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3구간 (불티-제안고개.....
▽ 제암산쪽 산그리메 ........ (건드리면 커짐 ........
- 산행거리 : 22.94Km ................. (산길샘 거리)
- 산행시간 : 10시간 38분 ..... (상동)
땅끝3차불티제안고개20180421.gpx
- 일정 : 2018년 4월 21일(토요일)
- 집 출발 20일 금요일 발(1030) - 센트럴 발(0015) - 광주 착(0330) - 새벽밥 묵고- 광주 발(0440) - 영암 착(0545)
- 영암 택시로 발 - 불티 착(0600) - 준비
불티 발(0605) - 노릿재(0639) - 구름다리 갈림길(0801) - 경포대삼거리(0810) - 통천문(0824) - 천황봉(0831~0847)
- 바람재(0916) - 베틀굴(0929) - 구정봉(0933~0942) - 미왕재에서 식사(1013~1033) - 도갑산(1113) - 359봉(1219)
- 월각산(1318) - 밤재 2번국도(1445) - 별뫼산(1548) - 제안고개(1643)
- 성전면에서 숙소잡고 하루 보내다 - 새벽에 비가왔고 소강상태이나 뉴스에 온종일 100mm 온다기로 철수
- 아침식사(0630) - 성전면 발(0740) - 광주 유스퀘어 착(0855) - 광주 발(0935) - 서울착(1305) - 집(135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토요일은 맑았고 바람도 있었으나 더운날이었고 일요일은 새벽부터 비가내렸고 ...
- 5시부터 소강상태였으나 뉴스에 남해안지역에 하루종일 100mm정도의 비가 내린다기로 철수를 결정하다
- 월출산구간은 초반은 잡목지역이었고 누릿재지나 조릿대구간 지났고 이후 암릉지역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다 ...
- 마왕재 이후 마루금은 성전저수지를 빙돌아가는 형국으로 월각산까지 상당히 멀고 길었고 길은 잡목을 헤치고 나가는 구간이고
- 벌써 거미줄이 앞서있어 잡목에 덥고 거추장 스러웠으며 월각산 오름이 상당히 거칠고 ...
- 이후 완만하게 밤재까지는 가더라만 밤재에서 별뫼산 오름이 헉소리나게 숨가쁘게 했으며 이후 내림길은 좋았다하겠다 ....
- 전반적으로 속도도 안나고 힘든구간이라 해야겠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1,450x2) - 서울→광주(28,700) - 식사(8,000) - 광주→영암(6,900) - 영암→불티까지 택시(10,000) - 성전에서 숙비(25,000)
- 성전면→광주(8,700) - 광주→서울(17,600) - 저녁식사(17,000) - 간식, 막걸리(3,000+7,000) - 물,우유(1,500+900)
------------------------------------------------------------------------------ 합계(137,200)
- 교통편 : 광주에서 해남가는 0440분 직행이용 ....
▽ 성전면에서 해남, 강진, 광주 방면 오가는 버스편 .......
▽ .......
▽ .......
▽ 땅끝 3구간(불티-제안고개......
▽ 그통계 ........
자전거로 영산강자전거길을 탈까 아님 땅끝 월출산구간을 다녀올까 ~~?
이리저리 머리굴려본다만 날씨가 문제라 ....
토요일은 맑고 좋으나 일요일은 정오께부터 비가온다하데 ....
하여 날씨동태를 살피며 미적거리다 일요일 오후늦게부터 비가온다기로 내려가기로 맘묵었어 ....
믿을수없는 기상청이지만 믿어보기로 했지~~ 헌데 나중에보니 아녔어~~~
간단히 준비하여 터미널로 나가 지둘리다 심야버스로 광주에 내려갔지 ...
차편을 보니 광주에서 영암거쳐 해남가는 첫버스가 04:40분에 있더라고 ....
하여 새벽밥 묵으며 기다리다 첫차타고 남평-나주-영산포-신북을 거쳐 영암에 내려주는데 05:45분 정도던가~~?
바로 택시타고 불티로 올랐구만 ....
만원쪼메 덜나왔더만 만원 줬어 ....
그리고 준비하여 올랐지 ....
금지라 되어있고 cctv눈깔까지 달렸더라만 쪼메 돌아서 올라가다 ....
잡목들을 헤치고 올라가는데 벌써 거미들이 집을지어놓고 잡아묵자 기다리고 있데 ~~
본의아니게 수없이 걷어주고 갔구만 ....
