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4~5구간 (제안고개-계라리고개-오소재...
▽ 주작의 날개와 두륜산 .........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21.10Km(첫날) + 15.95km(2일차) .......(산길샘 거리)
- 산행시간 : 9시간 10분 + 7시간 34분 ..... (상동)
- 일정 : 2018년 11월 03일~11월 04일(토요일~일요일)
- 2일 금요일 집 발(2230) - 센트럴 발(1215) - 광주유스퀘어 착(0330) - 광주 발(0440) - 성전면 착(0600경) - 준비
4구간) 성전면 터미널 발(0605) ~1.5km ~ 제안고개(0629) - 당재(0939) - 328봉(0958) - 서기산(1156~1208)
- 286.4봉(1345) - 계라리고개(1514) - 갈무리하고 마침 택시가 오기로 해남으로 (1610경) - 해남에서 숙박
- 11월 04일 기상(0515) - 아침식사할 식당이 없어 편의점도시락으로 아침해결 - 택시를 이용하여 오소재로 이동
- 오소재 착(0650) - 준비
5구간) 오소재 발(0654) - 428봉(0846) - 수양릿재 직전정자서 식사(0936~0957) - 수양릿재&작천소령(1000) - 덕룡봉정상(1024)
- 덕룡산 갈림길(1053) - 첨봉(1132) - 산불초소(1346) - 계라리고개(1428) - 간단히 몸닦고 택시콜하여 해남으로(1530)
- 식사하고 - 해남 발(1730) - 서울 착(2235) - 집 도착(233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양일간 날은 맑았다만 미세먼지 생겨 아쉬움이 있었고 ...
- 4구간은 제안고개 초입부터 잡목과 가시덩쿨로 애묵으며 올랐고 가는 내도록 괴로운정도였고 오르내림도 솔찬했고
대체적으로 길들이 히미하고 잡목으로 조망도 없고 신경마이쓰고 다녀야 되겠다 ...
- 5구간은 바위구간으로 초반 힘있을때 걷자생각되었고 아침녁에 좋은꼴 볼수있지싶어 역으로 걸었다만 미세먼지 가득하여 흐릿하였고
- 오소재에서 수양릿재까지는 두어시간은 암봉걷는 맛은 있었으나 체력소모가 많았다 ...
- 덕룡산 삼거리부터 잡목이 괴롭히더만 첨봉 이후로는 키높이보다 크고 억센 싸리나무 군락의 대단한 기세에 겁나애묵고 ...
청미레덩쿨, 산초 등 가시나무가 많아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잡아체고 부러진 나무도 많아 앞을 막고하더라 ...
결과론적이지만 내려오는 길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지 싶고 초봄보다는 늦가을이라 더 고충이 있었지 싶었다 ...
- 양일간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하겠고 오소재부터 주작의 날개에 올라타는 덕룡산 삼거리까지는 조망이 좋아 내도록 보고가다 ....
- 교통비 및 경비 :
- 전철(1,450x2) - 서울→광주(28,700) - 광주에서 새벽식사(8,000) - 광주→성전(8,700) - 음료(2,200) - 계라리→해남 택시(10,000)
- 숙비(30,000) - 저녁(16,000) - 담날 간식(10,570) - 아침식사(4,000+1,950) - 해남→오소재 택시(15,000) - 계라리→해남 택시(12,000)
- 해남→센트럴(23,100) - 저녁 및 소주(29,000)
----------------------------------------------------------------------- 총 202,120원
- 교통편 :
- 광주 유스퀘어에서 04:40분 발 광주유스퀘어→진월동→나주→영산포→신북→영암→성전→해남→산정→송호리→땅끝
(성전까지 85분정도 걸리다 .....성전면에서 제안고개까지 1.5km............버스타고 웹을 찾아보면 직행버스가 자주로 다님 )
- 계라리고개에도 해남시내버스가 다니더라만 찾아보질 않아 택시 이용했다 ....
▽ 해남에서 박은 직행, 고속 시간표 ...........
▽ 4구간 제안고개-계라리고개 ..........
▽ 4구간 통계 ..........
