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수락지맥 2구간 덕능고개 - 광나루
- 산행거리 : 지맥 - 약 20km
- 산행시간 : 8시간 40분
- 일정 2009년 06월 6일(일요일)
- 집 출발(05:25) - 당고개에서 덕능교장가는 마을버스로 환승(06:35) - 덕능고개 착(06:44)
- 덕능고개 출발(06:45) - 다람쥐광장(07:27) - 불암산 509.7m(07:35) - 422봉(07:56)
- 노원고개 갈림길(08:22) - 삼육대학교(08:48) - 후문에서 약간의 알바 - 담터고개(09:15)
- 새우개고개(10:03) - 구능산 171m 삼각점(10:30) - 57사앞 북부간선도로 큰굴 고개 ?? (10:47)
- 6번도로 망우리고개(11:19) - 식당에서 식사(11:25~11:45) - 망우산3보루(12:24) - 정자(12:35)
- 용마산갈림길 삼거리(13:08) - 용마산 348m(13:19) - 다시 삼거리로 - 아차산 289m(13:54)
- 아차산 공원(14:39) - 광나루역 근처 슈퍼에서 시원한 막걸리(15:05~15:22) - 광나루역(15:24)
- 광나루역에서 지하철로 집도착(16:4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햇빛은 따가웠지만 바람은 살랑살랑 시원한 편이었고
- 불암산 이외는 비교적 나지막한 고도를 가지고 있고 서울의 동북쪽을 둘러싼 조망이 좋음
- 삼육대학 방면과 중량천 합수지역은 도시화로 마루금의 훼손이 심하여 길 찾기가 애로사항임.
- 망우리고개에서 용마산가는 길과 아차산길은 많은 사람들로 등로는 상당히 좋음
- 용마산과 아차산 걸어보기는 산성보존지역으로 아차산에는 출금지역이 많았음.
(주의구간 정리) :
v 불암산 노원고개에서 삼육대학방향으로 내려오다 삼육대학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진행
(마루금을 쫒으려다 괜한 헛걸음도 하고 정문으로 나오면 되는것을 후문으로 나와서리 약간 알바도 함)
v 담터고개에서 천성교회정문으로 들가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로 들어가고
(담터고개에서도 교회정문쪽으로 들가지 말고 로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며 직진하는 골목으로 들어가
기찻길을 건너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다 가구단지를 지나 도로로 나와 태릉CC 앞으로 새우개고개까지
가는 것이 한결 수월하겠고 어차피 마루금이 퇴색되었으니 편한대로 간다 해도 무방하겠더라 ... )
v 구능산 다온 삼거리에서 삼각점을 보려면 우틀하여 20~30m 가면 나오고 다시 돌아와야 하더라
(삼각점 보기 싫으면 삼거리에서 당연 좌틀.)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로 당고개에서 환승 덕능고개(900+400) - 점심 + 막걸리(4,000 + 3,000)
- 광나루에서 집(900+300) - 사과 1개 - 막걸리 + 계란(1,200 + 1,000)
------------------------------(합계 - 11,700원 : 지맥 누계 16,800원)
- 덕능고개 오가는 교통편
- 당고개에서 덕송리 넘어가는 버스가 수시로 다니더라 ...(걸어가도 버스정류장으로 2정류장 ...)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 마을버스도 있고 시내버스도 다니고 .....)
- 광나루에서 오가는 교통편
- 이하생략.
오늘로 짤막짤막 아기자기 재미있게 걸어오던 8지맥 걸어보기도 일단락을 .....
이단락은 중간중간 단맥들도 많았는데 시간이 허락하면 걸어보는 거지 뭐냐고 ...
오늘은 오늘만 생각하고 담은 담에 생각하고 ....
용량에 맞게 살아야지 넘치면 사고나지 ... 암만 ~
6월 6일 작년에 대간 마무리 하러 떠났던 날이디 ...
오늘은 8지맥 일단락 하러 떠나고 ....
여하튼 2번에 딱딱 끊어지니 지루하지는 않고 ...
이제 집에서 새벽같이 일어나는 시간도 몸이 알아서 따라주더라 ...
