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발현의 봄밤 .....
- 산행거리 : 거리 개념없이
- 산행시간 : 놀메 쉬메
- 동 행 : 해리님, 세리님, 두루님, 두루햄 직장동료, 명선님
- 일정 : 2016년 5월 14~15일(토~일요일)
- 집 출발(05:45) - 망우역에서 집합(07:00) - 두루햄 차량으로 너이서 출발(0710경)
- 가평휴게소에서 아침묵으며 해리햄 만나고 - 자운리 착(1100경) - 임도타고 오르다
- 불발현 착(1310) - 점심준비하고 물뜨러가고 나물몇잎 뜯어 점심묵다
- 그리 임도탐방도 하고 봄볕을 즐기다 집도 짓고 정자에 자리잡아 봄밤을 맞이하다 ......
- 23:30분경 잠자리에 들었고 05:30경 기상하다 - 이른 아침 끓여묵고 - 흥정산 방면으로 올라가다 10시경 원위치하다
- 하산하다 임도정자에서 봄볕을 즐기며 막초한잔하고 - 생곡리 입구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로 점심묵다
- 차량이 많이 밀려 시간이 많이 걸리다 - 본가에 들렀다 집에 도착하니 (19:00경)
- 교통비 및 경비 :
- 톨비등(20,000) - 막걸리 및 소주(9,600) - 괴기와 고등어(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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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의 봄밤 ......
그게 그리웠어 ....
몇이서 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도하고 괴기 꾸버가며 초치는 맛 말이지 .......
하여 올해도 가보자 이야기 했구만 ....
불발현은 벌써 몇번째던가 .......?
한강기맥 걸으며 찍었던 점을 몇번이나 지워도 지워지질 않아요 ...
언제나 그리웠지 ....
그 달콤함이 .....
멀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 ....
일정에 맞질않아 아쉬워하는 몇은 다음을 기약하고 ...
시간이 되는 몇이서 불발현을 향했어 ....
조금 늦은출발이라 밀리긴 하더라만 가평휴게소에서 아침을 묵으며 해리햄 만나고 ...
열나게 이동했지 ...
콧속으로 스미는 봄바람이 좋았어 ...
입구에 도착하여 차공구고 준비하여 임도타고 실실 걸어오르며 봄볕을 즐겼지 .....
간간히 잡목사이로 보이는 계방산과 뒤로 오대산이 보이구나 .....
한참을 오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쉼터에 앉아 막초한잔하고 오르다 .....
햇볕이 따사롭다못해 이제는 뜨겁다고나 할까 .....?
그리 이런저런이야기 하며 .....
불발현에 도착하다 ........
홀로 잠깐 올라가 나물 몇잎 뜯어다 점심 묵었지 ~~
이맛이라 하며 맛나게 묵다 ~~
낮시간의 한가함을 즐기며 한없이 봄을 즐겼어 ~~
초치면서 ....
▽ 그정자 ....
▽ ....
▽ 시원시원 ....
저녁즈음에는 두루햄과 둘이서 물받으러 건너 청량봉 아래로 다녀왔구만 ....
동의나물과 곰취가 섞여서 많이도 올라와 있더라 ...
곰취 몇잎 뜯어왔지머 ~~
▽ ....
▽ 맛난거 묵으며 ....
▽ 오후의 한가함 ....
▽ 한치도 묵고 ....
▽ 골뱅이도 묵고 ....
▽ ....
▽ ....
▽ ....
▽ 이면수도 묵고 ....
▽ 오뎅탕도 끓여묵고 ....
▽ 후라이도 묵고 ....
▽ 내림커피도 한잔 ....
▽ 봄밤 ....
▽ 그 등불아래 ....
▽ 이러니저러니 ....
▽ ....
새소리 들으며 아침을 맞았어 .......
홀딱벗고가 내도록 잠을 깨우데 ~~
▽ ....
▽ 계방산쪽으로 일출이 올라오더라고 ....
▽ ....
▽ ....
▽ ....
▽ 양치하니라 조금 늦게 잡았어 ....
▽ ....
▽ ....
▽ 속새와 당개지치 많았어 ....
▽ 이제 하산하자 ....
▽ ....
그리 걸어내려오다 .......
정자쉼터를 만나 한동안 앉아 남은 막초 털어넣고 .........
하산하여 생곡리 막국수 집이 유명하다기로 들러서 점심 묵고 ....
그집 줄서서 기다려 묵었구만 ........
별반 그맛이 그맛이더라만....
집으로 향하는데 겁나 차량이 밀리더만 ....
한참을 고속도로에서 애묵었어 ....
오후 늦게 비가온다하더만은 요즘 기상청이 정신차렸나보지 ......?
많이도 쏟아지더라고 .....
본가에 들렀다 집에 도착하니 시간이 꽤나 흘렀더라고 ......
여하튼 양일간 봄날을 즐겁게 보냈어 ...........
2016. 05. 18 몇자 적어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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