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원점회귀 룰루랄라 ~ 야생화 많데~
- 산행거리 : 약 13.2 Km
- 산행시간 : 6시간 50분
- 일정 2010년 5월 9일(일요일)
- 집 출발(06:30) - 청량리버스환승 발(07:37) - 현리 착/발(09:20~10:20) - 귀목마을 착(10:43)
- 귀목마을 출발(10:45) - 귀목고개(12:06) - 명지3봉 점심(13:24) - 명지2봉 1250.2m(14:01)
- 명지1봉 1267m(14:40) - 명지2봉 갈림길(15:32) - 명지3봉(15:50) - 아재비고개(16:30)
- 귀목마을(17:34)
- 귀목마을 발(17:50) - 현리 발(18:15분경) - 청량리 착(20:30경) - 집(21: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더운 봄이지만 산정에는 시원하고 박무로 시야가 흐렸지만 조망이 원체 좋은 지역이라 ...
- 야생화들이 많이도 피어있어 한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 1000고지가 넘는 지역이라 나무들이 중턱까지는 초록이더라만 상부는 아직 몽우리만 졌더라 ...
(주의구간 정리) : 주의구간 없음.
- 교통비 및 경비 (기억력의 한계로 교통비에서 혼선이 있어 비스끄름 하게 기억)
- 전철+환승버스(900+200+900+900+1000) - 올때(1000+900+900+200) - 막걸리(1,500원)
--------------------------------------------------------(합계 - 8,400원)
- 청량리역에서 현리 가는 교통편 (소요시간 2시간 정도)
- 청량리역 환승센터 1번게이트에서 1330-4 버스가 30분~40분 간격으로 운행
- 청량리역 환승센터 1번게이트에서 1330-44 버스가 110분 간격으로 운행
- 현리에서 상판리 귀목마을 교통편 (소요시간 20여분 정도)
- 현리터미널에서 상판가는 버스(06:30, 7:00, 8:50, 10:20, 11:20, 13:00, 15:50, 17:20, 19:30, 20:20)
- 상판 귀목마을에서 현리가는 버스(7:25, 9:20, 11:00, 12:00, 13:25, 16:20, 17:50, 19:50)
토요일 ...
작년 명지지맥을 걸어본다고 다녀왔지만 명지산은 못가봤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 ....
명지3봉에서 한동안 갈등하다 연인산으로 발길을 돌렸는디 ....
언젠가는 꼭 다녀오마고 생각만한지가 벌써 일년이 넘었구만 ...
나물도 많이 나고 봄이 한창 무르익어 볼만하겠고 아침녘의 멧돼지 소리도 심장을 뛰게 하던디 ....
일요일이라고 정맥이나 지맥을 한다고 하구한날 바쁘게만 산길로 돌아다녔으니 ...
그래 내일은 놀며 쉬며 한적하게 명지산이나 거닐어보자꾸나 ...
준비물이래야 지맥하며 봐왔던 지도면 충분하고
상판리 가는 버스편만 확인하고 나침반만 있으면 끝 아닌가베 ...
저녁에는 자식이라고 많은 연락도 못드렸는데 ...
어버이 날이라니 저녁이라도 한끼 같이하며 얼굴이라도 뵈드리고 ...
오랜만에 동생과 한잔하다보니 과음을 했나보다 ...
아침에 일어나려니 싫은 생각이 온몸을 짖누른다 ...
평소 일요일보다 1시간여를 늦게 일어나 준비를 하고 ...
오늘은 널널 산행이라 맘도 편안, 행동도 굼뜨기만 하다.
청량리 역 버스환승센터에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15분정도 기다리다 1330-4번 버스에 오르고 정류장마다 쉬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더라 ...
그래도 널널 ~
가는 시간까지도 편안한 마음이라 ~
현리에 도착하니 한시간하고도 40여분이 걸리더라 ....
버스타고 현리에는 참으로 오랜만에 온것 같은디 ..
군인들도 버스를 타기위해서 서성거리고 아줌니들은 나물팔기위해 좌판을 벌리고 ...
한시간 후에나 상판가는 차가 있다기에 여기저기 기웃기웃 ...
시간 빨리도 가더라 ...
▽ 현리 버스시간표 ....
10:20분 상판 들어가는 버스에 오르니 마을분 두분하고 산객은 나까지 3명 ...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운악산 현등사입구를 지나고 계곡을 거슬러 상판을 거쳐 귀목마을 입구에 세워주니
종점이 들머리더라 ....
아이들 어릴때 계곡에서 텐트치고 자다가 빗소리에 놀라 아내와 아이들 들쳐메고 마구마구 도망나왔던 ....