첫출발 전철이 좀더 일찍 출발하면 좋을텐데 고정된 시간이라 ....
조금 빨랐으면 하는 바램만이 가득하고 ....
당고개에 내리니 6시 30분이 넘어선다.
겨울이라면 사방이 어두울 시간이라 이르다 생각되겠으나
여름은 아닌가벼 썸머타임을 하던지 해야 빨라지려나 .....
덕능고개(06:45)
당고개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여 2정류장 정도 되는 고개에 이르고 ....
부대앞 덕능교장에 내려서 차분하게 준비하고 ....
부대 담벼락에는 대형 전광판시계가 번쩍버쩍하구만 ....
눈에 익은 오름길을 천천히 올려붙인다.
밝은 낮에 불암산도 올라보고 ....
지난주에는 수락이도 거슬러 올라보고 ....
조금 오르자 수락산과 도봉산 북한산 줄기가 시원하게 다가온다 .....
▽ 덕능고개 ..........
▽ 오르다 도봉과 상장능선도 보게되고 ..........
▽ 수락도 ..........
▽ 도봉과 뒤로는 첼봉방면까지도 ..........
▽ 북한산과 상장 ..........
▽ 수락과 터널 ..........
▽ 갈림길 ..........
▽ 도봉과 ..........
▽ 북한산이 병풍처럼 ..........
▽ 둘러있고 ..........
▽ 불암의 정상은 없던 계단공사가 한창이더라 (자연스러움이 더 좋은디 ..........
▽ 주금산도 바라보고 ..........
▽ 천마산과 백봉도 ..........
다람쥐 광장(07:27)
410봉을 지나고 암봉은 좌회 ....
가파른 길을 올라 다람쥐 광장에 도착 ...
불암산 정상에는 계단 공사가 한창이더라 ....
▽ 다람쥐광장엔 찾아봐도 다람쥐가 없더라 ..........
불암산 509.7m(07:35)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별반없고 ....
정상의 태극기는 시원하게 펄럭이더라 ....
조망은 말을 해서 뭐하냐고 .....
사방이 막힘이 없으니 하염없이 시원하기만 하지 .....
가야할 멀리 용마, 아차산까지 ....
서울시내, 북한산 능선, 도봉산 능선들이 병풍이고 ....
불곡, 수락산, 지나온 수락지맥 길들이 훤하게 눈에 들어오고 ...
주금산, 천마산과 백봉, 예봉산과 검단산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뽐내고 있고 ...
남한산성 방면의 검단산도 서울 한복판의 남산이도 ...
그런데 연무가 많이 끼어서리 흐릿하긴하더라 ...
▽ 가야할 수락지맥길이 용마산까지 훤하게 뵈고 ..........
▽ 불암태극 ..........
▽ 점 ..........
▽ 수락도 ..........
▽ 맨뒤의 죽엽산, 지나온 용암산과 수락줄기 ..........
마루금을 타기 전에는 그냥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
지금은 모든 산줄기가 연결되어 보이더라 ...
산들만의 연결이 아닌 ....
물줄기의 연결 ....
삶의 연결 ....
아! 또 머리 복잡해진다....
용량도 딸리는디 ~
불암산 이쪽저쪽은 계단공사 하느라 조심해야 되겠더라 ...
▽ 422봉 헬기장도 ..........
▽ 불암을 내려오는 길도 공사중이라 나중에 안전은 하겠지만 자연스러움은 어찌할꼬 ..........
422봉 헬기장(07:56)
암봉의 내림길을 조심조심 ...
아직은 완전하지 않는 계단공사로 불편하더라 ...
불수사도북한다고 밤에 이곳을 지날때는 훤한 달빛만이 친구가 되어주었는디 ....
뻐꾸기도 ....
헬기장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이 와있고 젊은 친구들이 단체로 올라와 쉬기도 하고 ...
몇몇은 담배도 피고있더라 ....
좋은 길을 따라 내림길을 ....
▽ 422봉 ..........
노원고개 갈림길(08:22)
갈림길에 도착하니 효원아파트 방면으로 가라는 이정목이 ....
