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불수사도로.........
- 산행거리 : 28.52km. (백세문에서 시작하여 우이동까지......
- 산행시간 : 15시간 15분
- 동 행 : 객꾼님, 뚜버기님, 대방산님, 호박씨님, 객 친구부부(호암사입구에서 마무리 ...
- 일정 2016년 9월 23일(금요일) ~ 24일(토요일)
- 서교 출발(18:50) - 화랑대 역(1950) - 불암산 공릉안내소 백세문 도착(20:25)
- 공릉안내소 준비와 출발(2030) - 420봉 헬기장(2152) - 불암산 508m △성동24(2217)
- 수락산 637.3m(0503) - 도정봉(0138) - 동막골(0258) - 식사(0314~0403) - 호암사입구(0435)
- 사패능선(0540) - 산불초소(0653) - 자운봉 우회(0735~0841) - 전망쉼터(0952~1036)
- 우이암(1052) - 우이동(1111)
- 뒷풀이 그리고 집(1800경)
- 교통편
- 6호선 화랑대 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가 원자력병원 후문 효성화운트빌아파트 앞에서 내려
백세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되고 불암산 공릉안내소가 나온다 ...
- 산행 날씨 및 구간 상황
- 가을이라고는 하나 바람한점 없어 겁나더웠고 ...
- 연무가 많아 건너 산들이 흐리하였어 ...
- 맨 잔차만 타다 5개월만의 산행으로 다리도 뻗뻗하고 호암사이후 새벽으로는 졸림으로 걷기 애묵었구만...
- 교통비 및 경비
- 회비(50,000) - 교통비 (1,250 + 1,450)
-------------------------------------------------------(합계 - 52,700)
이친구들이 또 꼬셔싼다 ........
것도 불수사도북을 하자하더라 .......
5개월정도 산에 지데로 못들고 언제함 진하게 타야지 해던 판이라 ......
안넘어갈 재간이 없지 .......
하여 시작하게 되었어 .....
화랑대역에서 만나 저녁묵으며 벌써 얼큰해지구만 ....
가는 중간중간마다 주유소가 있으니 그걸 잘 건너뛰고 가야될텐디 했다 ....
이번참에는 식구도 늘어서 7명이서 시작이라 .........
오랜만의 산행이고 식구들도 많아 어찌 불길하더라 ........
가보자 했지 ......
▽ 진행도 ........
▽ 진행통계 ........
백세문에서 두루행님과 객꾼님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씩씩하게 시작하였지 ........
초반이라 발걸음이 가볍더라 .......
임도따라 한전뒷길을 따라 ..........
수락지맥의 분기점을 지나며 ....
▽ 백세문 ........
▽ 불암산 헬기장 ........
▽ 불암산 정상석 ........
불암산정의 야경 ........
계단길의 오르내림 ....
그리 그리 다람쥐광장을 지나고 ......
어두워 볼것이 없으니 조심스레 발걸음 옮기는 일이 바쁘더만 ...
덕능고개 지나 저짝 송전탑있는곳에서 불암의 실루엣을 바라보며 궁뎅이 붙였어 .....
30~40여분 후딱이지 .......
막초에 도토리묵이 여간 맛났어 ......
▽ 수락산정 ........
▽ 야경인디 ........
수락산정을 지나고 ........
서두른다고 서두른다만 그리 속도는 안나더라 ......
기차바위 내림길에 위험하니 조심하라 했디만 다들 재미지다 하데 .....
그참 .......
그리 도정봉에 도착하여 궁디에 뿌리내맀어 ....
막초에 국태민안해야지 ........
오랜만이라 동막골이 꽤나 길게 느껴지더만 ....
동막골에서 식당을 만나 새벽 밥 묵고 초도 한잔씩 하고 ......
50여분 그리 쉬며 보냈어 ....
▽ 동막골 도착 ........
▽ 동막골 ........
또 가보자 하며 일어섰지 ....
호암사 드가는 입구에서 객꾼 친구부부가 민폐끼친다 포기하고 철수 .....
같이가면 좋은데 그리 보내고 ....
시멘트길 따라 올라가는데 왜그리 졸리운지 .......
눈도 무겁고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라 ...
닝기리 사패산 삼거리까지 그리 죽을맛보며 올랐구만 ....
이제야 실실 오랜만에 산에 오른 흔적이 나타나데 ......
자운봉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국태민안하고 막초한순배 돌리고 .........
북한산을 가자는둥 말자는둥 .......
또 뿌리내리게 앉아있다 일어섰어 ....
결론은 이미 나있었다만 말은 우이동가서 생각해보자 이리되었어 .....
▽ 수락으로 해올라오다 ........
▽ 포대 산불감시초소에서 박았지 ........
▽ ........
▽ ........
▽ ........
▽ ........
우이암 300m전 조망테크에서 또 퍼질러 앉았지 .......
암묵적으로 내리만가면 된다 머 이리 생각들이었지 ....
배낭에 막걸리 다꺼내 마무리하데 ~~~
한시간 가까이를 이런저런 이야기 주절거리며 뿌리 내리다 뽑고 일났구만 ....
그참 ~~
▽ 지나온 도봉 ........
▽ 오봉방면 ........
▽ 주능 ........
▽ 저길 가 말어 하다 생각은 딴데로 ........
▽ 상장 ........
우야튼 우이동에 내려와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나오니 션하니 좋데 .......
점심묵으며 한잔 않하면 섭하니 또 묵고 마시고 .....
이게 일이었어 .........
불수사도북이 불수사도로 바뀌는 순간이였어 .....
그리 오랜만에 뻐근하게 걷긴했구만 .....
뭐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 ......
담에는 꼬셔도 안넘어가고 혼자서 해불고 말던지 그래야 마무리를 할텐디 잘 될까 몰르지 .......
다리심도 딸리고 술심도 딸리고 ....
2016. 10. 11일 마무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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