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 (한계령-조침령 .....
▽ 오름길에 대청뒤로 해오름이 시작되다 ....... (건드리면 커짐......
- 산행거리 : 23.76km .......(산길샘 거리)
- 산행시간 : 13시간 42분 ..............
- 동 행 : 용산팀 .....
백두2차한계령조침령20170610.gpx
- 일정 : 2017년 06월 10일(토요일)
- 집 출발 9일 금요일(2130경) - 용산구 발(2300) - 한계령 착(0300경) - 대기 및 준비
- 한계령 발(0347) - 망대암산 아래에서 아침식사(0704~0745) - 망대암산(0750) - 점봉산(0827~0837)
- 단목령지나 점심식사(1144~1235) - 조침령(1639) - 임도타고 진동삼거리 터널입구(1729)
- 조침령 발(1750경) - 용산 착(2100경) - 집(214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날은 구름이 조금 이고 맑았다고 할수 있으나 아침으로 옅은 구름이 많아 조망은 흐릿하였고....
- 새벽녘까지 내린 비로 선두에 서서 길안내하니라 홈빡 물뒤집어쓴 물텀벙이 되었다 하겠다....
- 아침밥 묵을때 추웠다 하겠고 해가 나오며 시원한 산행이었다 ....
- 단목령에는 약간 우회하여 통과해야 되겠기로 그리하였다 ...
- 교통비 및 경비 : 집→용산→한계령→조침령→용산→집
- 회비(50,000) - 막걸리, 족발등(15,000) - 전철(2500)
-------------------------------------------------(합계→ 약 67,500원)
- 교통편
- 산악회버스 이용했기로 생략 ....
▽ 구간 전체도 ............
▽ 통계 ............
점봉구간이다 ....
거리가 조금 된다만 점봉만 올라서면 거지반 완만한 구간이라 ...
참 좋은 곳이다 ....
점봉에서의 조망이야 환상이라 하겠고 숲속의 원시림이야 멋드러진곳 ....
몇번 가봤다만 또 가보고 싶은곳이랄까 ...?
말이 필요없이 용산팀 따라 붙었다 ....
평시와 마찬가지로 용산 만나는 곳에 나가보니 어라 객과 호박, 건우와 일심님이 와있데 ...
뚜벅이 불렀던가보더라고 ...
같이 앉아 막걸리 한잔씩 했던가 ~~
그리 시간되어 출발했어 ....
해봐야 13명이 다여 ....
두어번 휴게소 들러 한계령에 도착하고 3시경부터 준비하고 우짜고 하다보니 정작 03:40분부터 올랐던가 ...
닝기리 철조망을 더욱 철저하게 둘러놨데 ....
막는다고 능사는 아닌디 ~~~
같이 살자 갈사람은 가고야 만다 .....
그리 어찌 올랐구만 ....
2시반까지 빗방울이 내리더만은 멈추었는데 나뭇잎에 물기 다 쓸고 올라갔어 ...
촉촉히 젖더만은 ....
쌀랑해지데 ~~~
오름길에 저우에서 대청으로 넘어오는 해오름을 만났다만 구름이 많아 쪼메 아쉬웠어 ....
▽ 대청으로의 해오름 ............
▽ 안개가 살짜기 끼어 아쉬웠어 ............
▽ 이짝이나 저짝이나 ............
▽ 그래도 수묵화 보는 느낌은 있어 ............
▽ 능선이 멋지잖어 ............
▽ 서북능 ............
▽ 아래 한계령도 긴가민가하구나 ............
▽ 귀청이 운무에 가렸구나 ............
▽ 암봉들도 ............
▽ 대청뒤로 올라오다 ............
▽ ............
▽ 저짝 귀청방면이 ............
망대암산 바로 아래 약간의 공터에서 둘러앉아 아침식사하다 ....
물먹은 나뭇잎들을 쓸고 다녔더만은 온몸이 젖어 추어지던거 ....
밥묵으며 추와서 혼났구만 ...