그러나 갈림길이 노원고개가 맞는지 의아심이 들더라고 ...
그럼 확인이 필요한거는 당연한거고 ...
우측길로 열심히 가보니 청록약수터에서 올라온 길하고 만나더만 ...
엉뚱하게 212봉 방면으로 간거지 뭐냐고 ...
여기서 돌아가야 되는디 고집은 있어가지고 끝까지 확인이 필요한 사람이여 ....
철대문에 등산불가함이라 적혀있고 등로가 희미해지더라고 ...
▽ 효성아파트 쪽으로 가면 되는디 다시 돌아와 212봉 방면으로 ..........
▽ 가다보니 이런 철망도 만나고 ..........
삼육대학교(08:48)
이제야 수긍이 가는거지 뭐냐고 ...
어차피 삼육대학으로 통해서 가는 길이니 그냥 삼육대학방면으로 내려가고 ....
좌측으로 잡목에 가린 희미한 마루금이 뵈더라고
삼육대학에 내려서니 호수가 나오고
▽ 호수를 지나 삼육대학 ..........
호수를 통과하고 기분좋게 정문으로 나오면 되는 것을 ...
어쩌자고 ....
후문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거야 ....
후문쪽에 담터고개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
후문으로 걸어 나오고 조금 가다보니 찻길하고 만나드만 ...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담터고개인것을 고개를 못찾고 한참을 생각하고 지도와 대조하고 ...
정문에서 대조하면 맞아떨어질텐데 후문에서 대조하니 맞아떨어지남 ...
▽ 후문에서 담터고개 오기전까지 알바쪼까 하고 ..........
담터고개(09:15)
머리 뽀개지는 줄 알았구마 ~
생각하느라고 ...
승강장에서 보니 우측으로 가면 담터고개라고 써있구마 ...
간단한거지 뭐냐고 ~
그렇게 담터고개에 도착하니 이제야 지도하고 맞아떨어지구마 ...
삼육대학교에서 그냥 정문으로 오는것인디 .... 쩝 ~
▽ 삼육초등학교 ..........
▽ 담터고개 ..........
횡단보도를 건너 교회방면으로 ...
근데 여기서도 고생을 사서하는겨 ....
로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며 직진하는 골목으로 들어가 편한길로 기찻길을 건너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다 가구단지를 지나 도로로 나와
태릉CC 앞으로 새우개고개까지 가는 것이 한결 수월하겠고
어차피 마루금이 퇴색되었으니 편한대로 간다 해도 무방하겠던데 ...
교회정문으로 들가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거대한 통신탑이 많이 있는 골목으로 돌아다니다 기찻길을 만나고 건널목도 없는 기찻길을 무작정 건너려다
오는 기차도 만나고 ....
어찌어찌 건너니 잡목만이 반기더라고 ....
그래 빙 돌아서 좋은 길로 나왔더니 그곳에 기찻길을 건너는 건널목도 있고 ...
허망함이란 ~
몸만 고생이여 ...
마루금이란 없어지듯이 희미하고 ....
골프장이 막고있고 ...
이곳은 도로 따라 다니는것이 덜 피곤하겠더라 ...
▽ 가구공장단지도 지나고 ..........
새우개고개(10:03)
도로를 따르다 태릉 CC 정문도 지나고 왼쪽으로 도로공사중인 넓직한 도로를 만나고
고개 위는 새우개고개 ...
새우개고개 절개지에 이른다.
▽ 태릉골프장 ..........
절재지 좌측 과수원(배) 사이의 길들을 따라 마루금을 찾아 올라서니 꽤 가파른 곳에 과수원이 있고
과일 농사짓기도 어려움이 있겠더라 ....
배나무 사이사이로 올라 마루금에 오르니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
▽ 이리로 들어오면 되는것을 ..........
▽ 새우개 고개 절개지 ..........
▽ 과수원 오름길의 뱀딸기 ..........
▽ 불암이가 멋드러지고 앞에는 사관학교인가벼 ..........
▽ 공사중인 새우개고개와 사관학교 ..........
▽ 애기 배 ..........
