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넘는 백두대간 고갯길 (한계령-미시령-진부령.......
▽ 미시령 오르며 울산바우와 뒤로 달마봉 ........ (건드리면 커짐 ...... - 주행거리 : 74.31km + 6 km - 주행시간 : 08시간 08분 + 30분 - 동 행 : 오투행님
- 일 정 : 2017년 9월 16~17일(토~일요일) - 16일 동서울터미널 발(07:29) - 한계령 착(10:40) - 한계령 발 920m(11:00) - 오색탐방안내소(1125) - 양양에서 점심식사(1230~갈비탕~1330) - 낙산사(1358) - 물치입구(1433~1515) - 목우재터널(1553) - 미시령 767m(1628~1835) - 용대삼거리에서 노숙1박(1908~1박) - 17일 용대삼거리 발(0729) - 진부령 520m(0803~~ - 진부령 도착하여 많은 비가내려 거진을 거쳐 - 속초에서 상경계획을 접고 진부령에서 상경(0925) - 동서울 착(1150) - 뒷풀이로 점심묵고 동서울에서 자전거몰고 서교 착(1450경) - 집(1500경) - 주행날씨 및 구간 정리 - 기상청에서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16일은 흐리고 오후부터 17일은 동쪽으로는 비가오고 대간 서쪽으로는 맑다하였다 ... - 16일 한계령내림길에서 약간의 빗방울이 있었다만 양양으로 내려서니 해가 방긋거렷고 이후 흐리기만 할뿐이었다만 ... -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길 아주 강한 바람이 불어 브레이크를 안잡아도 패달 굴리고 내려올 정도였고 ..... - 속초시내로 통과하면 복잡하다기로 목우재를 넘어 미시령 옛길로 들다 ...... - 속초에서 미시령은 2/3지점까지는 굴리고 올랐고 이후는 힘 비축차원에서 끌바를 했다만 타고 갈만은 하더라 .... - 용대삼거리에서 노숙할동안 저녁내 많은 비가내려 걱정스럽더라만 아침에 잠깐 멈추어 진부령에 올랐다 .... - 30여분 멈추었다 진부령에 도착하자 많은 비가내려 거진에서 속초로와서 상경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진부령에서 바로 상경하다.... - 용대삼거리에서 진부령은 고도차가 140~150정도라 타고 실실 올라가다........
- 교통비 및 경비 : - 동서울터미널→한계령(16,500x2) + 휴게소간식 + 16일 양양에서 점심식사 + 울산바위 휴게소에서 간식구입 + 용대삼거리에서 저녁식사 + 용대삼거리에서 아침식사 + 진부령→동서울교통비(17,200x2) - 동서울에서 점심식사(51,000)
▽ 첫날, 한계령-미시령-용대삼거리 .......
▽ 첫날, 통계.......
▽ 둘째날 6km.......
▽ 둘째날 30분 걸린건데 차 출발하고야 껏디만 .......ㅠ
지난차에 진고개를 넘어 진부에서 끝나고 상경했것다 .....
이번참에는 당연히 진부로 가서 한계령거쳐 속초에서 마무리를 해야된다만 ...
애시당초 진부에서 운두령-구룡령-조침령-한계령 구간은 단풍이 좋은 날 놀매놀매 하지 이리되었다 ...
하여 한계령-미시령-진부령구간을 먼저 하기로 했어 ....
올해안에는 고갯길을 마무리하기로 생각햇던바라 추석지나 바로 마무리를 해야되겠더라고 ...
행님이 한계령가는 표 구하고 ....
이번구간은 거리가 짧기로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기로 했지 ....
진부령에서 거진으로 속초에서 오징어물회 한사발하고 오기로 했잖어 ....
07:29분 출발하는 동서울행 ....
어따 가면서 차량이 많이도 밀리더만 ....
더 일찍 다니던지 전날저녁에 출발을 하던지 해야되겠더라고 .....
두시간 쪼메 더걸린다더만은 한참을 더 지나서야 한계령에 내려주구만 .....
날씨도 여간 꾸무럭한게 아니라 ...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거칠게 불어주고 말이쥐 ~~
준비하고 비옷입고 출발했구만 .....
속으로는 진부령까지 오늘 마무리하고 거진이나 어디서 한뎃잠 자자 .........
