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 (진고개-구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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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거리 : 25km .......(산길샘 거리)
- 산행시간 : 14시간 42분 ..............
- 동 행 : 용산팀 .....
- 일정 : 2017년 04월 08일(토요일)
- 집 출발 06일 금요일(2220경) - 용산구 발(2300) - 진고개 착(0300경) - 대기 및 준비
- 진고개 발(0330) - 동대산(0427) - 차돌배기(0557) - 아침식사(0620~0720) - 두로봉(0840~0911) - 신배령(1059)
- 점심(1117~1318) - 만월봉(1400) - 응복산(1443) - 마늘봉(1602~1628) - 약수산(1727) - 구룡령(1801)
- 구룡령 발(1850경) - 명개리 발(1910~2010경) - 용산착(2330경) - 집(241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날은 맑았고 날은 따땃했으나 북사면으로 쌓인눈이 녹으며 수렁을 만들어 두로령이후 애묵고 마늘봉 이후로는 없었다 ....
- 전반적으로 오르내림은 많은 편이고 두로봉까지는 꾸준한 오름이고 이후는 물결치는 굴곡에 눈에 체력소모가 많았다....
- 남사면과 양지쪽으로는 복수초가 화사하게, 노루귀, 제비꽃들이 올라왔고 얼레지는 이제막 올라와 꽃봉우리를 맺었더라 ....
- 힘은 들었다만 보고 싶었던 귀한 꽃을 보고왔으니 참으로 좋은 날이었다 하겠다 ...
- 교통비 및 경비 : 집→용산→대관령→삽당령→용산→집
- 회비(50,000) - 막걸리, 오뎅, 만두등(10,000) - 전철(2500) - 족발(10,000)
-------------------------------------------------(합계→ 약 72,500원)
- 교통편
- 산악회버스 이용했기로 생략 ....
용산팀 따라 대간 드가는 날이었다 ....
요즘으로는 산으로 드는 날이 어쩌다 간간히 가다보니 한번씩이라도 가는것이 반갑기 그지없다 ....
평소와 마찬가지로 저녁 10시즈음 반앤반에서 만나 맥주한잔씩하고 그리 차에 올랐다 ...
그리곤 한잔씩 더하고 꿈나라로 들어간다만 차에서 깊은잠을 자기란 여간 고역이다 ...
그래도 목적지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올랐어 ....
두로봉까지 꾸준한 오름이다만 어둡고 별반 특별함이 없으니 꾸준히 올라가면 된다는 ...
▽ 진고개에서 출발준비하고 ............
▽ 동대산을 지나고 ............
▽ 차돌박이도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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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조금 지나 어디선가 아침을 묵었지 .......
한참을 후미기다리다가 ......
▽ 우측 저 줄기 넘어가 소금강이겠지 ............
▽ 두로봉에 도착 ............
▽ 두로봉 ............
▽ 두로봉 풍경 ............ 여기서 좌측소나무 쪽으로 내려갔어야 된디 ....
▽ 간판 뒤로 말이쥐 ............
▽ 두로봉 정상석 ............
▽ 한방 박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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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뻘에 빠지는 알바를 20여분했나 ....
후미도 따라내려오는것을 간신히 제지하고 바른길을 찾아 내려갔어 ....
겁나 애려분 길이었어 위험하고 ...
마루금에 쌓인 눈때문이지 ....
그리 어려움을 통과하고 따스한 양지쪽에 복수초가 햇살을 받아 밝게 웃어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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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귀도 많았고 ............
안전지역인 신배령 넘어선가 점심을 묵고가기로 했것다 ....
후미가 소식이 없어요 ~~
아주 애묵고 있다는 야그지 ....
그리 점심끓여묵고 노닥거려도 아주 깜깜하더라고 ....
이후 한시간을 기다렸다 만나고 먼저 출발했어 ....
▽ 햇살에 노루귀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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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봉을 힘겹게 오르고 ............
▽ 만월봉 삼각점 ............
▽ 이후 ............
▽ 귀한꽃들 많이 봤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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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풀은 첨으로 눈마주치고 ............
▽ 너무 수줍어 말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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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눈뻘에 겁나빠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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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복산 겁나 빡시게 올려붙였지 혼났구만 ............
▽ 그 삼각점 ............
▽ 얼레지도 많이 피었고 ............
▽ 옆에 현호색도 올라왔잖어 ............
응복산 빡시게 올려붙이고 ......
1130봉도 진이 빠지게 올려붙이더만 뚝 떨어지다 마늘봉에서 아주 경기나게 만들데 ...
힘겨웠어 ...
첫대간대는 진고개에서 구룡령을 거쳐 조침령까지 걸었구만은 이제 겁나 힘이 딸리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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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의무릇이라냐 ............ ? 아리까리하다 ...
▽ 꿩의 바람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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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삐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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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산 정상 ............
▽ 구룡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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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령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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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건너 표석 ............
도착하여 차량이 없기로 연락해보니 후미는 응복산에서 명개리로 탈출했다데 ...
차량하고 연락하여 30여분을 기달려 내려오는 팀원들 건사하여 명개리로 갔잖어 ...
1시간을 명개리입구에서 기다려 후미가 도착하더만은 ...
겁나 계곡이 길고 힘들었다데 ~~
하긴 여름에 올랐을때도 길었으니 ...
해도 무사히 내려왔으니 그만하면 늦은시간이지만 다행이였어 ....
빡신 구간 힘은 들었다만 재미있게 걸었으니 또하나의 추억이 생겼잖어 .......
2017. 05. 02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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