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6구간 (지경고개-개금고개) .....
▽ 금정산 뒤로 천성산 보이다 ..... (사진은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25.82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12시간 45분 ...
- 우정산행 : 오투님 ....
- 일정 : 2014년 12월 13일(토요일) - 1일차
- 집 출발(2230) - 경부터미널 발(1200) - 부산노포터미널 착(0420) - 지경고개 착(05:05) - 준비
- 지경고개 발(0515) - 계명봉 599.5m(0607~0618) - 장군봉 분기봉(0715) - 610.6봉(0728)
- 금정산 고당봉 800.9m△(0812) - 간식(0818~0835) - 686.5봉(0911) - 동문(1005~점심~1110)
- 산성고개(1123) - 남문(1155~알바~1215) - 517.9m(1230) - 만덕고개(1259)
- 불웅령 617m(1452) - 백양산 642.1m(1546) - 백양터널 위(1600~간식~1610)
- 깃봉 405.6m(1655~낙조감상~1715) - 개금고개(1801)
- 개금골목시장 저녁(1825~1930) - 숙박(1955 ~ 1박) - 야식(210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날씨는 추웠고 새벽으로 계명산 오름길에 가는 눈도 내렸지만 이후 걷히며 맑았다 ...
- 초반 계명산 오름이 급하게 올려붙였고 장군봉삼거리 오름이 조금 거칠었다 ....
금정산 고당봉은 상고대와 조망이 환상적이었다만 바람 거칠고 추워 애 묵다 ...
- 이후 산성길과 금정산이후 함께가는 낙동강, 개금고개직전 봉에서 낙동강으로 떨어지는 낙조,
홀로가 아닌 오투햄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걷는 마지막 낙동길 기억에 많이도 남겠다 .....
- 산성고개, 만덕고개에서는 매식이 가능하고 부산 근교의 산줄기라 산객들도 자주 보게 되다...
- 대체적으로 영알이후 조망은 좋았다 하겠고 부산, 김해 방면을 내려다보며 걸었다 ....
- 교통비 및 경비 : 13~14일(토~일요일)까지 경비
- 경부터미널→부산(37,600x2) - 조식(12,000) - 중식(80,000) - 석식(33,000)
- 노포터미널→지경고개 택시(7,000) - 숙비(60,000) - 막걸리 2병(3,600)
- 야식(약 45,000) - 조식(10,000) - 중식 설렁탕외(19,000) - 몰운대→자갈치 택시(12,000)
- 점심겸 장어구이외(52,000)
----------------------------------------------(합계 – 408,800원)--오투햄과 1/n
- 부산→서울역(48,700+4,800) - - 서울 버스,전철(1,250+1,250)
------------------------------------------------------(합계 – 약 265,000원)
- 교통편 :
- 부산 노포터미널에서 개금고개가는 버스 : 부산 시내버스가 자주로 있으니 확인 요망
▽ 낙동정맥 전체도 .....
▽ 16구간 전체도 .....
▽ 16구간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16구간 고도와 거리 .....
▽ 통계 .....
▽ .....
이제 낙동정맥의 끝자락
부산의 진산이라는 금정산을 시작으로 몰운대까지 마지막 두 구간이 남았다 ...
좋았던 낙동의 마루금이 마무리라니 조금은 서운하면서 시원한 느낌이라 ...
오지도 오지려니와 멀기도 멀어 교통비며 시간이 많이도 들었던 마루금이다 ....
하여 내친김에 소뿔 빼불기로 했다 ...
얼마전부터 마무리 할 때 오투햄이 우정산행을 해주기로 하여 심야버스로 같이 부산을 향하다 ...
속으로 오투햄은 1+9 끝난지가 8~9년 쯤이던가 오래되어 꽤나 긴 거린데 2틀이나 라며 걱정도 했다 ...
결과론적이지만 기본으로 깔린 꾸준한 체력과 걸음걸이로 기우에 불과했다는 ...