생각만 해도 가심떨리고 재미있는 일이었는디 ....
그곳에 혼자 서있자니 ....
▽ 귀목마을 이정목 ....
▽ 귀목마을 종점 ....
▽ 계곡건너 이쁜 꽃과 정갈한집 ....
귀목마을(10:45)
행장 준비하고 느긋한 산행을 위하여 ...
건너편 언덕받이에는 꽃으로 단장을 한 이쁜집이 눈에 띄더라 ...
언제나 마루금만 타다가 계곡으로 오르니 물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양지꽃, 애기똥풀, 민들레, 괴불주머니, 현오색 ....
흔하디흔하게 보는 꽃들이지만 볼 때마다 이쁘더라 ...
금낭화가 집주위로 담장따라 주렁주렁 피어있는 모습은 마음까지 포근하게 해주고 ...
돌아보면 계곡 아래 멀리로 운악산이 버티고 서있으니 ....
▽ 봄은 스물스물 올라가고 ....
▽ 볕이 따사롭더라 ....
▽ 흰민들레도 봄맞으러 나오고 ....
▽ 산괴불주머니는 한장 무르익었더라 ....
▽ 집 담장으로 금낭화들이 멋지더만 ....
조금 올라가다 만나게되는 홀아비꽃대 군락지도 만나고 ...
홀아비바람꽃도 만나고 ....
천지가 피나물 군락지라 ....
노란꽃들이 피어서 화사함을 자랑하더라 ...
▽ 흔한 애기똥풀과도 눈맞추고 ....
▽ 계곡사이로 운악산도 봐가며 ....
▽ 개별꽃도 봐달라고 소리치고 ....
▽ 태백제비꽃 같기도 한디 하두 종류가 많으니 넌 그냥 제비꽃이라 하고 말자 ....
▽ 앙증맞게도 모여서 피어있더라 ....
▽ 넌 이름이 뭐드냐 ? 사초란넘 비슷하기도 하고 ....
▽ 양지꽃도 화사하게 바라보고 ....
▽ 홀아비꽃대는 가족끼리 모여있더만 ....
▽ 넌 어딜 올라가니 ....
▽ 피나물 군락지도 만나고 ....
▽ 봄은 점점 위를 향하여 ....
▽ 구슬붕이도 봄빛보러 나오고 ....
▽ 계곡을 건너 ....
▽ 참꽃마리 한녀석이 반기더라 ....
▽ 이름을 몰러서 미안시럽구만 ....
▽ 군락지는 군락진갑다 ....
▽ 꽃잎이 상한 홀아비바람꽃은 안쓰러 뵈더만 ....
▽ 조금가니 이쁜녀석도 눈맞추고 ....
▽ 벌깨덩굴과도 참으로 오랜만에 보게되더라 ....
▽ 족도리풀도 만나고 ....
▽ 족도리풀 꽃은 가랭이 사이에서 이쁘게 올라왔더만 ....
▽ 귀목고개쯤 다다르자 현호색이 방긋거리며 반기고 ....
귀목고개(12:06)
꽃들하고 이야기하며 오르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한적함의 재미는 좋더라 ...
귀목고개에 이르니 북사면에서는 나물을 뜯느라 일가족이 왔나보다 ...
작년 3월경에 명지지맥 한다고 걸어갈 때는 바쁘게만 지나갔는데 ...
귀목고개에서 명지3봉까지는 꾸준히 밀어 올리는 오름 길이다.
그래도 오늘은 천천히 놀며 쉬며 ...
▽ 귀목고개 이정목은 부서지고 깨지고 ....
▽ 여기부터는 기온차 때문인지 얼레지와 놀고가게 생겼더라 ....
▽ 뒷태도 이쁘더만 ....
▽ 족도리풀이 단체로 있기에 ....
▽ 삼각점도 박아주고 ....
기온차이 때문인지 여기저기 얼레지가 이제야 활짝이더라 ...
수줍어하는 녀석들을 마구마구 박아주고 ...
족도리풀도 여기저기 피어나고 ...
조금 더 오르니 노루귀가 지천으로 피어서 눈을 호강시켜주더라 ....
▽ 새싹 ....
▽ 얼레지 군락지를 한동안 지나가고 ....
▽ 노루귀도 만나니 눈이 호강이라 ....
▽ ....
▽ 명지3봉 오름길의 공포의 계단도 짧게만 느껴지고 ....
▽ 연인산이 미끈 ....
▽ 아래 상판리와 운악산도 훤하게 보이고 ....
▽ 청계산에서 부터 운악까지 ....
▽ 귀목봉도 봐주고 ....