구능산 171m 삼각점(10:30)
조금 가다 우측으로 사각 시멘트 기둥이 나오고 ...
더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오더라 .....
당연 우틀 ....
▽ 이런 기둥도 나오고 ..........
▽ 삼거리에서 우틀 ..........
▽ 사거리 안부의 우측에는 돌무더기가 ..........
가다보니 사거리 안부를 만난다 ...
우측에 돌무더기들이 2군데 쌓여있고 갈길은 직진길 ....
아무 생각없이 직진 길이 좋은 것 같은디 ... 아님 말고 ~
다시 삼거리를 만나고 구능산삼각점을 보려면 우틀하여 조금가면 삼각점이 박혀있더라 ....
삼각점 보기 싫으면 삼거리에서 좌틀 ...
▽ 171봉 구능산 삼각점 ..........
▽ 구능산에는 사각기둥도 박혀있더라 ..........
좌틀하여 가면 좌측 철망으로 동구능이라는 푯말이 있고 ....
들어오면 벌금이라네 ...
여차직하면 벌금이 뭔말이여 ....
우리사회는 벌금으로 통하는 세상이여 ....
좋은 세상일까 ? 아닐까 ? ....
벌금 무서워 산에 못다니겠다 ....
▽ 돈내라면 무섭더라 ..........
북부간선도로 군부대앞(10:47)
10여분 내려가니 연휴라고 차량들이 붐비는 북부간선도로에 내려서고
군부대 앞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다 경사도가 심하게 높은 철계단을 오르고 ...
다리가 후들거리도록 경사가 심하고 흔들거린다.....
▽ 건너편 철계단을 올라야되는데 올라보니 다리 떨리더만 ..........
▽ 군부대 앞에는 승강장도 있고 ..........
뒤도 돌아보지말고 그냥 오르는거야 ...
계단을 올라서니 군초소가 나타나고 ....
▽ 향기가 좋은 인덩널쿨 흰둥이 ..........
▽ 노랭이 ..........
6번 도로 망우리고개(11:19 ~ 11:45)
좌측에 군부대 철망을 따르다 철망은 좌측으로 내려보내고 또 다른 철망이 나타나고 ....
좋은 등로를 따르다보면 어느새 무덤군들이 나타나는 망우리 고개에 이른다.
무덤군들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고 .... 나중에 보니 무덤군 중앙으로 계단길이 있던 모양이더라 ...
6번 도로에 이르르고 차만타고 다니며 여기가 망우리고개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다녔던 길을 걸어본다.
차량통행이 많으니 구리방면으로 조금내려가면 횡단보도가 있고 ...
▽ 망우리고개가 내려다 뵈고 ..........
▽ 망우리 고개에는 해태상이 양쪽에 있고 ..........
▽ 길건너에 호돌이도 있더라 ..........
횡단보도를 건너 아예 식당에서 식사를 할 요량으로 백반집에 들어간다.
식당을 찾다보니 골목안에 백반집이 있구마
맛도 좋아 ....
그래서 밥 두 그릇, 국 두 그릇, 막걸리 한통 뚝딱 ....
배가 빵빵하니 좋더라고 가격도 착하고 ....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둔해졌지 뭐냐고 ...
도로로 나와 고개 방면으로 올라가다 삼봉사 방면 골목으로 올라가다
우측길로 들어가면 등로와 이어지더라 ...
▽ 삼봉사 골목으로 들어가면 ..........
등로라기보다는 묘 사이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이동통신탑을 바라보고 가다보면 마루금으로 복귀 ....
묘지 사이사이에는 금계국이 많이도 피어서 노란세상으로 물들었더라 ...
▽ 금계국이 사방에 ..........
▽ 불암이도 뵈고 ..........
▽ 천지여 ..........
▽ 멀리 천마산과 백봉도 뵈고 ..........
주차장이 나오고 ....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가는 길이라 맘이 불편하여
마루금을 따르기 위해서 올라가보지만 묘지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다 일반 등로와 만나더라 ....
산불 감시초소도 만나게 되고 ...
