 능선자락 ......... ▽ 산불초소 ......... ▽ 정족산에서보는 영알 ......... ▽ 영축지맥자락 ......... ▽ 가야할 천성산 ......... ▽ 대운산방면 능선 ......... ▽ 천성산부터 우측으로 언양까지 ......... 파노라마 ... ▽ 동쪽 산군들 ......... ▽ 울산방면 대운산쪽 능선들 ......... ▽ 정족산에서 한방 ......... ▽ 동쪽에서 우로 돌려 ......... 중앙이 천성산 ▽ 언양방면 ......... ▽ 남암지맥 분기점 ......... ▽ 우측이 천성상 ......... 남암지맥 분기봉(0939) 정족산을 급하게 내려와 임도를 만나고 ... 임도는 주남고개와 지나왔던 묘원하고 통하다보다 ... 그리 남암지맥 분기봉에 이르다 ... 임도가 주남고개까지 어어지기로 계속 따르기로 하다 ... 서리발이 서슬 퍼렇게 서있더라 ... 그렇게 임도를 따르다 좋은 등로도 따르기도 하다 ... ▽ 저위가 남암지맥 분기점 ......... ▽ 정족산 바로 내려오면 이정목 ......... ▽ 남암지맥 분기점 ......... ▽ 정족산 돌아보고 ......... ▽ 남암지맥방향 ......... ▽ 서리발에 힘좀 빠졌지 ......... ▽ 정족산 ......... ▽ ......... ▽ 임도 옆의 정자 ......... ▽ 이정목이 간간히 ......... 안적고개(주남고개)(1011~간식~1025) 양산대학교와 안적암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인 주남고개에 이르다 ... 정자가 세워져있고 여기 와서도 무릎은 별시리 더 아픈 상황은 아니라 ... 그냥 진행하기로 하고 바람약한 컨테이너 박스 앞에 해바라기하며 간식을 묵다 .. 이제 천성산2봉까지는 꾸준히 임도따라 가리로 했다 .. 괜히 무리하고 싶지가 않더라고 ... 헌데 임도타고 가는 길도 계속 올라가는 길이라 만만치가 않더라 ... 좌측으로 용천지맥의 마루금이 좋더라 ... 양산 물류창고들인지 공장인지 단지들이 아래로 자리하고 ... 천성산2봉 삼거리에서 천성산2봉을 향하다 ... ▽ 안적고개인데 주남고개라고도 하데 ......... ▽ 주남고개 안내도 ......... ▽ 정자도 있고 차도 올라오데 ......... ▽ 저 앞에서 간식묵고 ......... ▽ 임도따라 끝없이 오르다 ......... ▽ 좌측 영산대방면으로 울산 ......... ▽ 임도 좌측으로 울산이 ......... ▽ 임도가 길더라 ......... 천성산2봉 852.2m(1135) 400여미터 올라서니 산정이데 ~~ 능선타고 올라온 산객들이 산정을 점령하여 어수선은 하더라 ... 조망은 환상이지 ... 지나온 정족산방면과 영알의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 남향으로 부산의 금정산과 장산방면, 뒤로 바닷가가 햇빛에 반짝이데 ... 이제 조금가면 부산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들다 ... 그나마 무릎이 견뎌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 살살 달래며 걷자 무던히도 생각했다.... 건너다 보이는 천성산으로 향하다 ... ▽ 천성2봉 ......... ▽ 능선타고 올라오는 길 ......... ▽ 양산 ......... ▽ 천성1봉인 원효산 ......... ▽ 우측 뒤로 금정산 보이다 ......... ▽ 우측 뾰족은 장산이고 좌중앙의 뾰족은 글쎄요 .........? ▽ 대운산부터 용천지맥 방면 ......... ▽ 원효산과 금정산이 뒤로 ......... ▽ 장산과 금정산 ......... ▽ 천성2봉과 좌로 영알의 고헌산까지 ......... ▽ 정족산과 천성2봉 ......... ▽ 앞능선 삼거리에서 우틀 내림길로 오다 ......... ▽ 용천지맥과 우측 멀리 장산 ......... ▽ 뾰족이 넌 이름이 뭐니 ......... ? ▽ 장산 아래로 해운대가 보이다 ......... ▽ 영알 고헌산부터 이어지다 ......... ▽ 멀리 고헌산 뒤로 호미지맥 ......... ▽ 뒤로 울산 ......... ▽ 안부에서 올라오다 ......... ▽ 어서 올라가자 ......... ▽ 영축지맥자락 ......... ▽ 울산 앞바다 당겨보다 ......... ▽ 우측 금정산 ......... ▽ 억세가 널렸구나 ......... ▽ 휀스사이로 가다 ......... 