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4구간 (운문령-지경고개) ..... ▽ 간월산 뒤로 운문산, 가지산, 문복산까지 ....... (사진은 건드리면 커짐..... - 산행거리 : 27.18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10시간 41분 .... - 일정 : 2014년 12월 6일(토요일) - 1일차 - 집 출발(0400) - 서울역발(0510) - 울산역 착(0732) - 운문령 착(0800) - 준비 - 운문령 발(0805) - 1116.6봉(0910) - 쌀바위(0931~간식~0944) - 가지산 1240.9m△언양11(1016) - 1167.4봉(1040) - 석남고개(1116) - 능동산 983.1m△(1214) - 배내고개(1234)- 배내봉 964.9m(1323) - 간월산 1069.2m△(1427) - 간월재(1445~간식~1500) - 1158.7봉(1536) - 신불산 1159.3m△(1549) - 신불재(1559) - 영축산 1081.1m△(1641) - 20분 알바(1644~1708) - 취서산장(1717) - 지내마을 갈림길(1821) - 35번국도(1843) - 35번국도에서 아우만나 언양으로(1850경) - 언양터미널 언저리 식사 및 숙박(1910 ~ 1박 ....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하늘은 푸르고, 바람이 거세었다 ... - 가지산은 초반부터 임도를 따라도 된다만 마루금을 이어가자니 급하게 올려붙였고 .... 가지산은 1등대삼각점 답게 조망이 환상적이었다만 바람 거칠게 불더라 ... - 이후 능동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오름들은 산 높이 만큼 올록볼록하였다 .... - 낙동정맥의 백미구간인 만큼 어디서나 조망이 훌륭하게 좋아서 시간 좀 뺏겼지 ... - 영축산에서 급 좌틀하여 내려가다 만나는 암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되겠다 ... (긴가민가해서 알바들을 하는 갑더라만 나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이쪽저쪽 왔다갔다 해봤더니 깔크막이 씨가지고 20분이나 잡아 묵고 겁나 힘들데 .... ) - 교통비 및 경비 : 15~16일(토~일요일)까지 경비 - 서울역→울산(51,100) - 부산→서울역(48,700) - 숙비(아우가 계산) - 주류외(5,700) - 서울 버스,전철(1,050+1,050) - 부산버스,전철(약 1,400) - 막초(2병) - 6일 저녁(34,000) - 7일 아침식사(12,000) - 울산역→운문령 택시(20,000) - 7일 저녁(10,000) - 코레일 간식(3,600) - 간월재 라면(1,500) - 과일 몇 개(감,사과) --------------------------------------------------------(합계 – 190,100원) - 교통편 : - 언양에서 운문령가는 버스 : 0900, 1030, 1300, 1540, 1850 (울산역에서 택시비 : 2만원) - 양산 지경고개 : 언양이나 양산에서 오가는 버스가 많으므로 교통은 굉장히 편리함. - 부산 지경고개 :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양산방면으로 오가므로 교통 편리함. ▽ 낙동정맥 전체도 ....... (건드리면 커짐...... ▽ 산경표 14구간 전체도 .......