마이도 잡아데던 남도의 가시들은 몇일씩 따갑고 가려운데 새벽부터 괴로와요 ...
어서 벗어나고퐈~~~
누릿재에 이르자 길은 쪼메 좋아지고 좌우로 넘나드는 남도오백리역사숲길도 있더라 ...
한동안 조릿대숲을 열심히 지나고 두둥~ 하고 나타나는 월출의 얼굴 ...
좋았어 ~~~
아침이라 공기도 좋았고 멀리까지 조망도 좋아지고 ...
배도 고프고 막초한잔 안하고 오르면 말도 안되잖어 ~~~
당연히 두잔하고 올랐지 ....
수없이 넘실거리는 산그리메 ~~~
울뚝불뚝 솟아오른 암봉들 ~~~
조망한번 좋더라 .......
▽ 불티에 cctv 눈깔달렸더라 .......
▽ 강진쪽 .......
▽ 영암쪽 .......
▽ 오갈재쪽 .......
▽ 누릿재 .......
▽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
▽ 아랫쪽이 쪼메 보이다 .......
▽ 철쭉피우고 .......
▽ 월악의 사자봉쪽이 보이다 .......
▽ 수인산과 제암산이 보이다 .......
▽ 좌로 활성산뒤로 국사봉과 멀리 광주 무등산이 보이다 .......
▽ 호남정맥의 용두산과 제암산까지 산그리메 .......
▽ 천관산쪽 산그리메 .......
▽ 조으다 .......
▽ 돌려봤다 .......
▽ 무등산이 보이다 .......
▽ 활성산의 바람개비와 무등, 모후산도 보이다 .......
▽ 우측으로 용두산과 제암산 .......
▽ 가심이 시원쿠나 .......
▽ 천관산도 뚜렷하고 .......
▽ 그참 이뿌구나 .......
▽ .......
▽ 돌려보다 .......
▽ 그냥 좋다 .......
▽ 말이 필요없잖어 .......
▽ 제암산쪽 .......
▽ 천관산쪽 .......
▽ 자꾸만 박게된다 .......
▽ 무등 .......
▽ 좌로 미세먼지뒤로 강천, 추월산이 보이다 .......
▽ .......
▽ 해독이 안되여 .......
▽ 취하고 또 취하다 .......
▽ 활성산 바람개비와 뒤로 무등 .......
▽ 올라가다 또 박고 .......
▽ 이리저리 박아주고 .......
▽ 암봉도 박고 .......
▽ 이래저래 좋구나 .......
▽ 영암벌의 유채꽃밭이 내려다보이고 .......
▽ 암봉 .......
▽ 저가 고지다 .......
▽ 향로, 구정봉인갑다 .......
▽ 흑석산 보이고 좌로 두륜산보이다 .......
▽ 기암 .......
▽ 크 ~ 좋다 .......
▽ 여직 진달랜가 있단말여 ....... ?
▽ 이뿌고나 .......
▽ 구름다리 갈림길 만나고 .......
▽ 흑석산보이다 .......
▽ 만덕산, 두륜산 보이다 ....... 물론 흑석산도 ...
▽ 만덕, 덕룡, 두륜 .......
▽ 저기 저 계단을 올라야 된다고롸 .......
▽ 경포대삼거리 .......
▽ 지나온 길도 박아주고 .......
▽ 요 날큼한 능선타고 올라왔잖어 .......
▽ 캬~하 ....... 뻥이다 ~~
▽ 무등산까지의 산그리메 .......
▽ 좌로 내장산쪽까지, 중앙의 강천, 추월, 미세먼지의 광주, 우측의 무등산 .......
▽ 아래 영암벌은 유채꽃밭이었지 .......
▽ .......
▽ 무등쪽으로 돌려보다 .......
▽ .......
▽ 천황봉 올라가는 길에 얼레지가 피어있데 .......
▽ 통천문 .......
▽ .......
▽ 영암벌 .......
▽ 좌 천관산과 우측 만덕산 .......
▽ 천황봉 삼각점 .......
▽ 정상석 .......
▽ 박히고 .......
▽ 세워박히고 .......
▽ 누워박히고 ....... 음 ~
▽ 목포와 우측은 영산기맥 .......
▽ 정상석 뒤는 요래 .......
▽ 영암벌 뒤로 영산기맥이 목포로 흐르다 .......