천성산(원효산, 천성산1봉) 920.2m△양산11(1235) 영알이나 이짝지역이나 산정에 억세는 무던히도 많더라 ... 넓은 지역을 억세가 차지하고 있으니 어디나 조망도 좋고 억세보는 맛도 그만이라 .. 물론 지금은 억세가 사그라지고 하지만 볼만은 했어 ... 안부하나 지나고 천성산 언저리는 공군부대가 있어 휀스로 등로만 만들었구만 .. 다른 지역은 지뢰지역이라 써놨으니 무수와서 들어나 가겠나 ...? 그렇게 천성산을 오르다 ... 정상은 넓고 평편한 곳에 성벽을 쌓아놓은 듯이 있더만 .. 정상석도 그 위에 있고 ... 조망은 어디나 좋고 ... 이제는 점점 부산이 가까워지고 금정산도 가까워지더라 ... 내려와 도로를 따라 가다 ... ▽ 천성산 정상석과 뒤로 천성2봉, 정족산 ......... 
낙동15차__20141207_0623.gpx
▽ 천성2봉에서 오는 마루금 .........
▽ 정족산과 천성2봉 뒤로 울산 .........
▽ 천성산 대삼각점 .........
▽ 영알방면 .........
▽ 고헌산부터 보이다 .........
▽ 천성산정 풍경 .........
▽ 양산방면 .........
▽ 금정산과 부산이 보이다 .........
▽ 해운대 당겨보다 .........
▽ 저 봉이 궁금하구나 .........
▽ 양산방면과 골프장 .........
▽ 길따라 우회하다 .........
▽ 부산쪽 원없이 보다 .........
▽ 중앙에 산객들 올라오는 길로 .........
▽ 천성산 올려다보다 .........
그리 내려가다 용천지맥 분기봉이 있던 봉우리도 도로따라 가는 바람에 당연 못들렸다 ...
오늘은 무릎 보호가 먼저거든 ...
헌데 어찌된게 무릎은 점점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데 ~
▽ 도로따라 내려오다 .........
▽ 천성산 멋드러지구나 .........
▽ 원효암 당겨보다 .........
부대삼거리 우회(1316~1345)
부대앞 삼거리에서 두바꾸족 둘을 만나다 ....
부대 문쪽이 마루금이더만은 우회해서 가는 길이 있더라 ...
하여 우회길을 따라 조금 가다보니 두바꾸족이 등로를 따라 지나오다 ...
가다가는 나한테 뒤처지데....
한 친구가 어찌 되었나 못따라오더만 ...
마루금보다야 나쁘다만 걷기에 불편함은 별로 없었지 ....
그렇게 30여분을 우회하며 통과하고 .....
▽ 여기서 저기 송전탑 지나서까지 우회하다 .........
간식(1346~1402)
낙엽 쌓인 등로에 주저앉아 막걸리 한 사발에 과일 안주삼아 ...
지나가던 부자사이인 등산객이 부러운 듯 쳐다보데 ...
그리곤 군지산을 향하다 ...
595.9(1412)
마루금에 붙으니 길은 한층 좋아지고 ...
길 좋을 때 마구 걸어줬지 ...
▽ 만나다 .........
▽ .........
방화선 구간인데 조금 가다 우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는 내림 길 ...
경사 겁나게 급하더만 ...
안전하게 내려가라 밧줄로 기둥박아 만들어 놨더라만 줄줄 밀려 내려가더라니 ...
아주 급한 경사라 올라갈 때는 숨 넘어 가겠어 ...
군지산 오름이야 느긋해 보이더라 ...
▽ 가야할 군지산을 보다 .........
▽ 금정산도 보이는구나 .........
▽ 내려오는 깔크막 씨더라 .........
▽ 다람쥐 캠프장 삼거리 .........
▽ 급한 깔크막을 내려왔단 말이지 .........
▽ 뒤로 천성산 보이다 .........
▽ 부산시 경계 .........
▽ 지나온 천성산 보이다 .........
▽ 천성산 좌로 영알도 보이고 .........
▽ .........
▽ 당겨보다 .........