▽ 구간 상세도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고도와 거리 ....... ▽ 걸어온 길 통계 ....... 지난주에는 이차저차 낙동에 못들고 ... 며칠 전부터 전국적으로다가 강추위가 왔고 서해안으로 눈이 많이 온다 하다 ... 눈도 눈이고 추위도 추위지만 비나 오지 말았으면 했다 ... 헌데 영남쪽에는 눈도 없고 날만 쨍하다는 일기예보다 ... 올 안에 낙동을 마무리하기로 맘을 묵었으니 ..... 그럼 얼씨구나 하고 가는거지 ... 오가는 경비도 수월찮고 산줄기는 타야 되겠고 .... 맘도 쪼까 무겁다만 언제가더라도 가면 안들어가겠냐 라고 편하게 살자 ... 내려가는 길에 울산에서 일하고 있다는 막둥이 동생도 1년여만에 만나보기로 문자도 넣었겠다 ... 헌데 녀석이 답이 없어요 ....? 새벽 첫차를 타고 울산으로 향했구만 ... 이제는 영알도 당일치기로 한바리씩 하겠더라니 ... 빨리도 도착하더라 07:32분이던가 .....? 역사에서 운문령가는 버스시간하고 맞질않아 택시를 타게되다 ... 무조건 2만원 달라데 ~~ 내려올 때 15,000원 정도 주었기로 메타로 가는 것 아니냐하니 아니라데 ~~ 같은 구역인데 어짜니저짜니 하다 그냥 가기로 했다 ... 엠병 달라는데야 줘야지 어케할꺼임 .....? 헌데 택시 앞에 부당요금 신고하라는 안내는 왜 붙여놓은겨 .......? 기분 좋게 조용히 살자 하며 운문령으로 향했구만 .... 운문령 오르는 길 살짜기 얼어 빙판이 몇군데 나오데 ~ 날이 춥긴 춥구나 했다 ... ▽ 운문령 ....... 운문령 발(08:00~08:05) 억센 바람이 반겨주더라 ... 바람 억시게 불데 ~~ 오늘 볼따구 얼어터지는 일이 생기겠어 ... 단단히 무장하고 임도타고 올랐구만 ... 오늘 부지런히 가야 지경고개에 내려서며 불 밝히지 않을텐디 하며 올랐다 ... ▽ 임도타고 오르다 ....... ▽ 안내도 ....... ▽ 고헌산보이다 ....... ▽ 배내봉과 뒤로 간월산 ....... ▽ 고헌산과 백운산 ....... ▽ 백운산 ....... ▽ 가지산과 좌로 천황산, 재약산 ....... ▽ 능동산에서 천황, 재약가는 능선 ....... ▽ 간월, 신불방면 ....... ▽ 가지 ....... 임도타고 오르다 1057.4봉 오름에서 좌측으로 임도가 쌀고개까지 이어지더라만 .... 무신 마루금파라고 날등을 타고 올랐겠다 ... 10분도 못가서 겁나게 후회를 하고 말았어요 ~~ 날등에 몰려있는 눈에 푹푹빠지지 바람은 날아갈 듯이 불어주지 .... 아따 혼났구만 .... 후회 많이했어 ... ▽ 눈길이 자꾸만 가는구나 ....... ▽ 무신 마루금파라고 올랐다 바람에 혼줄나다 ....... ▽ 문복산과 우측 단석산 방면 ....... ▽ 가지산 보이다 ....... ▽ 영알의 능선이 한눈에 ....... ▽ 한점구름 ....... ▽ 눈 많았어 ....... ▽ ....... 1116.6봉(0910) 콧빼기는 얼어터져도 조망과 상고대는 좋더라 .... 뭔 짓거리여 ....? 내려가는 길도 벌벌거렸지 .... 아이젠을 신어 말어 하다 그냥 내려가다보니 .....쩝 ........ 그리곤 임도와 만나다 ... 높이가 있으니 상고대가 멋들어지게 피었다 ... 상고대 ....... 그 속을 걸었구만 .... ▽ 하늘 ....... ▽ 그 아래 ....... ▽ 다시 임도 만나다 ....... ▽ 임도타고 올걸 바람에 추버 혼났다 ....... ▽ 쌀바우 보이다 ....... ▽ 이젠 임도타고 가자 ....... 쌀바위(0931~간식~0944) 바위 멋들어지데 ~~ 조망데크도 있고 간이 산장이 있어 음식도 팔고 하나보데 .... 데크 한 켠에 앉아 막걸리에 만두 몇 개 묵고 바우에서 나오는 물한잔 묵고 일어서다 ........ 