▽ 5구간 오소재-계라리고개 .......... (북진하다 ...
▽ 5구간 통계 ..........
올 초에 땅끝을 걷다 말고 말이지 ...
한줄기씩 끝내는 맛이 있어야된디 딴짓거리 하니라 여간 내려가기가 시간이 없었다 ....
가정사도 있어 꿀꿀하던차 땅끝이나 가서 빡시게 걷고싶데 ....
하여 이차저차 아무생각없이 심야버스로 광주로 내려가다...
광주에 새벽녘에 내리면 터미널에 식당하나 있는것이 우찌 그리 성의도없고 맛도 없는지 ....
심야시간이라 어데 돌아보기도 그렇고 아침을 안묵자니 내도록 배고플끼고 ....
어쩔수없이 들어가서 묵는다만 ...........쩝 ....
담부터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워야 되겠단 생각이 마이도 들더라 ......
04:40분 땅끝가는 버스 출발 ......
서울서부터 같이 타고온 한무리의 젊은 산객들이 같이 타고 성전에서 같이내리더라만 물어보니 덕룡산간다하더라 ....
준비하고 제안고개까지 아직 채 밝지않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
▽ 시나브로 날이새며 별뫼산 보이다 ...........
▽ 월각산 ...........
▽ 제안고개 ...........
▽ 새벽부터 잡목과 사투를 벌리며 가다보니 삼각점이 있더라 ........... 된장 존길로 다녀야된디 ...
▽ 월출과 월각, 좌측 문필봉보이다 ...........
▽ 흑석산과 흑석지맥 분기봉인 별뫼 ...........
▽ 볕밭은 모습이 이쁘더라 ...........
▽ 월출도 낯바닥 따땃하것다 ...........
▽ 깃대봉 점 ...........
▽ 강진 작천면 일원 ...........
▽ 태양빛이 눈부시다 ...........
▽ 강진방면 저 뒤로 제암산이것제 ...........
▽ 저기는 수암산쯤 되나보다 ...........
▽ 이뿌더라만 여기까지여 ...........
▽ 수인산인갑다 ...........
▽ 강진과 뒤로 제암산 ...........
▽ 돌려도 봤다 ........... 이후는 잡목으로 뵈는것은없고 잽히고 뜯기고 ........ 쩝
▽ 당재 ...........
▽ 328봉 ...........
▽ 이제사 물들어오더라만 잡목이 많아 이뿐모습도 벨라 없더라 ...........
▽ ...........
▽ 서기산 직전 임도 ...........
▽ 통신탑을 지나 올라가면 서기산정에 조망이 쪼메 있어 ...........
▽ 만덕산 보이고 ...........
▽ 강진군도 보이고 ...........
▽ 강진만과 뒤로 천관산 ...........
▽ 만덕산은 점찍어놨다 언젠가 가봐야되것어 ...........
▽ 두륜산이 특출나구나 ...........
▽ 미세먼지가 많아서 흐릿하다만 빼어남은 멋지구나 ...........
▽ 흑석지맥의 흑석산도 멋드러지고 ...........
▽ 월출부터 월각, 별뫼, 흑석까지 ...........
▽ ...........
▽ 화원지맥 ...........
▽ 두륜까지 이어지는 땅끝기맥 ...........
▽ 서기산 돌아보고 ...........
▽ 올록볼록 가야할 길이 ...........
▽ 만덕산이 손짓을 하구나 ...........
▽ 강진 ...........
▽ 땅끝 ...........
▽ 옥천면과 화원지맥을 넘의면 해남 ...........
▽ 286.4봉 ...........
▽ 구절초 흐드러지다 ...........
▽ ...........
▽ 우측 두번째 봉우리언저리가 안타깝게도 이번 여고생 사건이 있던 봉이었던가보더라 ...........
▽ 좌측 아래가 강정리마을이라 ...........
▽ 계라리 고개에 서다 ...........
▽ 강진쪽 ...........
▽ 해남윤씨 영묘당 ...........
▽ 이걸 우야노 ........... 된장 .... 저녁내도록 빼다 포기하고 옷을 버렸다는 ......ㅠ
▽ 사초 결실인가본데 걸으면 따갑기로 띠어내고 가도 붙고 끝이없어라 ...........