▽ 닌 왜 뱀무 아닌척 하는겨 ??? 잉 ~ ..........
▽ 씀바귀도 ..........
▽ 엉겅퀴도 ..........
▽ 꿀풀이도 묘지옆에는 많이 피어서 주인들이 좋겠더라 ..........
▽ 지나온 지맥길도 돌아봐가며 ..........
▽ 북한산 방면도 봐가며 ..........
▽ 불암, 수락, 도봉, 북한산이 돌아가며 ..........
▽ 불암, 수락, 국사봉, 멀리 용암산방면 ..........
▽ 불암 ..........
▽ 진접방면과 멀리 주금산, 철마산 ..........
▽ 천마, 백봉 ..........
▽ 산불초소도 지나고 ..........
망우산 3보루(12:24)
보루성인 망우산 3보루도 만나게 되고 ...
2보루도 만나게 되더라 ...
묘지에는 온통 금계국이 환하게 피어있고 ...
보는 사람 맘도 편하게 해주고 묘주인도 편안해 보이더라 ...
좌측에서 올라오는 콘크리트 도로를 만나고 우측에는 쉴수있는 정자도 설치가 되어있고
사람들도 쉬면서 왁자하더라 ...
도로에는 이정목이 있고 좌측 넓직한 등로로 가라하고 ...
고속도로 같은 넓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산불초소도 나오고 ...
헬기장이 있는 망우산 1보루 삼각점도 만나고
▽ 예봉, 검단산과 한강이 ..........
▽ 한강과 남한산성 검단산방면 ..........
▽ 망우산 3보루 ..........
▽ 금계국이 ..........
▽ 용마산 정상방면으로 ..........
▽ 정자도 지나고 ..........
▽ 등로는 고속도로 ..........
▽ 묘주인은 편안하시겠더라 ..........
▽ 산불초소 ..........
▽ 군데군데 ..........
▽ 망우산 1보루 헬기장에 삼각점이 ..........
▽ 점을 확대하니 ..........
▽ 안내판은 많은데 ..........
▽ 북한, 도봉이 ..........
▽ 도봉, 수락, 불암 ..........
▽ 계단이 ..........
▽ 343계단이랴 ..........
용마산 갈림길 삼거리(13:08)
계단길도 5분여동안 343계단을 올라오고 ....
용마산 갈림길인 헬기장 삼거리에 이르고 ...
대삼각본점이 있다는 용마산을 못보면 섭할것은 자명하고 ....
그리하야 ...
용마산 길로 들어선다.
등로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는곳도 지나고 ....
▽ 용마산 갈림길 헬기장 ..........
▽ 용마산 방면으로 ..........
대삼각본점이 있는 용마산 정상 348m(13:19)
가는 길에 가끔씩 외치는 아이스께끼 ~ 아이스께끼 ~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진다.
수락산에도 있었고 불암산에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모르겠고 ....
군데군데 께끼 장사가 산속의 정적을 깬다 ...
높은 곳까지 올라와 하기도 힘들겠지만도 소리나 지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용마산 정산 직전에 넓은 공터에 운동기구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도 모여서
어느 노인네 춤추고 근육 자랑하는 것 구경하느라 모여있더라....
▽ 삼거리에서 아차산을 박아주고 ..........
▽ 용마산 정상직전 운동기구들도 있고 ..........
▽ 남산 뾰쪽이도 뵐려나 ..........
▽ 대삼각본점이 용마산에 ..........
▽ 서울에 두개가 있다더라 하나는 어디일까 ??? 궁금타 ~ ..........
▽ 용마산 삼각점이 저 아래 ..........
시끄러워 정상에 오르니 대삼각본점이 설치되어있고 안내판도 있더라 ....
돌아내려와 아차산 가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내려가는길 안부에 갈림길이 나오고
41번 철탑도 있더라 ....
아차산 방면의 오름길을 오르고
아차산 보루성들은 죄다 막아놓아 들어가지를 못하게 목책으로 막아놓았고 ...
▽ 용마산과 아차산 가는 삼거리를 내려와 안부의 이정목 ..........
▽ 안부에는 송전탑도 있고 ..........