쌀바우 사이로 걷는 맛은 좋다만 바람이 말썽이구나 ... ▽ 쌀바우 ....... ▽ ....... ▽ 휴게소 근처에 있데 ....... ▽ ....... ▽ 가지산이 가까워지다 ....... ▽ 쌀바우 아래 ....... ▽ 물한잔 묵고 ....... ▽ 그위 하늘 ....... ▽ 지나온 능선 ....... ▽ 고헌산과 지나온길 ....... ▽ 상고대 ....... ▽ 그길을 가다 ....... 가지산 1240.9m△언양11(1016) 산정에 올라서니 겁나 불어대는구나 ... 삼각점은 대삼각점 ... 사방으로 조망한다만 억씨게 불어대는 바람으로 어여 내려만 가고싶더라 ... 그래도 조망은 해야지 ... 부러 조망좋은날 왔구만은 ... 운문산 방면, 저멀리 문복산방면과 뒤로 단석산까지 조망되고 ... 고헌산, 백운산과 지나온 길들이 뚜렷하고 ... 가야할 능동산에서 이어지는 신불산까지의 줄기 ... 한달전에 다녀왔던 천황산, 제약산 방면 .... 좋았어 ~~ ▽ 가지산정 ....... ▽ 다왔다 ....... ▽ 쌀바우와 그뒤로 지나온길 ....... ▽ 정상석이 두개 ....... ▽ 가지산정풍경 .......뒤로 운문산과 억산이 보이다 ..... ▽ 언양 대삼각점 ....... ▽ 아래산장과 운문산과 뒤로 억산 ....... ▽ 가지산 정상석 ....... ▽ 지나온 능선길과 우측은 백운산 ....... ▽ 다른 정상석과 좌로 고헌산과 백운산 ....... ▽ 운문산과 억산이 발딱 섰구나 ....... ▽ 천황산과 재약산 방면 ....... ▽ 두개의 정상석 ....... ▽ 산첩첩 ....... ▽ 운문산 멋지구나 ....... 내려가려는데 방금 올라온 산객이 사진한장 박아달라하며 시간을 끌데 ~ 박아는 줬는데 추와서 혼났구만 .... 그리곤 급한 내림 길내려가다 미끄럽고 위험스러 아이젠을 신었지 ... 1167.4봉을 지나고 한참을 내려가다 우측으로 석남대피소라는 가건물이 있더라 ... 여기도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가보다 ... 마주오는 산객들이 간간히 스쳐 지나고 ... ▽ 위에는 상고대 ....... ▽ 천황산, 재약산 방면 ....... ▽ 가지산정 올려다보고 ....... ▽ 그위 ....... 석남고개(1116) 갈림길을 지난 것은 같은데 언제였는지는 .... 이제 눈은 점점 안보이고 길은 좋아지다 .... 한참을 가다 가지산정에서 내려가며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던 J3시그널을 달고가는 님과 말을 섞다 ... 그 양반 영남 실크로든지 뭔지 100km를 걷는다데 ..... 어제저녁 8시부터 시작하여 운문산, 가지산 넘어 영축지맥을 넘어 밀양어디까지 가는갑더라 ... 중간도 못 왔는데 무릎이 아파 포기를 해야 되는지 어떤지 고민중이라데 ... 하긴 내림길에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겁나 아프긴 한모양이라 ... 걱정스런 맘에 몸조심 하란 말은 했다만은 .... 그러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능동산을 향하다 ... ▽ 등로는 좋았어 ....... ▽ 가지산 돌아보고 ....... ▽ 실크로드 한다는 j3 산님 ....... ▽ 고헌산과 애항재 보이다 ....... ▽ 가지산과 지나온 길 ....... ▽ 또 봐도 이쁘 ....... 능동산 983.1m△(1214) 일보는 사이 앞서가던 J3 산꾼은 배내고개 삼거리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능동산을 향했나보다 ... 나도 내려놓고 능동산을 향하다 만나 스쳐지나고 능동산정에 서다 ... 돌탑 두 개가 정상석을 사이에두고 사이좋게 서있더라 ... 잡목으로 조망은 덜하더라 ... 돌아내려 배내고개를 향하다 내림길에 J3 산님을 다시만나 간다만은 무릎아픔에 속도가 더디더라 ... 