여하튼 자다깨다 부산 노포터미널에 내렸다 ...
빨리 도착하더라...
터미널 내의 김밥집에서 해장국 한 그릇씩 하고 ...
택시로 지경고개로 오르다 ....
운전기사가 잘 몰라 다음 로타리에서 돌아와서 지경고개에 내렸구만 ...
지경고개 발(0505~0515)
준비를 하고 계명봉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
홀로 걷다 둘이 걸으니 편안한 마음이 좋더라 ...
더욱이 경험해본 오투햄과 걷는다는 것이 다른 맛이라 ...
헌데 말이지 계명봉 오름 겁나 빡시데 ~~
더구나 날도 흐리고 눈발까지 날리더라고 ...
올라가며 빗방울로나 바뀌지 말았으면 했다 ...
예보로는 부산 쪽 날씨는 햇볕이 쨍하다 했구만은 ...
속으로 어만 기상청에만 궁시렁거렸다 ....
▽ 기경고개에 서다 .....
계명봉 599.5m(0607~0618)
개거품 물때쯤 계명봉이 나오데 ~~
삼각점은 좌측으로 조금가면 있기로 갔다 왔구만 ...
그리 쉬다가 내림 길도 만만치 않게 내려가다 ...
본전도 못 찾고 고도 다 까묵는 것 아닌가 했다 ...
▽ 계명봉의 범어사가는 이정목 .....
▽ 계명봉 .....
안부에 내려서고 오름길은 계명봉 오름보다는 수월하더만 ...
오르다보니 날이 실실 밝더라고 ...
장군봉 분기봉(0715)
날이 밝으며 하늘을 보니 까만 먹구름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더라 ...
고도가 있다고 상부에는 상고대가 눈을 호강하게 한다 ...
꾸준히 올라 분기봉에 서니 장군봉 방향의 줄기가 잔잔하게 좋아보이다 ...
이제 급한 두 봉우리 올라챘으니 완만하게 올라가는 금정산이 앞으로 다가오는구나 ...
분기봉을 내려가며 약수가 있어 한그릇 했던가보다 ....
물맛 시원했는디 ...
고당봉을 향하며 하늘이 점점 밝아지더라 ....
▽ 계명봉 돌아보다 .....
▽ 장군봉방면으로 .....
▽ 드디어 낙동강 보이다 .....
▽ 고당봉 방면은 아직 먹구름과 상고대 .....
▽ 낙동강과 신어산 보이다 .....
▽ 저 뒤로 영알 보이다 .....
▽ 상고대와 장군봉 능선 뒤로 천성산 보이다 .....
▽ 낙동강과 양산천이 만나다 ..... 강건너 낙남의 끝자락 신어산 ...
▽ 낙동강 흐르다 .....
▽ 낙동강 아침을 열다 .....
▽ 고당봉 올려다보고 .....
▽ 상고대 사이로 .....
▽ 고당봉을 향하다 .....
▽ 장군봉 능선 돌아보니 뒤로 천성산 보이다 .....
▽ .....
▽ 좌측으로 풍력발전기가 있는 산은 어디메뇨 ..... ?
▽ 상고대 .....
▽ 저위가 고당봉 .....
금정산 고당봉 800.9m△(0812)
상고대가 허옇게 핀 고당봉을 오르다 ...
산정에 오르니 바람 거칠게 불어대더만 ...
돌띵이밖에 없는데 새벽에 살짝 내린 눈발과 상고대가 멋들어지게 하다 ...
서쪽으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과 건너 낙남정맥의 끝자락 신어산 ....
그 위로 지나온 영남알프스의 산군들 ...
북으로 시선을 돌리면 지난주 지나온 천성산구간의 산군들 ....
동으로 올라오는 태양이 너무 밝아 흐릿하게 보이는 회동저수지 뒤로의 산군들 ...
남으로 낙동강의 하구와 가야할 정맥길이 훤하더라 ...