▽ 호남정맥이 아스라하구나 .......
▽ 좋아 .......
▽ 아주 좋아 .......
▽ 우측으로 돌려보다 .......
▽ 천관산과 우측 만덕산에 다산초당이 있어 .......
▽ 빛이 너무 세구나 그래도 좋아 .......
▽ 만덕산과 덕룡, 두륜 .......
▽ 향로봉과 구정봉 뒤로 흑석지맥의 흑석산이 .......
▽ 우측이 목포 .......
▽ 천관, 두륜, 목포, 영암벌판 .......
▽ 영암벌판, 무등산, 제암산까지 .......
▽ .......
▽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
▽ 해상도 높게 박아보다 ....... 제암, 수인산쪽
▽ 천관 만덕쪽 .......
▽ 두륜, 흑석쪽 .......
▽ 가학, 흑석산쪽 .......
▽ 목포쪽 .......
▽ 영암벌과 영산기맥쪽, 우측은 광주쪽 .......
▽ 바람재로 가자 .......
▽ 그래도 멋지다 .......
▽ .......
▽ 향로, 구정봉 .......
▽ 두륜산쪽 .......
▽ 돼지바우 .......
▽ .......
▽ .......
▽ 너냐 .......
▽ 뭔 바우들이 많더라만 .......
▽ 천황봉 내려오다.......
▽ 천황봉 옆으로 .......
▽ 제암, 천관 .......
▽ 바람재와 구정봉 가는길 .......
▽ 잘생겼다 .......
▽ 만덕 두륜쪽 .......
▽ 천관쪽 .......
▽ .......
▽ 천황돌아보고 .......
▽ .......
▽ .......
▽ 향로 .......
▽ 길딸 오르다 .......
▽ 구정 .......
▽ 천황 .......
▽ 천황 우측으로 .......
▽ 더 돌리면 .......
▽ 여근 만적방면 .......
▽ 전체적으로 돌려보면 .......
▽ 영암 .......
▽ 구정봉 .......
▽ 하늘도 이뿌고 .......
▽ 천황 .......
▽ 둘이 합궁하면 어찌된느겨....... ? 그 참~~
▽ .......
▽ 베틀굴이 요상타 .......
▽ 구정봉에 올랐다 ....... 얼씨구 절씨구 ~~ 춤이나 한판 추고잡더라 ...
▽ 용이 우짜고저짜고 하더라만 ....... 마음만은 평안해지더라 .....
▽ .......
▽ .......
▽ 제암산은 구정봉에서도 멋드러지더라 .......
▽ 천관산도 .......
▽ 천황도 멋지고 .......
▽ .......
▽ .......
▽ .......
▽ 사방을 돌려보고 .......
▽ .......
▽ .......
▽ 미왕재보이다 .......
▽ 우측은 노적봉인갑다 .......
▽ 가운데호수를 빙둘러 기맥길이고 뒤로 별뫼산에서 갈라지는 흑석산 .......
▽ 앞에 월각산도 높더라 .......
▽ 향로봉 돌아보고 .......
▽ .......
▽ 노적봉 .......
▽ 주지봉 문필봉인갑다 .......
▽ .......
▽ 성전, 작천면 .......
▽ .......
▽ .......
▽ 미왕재 .......
▽ 도갑사와 도갑저수지 .......
조망 좋은곳에 앉아 밥상을 폈다 ......
뒤따라 내려오던 산객이 다가오기에 도갑사로 내려가냐하니 아니라데 ...
그럼 맥꾼이겠거니 하며 땅끝걸으냐 물어보니 그렇다데 ....
아마 구정봉에서부터 뒤따라 내려왔던걸로 아는데 ~~
앉아쉬며 같이가자했다 ...
불티에 차량을 놔두고 나보다 2~3분 늦게 시작했다하구나 ~~
잘되었지 싶데 말동무도 하고 산 기력도 있을테고 ...
막초한잔씩 농갈라묵고 밥묵고 그리 출발하다 ....
천안에서 살고 필명이 뭐라했는데 벌써 침해끼가 있는지 아님 삶아묵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 ㅎ
어제부터 오도재에서 시작하여 불티에서 끝나고 오늘 또 산에오르니 여간 힘들다 하더라 ....
당연한거 아니것어 ....ㅎ
한참을 앞서가다 양보하며 먼저가라 하데 ...