내일 하루 바닷가에서 푸욱 놀고갈 생각이었지 .........
생각만 ...
▽ 한계령에서 내려다보다 ........
▽ 겁나 인상쓰고 있잖어 ........
▽ 휴게소 이모저모 ........
▽ ........
▽ 여서 한방 ........
▽ 한계령 표석에는 오색령이라 ........
▽ 흘림골 가는 길 ........
▽ 흘림골 구간은 낙석위험으로 출입금지 ........
▽ 주전골 들어가는 입구 ........
▽ 만경대쪽인갑다 ........
▽ 바우가 이뻣어 ........
▽ 이뿐 봉이 내리다보고 있네 ........
▽ ........
▽ 어디나 암봉이 멋드러지고 ........
▽ 바우와 함께하는 소낭구도 이뿌잖어 ........
▽ 갔다데면 그림이라 ........
▽ 속도가 안나데 ........
▽ ........
내려오며 어찌나 거친 바람이 불어오는지 급경사에 브레이크를 잡지않아도 30키로를 못넘기고 내려오데 ...........
자전거는 바람에 이리저리 휘청거리고 말이지 ...
어따 많이 불데 ....
오색쯤 내려오니 많이 잦아들더만 ...
▽ 오색안내소 ........
▽ 구룡령가는 삼거리에서 옛길로 한가하게 양양까지 왔구만 ........
▽ 벌써 가을걷이가 끝난데도있어 ........
▽ 관모봉방향 ........
▽ ........
한계령에서 28km정도 내려왔던가 양양군청 언저리에서 점심묵으며 한시간여를 휴식하고 .....
남대천을 타고 동해안자전거길을 만나 타고 올라가다 ..........
낙산사를 만난다만 마이 봤기로 통과 .........
불난뒤로는 안봤긴하다만 ............
▽ 갈비탕으로 점심묵고 ........
▽ 남대천과 만나는 모래톱 ........
▽ 낙산대교 ........
▽ 낙산사입구 ........
▽ 대포항보이다 ........
▽ 한계령하고는 날씨가 급변이라 ........
▽ 돌아보면 낙산사보이다 ........
▽ 물치회센타 ........
▽ 물치회센타 ........
▽ 대포항쪽 가는 길에 ........
▽ 이뿐꽃 길 따라 ........
▽ 물치항에 ........
▽ 대포항보이다 ........
▽ 물치항에서 한시간여 놀다 목우재로 향하다 ........
속초시내를 경유하는것 보다는 목우재를 지나 미시령으로 가자 이리되었어 .....
아무데면 어짠다고 ........
좋을것 같으면 가보는게지 ....
좋았어 .....
목우재에도 터널이 생겨 쪼메 덜 힘들게 넘었구만 ....
미시령휴게소에서 옛길을 타고 올라가다 편의점에서 막초한병 찔러넣고 올랏구만 ...
아주 힘들게 올라갈줄 알았더만은 쉬엄쉬엄 오르니 쪼메 덜 힘들었던것같데 ....
한 2km정도 남기고는 너무 힘빼지말고 끌바하고가자 이리되어 이것저것 봐가며 올랐지 ...
▽ 달마봉보이다 ........
▽ 설악 구름에 덮히다 ........
▽ 달마봉과 울산바우 ........
▽ 미시령을 향해 열심히 굴리다 ........
▽ 울산바우 멋지잖어 ........
▽ 달마봉도 멋지고 ........
▽ 울산바우와 달마봉 ........
▽ 보기만해도 가슴이 뛰잖어 ........
▽ 그뒤로는 속초와 바다도 보이고 ........
▽ 먹구름은 몰려와 머리위에서 겁주고 있구만은 ........
▽ ........
▽ 속초가 작아보여 ........
▽ ........
▽ ........
▽ 구불구불 옛길타고 올라왔잖어 ........
▽ ........
▽ 점점 어두워지데 ........
▽ ........
▽ 어서오시요 ........
▽ 미시령이 보이고 ........
▽ ........
▽ ........
▽ 미시령에 올라서다 ........
▽ 잔차 많이 올라왔더만 ........
▽ 빗방울이 쪼메 들추고 ........
미시령에서 내려와 용대리에서 잠자리를 잡자 이리되었다만 내려오며 어둠을 만났구만 ...