하여 나도 갈길이 멀기로 먼저 배내고개로 내려가다 ... ▽ 능동산 풍경 ....... ▽ 능동산 정상석 ....... ▽ ....... ▽ 간월산방면 ....... 배내고개(1234) 배내고개에 내려서니 갑자기 가기가 싫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 것은 뭐냐고 ~~ 한달전 홀산모임에 지났기 때문이려나 ...?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데 ... 하여 조금 오르다 바람잔잔한 곳에 앉아 해바라기하며 한잔했구만 ... 그래도 춥데 .... 어여 배내봉으로 오르다 .... ▽ 배내고개에 이르다 ....... ▽ 배내고개 ....... ▽ 영남알프스 안내 ....... ▽ 배내고개 ....... 배내봉 964.9m(1323) 오르며 돌아보는 능동산, 가지산, 운문산 방면 참으로 좋았어 ... 우측으로 따라오는 천황산, 제약산 방면과 언양, 고헌산 외항재 방면 .... 눈가는 곳이 그림같구나 ... 헌데 바람은 아직도 억쎄게 불어대는구나 ... 배내봉산정 사방의 조망 ... 시원스럽데 ... ▽ 가지산과 능동산 ....... ▽ 능동산 ....... ▽ 천황, 재약이 커보이다 ....... ▽ 가지산까지 돌려보다 ....... ▽ 능동산 가는 길 ....... ▽ 남암산과 문수봉 ....... ▽ 언양과 멀리로 울산 ....... ▽ 가지산 ....... ▽ 능동산 뒤로 운문 ....... ▽ 천황, 재약 뒤로 향로산 방면 ....... ▽ 애항재 뒤로 멀리 단석산 방면 ....... ▽ 가지산과 문복산좌로 멀리 단석산일까 ....... ? ..비슷은 한디 ... ▽ 능동산 뒤로 운문산과 우로 가지산 ....... ▽ 들이대면 다 좋았어 ....... ▽ 배내봉 풍경과 간월, 신불 ....... ▽ 배내봉 정상석 ....... ▽ 가야할 능선 ....... ▽ 향로봉부터 고헌산까지 - 파노 ....... ▽ 간월산부터 우측으로 천황산까지 - 파노 ....... ▽ 고헌산 ....... 중앙 멀리로 단석산방면 ............ ▽ 단석산방면 당겨보다 ....... ▽ ....... ▽ 언양 ....... ▽ 남암산 뒤로 울산 ....... ▽ 간월산과 뒤로 신불산 ....... ▽ 가지산과 능선 ....... ▽ 천황산 가는 길과 우측으로 운문산 ....... ▽ 천황산 위로 한점 구름떠가다 ....... 간월산 1069.2m△(1427) 산정에 올라서니 몇몇의 산객들이 정상석을 차지하고 인증사진 박느라 한창이더라 ... 뭐 거쎈 바람과 추위에 정상석만 박으려는데도 틈이 안나더라고 ... 그러다 잠깐의 빈틈을 이용하여 정상석 박고 조망하고 간월재로 향하다 ... 간월재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능선 안부가 멋졌어 ... ▽ 간월산정 ....... ▽ ....... ▽ 간월산 정상석 ....... ▽ 아래 간월재와 신불산 ....... ▽ 간월재 내려다 보이다 ....... ▽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 ....... ▽ 갈길 ....... ▽ 울산과 뒤로 바다 ....... 간월재(1445~간식~1500) 간월재에 내려서니 멋드러진 휴게소 건물이 서있데 ... 하여 안으로 들어가 컵라면 하나 사 뜨겁게 묵었구만 ... 막걸리도 한잔하고 말이지 ... 바람불고 추운날에 겁나 고맙더구나 ... 그리곤 신불산 오름의 계단을 오르다 .... 어둡기전에 지경고개에 내려서야 되는데 하는 맘만 급하고 몸은 따라주질 않아요 ... 서서히 발걸음이 느려지기 시작이라 ... 