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24 토요일 ...... 76 .........
너무많이 더운 여름날이다 ..........
그 더위에 작은녀석을 얻었고 그 더위를 견디며 지나왔다 ......
이 더운날이 잠시잊고있었던 날이었구나 .........
가슴에 멍이생겼나 멍하다 ....
향로삼거리직전에서 지어메를 만나고 내려온다 .......
산정에 잠자리 많이 날더라 ......
참으로 더운날이다 등산화속이 땀에 젖어 축축하고 발이 쭈굴거린날이었다 ......
한동안 앉아 그리 주절거리다 내려온다 .........
시간도 많이걸렸다 ......
2021. 08. 08 일요일 ...... 77 .........
참 많이도 더운 여름날이다 ..........
부러 반바지 입고 나섯다만 겁나덥다 .....
땀이 흥건하고 발걸음이 옮겨지질 않았다 .........
으아리, 원추리, 집신나물, 자주꿩의다리, 송장풀 등이 많이 피어있다 ......
족두리봉 지나고 오늘도 지어메를 만나고 내려온다 ........
한동안 앉아 바라본다만 먼곳에서 천둥번개에 쏘나기 거칠게 내려붓는다 .......
2021. 08. 14 토요일 ...... 78 .........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었다만 덥다 ..........
이제 가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
쉬며 간다만 시간이 많이걸리구나 .........
오늘도 족두리봉 가는길 지어메를 만나며 내려간다 ....
한동안 앉아 그리 보내다 내려오다 .......
2021. 08. 22 일요일 ...... 79 .........
토요일 비가왔고 첼봉밑의 요양원에 아버님을 모시고 왔다 ..........
그나마 많은비는 안맞았다만 마음은 무겁다 ......
사는것도 그렇고 점차 무거움만이 안고가나보다 .....
많이 흐리고 습하여 땀이 비맞은듯한 날이다 ........
오후에야 바람도 많이불고 습한기운이 덜하더라만 땀 많이흘린날이다 ......
족두리봉 내리가는길에 지어메를 만났다 .....
오는길 어머님집에 들러 들어가다 .....
2021. 08. 28 일요일 ...... 80 .........
이번주는 비가자주로와서 계곡에 물소리가 들린다 ..........
지난주보다는 시원하다만 그래도 덥다 ......
저녁에 형제들 모이기로 하여 열심히 걷는다만 빨라지진않는다 .....
족두리봉 아래 앉았다 내려가다 지어메를 만났다 ....
그리 먼저들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