하여 일단 밥묵고 잠자리를 잡자하고 매바우있는 진부령가는 삼거리들어서니 황태촌휴게소인가 ...?
잠자리로 아주 아늑하고 좋은곳이 있더라고 ...
하여 비상으로 비닐하고 침낭을 가져왔기로 노숙하자로 결정 .......
박스깔고 옷두툼하게 있고 침낭덮고 비닐까지 덮어 해결하기로 하고 ....
황태정식으로 맛나게 쐬주도 한잔씩하고 ....
얼큰해서 잠자리로 들었지 ....
아주 조용하고 포근하게 잘잤구만은 행님은 모기와 한판했다데 ~~ㅎ
▽ 황태촌의 식당가 ........
▽ 황태정식 ........
저녁에 자는데 비가 많이오데 ....
아침이 걱정되더라고 ....
걱정스러움에 자다깨다 하다보니 아침이라 .....
아침까지도 이슬비가 내리더라만 그치더라고 ....
하여 준비하고 7시에 문연다는 식당이 6시조금 되니 문열고 밥달라하니 밥주데 .....ㅎ
그리 또 황태정식 묵고 진부령으로 출발했구만 ....
▽ 아침녘의 황태촌에있는 매바우 ........ 차타고 내려올땐 오짐누고 있더라 ....ㅎ
▽ 새벽의 황태촌 ........
▽ 숙소 ........
▽ 매바우 ........
▽ 용바위라데 ........
▽ 용의 등짝처럼 생겼나 ........ ?
▽ ........
▽ 저짝은 용 낯바닥인가 ........ ?
▽ 물이 좋더라 ........
▽ 상봉, 소간령, 진부령부터 내려오는 물이라 맑았어 ........
▽ ........
용대리서 30여분만에 진부령에 서니 졸업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데 ~~
산줄기타고 백두대간 할때는 감개가 무량하여 저기 마산봉에서는 찹찹한 맘을 어찌할수가 없더라만 ...
이리저리 몇방 박고있자니 또 비가오데 ....
닝기리 저아래서는 멈추어서 올라왔다 거진으로 넘어갈라했구만은 ....
하여 비 그칠때까지 기다린다고 한참을 기다렸어 ....
비그치면 거진으로 내려가 동해안자전거길 따라 속초 동명항에서 오징어물회 한사발묵고가자 이리되었거든 ....
한시간여를 안그치데 ....
날씨를 봐도 오후 3시경까지 영동지방에는 비가 온다는 .........
아쉬운맘 접고 09:25분차를 타고 동서울로 올라가기로 했구만 ....
겁나 아쉬운 순간이었지 .....
운동량도 모자라고 어딘지 빠진 허전함을 안고 .......
그리 버스에 올랐구만 ....
▽ 올라오다보니 다 왔구만은 ........
▽ 진부령 미술관 ........
▽ ........
▽ 용대리쪽 ........
▽ 진부령 표석 ........
▽ ........
▽ 향로봉전적비 ........
▽ 불러도 대답없는 곰탱이 ........
▽ ........
▽ 진부령표석에서 박히고 ........
▽ ........
▽ 향로봉지구 전적비 안내 ........
▽ 진부령은 520m ........
▽ 미술관 ........
▽ 답이없는 곰탱이 똥꼬볼라고 지리산부터 걸어도 왔잖어 ........ 또 올판이여 ~~~
▽ ........
▽ ........
▽ ........
▽ 표석 옆면 ........
▽ 뒷면과 옆면 ........
▽ ........
▽ 진부령에서 동서울가는 교통편 ........
▽ 비오는 날 진부령의 식당들 ........
그리 버스에 올라 진부령을 내려가 백담사삼거리를 넘어가자 하늘은 조금씩 구멍이 생기데 ~~~
점점 아쉬웠지 ....
그냥 넘어갈걸 그랬다냐 ...........?
서울오니 퍼런하늘만이 반기며 비는 무신 비냐.........?
동서울에 내려 간재미무침에 점심묵고 모자란 운동량 체우기위해 강변타고 집까지 몰고갔잖어 ...
한강변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며 이뿐날이었어 ...........
▽ 행님은 아쉽나보요 ........ ㅎ
▽ 방긋 ........
▽ 응봉산도 맑음 ........
▽ 강변의 가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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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받은 사진 올리다> ........
2017. 09. 22 마무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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