조망 한번 좋았어 ....
바람이 거칠게 불어 손꾸락 시려 혼났구만 ...
조금 내려오니 고모당이란 당집이 있더라 ...
그리 내려가는 길 산객들 몇이 올라오데 ~~
▽ 고당봉 .....
▽ 가야할 산성길 .....
▽ 장군봉과 뒤로 천성산 .....
▽ 금정산 고당봉 .....
▽ 여까지 미끄러워 엉금엉금 기어서 갔구만 .....
▽ 고당봉에서 보는 낙동과 낙남 끝자락 .....
▽ 낙동강 동서로 갈리는 하구방향 .....
▽ 가야할 백양산과 뒤로 엄광산방면 .....
▽ 낙동도 갈라져요 .....
▽ 지나온 길 .....
▽ 동쪽으로 .....
▽ 태양빛이 강렬하구나 .....
▽ 폰 쎌카 .....
▽ 고당봉 아래 고모당이란 산신각 .....
▽ .....
▽ .....
▽ 고모당 안내 .....
간식(0818~0835)
바람 잔잔하고 햇볕 따사로운 곳에 앉아 오투햄과 빵과 막걸리 두병마시고 일어서다 ...
그리곤 이쁜 산성 길을 한동안 걸었다 ...
돌아보니 금정산아래 미륵사가 보이더라 ...
686.5봉(0911)도 지나고 산객들도 간간히 마주 오는 좋은 길 따라 ...
산성이 어쩌니저쩌니 해가며 ...
그렇게 ....
▽ 고당봉 올려보다 .....
▽ .....
▽ 금정산 탐방지원센터 .....
▽ 북문 .....
▽ 북문 .....
▽ 장군봉 능선 .....
▽ 금정산 돌아보다 .....
▽ .....
▽ 장군봉과 우측 멀리로 천성산 .....
▽ .....
▽ 좌측으로 암벽아래 미륵사 보이다 .....
▽ 낙동강과 김해 보이다 .....
▽ 낙동강과 신어산 보이다 .....
▽ 이쁜 금정산성길 .....
▽ 부산시가지와 화동저수지 .....
▽ 또 돌아보고 .....
▽ 그 좌측 아래로 .....
▽ 장군봉과 계명봉 사이로 천성산 보이다 .....
▽ .....
▽ 이쁜 성문있구나 .....
▽ 산성길 .....
▽ 낙동강 .....
▽ 산성길 .....
▽ 백양산 .....
동문(1005~점심~1110)
동문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염소불고기 집으로 찾아들다 ...
서울서 내려오면서부터 염소불고기 노래를 하며 왔거든 ....
금정산성막걸리 두병에 염소불고기 2인분 ....
양도 많고 맛도 좋더라만 가격은 난해하데 ~~
그래도 노래 불렀으니 ....
한시간여를 쉬고 또 출발했구만 ...
▽ 동문 .....
▽ 그아래서 염소불고기, 산성막걸리 묵다 .....
산성고개(1123)
성길 따라 잠깐 오니 산성고개였던가보다 ...
그렇게 거나하게 산성길을 걸었구만 ...
▽ 산성고개 .....
▽ 산성길 .....
▽ 대륙봉정상석 .....
▽ 장상과 해운대 .....
▽ 남문 .....
남문(1155~알바~1215)
헌데 말이지 남문에서 20여분의 알바를 하고야 말았어 ...
오투형님하고 둘이 서로 너무 믿었던걸까 ......?
그저 산성 길 따라 걷다 남문이 나오기로 계속 따라 오름길을 올라갔어요 ~~
상학봉 가는 길로 첫 봉우리까지 올라갔지 ....
거기서 맵을 켜보니 방향이 틀리더라고 ...
하여 다시 남문으로 내려와 문을 통과하여 나아갔구만 ....
성벽 언저리 따스한 곳으로 산객들이 자리하고 점심들도 묵고 하더라 ...