월각산을 다녀오니 만나 밤재까지 같이 가게되다 .....
▽ 이제 철쭉이 대세로구나 .......
▽ .......
▽ 영암 학산면 금생제 ....... 흑석산과 두억봉 .....
▽ 월출돌아보다 ....... 1시간 반을 잡목으로 이제야 보이다 ....
▽ 문필봉과 주지봉 보이다 ....... 문필봉 아래 왕인박사유적지가 있다 ....
▽ 월각산 다녀오다 ....... 올라오니라 까꼬막 씨더라 .... 조망은 잡목으로 쪼메만 ...
▽ 월출 ....... 월각에서 아래 문필봉까지 박다
▽ 뾰족이가 문필봉, 옆이 주지봉이다 ....... 옛부터 뾰족봉우리가 문필봉이라했구만 ....
▽ 이정목관리부실 ....... 금지지역이라 그런가우짠가 ...?
천안양반은 밤재에서 끝내기로 했다 ....
나야 도로건너 별뫼산을 향하다 ....
같이 걷게되어 반갑고 좋았어 ....
언젠가는 산꾼이 산에서 만나것지 ....
그땐 막걸리한잔 더 농가묵으면 되는것 아니것어 ~~~
헌데 말이쥐 ~~
별뫼산 깔딱 겁나씨데 ~~~
에효 ~~ 아주 혼꾸녕나며 올랐구만 .....
힘도 떨어질때가 되긴되었다만 여간내기가 아니데 ~~
▽ 밤재를 죽기살기로 건너다 ....... 된장~ 머하는건지 .....
▽ 별뫼산옆의 멋진 암봉이고 뒤로 성전면이다 .......
▽ 남해고속도로와 2번국도 .......
▽ 좌측 월각산 뒤로 월출 .......
▽ 저건너 다음구간이다 .......
▽ 이정목에서 쉬고 .......
▽ 별뫼산에 이르다 .......
▽ 여기서 흑석지맥 분기하다 .......
▽ 흑석산 .......
▽ 월출돌아보고 .......
▽ .......
▽ 성전면도 보다 ....... 저 알로 기맥은 이어지다
▽ 13번국도와 만난다만 쥐포되기 딱좋은곳이라 좌측 통로로 돌았다 .......
▽ 이제는 도로따라 제안고개까지 가다 .......
▽ 별뫼산 돌아보고 .......
도로따라 제안고개에서 마무리하고 성전면으로 걸어들어가다 .....
다행이 제일장이라고 모텔에 방은 있어 들었다 ...
일요일까지 영암에서 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기로 방없을까 걱정스러웠거든 .....
오늘 많이도 흘린땀 션하게 닥아주고 근처에 동태탕이 있기로 시원하게 잘묵고 내일묵을 밥한공기 담고 나왔다 ....
물론 소주도 한병반인가 묵었지 .....
내일묵을 막초한병, 빵 두어개 준비하고 .....
들어갔는데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일찍 잠이들었던가보다 .....
심야에 내려오며 별로 잠을 못자고 이리저리 타고 다녔고 쉽지않는 산길에 몸시도 피곤했던갑지 .....
눈을 떠보니 새벽 1시쯤인데 TV를 켜보니 남해안지역으로 100mm의 비가 쏟아진다하구나 ....
게다가 오후늦게부터 온다하여 내려왔구만은 이무신 ~~~
3시쯤되었나 비오더라 ......
닝기리 ~
에라모르것다 또 잠속으로 빠졌디만 6시에 깨서보니 또 비가 멈췄더라고 ....
하늘은 잔뜩 흐리고 시꺼먼슨데 뉴스에는 비가 많이온다하지 ......
새벽녁의 비로 도로는 축축하지 무리하지말고 올라가지 싶어 정류장에 가보니 시간표도 없고 그러데 ~~~
준비하고 나와 아침묵고 7시 40분 버스로 광주로해서 올라왔구만 .....
아쉬운맘이야 겁나많이 들었다만 더 좋은꼴 보라고 그런갑다 하고 생각했어 .....
그나 월출산구간 조망도 좋았고 굴곡도 상당하여 참 재미지게 걸어잖어 ....
아프던 무릎도 장거리 산행을 몇주계속했더만은 좋아진것같으니 남는장사 아니겠어 ....
월출산은 나에게 멋진 산이여~~
2018. 04. 24 옮겨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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