계단길이 이리 멀게느껴질까 했다 ... ▽ 간월재 이모저모 ....... ▽ 신불산 오름길 ....... ▽ 간월재와 뒤로 간월산 ....... ▽ 오름길에 가지산과 문복산보다 ....... ▽ 간월재에서 올라가며 돌아보니 ....... ▽ ....... ▽ ....... ▽ 재약산부터 고헌산까지 ....... 파노 ▽ 운문산에서 가지, 문복까지 ....... ▽ 문복산, 애항재, 고헌산 ....... ▽ 신불산 ....... 1158.7봉(1536) 이제 신불산에 다올라왔구나 했구만은 올라서보니 좌측 저짝에 신불산정이 있나보데 ... 해도 조망은 좋더라 ... 지나온길과 가야할길이 이쁘게 보이다 ... ▽ 좌측은 내일가야할 천성산방면, 그리고 영축산과 영축지맥 ....... ▽ 영축산과 지맥 ....... ▽ 정족산과 천성산과 멀리로 금정산 보이다 ....... ▽ 신불산 ....... ▽ 한점구름 잡히다 ....... ▽ 영축지맥 폰사진 ....... ▽ 가지산, 문복산, 멀리로 단석산방면 ....... ▽ 신불산으로 ....... ▽ 고헌산에서 가지산까지 ....... 신불산 1159.3m△(1549) 이름값을 하는 산이구나는 생각이 많이도 들더라 ... 멋지데 ... 몇 년전 영알 말아묵기에 한번 와서 안갯속에서 지나갔다만 그때는 느낌을 몰랐지 ... 오늘에야 일망무제의 신불산정에 서보니 정말이지 좋데 ... 바람이 쪼까 씨서 그렇지 복 받은 날이여 ... 그리 온몸으로 느끼고 발걸음은 내려다보이는 신불재로 향하다 ... ▽ 신불산정 풍경 ....... ▽ 가야할 길 ....... ▽ 신불산 정상석 ....... ▽ ....... ▽ 신불산 삼각점 ....... ▽ 억산,운문,가지,문복까지 ....... ▽ 고헌산 ....... ▽ 파노라마로 고헌산까지 돌려보다 ....... ▽ 언양 ....... ▽ 신불산 풍경 ....... ▽ ....... ▽ ....... ▽ 어서가자 ....... ▽ 정상석이 또 있구나 ....... 신불재(1559) 사그라진 억세밭의 안부에 데크 ... 몇몇의 산객들이 하룻밤을 보냈던지 짐싸고 내려갈 준비들을 하더라 .... 갈길이 바쁜처지라 영축산을 향하다 .... 신불산에서 영축산이 가까이 보이던데도 영축산이 시간이 걸리더라 .. 영축산 아래로 사자평이란 억세밭 ... 억세 만발할 때 한번 오고싶데 ~~ 아주 좋았어 ... 서산으로 해 넘어가는구나 어서가자 ... 영축산 오름을 향하다 ... ▽ 신불재 ....... ▽ 신불산과 신불재 돌아보다 ....... ▽ 천황, 재약과 향로산 ....... ▽ 신불산 우측 아래로 암릉 ....... ▽ 신불산 ....... ▽ 천황 재약 ....... ▽ 영축 함박등 시살등 ....... ▽ 암벽 ....... ▽ 영축산이 가까운듯 멀다 ....... ▽ 억세는 다 가고 ....... ▽ 재약, 천황과 우측 운문 ....... ▽ 해는 떨어져가고 ....... ▽ 저아래가 날머린가 ....... 맘만 급하구나 .... ▽ 사자평 ....... ▽ 한창일때는 좋았겠다 ....... ▽ 신불 돌아보다 ....... ▽ 사자가 나올까 ....... ? ▽ 나올법도 ....... ▽ 멋지구나 ....... ▽ 어서 오르자 ....... ▽ ....... ▽ 전에 한번 왔을때는 안갯속이라 못봤다만 ....... 가지 운문까지 뵈주는구나 ........ 영축산 1081.1m△(1641) 마지막 오름이라서 인지 나지막하더라만 다리 힘이 딸리데 ~ 영축산에 올라서도 사방으로 조망은 좋더라 ... 함박등, 시살등 방면의 영축지맥 .... 지나온 신불산, 간월산, 가지산방면 ...... 천황산, 제약산방면 ... 