517.9m(1230)를 지나고 만덕고개를 향하다 ...
▽ 이리 보고 올라가다 이리 보며 다시 돌아오다 .....
▽ 백양산 .....
▽ 낙동강 .....
만덕고개 14번국도(1259)
좌측으로 부산의 동래구와 우측으로 강서구, 낙동강, 김해방면을 보며 내려가다 .......
아직도 얼큰했었던지 만덕고개는 기억이 안나네 ~~
지난지도 모르게 지났나벼 ...
꾸준히 걷기만 할 뿐이었던가 ....?
오투햄하고 뭐라뭐라 하며 재미지게 걸었는디 ....
나중에 생각이 날랑가......?
▽ 존 길따라 .....
▽ 뒤로 금정산 보이다 .....
▽ 금정산 당겨보다 .....
▽ 해운대보이다 .....
▽ 상학봉과 뒤로 금정산 .....
▽ .....
▽ 금정산 댕기다 .....
▽ 시가지 뒤로 장산보이다 .....
불웅령 617m(1452)
재법 땀나게 오름을 오르다만 등로는 좋았어 ...
돌아보면 지나온 금정산 구간이 멀리로 보이다 ...
돌탑이 있고 산불초소 있고 조망보고 ....
산불감시인과 몇 마디 말 섞고 ....
연세가 70대 후반이라 하셨는데 잊아묵었구만 ...
참으로 정정하시데 ~
▽ 상황봉과 만덕고개 방면 .....
▽ 금정산과 좌측 뒤로 영알이 보이다 .....
▽ 산불초소있고 돌탑있고 .....
▽ 금정산과 뒤로 천성산 보이고 .....
▽ 낙동강이 동서로 갈라지는 곳 .....
▽ 존 길따라 .....
▽ 돌탑에 .....
▽ .....
▽ 조망은 언제나 좋았어 .....
▽ 부산 시가지 .....
▽ 저뒤로 영알방면 .....
▽ 낙동강 하구 을숙도가 보이다 .....
▽ 흐르고 .....
▽ 구포대교와 낙동강의 다리들 .....
▽ 금정산 많이도 멀어졌다 .....
▽ 지나온 길따라 .....
▽ 낙동강교 .....
▽ 낙동강 하구부터 금정산까지 ..... 파노라마 ....
▽ 불웅령 돌탑 .....
▽ 불웅령 .....
▽ 낙동강과 신어산, 멀리로 영알 .....
▽ 중앙은 장산 .....
▽ 좋은 길따라 .....
▽ 돌려보다 .....
▽ 돌탑 많았어 .....
▽ 낙동 하구 을숙도 보이다 .....
▽ 백양산정 .....
백양산 642.1m(1546)
등로 참으로 좋았어 ...
방화선이라 해야 할까 ....?
잠깐 내려가다 올라서니 백양산정이더라 ...
돌탑이 있고 낙동강 하구 을숙도, 김해평야가 시원스럽고 ...
지나온 산줄기며 뒤로 영알 방면의 산군들이 펼쳐지고
멀리로 장산과 해운대, 푸른물결의 바다 ....
아래로는 사직구장과 부산시가지들 ...
가야할 산줄기가 올망졸망 하구나 ...
▽ 백양산정 풍경 .....
▽ 아래 사직구장과 부산시가지 .....
▽ 지나온 길 .....
▽ 지나온 길이 훤하구나 .....
▽ 방화선 구간이 넓었지 .....
▽ 백양산에서 좌로 돌려보다 .....
▽ 낙동강방면과 멀리 영알까지 .....
▽ 낙동강 하구 을숙도 .....
▽ 백양산정 정상석과 돌탑 .....
▽ 하구가 빛에 반사되다 .....
▽ 정상석 후면 .....
▽ 아래 사직구장 .....
▽ 금정산과 뒤로 천성산 .....
▽ 북항이라 했던가 ..... ?