▽ 갈고리가 잘 떨어지질않아 아주 저녁내 노가다하며 애묵다 ...........
▽ 영묘당 입구 정자도 있고 ...........
그리 정자에서 몸딱고 옷갈아입고 버스 승강장이 있기로 가다보니 마침 저만큼서 택시가 오데 ....
승강장에는 버스시간표도 없더라고 하여 해남으로 향했구만 .....
터미널 옆 모텔에서 숙소를 정하고 몸 개안하게 씻고는 언저리 염소탕식당에서 이른저녁에 쏘주한병 ............
낼 묵을 간식쪼메 편의점에서 구하고 ......
이른 잠을 청하지만 온몸이 노곤하니 그리 일찍 못들고 뒤척이다 자다 그랬던가보데 .....
일어나라 알람이란놈이 울어데 준비했구만 ....
터미널 주변을 돌아본다만 아침 밥묵을 식당이 없다 ....
가까운 편의점에서 김치찌개 도시락사다 숙소에서 묵었잖어 ....
염병 달달하데 .....
준비하고 나서다말고 계라리에서 시작하면 잡목이 상당할테고 오전내도록 오름길에서 사투를 별려야 된다말이지 ....
게다가 아침녘의 조망이 날아가분다는 생각이 들데 ...
하여 어차피 같은길 역으로 오소재에서 시작하면 아침녘의 상쾌함도 눈에 넣고 잡목과는 내려가며 싸운다 ...........ㅎ
그랴 오소재로 가자 이리되어 택시로 오소재로 향했것다 .....
나중에 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ㅎ
▽ 오소재 북일면 방면 ...........
▽ 들머리 ...........
▽ 강진만 입구 ...........
▽ 두륜산과 케이블카있는 노성봉 ...........
▽ 올라온다 ...........
▽ 건너 노성봉 ...........
▽ 위봉과 완도 ...........
▽ 위봉과 두륜산이 아침햇살을 받다 ...........
▽ 오름길에 보니 멋드러지구나 ...........
▽ 중앙 뒤로 해남 ...........
▽ ...........
▽ 주작의 머리 ...........
▽ ...........
▽ 위봉과 완도 ...........
▽ 두륜산 멋지잖어 ...........
▽ 덕룡봉도 보이고 ...........
▽ 여까지는 아직 바우길이 아니여 ...........
▽ 미세먼지가 아침부터 많구나 ...........
▽ 섬들이 올망졸망 보일텐디 흐릿하기만 하다 ...........
▽ 두륜 ...........
▽ 화원지맥과 뒤로 해남 ...........
▽ ...........
▽ 가야할 길 ...........
▽ 가을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
▽ 바우들 ...........
▽ ...........
▽ 두륜 돌아보고 ...........
▽ ...........
▽ 계단도 나오고 ...........
▽ 좌측 해남방향 화원지맥 ...........
▽ 미세먼지로 희멀그레 ...........
▽ 돌아봐도 바우 ...........
▽ 두륜은 멋지다 ...........
▽ 알알이 박혀있는 바우들 ...........
▽ 오르내리다 ........... 우측은 주작산으로 주작의 머리 ......
▽ 덕룡봉 ...........
▽ 저 골끝 봉우리가 첨봉인갑다 ...........
▽ 또 돌아보고 ...........
▽ 주작산 설명 ...........
▽ 428.1봉 점 만나고 ...........
▽ ...........
▽ 바우길 따라 ...........
▽ ...........
▽ 바우 전시장 ...........
▽ ...........
▽ 이뿐바우들 많아 ...........
▽ ...........
▽ ...........
▽ 창공을 뚫을기세로구나 ...........
▽ ...........
▽ ...........
▽ 오르내리기는 힘들어도 ...........
▽ 눈요기는 싫컷하자 ...........
▽ 바우길 다와간다 ...........
▽ ...........
▽ ...........
▽ ...........
▽ 묘허다 ...........
▽ ...........
▽ ...........
▽ ...........
▽ ...........
▽ 아래 정자에서 밥묵었지 ...........