군지산(운봉산) 534.9m△(1511)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군지산이라하고 일반 도상 이름은 운봉산이라하고 ...
통일이 안되나봐 ...?
여하튼 삼각점과 시경계 말뚝이 박혀있더라 ...
잡목으로 조망은 없었다 하겠고 ...
이제부터는 내림길이라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다 ...
지나가다 안내문이 있던디 양산시에서 자세히 그려놨더만 ...
▽ 군지산 삼각점 .........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군지산인데 운봉산이라구나 .........
▽ 이정목이 잘되있더라 .........
▽ 양산시에서 안내도를 자세히도 그려놨더라 .........
군지고개(1616)
산지마을 드나드는 군지고개에 이르다 ...
이정목이 잘 되있어 아주 편리하더라 ...
남락고개까지도 거리가 비교적 정확하고 ...
조금 오르다 어디 앉아 마지막 간식 털어넣고 ...
남락고개를 향하다 ...
▽ 군지고개에 이르다 .........
▽ 남락방면 .........
▽ 이정목 .........
남락고개 1077지방도(1657)
내려서니 왕복 4차선인데 차량통행이 많데 ~~
어찌 저길 건널까 했지 ...
조금 기다리자니 차량통행이 뜸한 틈을 이용 후다닥 건넜구만 ...
이제 한봉우리만 넘어서면 지경고개 ...
▽ 남락고개 이르다 .........
▽ 차들이 많이 당겼어 .........
▽ 위험스레 건너다 .........
헌데 봉우리가 올려다보이는 것이 깔크막 엄청 씨데 ~~
바로 눈앞이더라만 급한 오름이라 어찌 안오르고 가볼라고 임도타고 가다보니 결국에 올라가데 ~~
씩씩 거리며 마지막 봉우리 올라섰구만 ...
▽ 좌측 능선이 지나온 길 .........
▽ 장군봉 방면과 물금 .........
▽ 동쪽으로 돌아봤던가 .........?
▽ 초소자린갑다 .........
▽ 금정산 고당봉 보이다 .........
▽ 경부고속도 .........
▽ 지나온 길 박아주고 ......... 아래 남락고개 보이다
▽ 으슥한 대나무 숲길 .........
지경고개 1077지방도(1750)
조금 내려가니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경고개가 눈앞에 나타나더만 ...
내려서기 직전 편한곳에 앉아 간단하게 수건에 물묻혀 몸닦아내고 옷갈아입고 ...
장비 챙기고 하다보니 20여분 흘렀던가 .....?
그리고 내려서 고속도로 육교를 건너 1077지방도 금정산 턱 밑인 지경고개에 도착했어 ~~
오늘 거리도 멀었고 아침부터 아픈 무릎으로 걸었지만 그래도 후반부에 무릎이 좋아져서 다행이었지 ..
걱정 많이 했구만 ....
막걸리 기운이련가 ......?
▽ 부산 지경고개뒤로 계명봉 .........
▽ 옷갈아입고 고속도로 육교 건너며 높아보이는 계명봉 보다 .........
▽ 여가 담구간 들머리여 .........
지경고개 발(18:00경)
그렇게 길건너 담 구간 들머리 곁에 있는 승강장에 이르니 저 너머에서 버스가 들어오데 ...
타고 내려가다 전철역에서 내려 부산역으로 향했어요 ~~
버스타고 가다가 차막히면 날새겠데 ~~
부산역 착/발(1845~1925)
환승하고 하다보니 부산역까지 45분여 걸리던가 ....?
서울 가는 ktx 좌석은 없고 입석 ...
그거나저거나 밥묵을 시간을 계산하여 표를 구하고 ....
식당 찾아 내려와 쐬주 한병에 저녁 느긋하게 묵고 ....
부산을 떠나왔구만 ....
맥주 두캔 묵고 자는둥마는둥 그리하다 2시간 50분만에 서울역 도착하니 10시 15분경 ....
집에 들어가니 11시도 안되데 ~~
빠르긴 빨라요 ~~
낙동정맥 중 명품구간이라는 영남알프스를 조망좋은 날에 내도록 걷고 바라보고 ...
뿌듯하니 아주 좋았어 ....
이제 저짝 운문산구간만 가보면 영남알프스는 거지반 걸어보겠거니 했다 ....
온몸이 기분좋게 뻐근한 느낌이구만 ...
2014년 12월 09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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