버너도 안가져왔지 .....쩝
그리 서둘러 출발했어 ....
조금 올라가면 점봉이잖어 ...
올라서니 반대에서 1시반에 출발했다는 팀들이 올라와있더만은 ...
단목령에서 안걸리려 그랬다나 ~~~ㅎ
어따 부지런타 ...
▽ 점봉에서 ............
▽ ............
▽ 점봉 정상석 참으로 오래되었어 ............ 2005년에도 이거였던거 같은디 ....
▽ 점봉 삼각점 ............
▽ 철쭉이 조금 남아있었어 ............
▽ ............
점봉내림이야 한없이 내려가지 뭐~~
그 숲속을 걷는 맛이야 말해 뭐하겠어 ...
이제는 햇살도 넉넉하고 바람도 살랑 불어주니 그만이지 ....
헌데 고관절은 마이도 아파오데 ...
요상시리 금요일 아침부터 묵직허니 뻐근하더만은 산행시작부터 거추장스레 묵직했어 ...
선두로 길잡이하며 오르다 물텀벙에 쌀랑해지다보니 더 그런 아픔이 오나보데 ...
그래도 몇번 가본 내가 앞서야지 하며 걸었지 ....
결론은 산행내내 뻐근하게 묵직했다는 것이라 ....
좋아하는 나물도 몇잎따서 밥묵었어야 된디 그것이 귀찮았다는 ...ㅎ
단목령 가며 앞조금씩 쉬어가며 갔구만 ...
단목령에 다다를 즈음 뚜벅아우님이 먼저 치고나가며 상태를 본다기로 천천히 뒤따르다 ....
기실은 먼저가 살피고 우회를 시킬려 했었다만 고관절땜시로 맘대로 되질았았는데 뚜벅아우가 먼저 앞서가데 ...
팀에 대장이라고 마이도 신경쓰였던가보더라고 ...
그넘의 책임감이란 .....
여하튼 단목령 즈음에서 내려가는데 저짝에서 뚜벅아우의 목소리가 댓거리하듯이 들리기로 걸려서 그러나보다 ...
뭐 후미 들으라 그러나보다 하며 객아우와 팀들 데리고 우회하며 돌았어 ....
100여미터 주위로 돌다보니 아래 계곡이 있어 습지가 조성되어있어 동의나물 많데 ....
곰취도 많이 보이고 하더라만 저짝에 신경쓰느라 보기만 하지뭐 ....
그리 돌아서 전체인원이 저짝 대간마루금에 붙으니 안심이 되더만 ....
먼저 간 뚜벅아우님도 안걸리고 일부러 건너편에서 소리질렀다데 ....
넓지막한 곳에 앉아 밥묵자고 기다리더라고 ....
하여 쪼메 돌았지만 전원 무사히 통과하여 지났구만 ....
▽ 양양간 고속도로가 산허리를 뚫고 지나가는구나 ............
▽ 그리 조침령에 내려서다 ............
▽ 임도타고 내려가고 ............
▽ 내려선 날머리 ............
▽ 조침령 본래 표석 ............
조침령에서 곰배령 삼거리쪽으로 임도따라 내려서다 .....
어따 고간절 아퍼 혼났구만은 ....
무리하지 말자 겁나 생각했어요 ....
구간이 어려운 구간은 아니라 전원이 무사하게 도착하고 이른시간에 용산에 도착했구만 ....
뚜, 객과 건우아우님 일행은 저녁묵으러 가자드만은 내몸이 불편하니 쉬고싶더라 ...
하여 일찍 집으로 들어가고 말았구만 .....
새벽으로 날이 좋질않아 쪼메 거추장스럽긴 했다만 아침식사이후 날이 좋아 즐겁게 걸었어 ....
무사히 통과도 하고 새로운 점봉의 모습을 봤으니 것도 좋았지 ...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자픈곳이라 .....
항상 그모습 그대로 점봉이길 ..........
2017. 06. 14 옮겨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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