▽ 이쁜 진달래와 운악을 ....
▽ ....
▽ 노랑제비꽃도 바위틈에서 ....
▽ 연인산과 이어지는 명지지맥 능선들이 멋지고 ....
▽ 상판리와 운악을 다시 ....
▽ ....
▽ 청계산이 뾰족 ....
▽ 귀목봉도 뾰족 ....
▽ 오뚜기령 방면인디 ....
▽ 아래에서 봄이 스물거리며 올라오더라 ....
▽ 노루귀 가족도 만나고 ....
▽ 지 몸을 옭아맨 박새란넘도 만났는디 짠해서 풀어주고 ....
명지3봉 점심(13:24~13:40)
연인산과의 갈림길 ...
새벽밥 물 말아먹고 아무것도 못 먹었으니 배도 고프고 ...
명지3봉은 조망도 좋고 ...
아래를 굽어보며 온 세상이 밥상의 반찬이로구나 ...
반주로 한잔 또 한잔 ...
막걸리 맛도 별미라 ~
혼자 먹는 술이 아니라 모든 것과 함께하는 대작이로다 ...
햇살도 따듯, 바람도 살랑 ...
중턱까지 초록 봄이 스물거리며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고 ....
물오른 봄의 힘에 밀려 벗지 못한 겨울의 잔영이 자꾸만 위로 쫒기고 있구나 ...
한동안 하염없이 앉아 쉬고 싶은 맘이 굴뚝이라 ...
상판리의 버스시간이 아쉽기만 하더라 ...
▽ 명지3봉 이정목 ....
▽ 명지1봉이 건너다 보이고 ....
▽ 우측 백둔리 방면으로 돌아가며 ....
▽ 멀리 몽가북계도 희미하던디 ....
▽ 백둔리 ....
▽ 연인산과 매봉 대금산까지 ....
▽ 연인산 ....
▽ 상판과 운악 ....
▽ 귀목봉 ....
▽ 오뚜기령 방면과 강씨봉 ....
명지2봉 1205.2m(14:01)
한동안 시원한 바람맞으며 조망도 즐기며 ...
명지2봉 갈림길에 이르고 잠깐 오르니 2봉이라 잡목이 많고 화악산과 응봉방면만이 조금 트이더라 ...
정상석도 있고 삼각점도 있고 ...
▽ 명지2봉 갈림길 ....
▽ 명지1봉과 석룡, 화악산 ....
▽ 화악산과 응봉도 보이고 ....
▽ 멀리뒤로 몽가북계 ....
▽ 명지2봉 2등삼각점과 풍경 ....
명지1봉으로 가는 길 ...
등로 옆으로 복수초가 방긋거리기에 유혹에 빠져버리고야 만다.
지금까지 남아서 작고 귀여운 짓거리를 하는지 이쁘기만 하더라 ...
노루귀도 이젠 가족끼리 무리지어 이쁜짓거리 ...
얼레지도 많이도 피어있고, 양지꽃도 피어있고, 고깔제비꽃인지 아님 궁금하긴 하더만 ...
▽ 눈속에서 봐야 지맛인디 복수초가 눈길을 붙잡는다 ....
▽ ....
▽ 얼레지, 박새도 지천이고 ....
▽ 고깔제비꽃 같은디 묘하게 이쁘더만 ....
▽ 노루귀 세상 ....
▽ 여기저기 묶음으로 피어나더라 ....
▽ 눈길이 어디로 갈지를 모르고 헤메이더라 ....
▽ 노루귀 대가족 ....
명지1봉 1267m(14:40)
명지1봉에 이르니 몇몇팀들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느라 부산하고 ...
조망한번 좋더라 ...
화악, 응봉, 애기봉 능선, 익근리 계곡 ...
하늘도 푸르고 시원시원 ...
가족 산행객에게 한방 박히고 ....
막거리 풀어놓고 또 한잔 ....
이제야 명지지맥하며 가보고 싶었던 곳을 와봤으니 한켠이 후련하더라 ...
시간을 너무 지체했으니 어여 찻시간 맞추러 가야될텐디 ....
부지런히 가질려나 모르겠구만 ...
익근리로 내려가려도 버스시간을 모르고 왔으니 상판리로 원점 회귀하는 수밖에 ~
17:50분 차를 탈수 있으려는지 열심히 가볼밖에 ~
▽ 명지1봉 이정목 ....
▽ 명지1봉에서 한방 박히고 ....
▽ 2봉에서 3봉으로 가는 능선 ....
▽ 2봉에서 흘러내린 능선 ....
▽ 화악산과 응봉 ....
거리가 있으니 열심히 걸어보지만 꽃들과 노느라 발걸음에 속도가 나질 않는다.