▽ 엄광, 구덕산 보이다 .....
▽ 황룡산 뒤로 해운대 .....
▽ 북항방면 .....
▽ 엄광, 구덕산 .....
백양터널 위(1600~간식~1610)
방화선 타고 내려가다 햇볕 따사로운 곳에서 빵과 막걸리 두어병 비우고 일어서다 ...
오투햄의 설명의 들으며 여기는 북항, 남항, 영도, 용두산 .....
부산 해설사와 같이가는 느낌이데 ~~
589.1봉인 유두봉이라는 산정을 지나고 ....
16:33 삼각정봉이라는 정상석이 있고 조망데크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다 ....
▽ 금정산과 영알까지 .....
▽ 낙동대교 당기고 .....
▽ 영알을 당겨봤다만 카메라의 한계가 .....
▽ 북항과 중앙에 용두산 공원이라데 .....
▽ 영도 .....
▽ 이름 묘하다 .....
▽ 낙동강 .....
▽ 낙동강 방면 돌려보다 .....
▽ 작업중 .....
▽ 원없이 보다 .....
▽ 당기고 .....
▽ .....
▽ 삼각봉이라구나 .....
▽ 여기는 여기 저기는 저기 .....
▽ 낙동강 하류 .....
▽ 해 떨어져간다 .....
▽ 삼각봉 조망도 .....
▽ 낼 가야할 엄광산, 구덕산 .....
▽ .....
▽ 바우 .....
▽ 저 아래 개금고개 .....
깃봉 405.6m(1655~낙조감상~1715)
해떨어진다 어서가자 했디만 깃봉에 이르자 오투햄은 조망좋은 여기서 낙조보고 가자 그러시데 ~~
하긴 낙동강 하구의 낙조 ....
조그만 기다리면 해 떨어지는데 ...
빨리 가봐야 씻고 묵고 자는 일밖에 ...
하여 쌀랑하더라만 바람 피할 곳 한켠에서 기다렸구만 ...
거제방면으로 떨어지는 태양 멋지데 ~~
▽ 깃봉에서 낙동강 낙조 .....
▽ 해 떨어지다 .....
낙동강의 물결과 두어점 떠있는 구름 너머로 .....
잘 어울리더만 ....
멋진 광경이었어 ...
김해 언저리 하구에서 두 줄기로 갈라지는 낙동강의 물줄기가 노을과 어우러지니 좋았고 ...
그 아래로 을숙도를 싸고도는 물줄기도 볼만하고 ...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모래톱이 인상적이었지 ...
해 넘어가고 시나브로 밀려오는 어둠도 좋았어 ....
떨어지지 않는 발길 옮기느라 애묵었구만 ...
그렇게 불 달고 개금고개를 향하다 ...
개금고개(1801)
낙동 낙조의 감동을 뒤로하고 개금역이 있는 삼거리에 내려서다 ....
그리하여 산행일과는 끝이라 ....
▽ 개금고개 .....
▽ .....
횡단보도를 두어군데 건넜던가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니 개금시장이 있데 ~~
하여 배고픈김에 삼겹살집이던가 들어가 괴기에 소주에 밥에 ....
뜨끈한 국물도 먹어가며 ....
시장기를 해결했지 ...
▽ 저녁묵다 .....
이젠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말이지 ....
토요일이라고 방값을 겁나 비싸게 달라하데 ...
몇 군데 왔다 갔다 했다만 거지반 그 가격이 그 가격이라 ...
깨끗해 보이는 모텔로 들어갔구만 ...
개운하게 씻고 오투햄 꼼장어 묵으로 가자하여 또 나갔어 ...
그 넘의 꼼장어가 완전히 쐬주 귀신이더라니 ....
양념 없이 구워먹는데 첨 먹어봤더니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더만 ....
이런 음식도 있구나 했어 ....
그리 잘 먹고 들어와 하룻밤을 개운하게 보냈구만 ......
2014년 12월 24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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