▽ 아차산에는 ..........
▽ 기간이 지났는데도 모두다 통제만 하더라 ..........
▽ 그러다보니 글도 눈에 들지 않더라 ..........
▽ 그래도 용마산은 쳐다보고 ..........
▽ 다 막아놓고 ..........
▽ 재미가 없더라 ..........
아차산 289m(13:54)
아차산 4보루도 막아놓아 우회 ...
아차산 3보루도 출금으로 우회 ....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2보루에는 예봉산과 적갑산이 뵈는 전망이 좋더라 ...
다시 돌아가서 아차산 5보루, 1보루도 모두 다 출입금지라 들가기도 뭐하고 .... 쩝 ...
들어가면 조망이 좋아보이던디 ....
야들은 언제나 보수공사를 한다는 것인지 원 ~
군데군데 이정목은 나타나고 ...
아차산입구 주차장을 향하여 고 ~
길은 넓어서 좋더라 ...
▽ 한강, 예봉산, 검단산 ..........
▽ ..........
▽ ..........
▽ ..........
▽ 암사동도 뵈고 암사 유적지가 강건너에 ..........
▽ 해맞이 단인가본디 넓이가 될까나 ??? ..........
▽ 직진하여 주차장 방면으로 ..........
아차산입구 공원과 주차장(14:39~14:57)
따라 내려오다 철탑도 보고
야생화들을 화단에 보기 좋게 기르는 아차산입구 공원에 도착한다.
공원을 내려오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고 ....
▽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더라 .......... 눈개승마도 있고 ........
▽ 골무꽃이란넘도 있고 ..........
▽ 매발톱꽃도 만나고 ..........
▽ 내려가면 공원이 ..........
▽ 두분이서 뭐하실까?? ..........
▽ 기린초 단지에는 나비가 ..........
▽ 섬기린초도 ..........
화장실을 찾아들어가 몸도 씻고 머리도 닦아내고 ....
옷도 갈아입고 ...
시원하고 좋구마 ...
개운하게 단장하고 광나루역으로 가는 길
▽ 공원에는 호수도있고 수생식물들도 있고 ..........
▽ 몸뚱아리 만들기는 비쌋던가보다 . ..........
공원을 가로질러 골목길로 들어서고
시원한 곳에 의자가 있는 슈퍼에서 막걸리와 계란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고 ...
광나루 역(15:24)
한강과 중랑천의 합수점이 수락지맥 마무리하는 지점이나 ...
도시화로 4km정도 사라진 마루금을 찾는다는 것도 힘들겠고 ...
여기에서 수락지맥 걸어보기를 마감하고 광나루역으로 들고야 만다.
한강북쪽의 울타리, 임진강의 남쪽 울타리인 한북정맥.
한부기의 8지맥을 5개월여에 걸쳐서 말아 묵고 ...
포천, 가평, 철원, 동두천, 청평, 의정부, 파주, 남양주 등 .......
경기북부지역과 강원 일부지역에 걸쳐 이어지는
여러 지역의 물줄기도 보게 되고 ....
어느 지역은 어떻다는 생각을 그려볼 수 있고
어느 지역은 어떤 물길이 지나는지 조금은 그려지고
어느 지역은 어떻게 다녀야 된다는 생각이 미칠 수 있는 정도 ...
세세히 그려지진 않지만 수박 겉할기 식이라도 걸어보고 둘러보았다는데 나름 만족하며 ...
여기가 정맥이다 지맥이다를 떠나고 여기가 끝이다 저기가 끝이다를 떠나서
있으니 걸어보고 싶었고 가고 싶을 때 언제라도 다시 가본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짤막짤막하지만 어디에 견주어도 웅장한 산세를 가진 곳도 많았고
동네 뒷산 같은 포근함도 묻어나는 곳도 있었고
군부대가 많아 어려운 곳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 더욱 많이 알고 싶음과 시원한 느낌도 든다....
한 줄기의 곁가지까지 돌아보며 걸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며 ....
오늘까지 걸어봤던 한북 지맥 걸어보기를 마무리 해 본다.
2009년 6월 11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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