명지2봉 갈림길에 이르고 2봉은 오늘 봤으니 이번에는 패스 ~
▽ 화사하게 쳐다보는 양지꽃과 눈맞추고 ....
▽ 노루귀 가족과도 눈맞춰주고 ....
▽ 뭔 혹이 이리도 많이 달렸을까나 ....
▽ 복수초에겐 내년에 보자 인사하고 ....
▽ 고깔제비꽃도 인사하구만 ....
▽ 얼레지도 이뻐서 한방 ....
▽ ....
▽ 산괴불주머니도 인사하기에 ....
명지3봉(15:50)
명지3봉인 점심 먹던 곳에 올라 다시 시원함을 느껴보고 ...
연인산 갈림길에서 좌측 내림길로 ...
지난해 3월에는 복수초가 눈 속에서 만발이였는디 올해는 조금 늦긴 늦나보다.
얼레지와 피나물의 많은 환영을 받는다.
▽ 모여있으니 더욱 이쁘다 ....
▽ 얼레지꽃밭 ....
▽ 뒤로는 연인산 ....
▽ 감마로드에서도 다녀가셨나보다 ....
▽ 멋진나무가 눈길을 끌기에 ....
▽ 이녀석은 사초와 비슷하더만 ....
▽ 피나물 군락지 ....
▽ 현호색도 색이 곱더라 ....
▽ 꽃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재비고개 ....
아재비고개(16:30)
연인산 올라가는 입구에 목책이 설치되어있고 ...
피나물과 홀아비바람꽃 군락지가 공존하고 있다.
많기도 하더만 ...
▽ 꽃길따라 아재비고개가 보이고 ....
▽ 피나물 ....
▽ 홀아비바람꽃도 많더라 ....
▽ 아재비고개 풍경 ....
▽ 목책넘어서면 연인산 가는길 ....
사진 박다보니 밧데리가 부족 ...
바꿔 끼우느라 카메라 시간조절 못했드만 2006년이라 ...
한참 박다보니 알게 되더라 ...
우측 귀목마을로의 내림 길
꿩의 바람꽃과도 안면을 트고 괭이눈과도 인사하고 ...
애기괭이눈도 아는 체를 하더만 ....
계곡물소리 들으며 차 시간에 도착하려 열심히 ....
물소리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더라 ...
▽ 홀아비바람꽃 밭에서 ....
▽ 꿩의 바람꽃도 피려고 준비중 ....
▽ 피나물도 준비중 ....
▽ 풀솜대 같은디 야도 준비중 ....
▽ 처음 눈마춘 꿩의바람꽃이 이쁘더라 ....
▽ 홀아비바람꽃도 준비중 ....
▽ 꿩의바람꽃도 자주 눈에띄고 ....
▽ 현호색도 색깔이 좋아서 ....
▽ 괭이눈은 올해 첨으로 눈맞추고 ....
▽ 이쁜이 ....
▽ 많이도 있더라 ....
▽ ....
▽ 홀아비바람꽃에게 눈 인사하고 ....
▽ 애기괭이눈도 만나고 ....
▽ 오랜만이라 한번더 ....
▽ 벌깨덩굴을 보고는 불나게 내려가기 빠쁘다 ....
▽ 병꽃나무도 보고 ....
▽ 산복성도보고 ....
▽ 보고 또보고 ....
▽ 저 위가 아재비고갠갑다 ....
귀목마을 종점(17:34)
들머리와 합쳐지는 삼거리 ...
종점에 이르니 아직 버스는 오는 중 ....
▽ 여기서 우측 전봇대쪽이 아재비고개, 직진은 귀목고개 ....
▽ 아재비고개 이정표는 없더라 ....
▽ 드디어 원점회귀 .... 산행을 마무리 ....
웃옷 벗고 맑은 물에서 땀 닦아내고 시원하게 세면하고 ....
시원한 바람 불어오니 부러울게없더만 ...
잠시 쉬고 있으니 버스가 들어와 정확하게 17:50에 출발 ....
따스한 봄볕 받으며 운악산 현등사를 거쳐서 현리로 향하고
현리에 당도하니 바로 1330-44번과 연결되어 청량리로 가는 버스에 오르니 막걸리 생각만이 간절하더라 ...
차도 밀리고 늦으막하게 집에 도착하고 ....
그렇게 널널하고 편안한 맘으로 .....
들꽃들과 놀며 쉬며 가보고 싶었던 명지산 한 자락 봄볕 받으며 걸어봤으니 ....
오며가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좋은 산행이였다는 푸근한 마음은 들더라 ....
2010년 5월 12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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