낼 가야할 정족산, 천성산 방면 ... ▽ 영축산 정상석과 삼각점 ....... ▽ 그 점 ....... ▽ 돌아보면 신불뒤로 가지와 운문 ....... ▽ 재약, 천황방면 ....... ▽ 고헌산이 쬐금 보이고 언양 ....... ▽ 아쉬움에 돌려보다 ....... ▽ 낼 가야할 정족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우측 금정산 ....... ▽ 마이보자 ....... ▽ ....... ▽ 시살등으로 눈부시구나 ....... ▽ 마루금 뒤로 장산이 보인갑다....... ▽ 미련털고 내려가자 ....... 20여분 알바(1644~1708) 어두워지기전에 어서내려가자 ... 올라온 길에서 급좌틀하여 내려가다 ... 암봉을 만나다 ... 직진은 암봉으로 위험스럽고 .... 좌측으로 내려가다보니 뭔가가 이상터라 ... 하여 조금 전에 봤던 우측길로 가보기로 하고 씩씩거리며 오르다 ... 원위치하여 우측길로 내려가보니 여긴 아니로구나 .... 다른 길로 빠지더라니 .... 급한 오름을 오르내리다보니 얼마나 힘이 들던지 ... 원위치하려 올라가며 배도 고프고 점점 어두워지고 ... 하여 중간에 앉아 남은 막초한잔하고 간식도 묵고 .... 머리에 불달고 그리 원위치 했구만 ... 어두워지니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었던가...? 원위치하여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가니 암봉을 좌회하는 형국이더라 .... 그참 ~~~ 첨에 내려가던데로 갔으면 되었는데 ...쩝 .. 취서산장(1717) 점점 어두워지는 길을 따라 가다보니 좌측으로 취서산장이 나오더라만 불은 꺼지고 사람도 없나보데 ... 하긴 영축산을 취서산이라고도 하는가 본데 그런갑다 했다 ...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많이 돌아가는 길이라 등로도 따르다 ... 그리 불 밝히고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기다 ... 급한 내림 길을 내려오자 완만한 등로가 나오고 ... ▽ 취서산장에서 어두워지다 ....... 지내마을 갈림길(1821) 마을길이 가로지르는 갈림길에 이르다 ... 어차피 마을길이나 마루금이나 가다 만나는 지역이라 마을길을 따라 지경고개를 향하다 ... 마을길 따라가다 산정에서 현제 울산에서 일하고 있는 아우에게 전화가 왔더라만 못 받고 ... 문자만 보내고 말았는데 아우에게 전화를 하다 ...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중이라 통도사환타지아 이야기를 하니 잘 알더라 ... 하여 만날 곳을 이야기하고 열심히 걸었다 ... ▽ 지내마을 갈림길 안내도 ....... 여서 도로따라 35번국도까지 가다 .......... 35번국도(1843) 마을길 따라 내려오니 지경고개 직전의 35번국도 ...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가 있더라 ... 그 옆에서 장비 챙기고 있으니 아우가 도착하데 ~~ 근 1년여만에 만나니 반가웠어 ~~ 그래도 제일 사랑했던 막둥인데 ~~ 삶이 힘들었던지 많이도 야위고 거칠어졌어 ~~ 못 만난 1년을 많이도 고생했다는 소식은 듣긴했다만 .... 그리 언양으로 나가 숙소잡고 소주한잔 하며 맛난 저녁을 먹었어 ... 서울에 있을때는 간간히 만나 술도 한잔씩 하고 했구만은 ...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아우와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 숙소에서 못 다한 이야기며 맥주도 한잔씩하고 ...... 내일을 위하여 잠을 청했구만 .....
2014년 12월 09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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