▽ ...........
▽ 션허니 한박하기 좋것어 ...........
▽ ...........
▽ ...........
▽ 작천소령이라고도 하고 수양릿재라고도 하는갑다 ...........
▽ 올초에도 왔었지 ...........
▽ 이제부터 오름길 ...........
▽ 지나온 주작의 날개와 두륜 ...........
▽ 주작산 ...........
▽ 강진만보이다 ...........
▽ 하늘은 좋다만 ...........
▽ ...........
▽ 미세먼지가 많았어 ...........
▽ 주작산이라 되어있더라 ...........
▽ 덕룡봉정상이라고도 되어있고 ...........
▽ ...........
▽ 저 앞은 덕룡산과 땅끝 삼거리가 있는봉 ...........
▽ 강진만 ...........
▽ 주작산 ...........
▽ 지나온 길과 멀리로 완도 ...........
▽ 우측이 첨봉 ...........
▽ 옥천면 벌판 ...........
▽ 지나온 주작의 날개가 이제는 안보이겠구나 ...........
▽ 이제 좌측 날개인 덕룡을 보고가자 ...........
▽ ...........
▽ 덕룡산 ...........
▽ 삼거리 ...........
▽ 주작산 돌아보고 ...........
▽ 두륜산이 보이구나 ...........
▽ 옥천면 벌판과 앞의 나즈마한 땅끝 ...........
▽ 덕룡산 ...........
▽ 도암벌판과 강진만 가우도 보이다 ...........
▽ 땅끝은 좌측 숲속으로 ...........
▽ 여가 삼거리다 ...........
▽ 첨봉 ........... 잡목들이 많이도 막더라만 여기는 암껏도 아녀 ......
▽ 첨봉 이정목 ........... 화원지맥 분기하다 ........
▽ 덕룡이보인다만 지금부터는 가시밭길이여 ........... 된장 ~ 개고생했구만 ...
▽ 삼거리가 보인다 ...........
▽ 206.2봉 ...........
▽ 석문저수지가 보인다만 욕보고간다 ...........
▽ 산불초소에서 다시 내려가서 가야된다 ..... 사람이 있더라만 영판 무뚝뚝 ~~~ ㅋ
▽ 만덕산 보이다 ........... 한번 가야된디
▽ 어제지나온 서기산방면 ...........
▽ 옥천면과 멀리 흐릿하게 흑석산 보이다 ...........
▽ 에효~ 계라리고개에 내려서다 ........... 내려오니라 가시덩쿨에 개고생했다 ...
▽ 해남 나와서 밥묵고 상경 ...........
산중에서 서둘러도 발길이 나아가질 못하고 .........
해남에서 일찍 올라가고 싶었더라만 맘대로 되야지 당췌 ~~
다내려와 몸닦고 옷갈아입고 고개에 서니 버스지나가데 ~~~
된장 ~~ 해남으로 가는 버스 뒷꽁무니만 쳐다보고 있었잖어 ~~~~
뭐 그리 어제처럼 빈 택시라도 올까 싶어 기다리지만 그런 행운은 두번 안찾아오데 ~~
해남 택시부르고 하릴없이 서성이며 해남에서 서울까지가는 17:30번 버스 예매하고 ....
그리 기다리니 택시가 오기로 계라리 고개에서 해남으로 향했구만 ..........
해남 터미널 옆에서 남는시간 밥집을 찾아 들어가니 그 참 ~~~
짱뚱어 탕이다만 어색한 산초가 들어가 찌적거리며 먹었잖어 .......
게다가 전어무침으로 쏘주나 한병할까 싶어 달라했더만 우찌 그리 달달한지 ~~~
돈주고 못묵고 ~~~
그래도 차에 올라 한숨자고 눈떠보니 차가막혀 논산 어디메였는데 말똥거리며 왔다는 ~~
이제 다음에 한구간 하고나면 멋드러지기도하고 괴롭기도 한 땅끝도 마무리가 되겄다만 ...
저짝 만덕산에서 석문봉 자락도 걸어보고 싶은맘을 우찌할꼬 ~~
2018. 11. 13 마무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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